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은 4일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이 지난 2일 위, 식도 역류질환 등의 치료제로 사용되는 ’프로톤 펌프 억제제(Proton pump inhibitor)‘에 대한 부작용 보고 안전성 서한을 발표한 것과 관련한 후속 조치를 신속하게 내놓았다.
식약청은 사례 및 관련 논문 등의 분석·평가 결과, 프로톤 펌프 억제제의 경우 ‘장기 복용 시 저마그네슘혈증 위험성 증가’할 수 있다는 관련 사항을 제품 라벨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 이를 의약 전문가 및 소비자 단체 등에 알리고 업무에 적극 참고토록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