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이 중국 사업 확대를 위해 현지 자회사에 첫 출자를 집행하며 총 8,000만 위안(약 176억 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본격화했다. 대표 제품인 '원비-디'의 중국 첫 수출도 시작하며 현지 사업 재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출자는 지난 5월 결정한 총 8,000만 위안 규모 투자 계획의 첫 집행으로, 회사는 현지 사업 추진 일정에 맞춰 투자금을 단계적으로 집행할 예정이다. 일양약품은 중국 자회사인 '일양약품(길림)유한공사'를 중심으로 건강기능식품 생산공장을 구축하고 생산·판매·개발 기술을 이전하는 한편, '원비-디'를 비롯한 완제품과 원·부자재의 중국 판매를 확대해 현지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투자는 두 단계로 진행된다. 우선 4,500만 위안을 현금 출자해 공장 임대, 생산설비 구매 및 설치, 제품 등록 등 현지 생산 기반을 구축한다. 이후 3,500만 위안은 현지 사업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활용한 재투자를 우선 검토해 생산라인 확충과 연구개발(R&D), 마케팅 확대 등에 투입할 방침이다. 일양약품은 이와 함께 '원비-디' 완제품의 중국 첫 수출도 시작했다. 제품은 '일양약품(길림)유한공사'를 통해 중국 시장에 공급되며, 중국 청산
한양대학교 교육협력 명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이규일 대리가 혈액사업 발전과 안전한 수혈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대한적십자사가 헌혈자의 날을 맞아 혈액사업 발전에 기여한 자에게 수여한 것으로, 이 대리는 혈액은행 업무를 통해 안전한 혈액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환자 안전 증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 대리는 임상병리 업무와 함께 2023년 12월부터 혈액은행 파트장직을 맡아 안정적인 혈액 수급과 철저한 혈액제제 품질관리에 힘써왔다. 특히 수혈 전 검사부터 혈액 보관·관리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며, 안전한 수혈 환경 조성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해왔다.
한국MSD(대표이사 김 알버트)는 국제 연구대상자 보호 프로그램 인증협회(AAHRPP, Association for the Accreditation of Human Research Protection Programs)로부터 ‘전면 인증(Full Accreditation)’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AAHRPP는 임상시험을 수행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연구대상자 보호 프로그램(HRPP, Human Research Protection Program)이 국제 기준에 부합하게 운영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비영리 국제 인증기구다. AAHRPP 인증은 연구대상자 보호 분야에서 국제 표준으로 널리 통용되며, 연구 관련 시스템과 연구진, 연구대상자의 안전 및 권리 보호는 물론 최고경영진의 책임과 리더십, 윤리·컴플라이언스 및 품질 관리 체계, 과학적 연구 수행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한국MSD의 AAHRPP 인증은 2024년 12월 단계별 서류 심사 준비에 착수하여, 지난 5월 6일부터 3일간 진행된 현장 실사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전 세계 약 250개 기관이 AAHRPP 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한국에서는 총 9개 기관이 인증을 획득했다. 심사단은 한국M
대웅제약(대표이사 이창재·박성수)은 위식도역류질환(GERD) 치료제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염산염)’의 시판 후 조사(PMS) 중간 분석에서 65세 이상 고령 환자를 포함한 전체 환자의 95.75%에서 증상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고 3일 밝혔다. 해당 연구 결과는 소화기학 분야의 SCIE급 국제 학술지인 ‘Gut and Liver’에 게재됐다. 시판 후 조사(Post-marketing Surveillance)는 의약품 허가 후 실제 의료 현장에서 사용되는 과정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하는 연구다. 이번 중간 분석은 전체 조사 종료에 앞서 일정 규모 이상 축적된 실제 진료 데이터(RWD, Real-world Data)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번 연구는 엄격하게 통제된 임상시험과 달리 고령 환자, 고혈압·당뇨 등 동반질환 환자, 다약제 복용자 등 실제 의료 현장의 까다로운 환자군을 대거 포함해 펙수클루의 실질적인 효과와 안전성을 검증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제테마(216080)가 태국 식품의약품청(TFDA)으로부터 자사의 보툴리눔 톡신 '제테마더톡신 100U'의 최종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제테마의 '해외 최초 보툴리눔 톡신 허가 획득'으로, 올해 대규모 글로벌 매출 실현과 전 세계 시장 확장의 '원년'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이번 품목허가는 단순한 인허가를 넘어 적인 '실적 견인'으로 이어질 것이란 점에서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제테마의 현지 파트너사 에스테마(Aestema)는 태국 내 한국산 필러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독보적인 메디컬 에스테틱 유통 기업이다. 제테마는 에스테마가 구축한 강력한 현지 영업망과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다음 달부터 대규모 첫 선적에 돌입한다. 이를 통해 이미 체결된 5년간 3200만 달러(한화 약 440억 원) 규모의 공급 계약이 확정 매출로 연결되며 잔여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 유입과 함께 하반기 가파른 실적 퀀텀점프가 기대된다. 태국은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이자 K-뷰티에 대한 선호도가 압도적으로 높은 핵심 국가다. 제테마는 필러 시장에서 검증된 에스테마의 1위 영업력을 '제테마더톡신'에 이식해, 빠른 시일
