인제대 상계백병원(원장 조용균)은 15일 오전11시 집무실에서 류마티스 대동맥협착증으로 대동맥판막치환술을 받은 흉부외과 환자에게 지난달 17일 ‘사랑나눔 헌혈행사’를 통하여 모아진 헌혈증을 전달하였다. 조용균 병원장은 “작은 물줄기가 모여 큰 바다를 이루듯 혈액이 부족한 환자들을 위해 헌혈에 참가한 교직원들이 하나 둘씩 모아준 헌혈증으로 환자 사랑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뜻 깊게 생각 한다”고 말했다. 상계백병원 사회사업실은 앞으로도 교직원들이 기부하는 헌혈증을 통하여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도움을 주는 ‘따뜻한 나눔 사랑의 헌혈증 전달’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6대 신임 상임감사로 조재국 동양대학교 보건의료행정학과 교수가 취임한다. 조재국 신임 상임 감사 취임식은 2월 16일(목)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본원 2층(지성홀)에서 개최되며, 감사 임기는 2017년 2월 16일부터 2019년 2월 15일까지 2년간이다. 조재국 신임 감사는 1978년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 미국 위스콘신대 공공정책학 석사, 뉴욕주립대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한국보건행정학회 회장, 한의학정책연구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
건강한 식사 습관을 유지하기 어려운 바쁜 현대인에게 소화불량 증세는 피할 수 없는 숙명이다. 송년회, 신년회가 몰리는 연말과 연초에 이어 설 연휴까지 지나고 나면 현대인의 식도는 과음과 과식으로 지칠 대로 지친다. 속 쓰림이나 삼킴 곤란, 구토 등의 증세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증가하고, 대부분은 역류성 식도염인 경우가 많다. 하지만 약물치료나 식이요법 조절로 증상이 호전되지 않을 경우, 반드시 다른 식도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소화기병센터 ‘원스톱 식도 클리닉(홍수진, 황재진 교수)’은 현대인이 많이 겪고 있는 각종 식도질환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맞춤 치료를 제공해 환자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원스톱(One-stop) 식도 클리닉’은 식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식도염, 식도암, 식도운동질환 등을 체계적으로 진단·치료한다. 삼킴 곤란, 흉통, 가슴 쓰림, 역류, 트림, 인두 이물감과 같은 식도 증상으로 내원하는 경우, 2017년에 새로 도입한 최신 고해상도 식도내압검사와 24시간 식도 산도·임피던스 검사를 비롯해 식도내시경, 식도바륨조영술 검사 등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내린다. 진단 즉시, 소화기내과, 흉부외과, 방사선종양학과 전문의로
인천의료원(원장 김철수)과 가천대 길병원(원장 이근)이 ‘행복 인천 암 관리 통합 지원 사업(이하 암 관리 사업)’과 관련해 협약을 체결했다. 14일(화) 가천대 길병원 뇌과학 연구원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2017년부터 새롭게 선을 보이는 인천의료원의 암 관리 사업이다. ‘인천 손은 藥손 의료 프로젝트’의 일환인 이번 사업은 인천 시민 중 건강보험 하위 50%, 의료급여 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을 위한 지원 사업으로, 인천시와 인천의료원이 공동으로 1인 최대 500만원 한도까지 국가 5대암(위·간·대장·유방·자궁경부암)과 폐암을 국가 암 지원 사업과 별도로 지원한다. 이는 암 검진·확진·수술·항암·완화·장례지원까지 비급여 포함 전액이며, 지원 조건은 ▲2017년도 의료원에서 건강검진, 진료 중 해당 암이 발견된 환자 ▲보건소·의원급 1차 의료기관에서 의심 또는 확진으로 치료 등을 위해 의료원에 의뢰된 환자다. 의료원은 이번 사업을 위해 대대적인 의료진 영입을 진행했고 대다수의 암 환자의 치료가 가능해졌다. 하지만 의료원에서 치료가 어려운 일부 특수 암 환자의 경우엔 가천대 길병원에도 의뢰할 수 있어 적극적인 시민 암 치료가 가능해졌다. 이번 협약에
