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직무대행 김윤하)이 동양화가 곽미녀씨의 작품 전시회를 내달 2일까지 전남대병원 갤러리에서 갖는다.전남대병원은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치료에 따른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을 취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들에겐 하루의 피로를 덜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이번 전시회에는 평온한 시골마을, 맑은 물이 넘쳐흐르는 계곡, 봄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산마루 등 오랜 기억 속에 묻어두었던 어렸을 적 고향을 떠올리게 하는 시골산천의 풍경을 담은 수묵채색화 20여점이 선보인다.곽미녀 화가는 전남미술대전 초대작가, 한국화 특장전 추천작가이며, 대한민국여성 초대작가전・상해아트패어 초대전 출품, 한중교류전・우즈베키스탄 현대미술관 초대전 등 국내외서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하
오츠카제약주식회사(본사: 도쿄, 이하 오츠카제약)는 「델티바정 50mg」 (성분명: 델라마니드)에 대해서, 성인의 다제내성 폐결핵에 대한 적절한 병용요법의 일부로 일본에서 승인을 취득했다. 델티바는 결핵균의 세포벽을 구성하는 미콜산(mycolic acid)의 생성을 억제하여 살균 효과를 나타내는 새로운 메커니즘을 갖는 항결핵제다. 특히 결핵 치료의 첫 번째 선택 약물이며 장기간 사용되는 이소니아지드와 리팜피신에 내성이 있는 결핵균종 (다제내성 결핵)에 강한 효과를 나타낸다. 델티바는 희귀 의약품으로 지정되어 있다.현재 일본의 결핵 발병률은 전후 저하되어 왔지만, 인구 10만명당 17명이며 선진국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항결핵제의 내성은 부작용 등으로 인해 완치되지 않는 등, 약이 적절히 사용되지 못할 경우에 발생한다. 다제내성 결핵의 출현은 세계적인 위
국립암센터(http://ncc.re.kr, 원장직무대행 이승훈)는 특허청이 실시한 ‘연구개발(RD) 지식재산(IP) 테크페어 2014’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국립암센터는 지난 7월 4일(금) 특허청 주최 더케이 서울호텔에서 개최된 ‘RD IP 테크 페어 2014’에서 성공적인 기술이전 활동과 실적을 보여주어 ‘2014년 올해의 지식재산 사업화 성과 창출 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국립암센터는 지난해 1월 IP 사업화 전담 조직인 기술평가이전센터를 신설하고, IP 사업화 역량을 강화해왔다. 또한 특허경영 전문가를 영입하고, 발명인터뷰·IP 사업화 지원사업 등 정부 지원 사업을 통해 우수 발명을 발굴하는데 주력했다.특히 지난해 간암 유전자 치료제를 보량제약에 기술이전해 25억원의 기술료와 매출액의 3%를 경상기술료로 받기로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또 수술용 표지자를 개발해 한림
신장암 발생 빈도는 아시아 지역보다 북미나 유럽 등 서구에서 더 높다. 우리나라는 다른 아시아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서양에 비해 신장암이 상대적으로 적지만, 연평균 6.2%의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 건강검진으로 초음파검사나 전산화단층촬영 같은 영상진단법이 보편화함에 따라 조기 진단 비율도 높아지고 있고, 다른 병으로 검사를 받다가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도 많다. 발생 기전은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다른 암들과 마찬가지로 환경 요인, 생활습관과 기존 신장 질환, 유전적 요인 등이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장암은 신장에 발생한 모든 암을 말한다. 신장의 대표적 원발암인 신세포암과 신우암은 물론이고 윌름스종양과 신장의 육종 등도 넓은 의미의 신장암이다. 하지만 통상적으로는 신장에 생기는 암의 85%를 차지하는 신세포암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심사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올해 4월부터 분기별 요양급여비용 심사사례 공개를 시작으로 내과분야 3개 유형 9사례 공개에 이어 ‘2/4분기 외과 및 안과분야 5개 유형 15사례’를 7월 2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였다.심사사례는 심사과정에서 전문적인 의‧약학적 판단이 필요하여 심사위원의 자문을 받아 결정되는 경우로 환자 특성(상병, 환자상태 등) 및 청구내역에 따라 적용되는 개별 심사사례이다.주요 공개대상은 심사기준 해석 및 의‧약학적 판단에 차이가 있는 항목 등으로 인정 사례와 불인정 사례를 동시에 공개하였다.이번에 공개한 세부 심사사례는 외과분야 4개 유형(▲두부 MRI ▲관절경하 수술시 사용하는 치료재료비용 ▲액티라제주 ▲이학요법료) 및 안과분야 1개 유형(▲루센티스주) 등 총 15사례(인정 5사례, 불인정 10
