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 핵심 연구인력이 애널리스트와 직접 소통하며 동아에스티 R&D 청사진을 제시했다.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지난 14일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국내 증권사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동아ST R&D day 2024’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행사에서 동아에스티 박재홍 R&D 총괄 사장, 유준수 R&D 전략실장, 김미경 연구본부장이 동아에스티의 R&D 성과 및 향후 계획, 파이프라인 등을 애널리스트들에게 직접 발표하며 동아에스티 경쟁력을 적극 알렸다. 유준수 R&D 전략실장이 환영 인사말로 시작해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의 제품 개발 과정 및 성장가능성, 시장 규모 및 경쟁사 현황, 특장점 등을 소개했다. 스텔라라 성분 우스테키누맙은 전 세계적으로 203억 2,300만 달러(아이큐비아 2023년 누적 매출액)의 매출을 기록한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리는 바이오 의약품 중 하나다. 동아에스티는 지난 10월 이뮬도사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허가 승인과 유럽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 품목허가 승인 권고 의견을 획득하며 글로벌 수준의 R&D 역량을 입증했다. 다음으로 김미경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가 ㈜알엘씨솔루션과 초음파 헬스케어기기 개발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은 의료현장 수요를 반영해 초음파 헬스케어 분야 기술 개발 및 상용화 협력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업무협약을 통해 ▲초음파 헬스케어기기 개발 공동연구 ▲연구 네트워크 구축·상호 교류 활성화 ▲연구시설·장비의 공동 활용 ▲공동 세미나·워크숍 개최 등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제조·가공업 영업등록 없이 제조된 ‘회춘환’ 등 14개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회수하는 제품은 ‘도시제환소(대구광역시 중구 소재)’, ‘삼성제분제환소(대구광역시 중구 소재)’ 및 ‘한국전통약초연구소(울산광역시 북구 소재)’가 제조한 것으로 이중 ‘회춘환’은 식품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 ‘보골지’를 사용했으며, ‘회춘환’, ‘천금채환’은 식중독균인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Clostridium perfringens)’가 검출되었다.
한미사이언스 최대주주 3인연합(신동국, 송영숙, 임주현, 이하 ‘3인연합’)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형제측 자금조달 관련한 의혹에 관해 “3인연합은 주주들의 일방적 희생을 강요하는 ‘유상증자'와 같은 부적절한 시도는 결단코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3인연합은 “회사의 진정한 안정화를 위해 결속한 만큼, 전문경영인체제를 중심으로 한미약품그룹의 거버넌스 쇄신을 통해 신속한 경영 안정화를 도모하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선 이번 임시주총에서 반드시 정관변경을 위한 특별결의가 통과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3인 연합은 “형제측의 막가파식 독재경영 행태가 나날이 심화되고 있으며, 이러한 경영 행태로 한미사이언스 주식 가치가 지속적으로 폭락하고 있다”며 “이러한 행태를 빠르게 저지할 수 있도록 이번 임시주총에서 주주님들의 힘을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한미사이언스는 지난 8일 기자회견을 통해 8,000억 투자의 필요성을 밝혔지만 구체적인 재원 조달 방안에 대해서는 함구해 여러 의혹을 남겼다. 업계에서는 형제 측이 주주들의 희생을 강요하는 유상증자 및 다양한 자금조달 방식을 검토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 때문에 3인연합은 반드시 특별결의를 통