조류인플루엔자(AI), 메르스 등 인수공통감염병에 대응하기 위해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와 대한수의사회(회장 김옥경)가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맺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양 단체는 조류인플루엔자 등 인수공통감염병에 대한 공동입장도 발표했다. 서울 용산 대한의사협회 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의협 추무진 회장과 수의사회 김옥경 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람·동물·환경의 건강에 함께 대응할 필요성에 공감하고 공동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서로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 주요내용은 △인수공통감염병의 관리 및 공중보건증진 △인수공통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회원교육 △사람과 동물의 치명적인 미생물에 대한 항생제의 책임 있는 사용 △공중보건과 의생명 연구에 있어 의학과 수의학 전문가의 협력 등이다. 의협 추무진 회장은“대한의사협회와 대한수의사회가 20세기 후반부터 본격적으로 문제가 제기된 신·변종 인수공통감염병의 등장과 확산으로 인류보건을 위협받고 있는 현실에서 사람·동물·환경의 건강에 함께 대응할 필요성을 공감하고 공동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사람
자신이 치료한 환자 경과를 지켜보기 위해 지구 반바퀴를 돌아 찾아간 한국 의사로 인해 환자와 보호자는 물론 아랍에미레이트 병원 관계자들이 크게 감동했다.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강형진 교수는 최근 아랍에미레이트에서 서울대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세이크칼리파병원을 찾아 현지 의료인과 함께 진료에 참여했다. 강교수가 특별히 이 병원을 찾은 이유는 2015년부터 올해 초까지 서울대 어린이병원에서 ‘급성림프모구백혈병’이라는 소아암으로 항암치료를 받은 마리암(6)을 만나기 위해서다. 마리암은 UAE에서 2015년 백혈구 수 84,300/ur인 고위험군 급성림프모구백혈병으로 진단 받았고 그해 9월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입원했다. 그 후 약 1년 6개월 동안의 집중 항암치료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유지치료를 시작했고 아랍에미레이트로 귀국하였다. 오랜 시간 투병을 하는 과정에서 의료진과 환자 보호자는 기쁨과 슬픔을 함께한 한 가족이 됐다. 특히 환자 어머니의 걱정이 컸지만 의료진의 위로와 격려로 이겨냈다. 환자 현재까지 큰 합병증이 없는 상태다. 퇴원 당시 마리암의 어머니는 “가족처럼 진심으로 대해줬던 선생님들이 너무너무 감사해 헤어지기가 아쉽다”고 전했다. 기쁨
지난해 권역외상센터 지정 취소의 아픔을 겪은 전남대학교병원이 획기적인 진료시스템 개선으로 전원율 감소, 응급환자처리시간 단축 등의 성과를 거두며 명예회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남대병원 권역외상센터는 지난해 9월 전북지역 교통사고 환자에 대한 전원요청에 적절치 못한 대응을 했다는 보건복지부의 판단에 따라 지정취소의 중징계를 받았다. 이에 전남대병원은 모든 결과를 수용하고 즉각 TF팀을 구성해 지정 취소에 따른 응급의료 공백 최소화와 오는 5월 권역외상센터 재지정을 위한 신속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진료처장과 해당과 교수들로 구성된 TF팀은 정부의 지적 사항은 물론 외상센터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재검토하고, 보다 체계적이며 혁신적인 운영방안을 수립했다. 구체적인 개선방안은 ▲외상전담인력 추가확보 및 미세혈관수술 전담팀 운영 ▲외상센터 운영관리 강화 ▲전원율 감소에 주력 ▲전원 의뢰에 대한 체계적 연계시스템 구축 등이다. 이러한 외상센터의 개선 노력은 전원율 감소와 응급환자처리시간 단축이라는 뜻깊은 성과를 거뒀다. 지난 2015년 10월부터 2016년 9월까지 1년간 3.3%에 달했던 전원율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3개월 동안 단 한건의 부적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김세화 교수(내분비내과)팀은 제 2형 당뇨병에 걸린 사람은 정상인보다 고관절 골절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제 2형 당뇨병 환자에서 고관절 골절이 더 많이 발생하는지 조사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건강보험공단이 제공하는 표본코호트DB(100만 명 대상)를 이용했다. 