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알레르기검사시약, 자가면역질환검사시약 등 10개 품목에 대한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들이 체외진단용 의료기기에 대한 GMP 적합성인정을 준비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하여 마련하였다. 주요 내용은 품목별로 ▲목적 및 적용범위 ▲GMP 문서 작성 방법 ▲GMP 관련 서식 등 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의료기기 업체가 우수한 품질의 의료기기를 생산‧유통할 수 있도록 제도적‧기술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GMP 가이드라인 목록 No ’15년 ’16년 1 고위험성감염체면역검사시약 심질환표지자검사시약 2 약제감수성 및 내성미생물검사시약 HIV·HBV·HCV·HTLV혈청형·아형검사시약 3 면역화학검사시약 저위험성감염체면역검사시약 4 면역화학검사지 자가면역질환검사시약 5 종양표지자면역검사시약 분변잠혈검사시약 6 요화학검사시약 ABO·RhD혈액형검사시약 7 HIV·HBV·HCV·HTLV면역검사시약 고위험성감염체유전자검사시약 8 내분비물질검사시약 알레르기검사시약 9 마약및독성물질대사검사시약 기타검사시약 10 체외진단검사지 세포밎조직
보건복지부 지정 대한민국 유일 심장전문병원인 부천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이 국제혈전지혈학회가 지정한 세계 혈전의 날(10월 13일)을 맞이하여 한국혈전지혈학회와 함께 혈전 바로알기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10월 13일(목) 오후 2시부터 세종병원 7층 세종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건강강좌는 세종병원 흉부외과 공준혁 과장이 ▲심부정맥혈전에 대해 심장내과 김경희 과장이 ▲심장 내 혈전 어디까지 아시나요?를 주제로 강의한다. 질환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강연 후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한편, 세종병원은 국내 유일 심장전문병원으로서, 매년 세계 심장의 날(9월 29일) 맞이 심장 질환 강연을 비롯하여 세계 뇌졸중의 날(10월 29일) 맞이 뇌혈관 질환 강연 등 다양한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하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최근 의료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으로 하나되는 아나바다 장터’를 개최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간호사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나눔과 순환, 환경을 생각하는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아나바다 나눔 장터에서는 9월 12일부터 2주 동안 인천성모병원 간호사와 교직원들이 기증한 의류, 서적, 생활용품 등 1,000여점의 물품이 판매됐다. 특히 환자와 보호자를 포함한 많은 병원 내원객들이 참여해, 자원의 재활용을 통한 환경보호와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을 함께했다. 판매 수익금은 사회사업팀, 호스피스완화의료팀으로 전액 기부되며, 어려운 환경의 환우를 돕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간호부 민경욱 간호처장은 “아나바다 장터를 통해 모인 수익금은 도움이 필요한 환우들에게 쓰일 예정이다”며 “내년에도 더 많은 교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함께 뜻을 모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이 지역주민을 위한 10월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분만법·산전체조·수유 등 출산준비 교실’은 8일(토)과 22일(토) 오후 3시, ▲‘뇌졸중의 예방과 위험인자 조절’은 12일(수) 오전 11시, ▲‘대장암 교실’은 12일(수) 오전 11시, ▲‘간이식 건강강좌’는 17일(월) 오전 11시, ▲‘위암 교실’은 19일(수) 오전 11시, ▲‘부인암과 재활 특강’은 21일(금) 오후 1시, ▲‘천식의 이해와 관리’는 24일(월) 오후 3시 30분, ▲‘관절염’ 특강은 26일(수) 오전 10시 30분, ▲‘폐경과 골다공증’ 특강은 27일(목) 오후 1시, ▲‘뇌졸중과 뇌혈관내치료’는 27일(목) 오후 1시 30분, ▲‘월경전 증후군, 생리통’ 특강은 31일(월) 오후 1시에 열린다. 