연세의료원노동조합(위원장: 이수진)은 연세의료원 전체 일반직을 대표해 의료원장 후보자 선정 절차를 진행하고 전달할 것을 연세대학교 정갑영 총장과 협의했다. 지난 4월 연세재단 이사회의 ‘교무위원 임명 과정에서 구성원에 의한 직접·간접 선거 투표 또는 이와 유사한 행위 등은 일절 실시하지 않는다.’는 결정으로 두 달여 동안 연세의료원 교수평의회와 연세대학교 대학본부는 마찰을 빚어왔다.연세의료원노조는 대학본부와 교수평의회에단일안 마련,3자(대학본부, 교평, 노조) 공동발표,일반직 참여 구조마련을 요구하며 성명을 발표하는 등 대학본부와 교수평의회를 압박해왔다. 공식적인 합의가 없음에도, 부결된 협의안을 바탕으로 대학본부에서는 선거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후보 3인(노성훈, 신규호, 정남식 : 가나다 순) 선정까지 마쳐 사실상 대학본
신풍제약(주)(대표 유제만)은 7월 4일(금)∼5일(토) 양일간 설악대명리조트에서 전 영업사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 도입에 따른 ‘준법경영 강화선포식’을 거행했다.이 날 선포식에서 신풍제약의 모든 임직원들은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에 따라 행동할 것이며, 당사의 이러한 노력에 대하여 제약업계는 물론 의료기관 및 의료관계자들과 한층 더 신뢰의 관계로 발전되기 위해 노력할 것을 결의하였다.신풍제약은 모든 제품은 생명에 대한 사랑에서 출발한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정도 경영과 자율 책임경영으로 지켜 나가고 있다. 특히, 고객중심의 경영을 토대로 세계적인 글로벌 제약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건전한 의약품 경쟁질서 유지는 기본인 동시에 원칙이라고 할 수 있다.의약품 전체에 대한 사회의 신뢰와 신용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기 위
전 세계에서 항생제 내성 정도가 가장 심각한 폐렴구균이 국내에서 최초로 보고됐다. 이러한 폐렴구균은 해외에서도 아직 보고된 사례가 없다.특히 요양기관 등에 머물고 있는 노인에게서 이 같은 균이 검출된 것으로 알려져, 이들 환자들의 치료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것은 물론 내성균 확산을 막기 위한 노력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 강철인(좌.사진) 교수팀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미국질병관리본부(CDC) 학술지를 통해 발표했다.미(美) CDC가 관련 내용을 자세히 다룰 정도로 내성 정도가 심각한 폐렴구균이 국내에서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강철인 교수팀에 따르면, 지난 2011년과 2012년 사이 폐렴구균 보유 환자 510명 중 5명이 기존 치료법에 쓰이던 항생제 8종(페니실린, 세파로스포린, 매크로라이드, 퀴놀론, 클린다마이신, 테트라사이클
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 소화기내과 김정욱 전임의가 6월 28일(토), 일본 도쿄에서 열린 ‘11차 한·일 헬리코박터학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김정욱 전문의는 학회에서 ‘Mannose 결합 lectin2의 코돈 52·54·57부위 유전자 다형성은 한국인의 헬리코박터균 감염과 위십이지장 질환 발생 위험에 영향이 없다(Mannose-binding lectin 2 polymorphisms at codon 52, 54 and 57 do not increase the prevalence of Helicobacter pylori infection and the risk of gastroduodenal diseases in Korean population)’라는 주제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Mannose 결합 lectin 2’는 선천성 면역을 담당해 헬리코박터균으로 인한 위십이지장 질환 발생에 관여할 것으로 추정되는 단백질이었지만 이번 연구 결과로 그 역할에 대한 논란을 잠재울 수 있을 것으로 평가받았다.한편, 김정욱 전임의가 속한 장영운 교수팀은 헬리코박터균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 소화기내과 문종호 교수팀(문종호 교수, 문선영‧이의진 간호사)이 지난 7월 5일(토), 6일(일) 양일간 대만 타이페이에서 개최된 ‘대만소화기내시경학회 2014 치료내시경 국제심포지엄’ 에서 초청 강의 및 내시경 라이브 시술을 시연했다. 문종호 교수팀은 이번 행사에서 고난이도의 시술이 필요한 대만의 췌장암, 담도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문종호 교수가 직접개발한 금속배액관을 삽관하는 시술 시연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금속배액관삽관술은 스텐트라 불리는 원통형 액세서리를 좁아진 혈관, 담도, 위관 등에 삽입해 관내 흐름을 정상화시켜주는 시술이다. 