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거주하는 지역에 백일해가 유행할 경우 임신부는 Tdap 백신 접종을 받아야 하나요? 유행과 상관없이 과거 Tdap 백신 접종력이 없는 임신부에게 Tdap 백신 접종은 권장되고 있습니다. 임신 27∼36주 사이의 접종이 권장되며 임신 중에 접종하지 못한 경우는 분만 후 신속하게 접종할 것을 권장합니다. 그 외 1세 미만 영유아를 돌보는 가족에게도 접종이 권장됩니다. 2. 백일해 유행 시기에 어떻게 예방접종을 해야 하나요? 백일해 유행 시 영아(생후 6주 이후)부터 7세 미만의 경우, DTaP 백신 접종을 권장하며 최소 4주 간격으로 3회 접종합니다. 12개월 미만 연령의 영유아를 돌보는 가족 및 의료 종사자도 과거에 Tdap 백신 접종을 받지 않았다면 Tdap 백신 접종을 권장하며, 이전 Td 백신 접종과 특별한 간격을 유지하지 않고 접종할 수 있습니다. 3. 수유 중 산모가 접촉자일 때 예방적 항생제 사용하나요? 1세 미만의 영아(고위험군)와 접촉자이기 때문에 산모에게 예방적 항생제 복용을 적극 권고 합니다. 산모의 수유 시 macrolide 계열 항생제(clarithromycin, azithromycin 등)는 영아에게 극소량 전달되기는 하지만, 영아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6월 4일(화)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국제백신연구소(IVI, International Vaccine Institute),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Africa CDC, Africa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와 공동으로 ‘한-아프리카 보건 파트너십 : 백신 접근성 및 보건 안보 강화’를 주제로, 한-아프리카 정상회담 계기 부대행사를 개최하여 아프리카 백신 접근성 및 보건 안보 강화를 위한 협력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번 부대행사의 첫 번째 세션은 제롬 킴(Jerome Kim) 사무총장의 환영사와,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의 축사, 그리고 라지 타주딘(Raji Tajudeen)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 사무차장 대행의 축사로 진행되었다. 이어진 두 번째 세션은 기조 발표로, 정유진 질병관리청 국제협력담당관이 질병관리청과 아프리카 CDC 및 대륙 내 국가들과의 협력 계획을 발표하였고, 아프리카 CDC에서는 아프리카 백신 제조 파트너십(PAVM, Partnerships for African Vaccine Manufacturing)에 대해 발표하였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미국 빌&멜린다 게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현영)은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공익적 분산형 임상연구 자료관리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국립보건연구원에서 지원사업으로, 주관연구기관으로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연구책임자: 한승훈 교수)이 선정되었으며, 공동으로 ㈜베데스다소프트(문외환 대표이사), ㈜케어스퀘어(임종혁 부대표)가 참여한다. 새롭게 개발될 분산형 임상연구 플랫폼은 의료기관 이외의 장소에서도 연구가 원활히 수행될 수 있도록 웹 및 모바일 기반의 전자동의 기능, ePRO기능, 원격 모니터링 기능 등 포함될 예정(붙임 1 참고)이다. 분산형 임상연구 플랫폼은 향후 웹기반 임상연구관리시스템과 클라우드 환경에서 연계할 계획이다.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사령관 유재훈)와 5월 31일(금), 양 기관의 생물테러 대응** 전문성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전문성과 강점에 기반한 상호협력을 통하여 대응 기반을 넓히기 위한 것으로 추진되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양 기관 상황실 간 신속한 정보교류, ▲생물테러 대응 개인보호구 및 제독(除毒) 등 기술 공유, ▲합동 훈련·교육 및 대응 자원 상호지원과 신속한 고위험병원체 확인을 위한 진단·분석 기술교류도 포함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생물테러의 현장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상호 전문교육을 지원하며 양 기관의 인력과 장비를 투입하여 합동훈련을 시행하는 등 다양한 협력이 진행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결핵환자의 치료성공률 향상을 위하여 환자의 상황에 따라 ❶진단-❷복약관리-❸사회복지서비스 연계-❹전문치료지원을 하는 「결핵환자 맞춤형 통합관리」를 시행(6.1)한다고 발표하였다. 결핵 완치를 위해 감수성결핵은 6개월, 다제내성결핵은 6~20개월동안 적절한 항결핵제를 꾸준히 복용해야 한다. 치료 중 항결핵제를 임의 중단하는 경우 재발하거나 약제에 대한 내성을 획득하여 다제내성결핵으로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치료 완료 시까지 지속적인 약제 복용이 매우 중요하다. 결핵환자는 고령, 사회경제적 문제, 동반질환, 약제 부작용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하여 결핵치료를 중단하고 있다. 