특히 ‘폐경과 골다공증’ 특강 참석자에게는 골다공증 검사를, ‘월경전 증후군, 생리통’ 특강 참석자에게는 비만도 측정 체성분 검사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 외에도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당뇨병 교실 등,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건강강좌를 매월 개최하고 있으며, 상세정보는 순천향대 부천병원 홈페이지(http://www.schmc.ac.kr/buche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 이하 건협) 서울강남지부는 10월 4일 육군사관학교 테니스장에서 ‘제1회 한국건강관리협회장배 전국 동호인 테니스 대회’를 개최했다. 건협 서울강남지부와 국민생활체육 강동구테니스연합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10월 4일~5일, 8일~9일까지 전국 테니스 동호인 500여 팀(1,000여 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개회식에는 양준욱 서울시의회의장, 이해식 강동구청장, 이봉화 강남지부장, 김문일 강남지부 운영위원, 이기재 테니스발전협의회 수석부회장 등 많은 귀빈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건협 채종일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가 다양한 계층의 테니스 동호인들이 참가하여 서로의 친목을 도모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테니스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생활스포츠인 만큼 지역사회에서 더욱 활성화되어 국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건협도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으로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협 서울강남지부는 건강캠페인 부스에서 지역주민 및 참가 동호인들이 건강상태를 체크할 수 있도록 체성분 및 스트레스 검사를 실시하고, 건강정보 제공을 위하여 리플렛
최근 강동경희대한방병원 최인화‧김민희 교수팀은 ‘알레르기 비염과 비알레르기 비염에 대한 형개연교탕 치료의 임상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형개연교탕이 비염 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형개연교탕…비염에 효과 비염은 콧물, 코막힘, 재채기, 가려움증 중 한 가지 이상의 증상을 동반하는 코의 질환으로 알레르기의 유무에 따라 알레르기와 비알레르기 비염으로 분류한다. 비염은 대부분 만성화되기 때문에 효과가 지속적이고 장기적으로 먹어도 부작용이 없는 치료가 필요했다. 형개연교탕은 형개, 연교, 당풍, 시호, 백지 등의 약제로 구성되어 있는데 한방이비인후과 전문의들 사이에서 알레르기 비염에 가장 많이 처방하는 약 중의 하나다. 항염증, 항알레르기 작용이 있어 부비동염, 여드름 치료 등 다양하게 활용되어 왔다. 이전에는 이러한 효과가 동물실험을 통해 여러 차례 입증됐었다. 하지만 임상연구를 통해 그 효과가 입증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투약 후에도 지속적 효과 보여 최인화‧김민희 교수팀은 만성적으로 비염 증상을 호소한 환자 40명을 대상으로 알레르기와 비알레르기 비염 두 군으로 나누어 총 4주 동안 형개연교탕을 복약하게 했다. 그리고 복약이 끝난 이후 총 8주 동안 추
“세살 암 예방 버릇을 여든까지”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 전북지역암센터가 미래에 발생가능 한 암으로부터 소아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국내에서는 매년 22만명 이상의 새로운 암환자가 발생하고 7만5천명이상이 암으로 사망하고 있다. 암생존율은 꾸준하게 향상되고 있지만 암발생률와 사망률의 감소추세는 상대적으로 더디기 때문에 발생률과 사망률의 획기적인 감소를 위한 중장기계획이 더욱 절실한 실정. 보건복지부는 이에 따라 암발생률의 획기적인 감소를 위한 전략의 하나로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암예방 홍보사업을 추진하기로 하였고, 올해는 10월 첫째 주를 키즈리본(Kids ribbon) 캠페인주간으로 선정했다. 전북지역암센터에서도 이에 발맞춰 지난 5일 삼례중앙초등학교에서 ‘키즈리본 암예방 홍보캠페인’을 실시해 학생들에게 암예방 및 건강생활습관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켰다. 4학년에서 6학년까지 18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학생들에게 암예방수칙 동영상을 통한 암예방 생활습관 인식개선 교육과 조별로 암관련 O X 퀴즈게임을 통해 암관련 지식을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 후에는 전교생에게 암폐방 교육책자를 증정해 캠페인 후에도
빈소: 명지병원 장례식장 발인: 10월8일(토) 오전 7시 장지: 전라북도 군산시 대야면 연락처: 031-810-5476