한미약품 임호택 의약혁신센터장이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자로 선정되며, 한미약품의 복합·개량신약 연구개발 성과가 다시 한번 국가 차원의 권위 있는 공학자 포상에서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23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오키드홀에서 열린 통합 시상식에서 진행됐다. 이날 한미약품은 아모잘탄, 에소메졸 등 주요 복합·개량신약 개발을 이끈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상장과 트로피를 수여받았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주관하는 제도로, 산업 현장에서 기술혁신에 기여한 우수 공학자에게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을 수여하는 국내 대표 공학자 포상이다. 임호택 의약혁신센터장은 약 20년간 제약 분야 연구개발에 매진하며, 복합신약 및 개량신약 개발을 통해 환자의 치료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임 센터장은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을 함께 치료할 수 있는 복합신약 개발에 참여하며, 국내 고혈압 치료제 시장에서 한미약품 제품군이 높은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기여했다. 한미약품은 아모잘탄정, 아모잘탄큐정 등 복합신약 제품군을 통해 여러 치료 성분을 하나의 제제로 구현하며 환자의 복약 순응도와 치
한미정밀화학 임종훈 대표가 자신이 보유한 한미사이언스 지분 2.50%를 매각했다. 임 대표는 이번 결정이 한미그룹의 거버넌스 안정화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것이라며, 창업주인 고 임성기 회장의 경영철학을 가족과 함께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미정밀화학 임종훈 대표는 자신이 보유하고 있던 한미사이언스 지분 2.50%인 170만9,788주를 매각했다고 밝혔다. 임 대표는 이번 지분 매각과 관련해 "아버님인 한미그룹 창업주 임성기 선대회장의 경영 철학과 뜻을 가장 진정성 있게 계속 이어가기 위해 숙고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계기로 불필요한 논란이 사라지고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한 경영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어머니인 송영숙 회장, 누님인 임주현 부회장과 함께 '제약보국'이라는 아버님의 꿈을 이어가기 위해 회사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모든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결정이 '한미를 한미답게' 키워가고 그룹 거버넌스 안정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지분 매각은 최근 한미그룹의 경영 안정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행보의 일환으로 풀이되며, 향후 그룹 지배구조
종근당홀딩스(대표 최희남)는 세브란스병원을 시작으로 ‘2026 종근당 KIDS HOPERA’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종근당 KIDS HOPERA’는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어린이들을 위해 병원과 학교를 찾아가는 오페라 공연이다. ‘HOPERA’는 ‘HOPE’와 ‘OPERA’를 결합한 단어로 오페라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즐거움을 전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는 세브란스병원, 전남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등 전국 병원과 특수학교 14곳에서 공연을 진행한다. 전문 성악가들의 노래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공연을 통해 오페라를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공연작 ‘팡팡 별팡 배달부’는 별빛 편지를 배달하는 꼬마 우주배달부 팡팡이가 우주 친구들과 함께 각자의 고민을 해결해 나가며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전하는 창작 오페라다. 모차르트와 베르디, 헨델 등 유명 작곡가의 오페라 아리아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재해석했으며, 마술을 접목해 공연의 재미와 몰입감을 높였다. 세브란스어린이병원 천근아 원장은 “어린이의 치료와 회복은 질병을 치료하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시 학교와 친구들, 가족이 함께하는
한미그룹이 연구개발(R&D)과 글로벌 사업개발(BD), 헬스케어 사업 등 핵심 성장 분야에서 성과를 창출한 임원 6명에 대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한미그룹은 2일 2026년 하반기 정기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전문경영인 체제 수립 이후 처음 실시된 하반기 정기 임원 인사로,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에서 3명, 사업회사 한미약품에서 3명이 승진했다. 특히 한미약품에서는 올해 초 취임한 황상연 대표이사의 첫 임원 인사로, 미래 성장과 혁신 사업을 이끌 핵심 인재를 전면에 배치하며 연구개발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대한 의지를 반영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인사는 성과와 전문성, 미래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성과 중심 인사라는 점이 특징이다. 한미그룹은 올해 글로벌 기술수출 성과와 비만·대사질환 중심 혁신신약 개발 경쟁력을 바탕으로 성장 모멘텀을 확보한 바 있다. 한미약품에서는 김나영 전무와 최인영 전무가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또 미래성장부문 비만대사센터의 최재혁 그룹장은 이사로 승진했다. 김나영 부사장은 비만·대사질환 성장 전략인 'H.O.P(Hanmi Obesity Pipeline)' 프로젝트의 사업화 전략을 체계적으로 구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1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빅터 피델리 경제개발부 장관이 협회를 방문해 양국 간 제약바이오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양측은 협회에서 ‘캐나다 온타리오주-한국제약바이오협회 산업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협회와 캐나다 온타리오주 AC(Acceleration Consortium)가 자율 실험실(Self-Driving Lab, SDL) 모델을 매개로 AI 기반 제약바이오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연구·기술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빅터 피델리 장관은 협회 산하 AI신약연구원과 자율 실험실(SDL, Self-Driving Lab)을 방문해 국내 AI 신약개발 연구환경과 혁신 역량을 확인하고, 양국 간 공동 연구와 산업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SDL·AI 신약개발 분야 공동연구 과제 발굴과 인력·기술 교류, 제조부문 파트너십, 회원사 대상 교육 및 인재양성 프로그램 공유 방식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캐나다 측은 SDL의 실제 운영과 구축 모델에 특히 높은 관심을 보이며, 유사 인프라 구축 여부와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생명과학·헬스케어 분야 투자 방향을 소개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