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동천(대표 최원석)의 여성청결제 브랜드 질경이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된 ‘2017 세계의약품원료전시회(CPhI Worldwide 2017)’에 참석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장했다. 러시아 유통망 확보를 위한 신규 계약을 체결하는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하우동천 질경이는 10월 24일(화)부터 26일(목)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된 2017 독일 세계의약품원료전시회에 참석했다. CPhI는 매년 세계 주요도시를 순회하며 개최되는 전 세계 최대 규모의 의약품 전시회로, 올해는 155여개국에서 2천 500여개 기업 및 4만명의 관계자가 참여했다. 질경이는 충북 테크노파크(충북TP)가 주관하는 충북지역주력산업육성사업에 작년에 이어 2회째 선정돼 참가비, 부스 설치비용 등을 전액 지원받아 참가했다. 충북 테크노파크는 충청북도 소재 바이오의약산업 관련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해외 신규 매출 달성을 이뤄내고자 2년째 세계의약품원료전시회에 참여하는 기업들을 지원하고 있다. 질경이는 이번 전시회에서 러시아의 미용∙제약 특화 유통업체 ‘인스티튜트오브뷰티 피지(Institute of Beauty FIJIE)’와 향후 3년간 350만불
케미렌즈(대표 박종길)가 11월중에 안경사들을 대상으로 누진다초점렌즈인 `매직폼 모바일’ 신제품 관련, 세미나를 개최한다. 우선 11월9일 수원, 경기지역내의 안경사를 대상으로 11월9일(라마다호텔 수원)에 열고, 11월23일에는 제주도(벤쳐마루), 11월29일 전주시(라마다호텔 전주)에서 각각 세미나를 열 예정이다. 세미나 내용은 `매직폼 모바일’ 누진렌즈의 기술력과 이론적 배경, 추천고객 및 처방사례 등으로 구성된다. 케미 `매직폼 모바일’은 노안시력을 교정하고 자외선도 완벽하게 차단하는 누진안경렌즈이다. 이 제품은 기존 누진안경렌즈의 좁은 시야 폭을 개선하기 위해, “스마트에디션” 이라는 누진렌즈의 설계부터가 다른 제품으로 착용시 눈의 시선 이동이 자유롭고, 개개인의 라이프스타일, 안경착용스타일에 맞춤형으로 개발되어 편리함을 제공해 기존 누진렌즈의 불편함을 대폭 해소했다. 특히 누구나 쉽게 적응이 가능하도록 소프트한 누진 설계방식이며, 개인의 다양한 안경착용의 옵션을 모두 반영시킨 누진안경렌즈 방식으로, 더욱 소비자의 만족도를 충족시켰다. 자외선을 최고 파장대 400나노미터에서 99.9%까지 완벽하게 차단하는 기능이 별도의 비용없이 기본으로 탑재되며,
감염병 예방 및 의료종사자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올 하반기 시행 예정인 1회용 안전바늘주사기 급여시행기준에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도자 의원(국민의당)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회용 안전바늘주사기를 응급실과 혈액매개 감염질환 환자 치료에만 사용할 수 있도록 급여화 계획을 검토하고 있지만, 이는 반쪽짜리 대책에 그칠 것이라고 평가했다. 정부는 1회용 주사기 재사용에 따른 혈액매개성 감염질환 집단감염 사태가 사회적으로 큰 파장이 되자, 2016년 11월부터 건강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감염예방 및 환자안전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실제 복지부와 심평원은 의료종사자의 안전까지 도모하기 위해 안전주사기 및 안전정맥카테터를 포함한 안전바늘주사기의 급여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동안 의료종사자의 주사바늘 자상사고는 가장 큰 감염질환 발생의 원인으로 지적돼 왔다. 특히 B형간염, C형간염, AIDS, 매독 등 혈액매개 감염질환은 의료비용 증가는 물론 노동력 손실과 사망 위험성까지 문제로 인식되면서 안전대책 마련이 시급히 요구됐다. 하지만, 의료기관에서 주사바늘 자상사고가 발생하면 개인의 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를 대상으로 민원설명회를 페럼타워(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11월 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제·개정된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허가·심사 가이드라인, 해설서 내용을 상세하게 설명하여 허가·심사를 준비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하여 마련하였다. 