씨티씨바이오(060590)는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받은 제조업무정지 행정처분과 관련해 회사의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다고 15일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씨티씨바이오는 자사가 제조하는 의약품 '라프라졸정10mg(라베프라졸나트륨)', '듀레신구강용해필름0.2mg(데스모프레신아세트산염)', '아로틴정10mg(아토르바스타틴칼슘삼수화물)', '아로틴정20mg(아토르바스타틴칼슘삼수화물)'에 대해 제조업무정지 1개월을 받았다. 해당제형(정제) 제조업무정지의 경우 7일을 명령 받았다. 정제 제형 제조업무에 대한 생산재개예정일은 11월 25일이다. 회사는 금번 행정처분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면서도, 이번 조치로 판매실적 감소 등의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제조업무정지 행정 처분이 회사의 일부 제품에 국한됐고, 처분 기간 동안 해당 품목에 대한 제조만 정지하는 것인 만큼 영업 및 판매 활동에는 제약이 없다는 것이 회사측의 판단이다. 회사 관계자는 "향후 관련 법규 및 규정 준수를 통해 향후 재발 방지를 분명히 약속드린다"며 "당사는 앞으로도 우수 의약품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성제약(대표이사 나원균)이 지난 14일 하이엔드 산후조리원 운영 업체 (주)맘스밀리와 산후 건강 개선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맘스밀리에서 운영하는 노블5 산후조리원에서 진행됐으며 동성제약 산후조리원 총괄 권오윤 부장과 맘스밀리 승강수 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MOU는 동성제약이 개발한 제품을 통해 산모들의 산후 케어 시스템 구축을 위해 성사됐다. 동성제약은 2013년 신생아 장 건강을 위한 프로바이오틱스 사업을 시작으로 최근에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DS바이오(DS-BIO)’를 통해 온가족 건강을 위한 유산균, 비타민 D+K2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그리고 산모 전용 바디케어 브랜드 ‘NABODA(나보다)’와 프리미엄 유기농 생리대 브랜드 ‘와우(WOW)’ 등을 통해 산모와 가족 건강을 위한 제품 개발과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씨알에스큐브(대표 김기돈)가 글로벌 임상시험 서비스 기업인 Perceptive eClinical과의 전략적 기술 제휴 및 협력을 발표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으로 클라우드 기반의 차세대 무작위배정 및 시험약 관리(Randomization and Trial Supply Management, RTSM) 솔루션인 Clinphone 5를 공동 개발하여 전 세계 제약사와 임상시험수탁기관(CRO) 등 고객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Perceptive eClinical은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제약업계에 약물 개발 및 임상시험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Perceptive그룹의 계열사로, 무작위 배정 및 시험약 관리 분야에서 30년 이상의 경험과 업계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씨알에스큐브는 2010년부터 전자자료수집(Electronic Data Capture, EDC), 쌍방향 웹 반응 시스템(Interactive Web Response System, IWRS), 위험 기반 품질관리(Risk-based Quality Management, RBQM), 의약품 안전 사례 관리 등 임상시험의 여러 영역에서 최첨단 클라우드 플랫폼을 제공해 오고 있다. 이
SK플라즈마가 인도네시아 국부펀드로부터 투자유치를 완료했다. SK플라즈마(대표 김승주)는 인도네시아 국부펀드(Indonesia Investment Authority, 이하 INA)와 인도네시아 합작법인 SK플라즈마 코어 인도네시아(PT SKPLASMA CORE INDONESIA, 이하 SK플라즈마코어)의 운영을 위한 투자확정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SK플라즈마는 지난해 10월 인도네시아 혈액제제 공장 설립을 위해 INA와 프로젝트 방향과 주요거래조건에 대한 합의서(Term Sheet, 이하 ‘텀시트’)를 체결한 바 있다. 현지에서 개최된 투자확정 계약 체결식에는 안재현 SK케미칼·SK플라즈마 사장, 김승주 SK플라즈마 대표, 노현호 SK플라즈마코어 인도네시아 법인장, 리드하 위라쿠수마 인도네시아 국부펀드 최고경영자, 부디 구나디 사디낀 보건부 장관, 토두투아 파사리부 투자청 차관, 적십자사 중앙위원회 및 주인도네시아 한국 대사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투자확정 계약 체결에 따라 지분의 상당 부분을 확보하게 된 INA는 SK플라즈마코어의 2대 주주가 된다. 이번 계약은 한국기업이 INA에 투자를 유치한 첫번째 사례다. SK플라즈마의 탁월한 혈액제제