최근 국정감사에서 한의약 육성을 위해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온 데 대해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가 “국민의 소중한 혈세를 낭비하는 것”이라며 반대의견을 밝혔다. 지난달 26일 국정감사에서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국립한방병원 내 한방임상연구센터 지원 강화를 비롯해 한의약 육성 발전을 위한 국가차원의 적극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의협은 “정부는 2006년부터 지난 10년간 ‘한의약육성발전계획’ 아래 1조원 이상의 국민세금을 투입했으나, 한의약은 과거와 비교해도 전혀 표준화·과학화가 이뤄지지 않았으며, 국민의 혈세만 낭비됐다”고 비판했다. 의협은 “정부는 지난 10년간 한의약육성을 위해 투입한 예산과 이에 대한 결과물을 투명하게 제시해야 하며, 막대한 국민세금을 한의약의 생명유지를 위한 단순 예산지원에 허비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고,“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검증을 거쳐 인정받는 것이 한의약 육성과 발전을 위한 길이므로, 국민의 혈세는 이러한 한의약 검증에 우선 사용되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2016년에도 ‘제3차 한의약육성발전종합계획’을 세우고 2020년까지 막대한 국민세금을 투입할 예정이다. 제3
전남대학교병원 심재연 간호부장의 박사학위 논문이 세계적 SCIE급 저널 ’Jounal of Continuing Education in Nursing·이하 JCEN’에 실려 화제이다. JCEN은 국제의료평가위원회(JCI) 간호분야의 상위 100위권 내 드는 인용지수(IF) 0.713의 권위있는 저널이며, 이번 논문은 올해 9월호에 게재됐다. 특히 JCEN에 임상실무현장에서 근무 중인 간호사의 논문이 다뤄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번 논문은 ‘임상간호사의 근거기반실무 실행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Effects of Education Programs on Evidence-Based Practice Implementation for Clinical Nurses)’라는 제목으로, 근거기반실무 실행을 위한 인력개발과 간호조직 내 근거기반실무 확산에 기여할 교육중재의 기틀을 마련해 실무 적용능력을 강화시킬 수 있다는 내용이다. 이에 따라 심재연 부장의 논문은 앞으로 임상실무현장에서 다양하게 발생하는 간호문제에 대해 활용가능한 과학적인 최상의 근거를 찾고 임상가의 경험 및 환자의 선호도를 통합하여 최선의 임상결과를 도출함으로써 환자를 돌
강북힘찬병원(병원장 백경일)이 지난 7월에 이어, 10월에도 경기 양주시 농업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촌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강북힘찬병원은 찾아가는 진료를 반가워하고, 고마워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꾸준한 교류를 다짐했는데, 지난 7월 방문에서 시간과 장소의 한계로 진료 받지 못한 분들을 살피러 다시 찾게 되었다. 경기 양주시 회천농협과 양주시 덕정중학교에 이동 진료소를 마련하여 지역 어르신 약 200명을 대상으로 관절 및 척추 전문 진료와 엑스레이검사, 물리치료 등을 체계적으로 실시했다. 강북힘찬병원 백경일 병원장(신경외과 전문의), 변준성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을 포함한 20여명의 직원들이 참가했다. 관절 및 척추 전문의의 진료와 함께 관절 척추의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동진료소에서는 영상검사 및 적외선치료기(IR), 공기압치료기(AIR), 간섭파전류치료기(TENS) 등 물리치료 장비를 동원해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도록 도왔다. 허리 통증 치료를 받은 박남용씨(76세, 여)는 "밤에 잠을 설칠 정도로 허리 통증이 심했지만 병원을 찾기 쉽지 않은 상황이었는데, 이렇게 전문의가 직접 찾아와 진료를 볼 수 있어 고맙다"는 소감을 전했다
화순전남대병원(병원장 김형준) 전남지역암센터(소장 김영철)가 미래세대의 암예방을 위해 ‘키즈 리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교육청과 보건·영양교사 등을 연계한 암예방 캠페인, 학교로 찾아가는 암예방교육, 구연동화나 인형극을 통한 눈높이 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 5일 ‘소아·청소년 암예방의 날’을 맞아 화순지역아동센터 초·중학생 50여명을 병원으로 초청, 암예방 교육과 인바디 측정 등 건강상담을 병행했다. 오는 9일에는 광주패밀리랜드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암예방 이벤트를 가질 예정이다. 올바른 정보전달을 위해 투호·다트 등 놀이를 겸한 퀴즈대회, 포토존 등을 마련한다. 학교로 찾아가는 암 예방교육에도 힘쏟고 있다. 초·중·고교앞 캠페인과 함께 학생들을 대상으로 건강습관 실천을 지도하고 있다. 지난 4일 여수종고초등학교를 시작으로 7일 벌교·완도신지초등학교, 13일 강진여자중학교, 14일 나주남평초등학교, 19일 장성중앙초등학교를 방문할 계획이다. 지역사회기관과 연계, 암예방 홍보부스도 운영한다.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식이습관과 간접흡연 피하기, 체중관리 등에 대해 홍보중이다. 전남영양교