주요 내용은 ▲임상시험 계획서 작성 방법과 예시 ▲다중유전자증폭을 이용한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허가·심사 가이드라인 제정 내용 ▲자가검사(self-test)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허가·심사 가이드라인 내용 설명 ▲선천성기형아검사(면역검사용)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허가·심사 가이드라인 소개 등이다. 안전평가원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들이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허가·심사 관련 내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네스트(대표 김익환)는 최근 비트코인 채굴계의 큰 손인 비트메인(Bitmain, 대표 우지한) 사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투자 금액은 밝히지 않았지만 비트메인 社는 코인네스트의 기업가치를 약 3억 위안(한화 기준 약 500억원)으로 책정했다. 우지한의 비트메인社는 세계 최대 규모의 채굴기 제조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Antpool, viaBTC, BTC.com 등 세계적인 채굴풀을 소유하고 있다. 또한 상당한 채굴력(해시파워)을 소유하여 비트코인 하드포크 등의 이슈마다 큰 발언권을 행사해온 기업이다. 비트메인은 “코인네스트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기술력과 서비스 개시 이후 성장세, 한국 시장의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히면서 코인네스트의 현재 가치 역시 잠재력을 높게 보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국내 거래소 K사가 4년 넘게 운영해 현재 기업가치 1400억 원인 걸 보면 짧은 설립 기간에 비해 좋은 평가를 받은 셈이다. 코인네스트는 지난 7월 거래소 런칭 이후 3개월 만에 약 3만 명이 넘는 회원을 확보했고, 거래량은 약 4배 가까이 증가해 코인힐스(https://www.coinhills.com/
동광제약(주)의 '모사프라딘정'(모사프리드시트르산염수화물)이 약사법 위반혐의로제조업무정지 1개월 의 행정처분을 받았다. 식약처는 해당품목에 대해 「약사법」제37조 및 제38조 위반 혐의를 적용 오는 11월2일부터 12월1일까지 생산을 정지시켰다. =동광재약의 약사법 위반내용 의약품 ‘모사프라딘정(모사프리드시트르산염수화물)’ [제조번호(제조일자) : OV07(2017.04.24.)]을 제조함에 있어, 자사기준서 “반제품 보관관리 규정”에 따라 “반제품(여기서 반제품이라 함은 포장 공정이 완료되기 전까지의 제품을 말한다)의 보관기간은 조제 및 혼합일로부터 30일로 하고 품질저하가 일어나지 않도록 될 수 있는 한 빨리 다음 공정처리”를 하도록 하여야 하나, 칭량 및 혼합 후 포장공정이 완료되기까지 30일을 초과하여 보관하였으며, 그 원인 및 결과에 대하여 일탈 등의 조치를 취하지 아니하였음.
요즘 같은 가을철에는 대기가 차갑고 건조해져 각질, 살갗 틈, 피부 탄력 저하 증상이 많이 발생한다. 이는 피부의 수분 함량이 15~20%에서 10% 이하로 떨어져 피부 속 수분이 저하, 피부 진피층 내 콜라겐과 탄력 섬유가 손실되기 때문이다. 이때 피부 갈라짐 현상이 나타나는데 이를 주름이라 부른다.가을에는 피부 노화의 주범인 자외선 노출도 증가한다. 가을은 성층권에서 자외선을 흡수하는 오존층이 가장 적기 때문이다.바노바기 성형외과 반재상 원장은 “가을철 피부 건조는 피지선에서 분비되는 피지, 땀의 양을 감소시키는데, 피부 보호 역할을 하는 피지막이 약해지면서 피부 노화가 촉진 되기 때문에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건조한 가을, 습관화하면 좋은 생활 수칙은? 건조하고 탄력이 떨어진 피부를 관리하는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방법은 수분 공급과 자외선 차단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하루에 물 섭취 권장량인 1.6~2ℓ를 마시면 피부에 수분을 효과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물뿐 아니라 틈틈이 과일을 섭취하는 것도 수분 보충에 도움이 된다. 피부 건조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샤워 습관부터 바꿀 필요가 있다. 우선 매일 샤워를 하는 것은 좋지않다.