원광대학교병원 서일영 병원장이 지난 13일(수)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진행하고 있는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캠페인은 타 기관의 지목으로 참여 후 2개 이상의 기관을 지목해 캠페인 확산을 도모하면 되는데 서일영 병원장은 익산상공회의소 김원효 회장으로부터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한편, 서일영 병원장은 정성환 익산시교육장과 신충식 예수병원장을 다음 릴레이 캠페인 주자로 지목했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트러블 케어 전문 브랜드 파티온의 베스트셀러 ‘노스카나인 트러블 세럼’ 누적 판매량이 100만 병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트러블 피부가 고민인 소비자들이 기대하는 제품의 효능과 제약사 연구 기반이 주는 신뢰 등 여러 요인이 맞물려 100만 병 판매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치열해진 화장품 시장에서 2030세대의 트러블 피부 고민을 가진 소비자들로부터 큰 지지를 얻으며 트러블 케어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동아제약의 더마연구센터에서 다년간 쌓아온 피부 연구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된 노스카나인 트러블 세럼은 자사 특허 진정 성분인 헤파린RX콤플렉스™를 함유해 피부 트러블, 피지 조절 불균형, 외부 자극에 의해 일시적으로 붉어진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특허 받은 핵심 성분 전달 기술 래피드좀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제품의 포뮬러가 빠르고 효과적으로 피부에 전달돼 피부 트러블을 빠르게 진정시킨다. 파티온은 트러블 고민이 있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지난해 ‘트러블 해방? 노스카나인 해방!’ 캠페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디지털 영상 광고와 캠퍼스 어택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올해에는 인기 캐릭터 ‘파워퍼프걸’과 협
낮이 짧고 밤이 긴 가을~겨울 동절기에는 눈의 기능이 제한적이다. 밤시간에 가시거리가 줄고 좁아진 시야에 집중을 하면 눈이 빨리 피로해진다. 또 외부 활동이 줄고 늘어난 실내 공간에서 TV, 컴퓨터, 스마트폰 등 디지털기기 사용 과부화로 눈에 피로가 쌓이는 경우가 많다. 평소 운전량이 많은 사람의 경우 해가 빨리 떨어지는 가을~겨울의 저녁 시간대 운전중에는 가로등과 전조등의 빛 반사로 인해 운전에 불편을 겪기도 하는데 눈의 피로도를 높이는 요인이다. 전문가인 안경사에 따르면 밤에는 주변 환경에 따라 동공 크기가 수시로 변하기 때문에 운전 위험 빈도가 높다. 동공이 커진 상태에서 반대편 차선의 전조등이 비춰지면 순간 수축된 동공으로 인해 망막에서 사물을 인지하는데 시간이 걸린다. 이에 운전자는 불편함을 느끼게 되고 안전 운전에 방해가 된다. 동절기에는 또, 실내 공간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고 디지털기기 과다 사용으로 눈을 혹사해 빡빡하고 불편감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많다. 특히, 어둠속에서 스마트폰 사용은 유해광선 블루라이트가 눈을 자극해 피로가 극심해지고 안구건조증은 물론 일시적 시력 약화를 초래할 수도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보통 하루에 5시간 이상으로,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의 올해 수출액이 1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힘과 동시에, 미국 정부의 글로벌 말라리아 퇴치 지원 이니셔티브 PMI(U.S. President's Malaria Initiative, 이하 PMI)의 공식 공공조달 입찰에 참여해 2025년 말라리아 치료제 최적의 공급 업체로 선정되었다고 14일 밝혔다. PMI는 미국 국제개발처(USAID) 주도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협력하고, 미국 글로벌 말라리아 조정관이 각 정부 부처간 자문 그룹과 협의하여 감독하는 미국 대통령 산하 이니셔티브다. 