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대표이사 윤인호, 유준하)이 문화예술 후원사업인 ‘2027 가송예술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가송예술상은 2011년 시작된 부채를 모티브로 한 예술 전시회 ‘여름생색展’을 기반으로 2012년 제정됐다. ‘여름생색은 부채요, 겨울생색은 달력이라(鄕中生色 夏扇冬曆)’라는 옛 속담에서 착안한 ‘여름생색展’은 접선(접는 부채)의 미학과 전통적 의미를 동시대 시각예술로 확장해왔다. 2027 가송예술상과 제10회 ‘여름생색展’은 전통문화, 동시대 예술, 그리고 미래 세대의 창작 정신이 하나의 접점에서 조화를 이루는 문화적 장이 될 예정이다. 공모는 ‘주제 부문’과 ‘콜라보레이션 부문’으로 진행된다. ‘주제 부문’은 접선(摺扇, 접는 부채)의 의미를 재해석한 현대미술 전 장르를 대상으로 하며, ‘콜라보레이션 부문’은 부채 장인과 협업할 작품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대한민국 국적의 만 49세 이하 작가로, 최근 3년 이내 개인전 또는 단체전 1회 이상의 경력이 있어야 한다. 심사는 1차 서류 심사, 2차 인터뷰 및 프레젠테이션, 3차 본선 심사로 진행된다.
국내 첫 ‘오렉신 차단’ 기전 불면증 신약 ‘데이비고’의 출시를 앞두고 한국에자이와 SK케미칼이 손을 잡았다. SK케미칼(사업대표 박현선)은 한국에자이와 불면증 치료제 ‘데이비고’에 대한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SK케미칼은 300병상 이하 병·의원을, 한국에자이는 300병상 이상 의료기관의 프로모션 활동을 담당한다. 데이비고의 전국 유통은 SK케미칼이 전담한다. 데이비고는 렘보렉산트(Lemborexant) 성분의 이중 오렉신 수용체 길항제(Dual Orexin Receptor Antagonist, DORA) 계열 불면증 치료제다. 미국 FDA가 성인 불면증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글로벌 3상 임상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데이비고를 승인한 이후 현재 미국, 일본, 캐나다, 싱가포르 등 국가에서 사용되고 있다. 현재 국내 불면증 치료제는 대부분 수면진정제 계열이다. 데이비고는 국내 최초 DORA 계열 불면증 치료제로 올해 하반기 정식 발매를 앞두고 있다. 데이비고는 기존 수면진정제와 달리 각성 신경물질을 기반으로 한 기전으로 수면을 유도하는 약물이다. 데이비고가 타겟으로 하는 오렉신은 뇌에서 깨어 있는 상태를 유지하는 데 관여하
한국아스텔라스(대표이사 김준일)는 7월 1일자로 전이성 위암 표적치료제 ‘빌로이주 300mg(성분명 졸베툭시맙)’을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300mg 용량 도입은 의료 현장 내 조제 효율성을 높이고, 투약 준비 과정의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 100mg 용량에 더해 다양한 용량 옵션을 제공하게 됐다. 특히 300mg 도입으로 환자 투약 시 필요한 바이알 수가 기존 용량 대비 약 67% 감소해 조제 과정이 간소화되고, 투약 준비 시간 단축 및 의약품 폐기물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예를 들어, 빌로이의 표준 용법·용량에 따라 체표면적이 1.5m²(신장 160cm, 체중 51kg)인 환자를 기준으로 제1주기 이후 유지용량(3주 기준) 투여 시, 빌로이 100mg은 9바이알이 필요한 반면, 빌로이 300mg은 3바이알로 조제 및 투여가 가능하다.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시지바이오(대표 유현승)와 공동 개발한 동물용 점착성 투명 창상피복재 ‘베아좀(BEARSOME)’이 농림축산검역본부 품목허가를 받고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됐다고 1일 밝혔다. 베아좀은 1도 화상이나 건조함, 창상 등으로 인해 피부장벽이 손상된 반려동물의 피부 부위를 보호하고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하는 동물용 의료기기다. 제품은 손상 부위에 밀착해 물리적 보호막을 형성하며, 상처 부위의 건조를 방지해 최적의 수분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일양약품이 창립 80주년을 맞아 지난 80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신약개발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해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일양약품은 창립기념식을 개최하고 "창립 이래 80년의 역사는 변함없는 열정과 책임감으로 최선을 다해 온 임직원 여러분의 신념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회사는 창립 80주년 슬로건으로 80년 신뢰, 100년을 여는 혁신을 발표하며 새로운 성장 비전을 제시했다. 일양약품은 "창업정신을 바탕으로 신약개발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더욱 매진해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는 제약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역량을 결집해 끊임없이 혁신하고 성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의약품 생산시설 글로벌 GMP 인증 등 규제지원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며 글로벌 의약품 소재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대봉엘에스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제약용 아미노산 등 고부가가치 의약품 소재를 중심으로 글로벌 GMP 생산 및 품질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미국 식품의약국(FDA)을 비롯한 글로벌 규제 대응 역량을 확보해 미국과 유럽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정부 지원을 넘어 글로벌 GMP 생산 기반 구축부터 미국 FDA 인증 대응, 글로벌 OEM 공급으로 이어지는 사업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 대봉엘에스는 2026년 11월까지 약 4억 원 규모의 지원을 받아 글로벌 규제 대응 체계를 고도화하고 해외 고객사의 품질 요구 수준에 부합하는 생산 경쟁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회사는 그동안 SCMC(카르보시스테인)의 일본 수출과 주력 원료의약품인 N-Acetyl L-Cysteine(NAC) 제조소 운영을 통해 축적한 GMP 운영 경험을 제약용 아미노산 사업으로 확대 적용한다. 이를 위해 전직 미국 FDA 인스펙터 출신 컨설턴트와 협력해 문서관리, 시정