한국보육진흥원이 추진한 정보화사업이 법령을 위반해 절차상 하자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도자 의원(국민의당)은 한국보육진흥원의 마음성장 모바일 앱 개발 사업이 국가정보화기본법과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작성 세부지침을 위반하여 추진되었다고 한국보육진흥원 국정감사에서 지적했다. 보건복지부의 2016년 국가정보화 시행계획에 한국보육진흥원의 신규 모바일 앱 개발에 대한 내용은 없었고, 정보화 예산 심사과정에서 타 기관 앱 간의 중복 검토 등 사업타당성에 대한 검증 없이 추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육진흥원은 2016년 보육교직원 인성교육 및 평가사업의 세부사업으로 보육교직원 마음성장 프로젝트 모바일 앱을 구축했다. 모바일 앱 개발 사업은 정보화사업 중 정보시스템 구축사업에 해당된다. 국가정보화기본법 제7조와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작성 세부지침에 따라 추진되어야 한다. 한국보육진흥원은 신규 모바일 앱 개발 과정에서 사업타당성 검증 등 절차 상 누락된 부분이 있으며, 향후 정보화사업 추진 시 관련 규정들을 엄격히 준수하겠다고 답변했다. 최도자 의원은 “앱 개발 사업은 다른 기관과의 중복 방지를 위해 사전에 검증하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며,
㈜휴메딕스의 자회사인 파나시 (대표 김경아, www.panace.co.kr)가 자사의 의료기기 ‘더마샤인 밸런스(Dermashine Balance)’와 ‘9핀(Pin) 멸균주사침’ 2개 품목에 대해 유럽연합(EU) 의료기기 지침(MDD, Medical Devices Directive)에 따른 ‘CE 마크’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CE MDD는 유럽연합이 제시한 품질과 성능, 내구성, 안전성에 대한 규정이며, 엄격한 요구사항을 모두 충족했을 때만 획득할 수 있는 통합 규격 인증으로서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해 반드시 취득해야 한다. 이번 ‘CE 마크’ 획득은 ‘더마샤인 밸런스’와 ‘9핀 멸균주사침’에 대한 국제적 수준의 품질력을 인정 받았다는 의미를 가지는 것과 동시에, 선진 미용 성형 시장인 유럽을 포함한 해외 시장 진출의 청사진을 밝혔다는데 의의가 있다. ‘더마샤인 밸런스’는 미용 성형 시장에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물광 주사 시술’에 최적화된 의료 장비로, ‘32 G 9핀 멸균주사침’이 압력 감지 자동 주사 시스템을 통해 피부 보습 효과가 뛰어난 고분자·고함량 히알루론산인 ‘엘라비에 밸런스’를 얼굴 전체에 주입해준다. 특히, 9개의 멸균주사침이 한 번에
선도적인 머크가 캐나다 특허국으로부터 동사의 진핵 세포 유전자 결합 기법인 CRISPR 기술 특허 신청에 대해 "승인 통보서"를 발부받았다고 발표했다.머크 보드 멤버 겸 생명과학 사업 CEO인 우딧 바트라는 "당사의 특허 포트폴리오가 전 세계적으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우리는 질병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 발견을 위해 전 세계 과학계와 협력하고 있기 때문에 당사의 독자적인 CRISPR 기술에 대한 보호 조치가 내려지고 있다"며 "캐나다 특허국의 이번 결정은 유전자 편집 기술 발전에 대한 머크의 역할을 중요하게 인정한 것"이라고 강조했다.머크는 또한 동사의 CRISPR 삽입 기법에 대한 특허를 미국, 브라질, 중국, 인도, 이스라엘, 일본, 싱가포르와 한국에 신청 중이다."CRISPR 기반 유전자 변형 및 제어"라는 명칭으로 나오게 될 캐나다 특허는 CRISPR을 사용하여 염색체 결합 혹은 진핵 세포(포유류 및 식물 세포와 같은)의 염색체 서열 절단 및 외부 혹은 기증자의 DNA 서열을 진핵 세포에 삽입하는 기술이다. 과학자들은 질병으로 생긴 돌연변이 세포를 질병 모델 생성과 유전자 치료에 중요한 기법을 통해 인체에 이롭거나 정상적인 서열로 치환할 수 있다
