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머크(대표이사 미하엘 그룬트)는 아시아태평양생식학회(Asia Pacific Initiative on Reproduction, ASPIRE)가 올해 처음으로 선정한 제 1회 ‘난임 바로알기 주간(Fertility Awareness Week)’을 맞아 대한생식의학회(Korea Society for Reproductive Medicine, KSRM, 회장 최영민)와 함께 난임 관련 지식과 인식을 넓히기 위해 캠페인을 주최한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을 포함한 싱가폴, 말레이시아, 대만, 홍콩, 태국, 베트남, 인도,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10개 아시아 국가의 머크 세로노 사업부가 동시에 진행한다. 또한, 25일부터 30일까지 대한생식의학회와 공동으로 아시아 최초 난임 관련 웹 컨퍼런스도 개최한다.
이번 ‘난임 바로알기 주간’은, 난임과 관련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전문 의료진과의 적극적인 상담과 치료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된 캠페인으로, 기간 중 진행되는 웹 컨퍼런스에서는 ▲난임이란 무엇인가? ▲임신과 관련된 오해와 장벽들 ▲난임 치료에 대해서 등의 소주제에 대해 국내 난임치료 전문가의 강의와 질의응답 세션이 진행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온라인 상에서 진행되어, 난임 문제에 대해 공개적으로 대화나 질문하기를 꺼려하는 일반인들이 익명성을 지킬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난임은 생식기 계통의 병태로 아시아에서는 10쌍의 부부 중 1쌍 꼴로 발생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7쌍 중에 1쌍 꼴로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아시아는 세계에서 출생률이 가장 낮은 지역 중 하나로, 출생률이 이미 인구대체수준 이하로 하락했다. 난임으로 부부들은 자녀를 임신할 수 없고, 다양한 치료방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가임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요인과 원인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기 때문에 난임에 대한 정의와 치료방법 등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난임 바로 알기 주간’을 주관했다.
김영주 머크 세로노 사업부 부서장(Head of Merck Serono)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서 난임 논의에 대한 금기를 깨고 가임능력과 관련한 문제점과 오해를 다루고자 합니다. 또한 다양한 치료방법을 제시하여 참가 부부들이 자신의 문제를 서로 공유하고 의사나 난임치료 전문의와 상담하도록 독려하고자 합니다.”라고 이번 캠페인의 의의를 강조했다.
행사 주간(8월 25일~31일)에는 웹 컨퍼런스를 통해 국내 난임치료 전문가의 강의를 듣고 강의 주제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게 된다.
25일 – 난임이란 무엇인가?
26일 – 난임이란 무엇인가? - Q&A
27일 – 임신과 관련된 오해와 장벽들
28일 – 임신과 관련된 오해와 장벽들 – Q&A
29일 – 난임 치료에 대해서
30일 – 난임 치료에 대해서 - Q&A
홈페이지: www.fertilityasia.com / www.fertilityasia.co.kr
이번 행사를 통해 현재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난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서, 머크 세로노 사업부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