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이 지난 28일 전립선암 치료제 ‘엔자론연질캡슐(성분명: 엔잘루타마이드)’을 출시했다. ‘엔자론연질캡슐’은 안드로겐 수용체(androgen receptor, AR) 경쟁적 억제제로서, 안드로겐 수용체 신호전달 경로를 3단계에 걸쳐 차단하는 경구용 치료제다. 엔잘루타마이드 성분은 기존 연구를 통해 생존 기간 연장 및 방사선학적 진행 지연 효과 를 입증한 바 있다. 최근 고령화와 조기 발견 증가로 전립선암 환자 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가운데, 이번 신제품 출시는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미약품은 자체 생산 체계를 통해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했으며, 동일 성분 제제 대비 경제적인 약가로 책정돼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대폭 낮췄다. 또한 캡슐 크기를 동일 성분 대비 최대 약 9% 축소했고, 일주일 단위의 PTP 포장과 요일 표시를 도입해 환자의 복약편의성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국내 성인 남성 40명을 대상으로 한 생동시험에서 대조약과의 동등성을 입증했다. 한미약품은 이번 엔자론연질캡슐 출시를 통해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한미탐스’, 발기부전 치료제 ‘팔팔’, ‘구구’ 등 기존 라인업에 더해 전립선암 치료제 시장에서도 경쟁력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류형선, 이하 의수협)는 급변하는 대외 시험·검사 환경에 선제적 대응 및 연구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회원사 지원 기능 확대를 위해 신규 건물을 취득하고 일부 사업부서의 이전을 완료했으며, 7월 3일 신관 개관식을 개최하였다.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성장과 함께 시험·검사 업무는 더욱 전문화되고 고도화 되었으며, 기존 시설만으로는 이러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데 한계가 있었고, 보다 체계적인 연구환경과 회원사 지원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장기적인 발전 전략의 일환으로 류형선 현 회장 취임 이후 신관 확보를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신관 개관은 협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미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핵심 사업으로, 연구 인프라를 확충하고 회원사 지원 기능을 더욱 고도화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신관은 지하 1층 ~ 지상 4층 규모로 대지면적 1,365m2(413평), 건축 면적 621.25m2(188평), 연 면적 2,931.43m2(887평)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연구시설과 사무공간을 본관과 신관에 효율적으로 배치하여 변화하는 글로벌 시험·검사 환경과 산업 수요에
국제약품은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복합제 '로수디핀정(20/5mg·10/5mg·5/5mg)'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로수디핀정은 스타틴 계열의 로수바스타틴(Rosuvastatin)과 칼슘채널차단제(CCB) 계열의 암로디핀(Amlodipine)을 결합한 복합제로, 혈압과 저밀도지단백(LDL) 콜레스테롤을 동시에 조절해야 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환자의 상태와 치료 목표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20/5mg, 10/5mg, 5/5mg 등 총 3가지 용량으로 출시됐다. 주성분인 로수바스타틴은 강력한 LDL 콜레스테롤 감소 효과를 보이는 대표적인 스타틴 계열 약물로 약물 상호작용이 비교적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암로디핀은 우수한 혈압 조절 효과를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널리 사용되는 대표적인 고혈압 치료제다. 국제약품은 로수바스타틴과 암로디핀 병용요법이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위험인자인 혈압과 LDL 콜레스테롤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을 함께 앓는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하루 한 번 복용만으로 복약 편의성과 치료 순응도를 높일 수 있어 심혈관 위험인자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한국로슈(대표이사 이자트 아젬)는 학생 주도 글로벌 비영리 커뮤니티 뉴클리에이트(Nucleate, 대표이사 올리버 다드)의 한국 챕터(이하 뉴클리에이트 코리아) 및 한국약학대학생연합(KNAPS, 회장 이지우)과 함께 지난 7월 3일 차세대 바이오헬스 분야 인재를 위한 ‘넥스트 바이오 빌더 프로그램: 뉴클리에이트 플레이북 기반 워크숍(Next Bio-Builder Program: Nucleate Playbook-based Workshop)’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최근 뉴클리에이트 글로벌 공식 채널에 게재된 ‘제약 회사와의 파트너십 구축(Partnering with Pharma): 기업가형 과학자 플레이북’ 국문판 발간을 기념해 마련됐다. 해당 국문판은 한국로슈와 뉴클리에이트 코리아가 맺은 국내 바이오헬스 인재 양성 업무협약(MOU)의 결실로, 국내 연구자와 학생들이 언어 장벽 없이 글로벌 파트너링 과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플레이북의 원서는 뉴클리에이트 본사가 제작한 것으로, 글로벌 대형 제약사 및 스타트업 BD 전문가들의 심층 인터뷰를 기반으로 고도의 전문성을 담아냈다. 기술이전, 공동개발, 라이선싱 등 파트너십 전 과정을 아우르며, ▲바이오
JW신약은 뷰티 인플루언서 20여 명을 초청해 모발 케어 화장품 ‘듀크레이 네옵타이드 엑스퍼트(Ducray Neoptide Expert)’를 소개하는 뷰티클래스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스트레스와 환경적 요인 등으로 모발 관리에 고민이 있는 2030 여성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두피·모발 관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탈모 치료 분야 전문의들이 연자로 참여했다. 이들은 ‘여성 모발 고민의 원인과 올바른 예방·관리법’을 주제로 강연하며 모발과 두피 관리에 필요한 전문 정보를 전달했다. 이날 제품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듀크레이 네옵타이드 엑스퍼트 바로 알기’ 세션을 통해 제품의 주요 성분과 특징을 살펴보고, 두피에 직접 사용하며 올바른 사용법을 익혔다. 듀크레이 네옵타이드 엑스퍼트는 JW신약이 국내에 독점 공급하는 프랑스 피에르파브르(Pierre Fabre)의 모발 케어 화장품이다. 가늘고 힘없는 모발과 두피 스트레스로 고민하는 소비자가 일상에서 간편하게 모발 컨디션을 관리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최근에는 한국을 포함한 세계 13개국 소비자 1,67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관찰 연구에서