연구에서는 당뇨병 환자군 17,100명과 성별과 연령을 매칭한 정상인(비당뇨병군) 34,220명에서 2004년부터 2010년까지 6년 동안 추적관찰 하여, 각각의 군에서 골절 발생을 비교했다. 연구 결과, 당뇨병 환자군 중 한 개 이상의 골절은 3,855건이 발생하였고 고관절 골절은 493건 발생하였다. 특히고관절 골절 발생률은 여성의 경우 당뇨병 환자군에서 10,000명당 32.3명으로 비당뇨병군(15.7명)보다 2배 많이발생했다. 이러한 차이는 연령, 골다공증 유무, 다른 만성질환을 모두 보정한 후에도 유의미한 값을 보였다. 남성에서도당뇨병 환자군 10,000명당 14명이 고관절 골절이 발생했으며, 비당뇨병군에서는 7.8명이 발생하여 약 2배의 차이가 발생했다. 흥미로운 것은 여성이 남성에 비해 골절의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당
식중독을 일으키는 살모넬라균으로 암을 치료할 수 있는 획기적인 치료법이 개발돼 국제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 민정준(핵의학과)·이준행(미생물학교실) 교수 연구진은 지난 8일 “살모넬라균 유전자를 변형시켜 암치료용 박테리아로 만드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중개의학’(Science Translational Medicine) 온라인 표지논문으로 실렸다. 살모넬라균이 암치료에 활용되는 건 암세포만 골라서 공격하는 특성이 있기 때문이다. 살모넬라균은 정상조직에 비해 암조직에서 10만배 가량 잘 자라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연구팀은 살모넬라균의 암 치료효과를 높이기 위해 유전자를 변형했다. 먼저 정상세포에 악영향을 미치지 못하도록 살모넬라균의 독성을 크게 줄였다. 이러면 암세포에 대한 공격력도 줄어든다. 연구진은 대신 인체에 원래 있는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했다. 이를 위해 또다른 식중독균인 비브리오균에서 '플라젤린(flagellin) B'라는 면역유발물질을 생산하는 유전자를 추출, 살모넬라균의 유전자에 끼워넣었다. ‘플라젤린 B’는 인체의 면역세포인 대식세포를 불러모은다. 대식세포는 ‘플라젤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사평가원’)은 한약제제 급여목록 및 상한금액표(이하 한약제제 ‘급여목록표’)에 ‘한약제제 처방 코드(안)’을 새롭게 마련하고, 올해 상반기 중으로 ‘약가 산정기준(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현재 보험급여 한약제제는 단미엑스제제(67종 678품목), 단미엑스혼합제 (56종 542품목) 등 총 1,220 품목이 급여목록표에 등재되어 있으나 이를 구분할 수 있는 분류코드가 없어 한약제제 관리와 통계 산출에 한계가 있고, 최근 보험급여 한약제제의 신규제형(정제, 연조엑스제 등)이 추가로 등재됨에 따라 제형에 따른 분류 기준 등 관리 체계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이에 따라 심사평가원은 처방, 함량 및 제형 등을 구분․분류할 수 있는 ‘한약제제 처방 코드(안)’을 마련하고, 보건복지부 검토를 거쳐 이번 2월 한약제제 급여목록표 고시 개정 시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보험급여 한약제제의 경우 한약제제 특성을 반영한 약가 산정기준이 없기 때문에, 신규 한약제제의 보험 등재 시 적정한 약가 보상이 어렵고 약가에 대한 제약사의 수용성이 떨어지는 등 제도 운영상의 어려움이 있었다. 따라서 심사평가원은 한약제제의 약가산정에 대한 근거를 명확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2월 13일(월)자로 신임 진료심사평가위원장에 이규덕 상근심사위원을 임명한다. 이규덕 신임 진료심사평가위원장은 1946년 서울 출생으로 서울대 의대(의학과)를 졸업하였으며, 2000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상근심사위원으로 입사하여 요양급여비용(진료비)의 심사 및 적정성 평가업무를 수행해왔다. 신임 진료심사평가위원장의 임기는 2017년 2월 13일부터 2019년 2월 12일까지 2년간이며, 2월 13일 서울사무소에서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서남대학교 의과대학은 지난 10일 오후 5시 서남의대 명지병원 대강당에서 ‘2017학년도 화이트 코트 세리머니(White Coat Ceremony)'를 개최했다. 화이트 코트 세리머니는 13일부터 명지병원에서 본격적인 임상실습을 시작하는 의학과 3학년(본과 3)들에게 의사를 상징하는 흰 가운을 처음으로 입혀주는 스승과 선배들의 격려행사이다. 