또한 금속배액관에 대한 최신 지견과 개발 등 한국의 위장관 금속 스텐트 발전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이 환자들의 진료편의 향상과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외과와 종양혈액내과 외래를 새롭게 단장했다. 전북대병원은 7일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본관 1층에서 암센터 1층으로 이전한 외과 외래의 개소식을 거행하고 본격적인 진료활동에 들어갔다. 새롭게 개소한 외과 외래는 간담췌이식혈관외과와 소아외과, 대장항문외과, 위장관외과 등 4개의 부서가 확장된 진료공간과 쾌적한 환경 속에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암센터 1층 현관 옆에 자리 한 외과 외래는 입구의 메인 접수데스크를 중심으로 4개의 서브 접수데스크를 마련해 환자들이 접근성 높였으며 7개의 진찰실과 수술실, 상담실 등의 공간을 전체 공간 속에 효율적으로 배치했다. 또한 진료를 기다리는 환자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대기
다국적 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대표 김진호)은 예비 약사를 위한 인턴쉽 프로그램인 'GIPPs(GSK Internus for Prepared Pharmacists) 2기'를 7월 7일부터 8월 11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한다. GIPPs는 GSK가 올바른 복약지도 정착을 위해 약대 재학생 또는 졸업생으로 구성된 예비 약사들이 실무 현장을 직접 찾아가 의약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사용법을 전달하도록 하는인턴쉽 프로그램이다. 이번 GIPPs 2기 참가자들은 광노화 질환 치료제 '스티바-에이® 크림'과 여드름 치료제 '듀악겔®'에 중점을 두고 인턴쉽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들은 두 제품의 정확한 복약지도와 부작용 감소를 위해 전국의 약 7,500개의 약국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GSK 피부과학사업부 정이든 대리는 "GIPPs는 우수한 소수 정예의 예비 약사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해외 약대 재학생도 참가 신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의무를 준수하지 않은 정황이 발견되어 ㈜동방제약의 ‘징코민플러스정120mg', '징코민정80mg'에 대하여 7월 4일 잠정 판매중지 조치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해당 제품의 제조과정 중에서 제조·품질관리 의무를 준수하지 않은 정황이 있어 「약사법」제71조제2항에 규정된 보건위생상 위해 발생 우려 해소를 위한 사전 예방적 조치이다. 식약처는 조사가 완료될 때까지 ㈜동방제약에서 제조·유통한 ‘징코민플러스정120mg', '징코민정80mg'을 취급하는 도매상 등에서도 판매를 중지할 것을 당부하였다.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공급자협의회(이하 건공협)는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 간, 부산 일루아호텔에서 정례 워크숍을 개최하여 공급자를 둘러싼 건강보험 현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갖고, 향후 불합리한 건강보험 제도 개선을 위해 한 목소리를 내기로 하였다. 건공협은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협회, 한국제약협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4년은 대한의사협회에서 간사직 수행금번 워크숍에서는 각 단체에서 추진 중인 건강보험 아젠다에 대한 제안 설명 및 향후 실행방안에 대한 상호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공단의 일방적인 건강보험 부정수급 방지대책 저지’와 관련하여 지난해 9월 건공협 명의로 반대의견을 전달했음에도 불구하고 강행된 정책에 대해 심한 우려를 표하며 향후 성명서 발표 등
한독(대표이사 회장 김영진)과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이동수)이 골다공증 치료제 ‘비비안트’의 공동판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한국화이자제약은 종합병원에서, 한독은 준종합병원과 의원 영역에서 비비안트 영업과 마케팅을 담당하며 각 사의 역량을 집중한다. 2012년 출시된 한국화이자제약의 비비안트(성분명 바제독시펜아세테이트)는 1일 1회 복용하는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절제(selective estrogen receptor modulator: SERM) 계열의 골다공증 치료제이다. 비비안트의 적응증은 ‘폐경 후 여성의 골다공증 치료 및 예방’이다.비비안트 임상 결과에 따르면 비비안트 20mg은 위약 대비 새로운 척추 골절 발생 위험을 42% 유의하게 감소시켰다.장기복용을 필요로 하는 골다공증 치료제로서 7년 동안 진행된 임상 연구 결과에서 양호한 안전성 프로파일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