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연홍청장 취임후 열린행정을 적극 추구하고 있는 식약청이 소셜네트워크 시대에 적극 대비하고,부정 불량의약품을 뿌리 뽑기 위해 가능한 모든 자료를 일반 소비자들이 쉽게 검색할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 나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식약청은 소비자 및 의료전문가가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의약품 정보를 검색․활용하고, 간편하게 부작용 보고를 할 수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하여 ‘온라인 의약도서관’ 개발에 착수한다.
이번 사업은 일차적으로 의약품의 효과와 부작용 및 낱알식별 정보 등 식약청은 물론 약학정보원 등 관계기관까지 연계된 종합적인 의약품 안전정보 DB와 전용 홈페이지( ‘온라인 의약도서관(가칭)’)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식약청은 이를 기반으로 정보검색, 부작용 보고 등을 모바일로 할 수 있도록 애플리케이션 개발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전문가용 의약품 설명자료, 긴급한 의약품 안전정보를 첨단 정보통신 매체를 통해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는 Mobile e-KiFDA book 등도 함께 개발할 예정이다.
식약청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는 2012년부터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 등을 이용하여 다양한 부정․불량 의약품 정보 및 부작용 정보 등을 소비자 스스로 확인할 수 있게 되어 의약품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