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자체 개발 보툴리눔 톡신(국내·글로벌명 '나보타', NABOTA)의 누적 매출이 2026년 6월 30일 기준 1조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의약품청(EMA), 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 등 주요 규제기관의 허가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은 국내와 글로벌 시장에서 '나보타(NABOTA)', 미국에서 '주보(Jeuveau)', 유럽에서 '누시바(Nuceiva)'라는 브랜드명으로 판매 중이다. 이와 관련 윤준수 나보타사업본부장은 "10여 년 만에 달성한 누적 매출 1조원은 나보타의 품질 경쟁력과 글로벌 시장 전략이 만들어낸 성공적인 성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 확대와 차세대 에스테틱 포트폴리오 구축을 통해 나보타를 2030년 연매출 5,000억원 규모의 글로벌 블록버스터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30대 여성 절반 이상이 자신의 생식 건강에 대해 우려를 느끼고 있지만, 실제 난소기능을 확인하는 AMH(항뮬러호르몬) 검사를 받은 경험은 10명 중 1명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건강검진에 AMH 검사가 포함될 경우 약 75%가 검사를 받을 의향이 있다고 답해 생식 건강 관리를 위한 제도적 지원 확대 필요성이 제기됐다. 한국머크 헬스케어(대표 크리스토프 하만)는 13일 국내 30~39세 여성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생식 건강 및 AMH(난소기능) 검사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여성 생식 건강 선제 관리 캠페인 '플랜 F(Plan F)'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대한생식의학회와 대한가임력보존학회, 대한보조생식의학회의 자문을 받아 설문 문항을 구성했다. 조사는 지난 5월 전국 30대 여성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방식으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55.1%는 자신의 생식 건강에 대해 우려를 느끼고 있다고 답했으며, 75.2%는 생식 건강 관리를 미리 시작할 필요가 있다고 인식했다. 그러나 실제 행동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많지 않았다. 난소 기능과 난소 예비력을 확인하는 대표적인 검사인 AMH 검사 경험자는 전체의
페니트리움바이오(187660)사이언스가 개발 중인 혁신신약 후보물질 '페니트리움'(Penetrium)의 첫 글로벌 임상을 미국 임상 2상으로 직행하는 동시에, 면역항암제 병용요법을 핵심 축으로 추가해 임상 설계를 전면 전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재설계의 핵심은 면역세포를 활용하는 두 약물이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준다는 데 있다. 기존 면역항암제가 암세포에 눌려 있던 면역세포의 공격력을 되살리는 치료라면, 페니트리움은 그 면역세포가 종양 안으로 잘 들어가도록 가로막힌 장벽을 열어주는 치료다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판도가 다시 짜이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제도를 대대적으로 개편하면서 제약업계가 또 한 번 ‘혁신 경쟁’에 돌입했다. 특히 제네릭(복제약) 중심 성장 전략이 한계에 직면하고 정부의 약가 절감 정책이 강화되는 상황에서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은 단순한 명예 인증을 넘어 기업 경쟁력과 수익성을 좌우하는 핵심 경영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하고 새로운 심사 기준을 마련했다. 가장 큰 변화는 기존 상대평가 방식에서 벗어나 총점 100점 만점 중 65점 이상을 획득하면 인증받을 수 있는 절대평가 방식을 도입한 점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제도 개편을 계기로 신규 신청 기업뿐 아니라 과거 인증 심사에서 탈락했거나 인증 유지에 실패했던 기업들의 재도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혁신형 제약기업, 왜 다시 주목받나…약가 인하 시대 핵심 경쟁력 혁신형 제약기업 제도는 정부가 연구개발 역량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제약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2년 도입한 제도다. 인증 기업에는 △건강보험 약가 산정 과정에서의 우대 △국가 연구개발(R&D) 사업 참여 시 가
대웅제약이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크레젯정10/5밀리그램(에제티미브·로수바스타틴)' 일부 제조번호 제품에 대해 자진 회수에 나섰다. 회수 사유는 포장에 표시된 정제 수량과 실제 내용물의 수량이 일치하지 않는 포장 불량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회수 대상은 제조번호 E07311A 제품으로, 사용기한은 2029년 2월까지인 제품에 한한다. 제조일로부터 사용기한은 36개월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6년 7월 7일 해당 제품에 대한 회수를 명령했으며, 회수 대상은 제조번호 E07311A 제품만 해당된다. 한편, 이번 회수는 포장단위의 정제 수량 불일치에 따른 품질관리 조치로, 대상 제조번호에 한해 실시된다. 사진 식약처 행정조치 캡쳐.