이러한 사유로 인하여 국내 결핵 치료성공률이 향상되지 못하고 있어 효과적인 관리방안이 필요한 상황이다. <최근 5년 결핵환자 치료성공률> 이에 결핵환자가 사회경제적 문제, 질병인식의 부족 등으로 치료를 중단하지 않고 치료를 완료할 수 있도록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 참여의료기관과 보건소가 협력하여 결핵환자의 진단부터 치료종료까지 통합하여 관리하는 「결핵환자 맞춤형 통합관리」 사업을 시행하게 되었다. < 결핵환자 맞춤형 통합관리 필요 사례 >▪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 국립마산병원(원장 황수희)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원장 양성광, 이하 KBSI)과 27일(월) ‘감염병 진단·치료 모니터링 R&D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결핵, 감염병 진단·치료 모니터링을 위한 공동연구 ▲시설, 장비 및 기술지원 ▲결핵, 감염병 관련 학술정보 및 학생, 연구원 등의 상호 교류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질병관리청 세균분석과의 협조로 외국인 결핵환자에 대한 NGS 분석과 입원환자에 대한 임상데이터 연계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 소속기관인 국립마산병원은 지난 80여 년간 결핵 퇴치의 최일선에서 진료와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결핵 전문병원으로서, 생물 안전 3등급(BL3) 실험실과 결핵 검체 은행을 기반으로 결핵 연구에 특화된 우수한 연구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국립마산병원 임상연구소에서는 1,000명 이상의 결핵환자로부터 제공받은 인체 유래물을 활용하는 대규모 연구를 진행한다. 이번 연구를 통해 결핵균의 약제 내성 관련 변이를 추적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를 확보하고, 분자 역학적 결핵 전파경로를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BSI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대한항균요법학회에 함께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목(이하 ‘CRE’) 감염증 항생제 사용지침」(이하 ‘지침’)을 발간한다고 밝혔다. CRE 감염증은 카바페넴계 항생제에 내성을 나타내는 장내세균목 균종에 의한 감염질환으로, 최근 국내·외에서 빠른 속도로 증가 추세이나 치료가 어렵고 사망률이 26-75%로** 높아 새로운 공중보건의 위협 요소로 인식되고 있다(붙임 1 참고). 질병관리청에서는 국내 의료기관에 적용 가능한 CRE 감염증 관리체계 수립을 「제2차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 종합대책(’23~’27)」의 중점과제로 반영하여, CRE 감염증 감소전략* 시범사업(~‘24.12월)을 추진 하는 등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진료 현장에서는 기존 치료제를 사용하고 있으나 보험 급여의 제한, 신약 도입 지연 및 적합한 지침의 부재 등으로 항생제 선택에 어려움이 있어, 이를 지원하기 위한 지침이 필요하였다. 질병관리청과 대한항균요법학회는 CRE 감염증에 대한 원인균, 항생제 내성 및 치료 항생제 등에 대한 ▲최신 문헌과 ▲국내 다기관의 치료 현황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지침을 마련하고자 정책연구용역을 실시하였다. 지침은 CRE 감염증에 대한 ▲일반적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5월 23일(목) 서울글로벌센터에서 ‘담배 없는 미래를 위한 인구집단별 전략’이라는 주제로 '2024 담배폐해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했다. 질병관리청의 담배폐해 조사·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청소년·여성 흡연과 관련한 심도있는 논의를 하기 위해 마련된 금번 워크숍에는 서울대 담배폐해통합지식센터 조성일 센터장을 비롯하여 담배폐해 조사·연구분야 전문가 4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청소년 흡연과 관련하여, 청소년 담배제품 사용의 건강 영향(김희진 연세대교수), 학교 기반 흡연예방 효과 평가(유승현 서울대교수) 발표에 이은 토론회에서는 한국담배규제연구교육센터 이성규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박순우 교수(대구가톨릭대), 김윤희 교수(부경대)와 함께 청소년 대상 향후 연구 및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여성 취약 인구집단의 담배사용(정금지 연세대박사), 여성 담배제품 사용의 생식 건강 영향(최승아 고려대교수) 발표에 이은 토론회에서는 인하대학교 임민경 교수가 좌장을 맡아 조홍준 교수(울산대), 박은자 연구위원(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함께 여성을 대상으로 한 향후 담배폐해 연구 및 정책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워크숍을 통한 논의 결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5월 23일(목) 타지키스탄 보건부 연수단(이하 ‘연수단’)과 양자 회의를 개최하고, 팬데믹 대비·대응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질병관리청을 방문한 연수단은 다블랏트조다 사이드(DAVLATZODA Said) 긴급의료 국장 및 아사툴로 사라포브(SHARAPOV Asatullo) 국제협력 국장 등으로 구성되었다. 질병청은 양자 회의에서 질병관리청의 기능과 역할 및 팬데믹 대비·대응 중장기 계획을 포함한 주요 청잭 등에 대해 소개하였으며, 이후 연수단은 긴급상황센터(EOC)와 인체자원은행 등 질병청 주요 시설을 견학하였다. 양 국은 한국이 기여하고 있는 팬데믹 펀드에서 타지키스탄에 지원하는 ‘원헬스 접근법을 통한 팬데믹 대비·대응 프로젝트’를 통해 양국의 기술 협력을 강화하고, 타지키스탄의 주요 감염병인 인수공통감염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대비·대응할 수 있는 협력 체계를 마련해 나가기로 하였다.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결핵 연구의 활성화를 위해 2022년 통계청과 협력하여 결핵환자 원시자료를 제공하기 시작했고, 2023년 결핵환자 원시자료는 5월 23일(목)부터 통계청 마이크로데이터 통합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대국민 공개한다고 밝혔다. 공개하는 자료는 2013년부터 2023년까지 신고된 결핵환자 약 35만 7천 명의 자료로 성별, 연령대, 지역 등 총 11개의 역학 정보를 포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