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민과 산업계의 식의약 안전관리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민원분야 「2024 자주하는 질문집」 4종을 12월 16일 발간·제공한다고 밝혔다. 해당 질문집은 최근 1년간 국민신문고, 전화 등을 통해 접수된 민원 30만건을 분석해 국민이 자주 묻는 질문을 중심으로 약 1,800개 문답을 선별·정리했으며, 올해 새롭게 도입된 제도에 대해서도 상세히 안내했다. 질문집은 휴대전화와 태블릿PC로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전자책(e-book)으로 발간하여, 누구든지 검색, 메모, 책갈피 기능 등을 활용해 궁금한 내용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질문집에 수록된 상담사례는 ‘범정부 AI 기반 통합 콜센터 서비스*’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12월 16일 다리와 장 불편감을 완화하는 새로운 기능성 원료의 평가기준에 대한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평가 가이드라인’을 제개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에는 최근 새로운 기능성 평가 기준 마련에 대한 업계의 요구를 반영하여 ▲인체적용시험 대상자 선정/제외 기준 ▲평가지표(바이오마커) ▲시험설계/기간 등 인체적용시험 설계시 고려해야 할 사항 등을 상세히 담았다. 특히 새로운 기능성인 ‘장시간 고정적인 자세 유지로 인한 다리의 불편감(부기) 완화’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새롭게 마련하였고, 장 건강 관련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평가 가이드라인에 ‘장 불편감 완화’ 기능성 내용 등을 추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11월 19일부터 12월 10일까지 진행한 ‘2024 마약 예방활동 우수 동아리 공모전’ 우수작 5점을 12월 16일 식약처에서 운영하는 ‘마약청정 대한민국*’ 누리집(nodrugzone.mfds.go.kr)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 접수 결과 초등학생부터 대학생에 걸쳐 다양한 연령대에서 총 100건(A분야, 예방활동 사례 : 44건 / B분야, 영상 등 콘텐츠 : 56건)이 접수됐으며, 교육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우수성·전문성·창의성 등을 심사하여 5점의 우수작을 선정하였다. 예방활동 우수사례로는 교내 마약류 예방 캠페인, 학교전담경찰관과 간담회, 패러디를 통한 역할극 제작, 릴레이 마약 예방 영상 제작, 마약 예방교육 자료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 포항시 구정초등학교 ‘문어 동아리’ 등 3개 팀이 선정되었다. 영상 등 우수 작품으로는 부적절하게 마약류를 접한 후 그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비참한 삶에 빠지게 된 이야기를 대학생의 시각으로 강렬하게 표현한 경일대학교 김여준 학생의 영상 콘텐츠 등 2건이 선정되었다.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약처장상 및 상금)은 12월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국민 일상에 스며든 식의약 안전 정책 인식 제고를 위해 국민 사연을 받아 재구성해 만든 ‘안심 순간’ 캠페인이 국내 학계·업계에서 주최하는 유명 광고제에서 4관왕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식약처는 지난 6월부터 국민이 생활 속에서 식품이나 의약품을 안심하고 사용했던 순간에 얽힌 여러 사연을 응모 받아 진행한 '안심 순간' 디지털 소통 캠페인이 국민 공감을 얻고, 효과성 등 성과를 인정받아 오늘 12월 12일(목)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4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특별부문 공공분야)」에서 영예로운 ‘은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앞서 개최된 「제2회 한국공공브랜드 대상」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부문 ‘대상’ 수상(11.29.), 「제34회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영상물 부문 ‘최우수상’ 수상(11.21.), 「2024 올해의 광고PR상」정부·공공기관 광고PR부문 ‘금상’을 수상(12.6.)했다. ‘안심 순간’ 캠페인은 우리 일상에 스며들어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주는 식의약 안전 정책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와 정책 메시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식의약 안심 순간을 확인했던 다양한 사연을 국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올해 새롭게 구성된 식품위생심의위원회(위원장 하상도)와 12월 12일 ㈜에치와이 대강당(서울 논현동 소재)에서 ‘24년 식품위생심의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식품위생심의위원회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식중독 예방, 식품등의 기준․규격, 농약․중금속 등 유독․유해물질 잔류 허용 기준 및 식품위생 등에 관한 중요 사항을 심의하고 관련된 정책 자문 등을 위해 설치된 기구다. 