대한장연구학회가 주관하고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임학) 소화기센터가 주최하는 ‘제8회 대국민 대장암 예방 캠페인 시민무료강좌’가 10월 7일(금) 오후 3시 진행된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대국민 대장암 예방 캠페인 시민무료강좌는 대장암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진행되는 전국적인 캠페인으로 지난 8월 31일 수도권을 시작으로 전국 22개 대학병원이 함께한다. 이번 시민무료강좌는 ‘튼튼한 대장, 행복한 삶: 대장암의 예방과 치료’를 주제로 진행되며 ▲대장암의 위험인자와 예방법(소화기내과 김재현 교수) ▲대장암의 진단과 치료(소화기내과 박선자 교수) ▲대장암의 수술적 치료(대장항문외과 이승현 교수) ▲대장암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식이요법(닥터키친 박재연 대표)의 구성으로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에서 발표한 ‘2013년 국가암등록통계 참고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들이 평생 동안 암에 걸릴 확률은 36.6%이다. 남자의 경우 5명 중 2명이, 여자의 경우에는 3명 중 1명이 암에 걸릴 것으로 추정되는데 꽤 높은 수치이다. 암 발병율에 비해 암 생존율은 국가차원의 암정복 계획을 통해 5년 단위로 꾸준히 높
식품위생법을 상습적으로 위반하는 업체를 관리하는 식약처의 ‘블랙리스트’에 특정 업체가 이유없이 제외되어, 집중감시 대상에서 벗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업체들 가운데는 농심의 자회사가 포함된 것으로 집계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도자 의원(국민의당. 비례)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출한 ‘블랙리스트 업체 현황’을 분석하여 22일 이 같이 밝혔다. 식약처의 블랙리스트는 식품 위해사범 관리강화 및 범죄유인 차단을 위해 식품위생법령을 최근 3년간 3회 이상 위반한 상습 위반업체를 선정하여 집중 감시하기 위해 운영되는 제도이다. 그런데, 식약처가 제출한 블랙리스트 현황에 따르면, ‘3년 3회’라는 기준이 무색하게 특정 업체를 누락시켰다. ■ 농심 자회사, 삼양식품 등 3년간 111개 업체 ‘구멍 뚫린 집중감시’ 신라면 스프를 만드는 농심 자회사 태경농산은 2013년에 허위표시 등의 금지위반 등 3건이 적발됐는데도, 2014년과 2015년 블랙리스트에 2차례 제외됐다. 문제는 태경농산이 2012년 식약처 사무관에게 뇌물을 제공하여 처벌받은 전력이 있어 블랙리스트 누락 과정의 유착 여부에 대해 확인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 같이 식약처가 블랙리스트에서 제외
치킨, 버거 대형 프랜차이즈 가맹점에 최근 5년간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1,002건의 행정처분이 부과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벌레와 곰팡이, 쇳조각과 플라스틱 등의 이물도 다수 검출되었으나 대부분 솜방망이 처벌인 시정명령에 그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도자 의원(국민의당. 비례)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대형 프랜차이즈 14개 대상 점검실적 및 행정처분 현황’을 제출받아 6일 이 같이 밝혔다.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행정처분이 부과된 브랜드는 롯데리아가 170건으로 가장 많았다. 음식물에 이물 검출 64건, 청결 및 청소상태 불량이 49건, 위생교육 미이수 27건, 유통기한 경과 및 보관 불량이 12건, 기타 18건 등이다. 다음으로 비비큐 134건, 네네치킨 96건, 맥도날드 96건, 교촌치킨 77건, BHC치킨 72건, 또래오래 72건, 굽네치킨 47건 등으로 행정처분이 부과됐다. 치킨·버거 대형 프랜차이즈 행정처분 현황(’12~’16.6) 브랜드명 행정처분 건수 브랜드명 행정처분 건수 브랜드명 행정처분 건수 롯데리아 170 교촌치킨 77 굽네치킨 47 비비큐 134 BHC치킨 75 KFC 18 네네치킨 96 또래오래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