신신제약은 지난 1일 사회공헌활동 브랜드 '신신 H2O Life'의 일환으로, 세종시에 위치한 영명보육원 소속 자립준비 청년들을 초청해 세종 공장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견학 프로그램은 자립을 앞둔 청년들에게 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4년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자리다. 이날 세종 공장을 찾은 영명보육원 자립준비 청년들은 신신제약 역사관과 생산시설을 둘러보며 국내 파스 산업의 발전 과정과 의약품 생산 현장을 직접 살펴봤다. 특히 창업 초기부터 이어져 온 신신제약의 역사와 국민 통증 케어를 위한 제품 개발 과정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다양한 질문을 이어갔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취업 준비 과정과 직무, 조직문화, 복리후생 등 실제 사회 진출을 앞둔 청년들이 궁금해하는 주제를 중심으로 자유로운 대화가 진행됐다. 신신제약 임직원들은 기업 생활 경험과 직장 생활에 필요한 조언을 전하며 청년들의 진로 고민에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 강보성 생산본부장이 지난 6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6 산업안전보건의 달 기념식’에서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포상인 철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고 7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산업안전보건의 달 기념식’은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훈·포장 및 대통령·국무총리표창 등 정부포상을 수여하는 행사다. 이번 기념식에서 철탑산업훈장을 수훈한 강보성 생산본부장은 22년간 제약산업 현장에 근무하며 안전을 단순한 관리 활동이 아닌 기업경영의 핵심 가치로 삼고, 예방 중심의 안전경영체계를 구축해 온 공로를 높이 인정받았다. 강 본부장은 현장의 잠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지속적인 안전투자를 추진해 왔다. △자동화창고 생명줄 및 추락방지망 설치 △제조설비 안전커버 보강 △밀폐공간 안전장비 확충 등 고위험 작업환경을 선제적으로 개선했으며, 위험성평가를 경영활동의 핵심 프로세스로 운영하여 발굴된 위험요인을 공학적 개선과 관리체계 강화를 통해 체계적으로 개선하는 등 산업재해 예방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했다. 이와 함께 행동기반 안전관리(BBS), 모바일 TBM(Tool Box Mee
조아제약은 지난 6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주식병합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으며, 하반기에는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경영 성과 창출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7일 밝혔다. 조아제약은 올해 초 수립한 중장기 성장 로드맵에 따라 신사업 육성, 유통 채널 다각화, 브랜드 가치 제고 등을 추진하며 성장 기반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디지털 마케팅을 강화하며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 해외시장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과테말라에 이어 콩고민주공화국 등으로 수출 네트워크를 넓히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철분제 '뉴헴시럽'과 '뉴헴포르테시럽'을 앞세워 철결핍성 빈혈 유병률이 높은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 등 신흥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뉴헴 시리즈는 2023년 4개국에서 약 7억원의 수출 실적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6개국 22억원, 내년에는 7개국 25억원 규모의 수출을 목표로 해외 사업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어린이 영양식품 브랜드 '잘크톤'도 출시 20주년을 맞아 지난 6월 말 기준 누적 판매량 1045만개를 돌파하며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조아제약은 하반기에도 주력 제품의 시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정밀발효 기반 루테인 바이오소재 상용화에 본격 나선다. 대봉엘에스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주관의 ‘바이오산업기술개발사업’ 국책과제 총괄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GS칼텍스, 실리코바이오, 단국대학교와 함께 ‘산업용 미생물 기반 루테인 대량생산 생물제조공정 및 소재 상용화 기술 개발’ 과제를 추진한다. 이번 과제는 총 연구개발비 약 50억원 규모로 2026년 6월부터 2030년 12월까지 약 56개월간 진행된다. 대봉엘에스는 총괄 주관기관으로서 연구개발 전략 수립부터 기능성 소재화와 사업화 추진까지 과제 전반을 이끌 예정이다. 정밀발효 루테인은 메리골드 꽃 추출 방식의 기존 원료 시장을 대체할 차세대 고부가가치 바이오소재다. 루테인은 항산화 기능을 가진 대표적인 카로티노이드 소재로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는 눈 건강 소재로 활용되고 있으며, 화장품 분야에서는 자외선과 블루라이트로 인한 산화 스트레스 및 광노화 대응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 추출 방식 대비 안정적인 생산과 품질 표준화가 가능하며, 최근 천연물 유래 기능성 소재의 공급 안정성이 중요해지면서 고품질 원료와 차별화된 제형 기술에 대한 수요가 확대돼
티씨노바이오사이언스(대표 박찬선, 이하 티씨노바이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주력 파이프라인인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TXN10128’의 임상 2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승인에 따라 티씨노바이오는 치료불응성 진행성·전이성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TXN10128과 화학항암제 또는 항체약물접합체(ADC) 병용요법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임상 2상에 본격 착수한다. 회사는 이번 임상에서 확보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적응증 확대와 글로벌 사업화 전략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TXN10128은 우리 몸의 1차 방어체계인 선천면역을 활성화해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유도하는 새로운 기전의 경구용 선천면역 항암제 후보물질이다. 기존 면역항암제가 주로 후천면역세포의 반응에 의존하는 것과 달리, TXN10128은 종양미세환경에서 선천면역세포의 즉각적인 반응을 촉진하여 항암면역을 활성화하는 차별화된 작용기전을 갖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의약품(Orphan Drug) 지정을 받아 개발 가능성 또한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