동구바이오제약은 유통 경쟁력 강화 및 유통업체와의 전략적 협력구축을 위해 전 JW중외제약 영업본부장 출신 이경택 유통총괄 전무를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이경택 유통총괄 전무는 1992년 JW중외제약 의원영업 MR로 입사해 협력도매팀장, 유통관리실장, 의원사업부장, 의원∙OTC사업본부장 등 영업 현장과 본부 전략 부서를 거치며 33년간 제약 영업 한길을 걸어온 인물이다. 현장 영업사원으로 출발해 지점장, 사업부장을 거쳐 임원으로 승진하기까지 단계별 보직을 두루 경험하며 현장 실행력과 전략적 관리 역량을 함께 쌓아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유통관리실장 재임 시에는 도매 거래처와의 여신∙채권관리 체계를 정비하고 협력도매 사업을 전국 단위로 확대해 의원∙요양병원 등에 의약품을 원활히 공급하는 유통망을 구축했으며, 공동 물류 시스템 도입을 통해 유통 효율성을 높인 경험이 있다. 이후 의원∙OTC사업본부장으로서는 신제품 출시와 브랜드 리뉴얼, 온라인 유통망 진출, 일반유통 채널 확대 등을 주도하며 영업과 마케팅을 함께 총괄해왔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최근 제네릭 의약품 약가 인하 등으로 제약업계의 수익성 관리가 한층 중요해진 가운데, 이경택 전무 영입을 통해 유통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일상생활에서 간편하게 피부 색소침착을 관리할 수 있는 기미·주근깨 치료제 ‘멜라블리크림’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멜라블리크림’은 히드로퀴논(Hydroquinone) 4%를 주성분으로 하는 일반의약품이다. 기미, 주근깨, 노인성 검은반점 등 과도한 색소침착 부위에 점진적인 색소 개선 효과를 나타낸다. 주성분인 히드로퀴논은 기미의 원인인 멜라노사이트(멜라닌 생성세포)의 활성을 억제하고, 멜라닌 합성 효소인 티로시나아제의 작용을 차단한다. 이를 통해 새로운 색소 생성을 근본적으로 막아주는 동시에, 이미 피부에 축적된 멜라닌의 분해를 촉진해 피부 색을 밝혀주는 역할을 한다. ‘멜라블리크림’은 임상시험을 통해 그 효과를 입증했다. 피부과학 전문 학술지(Journal of Dermatological Treatment)에 게재된 이중맹검 위약대조 임상시험에 따르면, 기미 환자를 대상으로 12주간 히드로퀴논 4%를 투여한 결과 투여군의 40%에서 색소반점의 완전 소실이 확인됐다. 이는 위약군의 개선율(10%)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우월한 수치다. 멜라블리크림은 사용 편의성도 높였다. 색소침착 부위에 하루 1~2회(아침 또는 취침 전)
로비큐아®, ALK 양성 폐암 7년 추적서 장기 치료효과 입증…무진행생존 중앙값 '미도달' 질병 진행·사망 위험 81% 감소…7년 시점 환자 절반 이상 무진행 유지, CNS 전이 억제·안전성도 확인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역형성 림프종 인산화효소(ALK) 양성 전이성 비소세포폐암(NSCLC) 치료제 로비큐아®(성분명 롤라티닙)의 글로벌 3상 임상시험 'CROWN'의 7년 추적 결과를 공유하는 기자간담회를 지난 30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새롭게 발표된 CROWN 연구의 7년 추적 데이터를 중심으로 ALK 양성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의 최신 지견과 로비큐아®의 장기 치료 효과 및 임상적 의미가 소개됐다. 로비큐아®는 다른 ALK 저해제에 대한 내성을 유발하는 돌연변이를 억제하고 혈액뇌장벽(BBB)을 효과적으로 통과하도록 설계된 3세대 ALK 티로신키나제억제제(TKI)다. 앞서 CROWN 연구 5년 추적 결과를 통해 ALK 양성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가운데 가장 긴 무진행생존기간(PFS)을 입증하며 1차 치료에서의 임상적 가치를 확인한 바 있다. CROWN 연구는 이전 치료 경험이 없는 ALK 양성 국소진행성 또
존슨앤드존슨 혁신의약품(J&J Innovative Medicine)의 인터루킨(IL)-23 억제제 '트렘피어(구셀쿠맙)'가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계기로 중등도·중증 염증성 장질환 치료의 새로운 선택지로 주목받고 있다. 의료진은 증상 개선을 넘어 내시경·조직학적 치유까지 달성하는 '깊은 관해(Deep Remission)'가 향후 치료의 핵심 목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존슨앤드존슨은 오늘 (30일) 11시 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트렘피어의 건강보험 급여 적용 의미와 임상적 가치, 국내 염증성 장질환 치료 패러다임 변화에 대해 소개했다. 트렘피어는 지난 6월 1일부터 중등도·중증 활동성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 환자 가운데 기존 치료에 충분히 반응하지 않거나 내약성이 없거나, 기존 치료 사용이 어려운 환자를 대상으로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됐다. 이에 따라 기존 생물학적제제를 사용하지 않은 환자에서도 1차 생물학적제제 치료 옵션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현재 급여 대상은 코르티코스테로이드와 면역억제제(아자티오프린, 6-머캅토퓨린 등) 등 기존 치료에 반응하지 않거나 내약성이 없거나 사용이 금기인 중등도·중증 활동성 크론병(CDAI 220 이상)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