한미약품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초저용량(1/3용량) 3제 항고혈압제 ‘아모프렐’의 임상적 이점이 국제 학술대회에서 이목을 모았다. 한미약품은 지난 6월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열린 유럽고혈압학회 연례학술대회(European Society of Hypertension 2026, 이하 ESH 2026)에서 ‘아모프렐’의 개발 근거가 된 APOLLO 2상 및 3상 임상시험이 포함된 메타분석 결과를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학회 포스터 세션에서는 APOLLO 임상시험 책임연구자인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심장내과 이무용 교수가 직접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발표에는 HM-APOLLO-201, 301, 302(이하 APOLLO 연구) 3건의 임상연구 결과를 포함해 총 7편의 논문에서 보고된 8개의 무작위 대조 임상시험(총 1,972명) 데이터를 분석한 내용이 포함됐다. 연구 결과, 위약과 비교했을 때 초저용량 3제 복합제는 수축기 혈압을 평균 13.76 mmHg(95% 신뢰구간: -19.28 ~ -8.23), 이완기 혈압을 7.45 mmHg(95% 신뢰구간: -10.85 ~ -4.04) 감소시키며 유의한 혈압 강하 효과를 보였다. 또한 혈압 조절률은 2배 이상 개선(위험
한미약품이 국내 최초로 악성 피부암인 흑색종 치료를 위한 경구용 표적 항암신약 ‘벨바라페닙’의 국내 임상 2상 시험을 순조롭게 이어가고 있다. 현재 임상시험 참여 기준을 충족하는 환자 등록이 진행 중인 가운데, 벨바라페닙이 상용화되면 적절한 치료 수단이 없어 고통받는 NRAS 유전자 변이 흑색종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미사이언스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은 지난달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제52차 대한암학회 학술대회(KCA 2026)에서 ‘벨바라페닙(Belvarafenib)’의 임상 2상 디자인 및 연구 현황을 포스터에 담아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한미약품이 최초로 개발한 벨바라페닙은 종양 세포의 성장과 증식에 관여하는 미토겐 활성화 단백질 키나아제(mitogen-activated protein kinases, MAPK) 경로 중 RAS 이합체를 타깃해 억제하는 경구용 표적 항암제다. 흑색종은 치료 옵션이 제한적이고 재발 위험이 높은 난치성 암으로, 현재 치료제 대부분이 해외 제약사를 통해 공급되고 있다. 특히 NRAS 변이 흑색종은 일반 흑색종에 비해 종양 침습성과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간편하게 뿌리는 스프레이 타입 무좀치료제 터비뉴 더블액션 에어로솔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무좀은 피부사상균에 의해 발생하는 표재성 진균 감염 질환이다. 무좀균은 고온다습한 여름철에 빠르게 증식하는 특성이 있어 초기 가려움 증상이 나타난 뒤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만성 무좀으로 악화될 수 있다. 동아제약이 새로 선보이는 터비뉴 더블액션 에어로솔은 기존 연고 제형의 무좀치료제와는 다른 스프레이 타입이다. 스프레이 타입으로 바르기 어려운 부위에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360도 분사가 가능한 용기로 어느 방향에서도 손쉽게 분사할 수 있다. 제품에는 무좀 원인균 치료에 도움을 주는 4중 복합성분(△테르비나핀 △디펜히드라민 △에녹솔론 △리도카인)을 함유해 무좀 치료와 가려움 등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터비뉴 더블액션 에어로솔은 일반의약품으로 가까운 약국에서 구매 가능하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무좀은 꾸준한 관리가 중요한 만큼 사용 편의성을 높인 스프레이 타입 제품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터비뉴 더블액션 에어로솔이 손이 닿기 어려운 부위까지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 옵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
알보젠코리아(대표이사 이욱세)가 환경 보호와 미래세대 지원, 취약계층 돌봄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사회공헌기업대상'을 수상했다. 알보젠코리아는 지난 9일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고용노동부가 후원한 사회공헌기업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의약품 공급을 넘어 사회 구성원의 건강한 삶을 함께 만들어가는 기업이라는 철학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왔다. 특히 일회성 기부에 그치지 않고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활동을 중심으로 나눔 문화를 확산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사회공헌 모델을 구축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환경 분야에서는 미래세대에게 건강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나무 심기와 해양 생태계 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환경보호 활동을 통해 자연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한편 기업의 환경적 책임에 대한 인식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지원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성장기 아동의 균형 잡힌 영양을 위한 도시락 지원사업을 비롯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여성 청소년을 위한 위생용품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아동보호시설 아동들과 함께 꽃바구니를 만들며 정서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 8일 경북 상주 낙서초등학교에서 신입사원들과 함께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동아쏘시오그룹 신입사원 집체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그룹의 경영철학인 정도경영을 이해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 상생하며 동반 성장하겠다는 사회적 책임 의지를 실천하기 위함이다.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에는 동아ST, 동아제약, 비티젠, 에스티팜, 용마로지스, 동아오츠카 등 신입사원 70여명이 참가했다. 신입사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낙서초등학교의 복도와 계단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밝고 따뜻한 동심의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이날 현장에는 낙서초등학교 아이들도 고사리손으로 벽화 그리기에 동참해, 신입사원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며 봉사의 가치를 한층 더 빛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매년 신입사원의 교육 과정에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포함해 정기적으로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공검초등학교를 방문해 복도와 급식소 등 노후된 벽면에 생동감 넘치는 벽화를 조성한 바 있다. 동아쏘시오그룹 관계자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신입사원들이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