이번 전체 회의에서 식약처는 지난 9월 새롭게 위촉된 식품위생심의위원(100명)과 ➊위원회 운영성과, ➋분과위원회별 세부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➌’25년 식품안전 정책 방향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내에서 개발된 38번째 신약* ‘어나프라주(오피란제린염산염)’를 12월 12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 약은 성인에서 수술 후 중등도에서 중증의 급성통증 조절을 위한 단기 요법으로 사용하는 의약품으로, 기존 마약성 또는 NSAIDs 진통제와 다른 새로운 기전을 가진 치료제이다. 어나프라주는 글라이신 수송체 2형과 세로토닌 수용체 2A형을 저해하여 진통 효과를 나타낸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의약품 안전 정책에 관심이 많은 만 18세 이상 국민을 대상으로 12월 31일까지 ‘제12기 의약품안전지킴이’ 3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의약품안전지킴이는 실생활에 밀접한 의약품 안전 정보를 국민이 직접 전달하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모집·운영하는 정책 홍보단으로 실생활에 유용하다고 생각하는 의약품 정보를 직접 발굴해 소통누리집(SNS)에 게재하는 등 홍보 활동을 한다. 이번 의약품안전지킴이는 전국적으로 의약품 안전 정보를 널리 알리기 위하여 권역별 인구 비례에 따라 지원자를 선발하며, 개인 SNS 활동 이외에도 지역 커뮤니티 홍보 등도 수행할 예정이다. 제12기 의약품안전지킴이는 2025년 1월부터 11월까지 활동할 계획이며, 관심 있는 사람은 2024년 12월 31일까지 대표 메일(drugwatch@korea.kr)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제12기 의약품안전지킴이 위촉식은 오는 ’25년 1월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충북 오송)에서 개최하며, 제12기 위촉장 수여, 제11기 우수활동자 상장 수여, 지킴이 활동 안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외국인 근로자의 신속한 식품 분야 취업과 중소 식품업체·소상공인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외국인등록증 외에도 여권이나 고용허가서로 신분을 확인할 수 있도록 건강진단 절차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그간 식품위생법령*에 따라 외국인이 식품 위생 분야에 종사하기 위해 보건소 등에서 건강진단을 받을 경우 건강진단기관은 외국인등록증**으로만 신분을 확인해 왔다. 국내 취업 예정인 외국인 근로자는 외국인등록증 발급에 통상 3~5주, 건강진단 결과서 발급에 1주 소요됨에 따라 취업이 최장 6주까지 지연되고 식품업체의 인력 공급 부족·생산성 감소 등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식약처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외국인 근로자가 취업을 위해 건강진단을 받는 경우 외국인등록증 외에도 고용노동부에서 발급하는 ‘고용허가서’나 ‘여권’으로도 신분을 확인하고 건강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로써 우리나라에서 식품 위생 분야에 등에 종사하려는 외국인의 취업 준비기간이 3~5주 단축되어 빠르면 1주일만에 취업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제도개선은 지난 12월 2일 적극행정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하고,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일선 보건소 등 건강진단기관에 통보하여 즉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지난 11월 한 달간 의료제품 총 132개 품목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24년 11월 의료제품 허가 품목 수는 지난해 월평균(195개) 대비 67.7%, 올해 3분기 월평균(124개) 대비 106.5% 수준이었다. 식약처는 신약으로 혈소판감소증 치료제인 ‘도프텔렛정20밀리그램(아바트롬보팍말레산염)’을 허가하였다. 희귀의약품으로 쿠싱병 치료제인 ‘이스투리사필름코팅정(오실로드로스타트인산염)’, 다발신경병증 치료제인 ‘암부트라프리필드시린지주(부트리시란나트륨)’, 전신 중증근무력증 치료제인 ‘질브리스큐프리필드시린지주16.6밀리그램(질루코플란나트륨), 질브리스큐프리필드시린지주23.0밀리그램(질루코플란나트륨), 질브리스큐프리필드시린지주32.4밀리그램(질루코플란나트륨)’를 허가했다. 의료기기는 인공지능 기반으로 유방 촬영 영상을 분석하여 유방 부위 이상 조직 등 악성 병변으로 의심되는 확률, 위치 등을 표시하여 의사의 진단 및 판독을 보조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Genius AI Detection’을 허가하였다. 의약외품으로는 이미 허가된 제품에 메타인산나트륨(유효성분)을 배합하여 치아미백 효능을 갖는 구중청량제를 허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임상시험 종사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국내·외 임상시험 최신 동향 등을 공유하는 ‘임상시험 관리기준(GCP)교육 설명회’를 12월 9일 LW컨벤션(서울 중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유럽의약품청(EMA) 소속 GCP 조사관 및 학계, 업계 임상시험 분야 전문가가 ▲ICH E6(R3) 가이드라인** 주요 개정사항 ▲국내 ICH E6(R3) 가이드라인 도입 시 고려해야 할 사항 ▲임상시험 품질향상을 위한 고려사항과 최신동향에 대해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