이날 행사에는 서남대학교 의과대학 문현종 학장을 비롯한 의대 교수들이 참석했으며, 의학과 선배들과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예비 의료인으로 첫발을 내딛는 서남의대 의학과 3학년 진급생 45명을 응원했다. White coat 착의식 및 청진기 수여, 학생들의 히포크라테스 선서, 축사 등으로 진행된 이 날 행사는 착의식에서 문현종 학장을 비롯한 보직 교수들이 한 명 한 명 직접 가운을 입히고 청진기를 걸어주며, 제자이자 후배인 예비의사들을 격려했다. 서남의대 문현종 학장은 축사를 통해 “흰 가운을 입는다는 것은 환자나 보호자들로부터 의사로 인식되는 중요한 의미이니만큼 모든 행동에 주의해야 하며 스승의 마음과 태도까지 배우는 소통의 임상실습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학생 대표 임동근 군은 “인류봉사에 나설 수 있는
서울대병원은 최근 병원 의학연구혁신센터에서 ‘제1회 SNUH 지식재산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병원 직원들에게 특허와 기술이전, 창업 등에 대한 지식과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의 1부에서는 서울공대, 서울대 산학협력단, 서울대 기술지주회사 소속의 연자들이 각 기관의 특허 전략과 성공경험, 기술이전 현황 등을 소개했다. 2부에서는 서울치대와 서울대기술지주회사의 연구실 창업 사례와 경험이 공유됐다. 포럼의 마지막에는 김희찬 서울대병원 의공학과 교수가 서울대병원의 창업 현황을 발표했다. 김희찬 교수는 “이번 포럼은 병원 직원들이 지식재산에 대한 다양한 정보과 전문가들의 축적된 경험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유방암은 중년 여성들에게 가장 친숙하면서도 위험한 질환이다. 2012년 기준, 전 세계 유방암 환자수는 170만 명이나 되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현재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이러한 상황은 우리나라도 별반 다르지 않다. 유방암은 우리나라 여성 암 중에서도 갑상선암에 이어 두 번째로 환자가 많다. 환자 수도 지속적으로 증가추세로 한국유방암학회에 따르면 2000년 여성 인구 10만 명당 26.3명이던 유방암 환자 수는 2013년에 79.8명으로 13년 만에 3배나 늘었으며, 통계청의 암등록 통계에서도 유방암 발생자수가 2004년 9215명에서 2014년 1만8381명으로 약 2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매년 유방암 환자가 늘어나는 원인으로는 비만 인구 확대와 늦은 결혼, 고령 임신, 빠른 초경과 늦은 폐경 등이 꼽히며, 최근에는 20대 여성의 유방암 발병률이 매우 높아졌다는 조사결과도 있어 유방암은 이제 여자라면 누구나 걱정해야 하는 질병이 되어버렸다. 하지만 유방암이 발견됐다고 해서 좌절할 필요는 없다. 0~4기로 구분되는 유방암은 2기 이내 발견할 경우 생존율이 90%가 넘어 일찍 발견한다면 완쾌될 가능성이 높다. 유방암은 엑스레이와 초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9일 병원 본관 앞에서 병원직원과 내방객 등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운동’을 펼쳤다.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공동으로 실시한 이번 헌혈 행사는 원활한 혈액수급을 지원하고 소중한 생명나눔 사랑실천운동에 동참하기 위한 것이다. 최근 우리나라는 급속한 인구 고령화와 저출산, 새로운 질병에 따른 헌혈금지 대상자가 증가되고 있는데다 국내 전체 60%이상을 차지하는 학생들의 방학기간 중에는 혈액수급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북대병원에서는 이에 따라 지난 2006년부터 올해까지 11년째 매년 혈액이 가장 부족한 방학 기간을 이용해 동절기와 하절기 두 차례씩 ‘사랑의 헌혈운동’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모아진 헌혈증은 사회복지후원회를 통해 수혈이 필요한 불우 환우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헌혈 현장을 찾은 강명재 병원장은 “환자들의 귀중한 생명을 살리고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는 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해준 직원과 내방객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