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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사 방사선 방호의약품 생산 '외면'

한국유나이트제약 3년전까지 유일하게 생산하다 중단 ...식약청 '재생산 문제없다' 결론 재가동 눈앞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인한 방사선 오염에 대한 공포가 높아지면서 방사선 방호제의 구매 문의가 병의원 및 약국등에 쇄도하고 있으나 아쉽게도 국내에서 생산되는 의약품은 몇년전 한 중소제약회사가 생산해오다 자진취하한 이후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3년전까지 요오드화 칼륨 함유 방사선 방호 의약품을 생산했으나 수요가 매우 제한적이고, 납품 단가가 너무 낮아 생산을 중단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이에따라 식약청은 일본 원전사고 이후 한국유나이티드제약에 재생산의지를 타진하고, 회사가 생산할 계획이 있을 경우 신속하게 생산에 따른 제반 후속조치를 강구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요오드화 칼륨( Potassium iodide, KI)  함유 의약품을 생산 수 있는 법적 절차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식약청에 따르면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3년전까지 관련 의약품을 생산한 기록이 있어 당장 요오드화칼륨 제품을 생산하는데 걸림돌은 없지만, CGMP 규정 심사와 벨리데이션은 거쳐야 한다는 것이다.

식약청은 유나이티드제약이 재생산신고를 해올 경우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이같은 법적 절차을 마무리 짓고 즉시 생산에 돌입할수 있게할 방침이다.

한편 일반인들이 방사선 노출에 대한 요오드화 칼륨 함유 의약품에 관심을 갖는 것은 요오드 방사성 동위원소에 노출되었을 경우 이에 대한 예방과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전문가들의 권고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서울대 임주원교수는 12주 이상의 태아, 소아, 청소년들은 방사선 취약자들로 이로 의한 갑상선암의 발생이 중요한 의학적 문제라고 지적하고 있다.

임교수에따르면 임신중이거나 수유중인 여성, 18세 이상의 성인에게 하루 130mg의 KI 경구 투여가 권장되며, 3세이상 18세 미만은 65mg이 일일 용량이다. 1개월에서 3세미만은 하루 32mg, 출생 후 1개월까지는 하루 16mg이 권장 용량이다. 노출 후 가능한 빨리 적어도 4-6시간 이내에 투여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또 요오드 방사선 노출이 예상된다면 24-48시간 전에 미리 투여되는 것이 추천되며, 약물을 복용하지 않아도 안전하다고 판단될때까지 매일 복용하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충고이다. 복용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미국 FDA의 가이드라인(Guidance Potassium Iodide as a Thyroid Blocking Agent in Radiation Emergencies)을 참조하면 된다.  더불어 임교수는  KI는 요오드 동위원소의 방사선으로 인한 갑상선의 보호에만 효과가 있다는 사실도 명심해야한다고 충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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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어머니봉사단 정기총회 개최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이하 건협서울강남지부, 본부장 김희철)는 지난 18일 임직원 및 봉사단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메디체크 어머니봉사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 사회공헌사업 전반 사항 공유 및 결과 보고와 더불어 2025년 주요 활동 계획에 대한 공지 사항 안내와 향후 지역사회 내 따뜻한 사랑 나눔 실천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에 건협서울강남지부 김희철 본부장은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관내 민·관·공과의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공헌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강남지부가 3년 연속으로 지역사회공헌인정패를 받게 되어 뜻깊고 더욱 의미가 큰데, 이는 모두 메디체크 어머니 봉사단원 분들께서 열정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사회공헌활동에 임해주신 덕분이다.”며 “최근 강조되고 있는 ESG경영 이념에 맞게, 2025년에도 체계적이며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활동 추진으로 지역사회의 상생과 발전을 위한 사회적 책임 이행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니 앞으로도 변함없는 애정과 지속적인 참여로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건협서울강남지부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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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경희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줄기세포 재생연구팀, 대한 운동계 줄기세포 재생 의학회 우수구연상 수상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이우인) 정형외과 김강일 교수가 이끄는 줄기세포 재생연구팀이 지난 11월 10일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린 대한운동계줄기세포재생의학회 제21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구연상을 수상하였다. 연구팀은 「동종 줄기세포의 정맥 주입을 통한 골절 치유 향상의 최적의 주입 시기 분석」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골절 치유 진행 단계를 토대로 줄기세포 주입 시기의 최적점을 찾았다는 점에서 의의를 지닌다. 발표를 맡은 구기혁 교수는 “고령화가 진행될수록 정형외과 영역에서 줄기세포 재생의학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연구팀은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임상에 적용 가능한 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인의 지방조직, 골수, 혈액 등 다양한 조직에 존재하는 성체 줄기세포는 여러 조직으로 분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어 정형외과를 비롯한 다양한 의학 분야에서 난치성 질환 치료에 새로운 해결책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러한 가능성은 고령화 사회에서 정형외과적 치료를 위한 재생의학 분야의 발전 가능성과 직결된다. 재생의학 분야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정형외과 줄기세포 연구팀은,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부속 의과학연구원 소속으로 정형외과 김강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