2005년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출범하여 여러 국제기구들과 협력해 글로벌 공공조달을 지원하고 있다. 말라리아는 아프리카와 아시아 등의 국가에서 약 2억 5천만 명의 환자와 약 62만 명에 가까운 사망자를 내고 있다[DH1]. 하지만 기존 치료제에 대한 내성 등의 문제로 환자 수 증가와 치료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면서 새로운 치료제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이에 최근 국제의약품구매기구(UNITAID)에서도 대안 치료제로 피라맥스 품목(알테수네이트와 피로나리딘 인산염 복합정제 및 과립제)을 적극 권장하면서[
녹색병원(서울시 중랑구, 병원장 임상혁)이 11월 13일 금융노조 신용보증기금지부(위원장 조재완, 이하 ‘금융노조 신보지부’)로부터 ‘전태일의료센터’ 건립을 위한 연대기금 335만 원을 전달받았다. 녹색병원은 ‘공익형 민간병원’으로 지금까지 의료취약 계층을 돌보고 지역 의료에 앞장서 왔다. 동시에 정부나 자본이 아닌 개인, 시민단체, 노동단체 및 공익기관과 뜻을 연대해 ‘전태일의료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전태일의료센터는 일하는 사람을 ‘제때, 제대로’ 치료하겠다는 목표로 특화된 의료 시스템을 갖춘 진정한 ‘노동자병원’을 추구한다. 이에 금융노조 신보지부는 단결과 연대 정신을 기념하고자 전태일의료센터 건립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11월 16일은 세계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의 날이다. 이날은 COPD의 위험성과 예방, 조기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더 많은 환자가 조기 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제정됐다. COPD는 한번 발병하면 완치가 어려운 질환으로, 증상 없이 서서히 폐 기능을 약화하기 때문에 조기 관리와 예방이 특히 중요하다. COPD는 담배를 피우거나 직업적 유해가스 노출, 공기 오염, 폐 감염 등에 의해 기관지와 폐에 만성 염증이 발생해 호흡곤란을 유발하는 호흡기 질환이다. COPD의 가장 큰 원인은 흡연이다. 70~80%가 흡연과 연관된다.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COPD 발생 가능성이 높고, 흡연자의 15~20%가 이 질환을 앓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준영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만성 염증으로 기관지가 좁아지고 폐 조직이 손상되면 폐기종이 발생한다. 이로 인해 기도가 좁아져 숨을 쉴 때 공기가 원활하게 이동하지 못해 호흡이 어려워진다”며 “COPD는 기류 제한이 점점 진행될 수 있고 결국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는 위험한 질환이다”고 말했다. COPD의 주요 증상은 호흡곤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지난 12일 외래 1관 4층 대강당에서 서일 영 병원장을 비롯해 임직원 및 전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2024년 제24회 QI 경진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2024 QI 경진대회에 참가했던 팀 중 대상은 “인수인계 표준지침 개선 활동을 통한 인수인계 효율성 향상 활동”을 발표한 신생아집중치료실의 이은숙 수간호사가, 최우수상은 “신입간호사의 현장 적응 능력과 성장 마인드셋 강화를 위한 CQI 활동”을 발표한 간호교육전담실 이현비 간호사가, “환자를 대하는 직원의 태도 변화를 통한 친절도 향상 활동”을 발표한 62병동 이선자 간호사가 우수상을, “유해화학물질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개선 활동”을 발표한 노무팀의 박민우 선생이 장려상을, “수술실의 의료 폐기물 관리를 통해 의료 폐기물 발생량과 처리 비용 감소 활동”을 발표한 수술실 정진숙 간호사와 “의료장비 수리 완료 안내 방법 개선으로 업무 효율 향상 활동”을 발표한 의공팀의 소상호 선생이 열정상을 각각 수상해 동안의 노고를 인정받았다. 올해 QI 경진대회 주제 역시 환자 안전, 간호업무개선, 지원업무개선, 환자경 험과 만족도 향상 등이 선정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