여성건강 전문기업 ㈜하우동천(대표 최원석)의 여성청결제 브랜드 질경이가 동아대학교 여성의 날 행사에 제품을 협찬하고 여대생 250여명을 대상으로 여성용품 구매 인식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대다수의 여대생이 ‘생리대 사태’ 이후 여성용품 구매 시 최우선으로 ‘안전성’을 고려하고 있으며, 일회용 생리대 대신 일회용 유기농 순면 생리대로 교체해 사용 중이거나, 사용을 고민 중이라고 답했다. 질경이는 지난 9월 동아대학교 사회과학대학 학생회에서 주최한 여성의 날 행사에 자연유래 성분의 젤타입 여성청결제 ‘질경이 데일리 에코아 워시’ 정품 250개와 샘플 2천개를 후원하고, 행사에 참석한 여대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여성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브랜드인 만큼,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여성용품의 안전성에 대해 여대생들이 어느 정도 체감하고 있는지 확인하고자 기획된 조사다. 여대생들이 주로 사용하고 있는 여성용품의 종류와 유해성분 논란 이후 변화된 구매 기준, 주로 사용하는 여성용품을 바꿀 의향이 있는지 등에 대해 질문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 중 96%가 일회용 생리대를 사용 중이며, 생리컵을 사용한다고 응답한 여대생은 9명으로 3%에 그쳐 다양한 여
공공보건의료기관의 전공의 정원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인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진 의원(자유한국당, 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군)이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3년에 24명이었던 1년차 전공의 정원이, 2014년에는 22명, 2016년에는 19명, 2017년에는 16명, 2018년 에는 12명 확보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립중앙의료원이 내년에 필요한 전공의 28명 중 40%정도만 반영되는 것이다. 특히, 필수 진료과목인 산부인과는 2011년부터 1년차 전공의를 한명도 배정받지 못했으며, 소아청소년과의 경우 2015년부터 한명도 배정받지 못했다. 국립중앙의료원이 공공의료체계의 총괄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필수 전공과별로 1명씩의 전공의는 매년 배정받아 미래공공인력 양성에 차질이 없어야 한다. 문제는, 전공의가 부족하면 전문의나 간호사와 같은 인력으로라도 채워서 의료서비스의 질을 유지해야 하는데, 전공의가 없으면 업무량이 과중해져 전문의나 간호사들이 기피해 채용지원조차 하지 않거나 기존에 있던 인력들의 이직률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반면 보건복지부는 지난 16년 3월‘제1차 공공보건의료 기본
성인 남녀 10명 중 7명이 피부 건강에 있어 ‘보습’과 ‘안티에이징’을 가장 중요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모코스메틱 열풍과 연일 쏟아지는 신제품 등 뷰티 업계는 진화를 거듭하고 있지만 소비자들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피부 노화의 주범인 ‘건조함’을 피부 건강의 최대 적으로 꼽았다. 피부전문 제약기업 갈더마코리아(대표 박흥범)의 저자극 보습케어 전문 브랜드 ‘세타필(Cetaphil)’이 지난 8월, 피부과학연구재단(대한피부과학회) 주최로 개최된 ‘2017 대한민국 피부건강 엑스포’에서 일반 참가자와 보건의료 전문의, 뷰티 산업 종사자 등 1,251명을 대상으로 ‘피부 건강’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 행사에서 극건성, 민감성 피부를 위한 세타필의 프로페셔널 라인 ‘세타필 레스토라덤’도 첫 선을 보였으며 건조함을 해결할 수 있는 제품으로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평상시 피부 고민에 대한 질문(복수 응답 가능)에서 43.7%의 응답자들이 ‘피부 잔주름과 노화’를 가장 고민으로 지적했으며, ‘지속적인 가려움과 건조한 피부’가 27%, ‘잦은 뾰루지 발생’이 26.9%로 뒤를 이었다. 보건의료 전문의를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도 ‘지속적인 가려움과 건조
“오늘은 주치의가 나의 전담 요리사!” 진료실에서 유방암을 치료해주던 주치의가 앞치마를 두르고 요리사 모자를 쓰고 쉐프로 등장했다. 지난 24일 명지병원 뉴호라이즌힐링센터 다이닝 키친에 요리사로 깜짝 등장한 신혁재 교수(유방갑상선센터장)는 전문 쉐프와 호흡을 맞춰가며 유방암 환우들을 위한 건강 요리를 만들었다. 10월 유방건강의 달을 맞아 펼친 핑크리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된 Cooking Show ‘내 건강을 부탁해!’ 프로그램이다. 신혁재 교수가 환우들과 함께 만든 이 날의 요리는 ‘가지두부 덮밥’과 ‘흑임자 연근 브로콜리 샐러드’ 등 2가지. 신 교수가 서툰 손놀림이지만 최선을 다해 요리에 집중하다가, 가끔씩 재료를 빼먹고 넘어가면, 요리 9단의 주부인 환우들이 “양파 안 들어갔어요!” “지금 참기름 넣어야 해요!” 하며 훈수를 두면서 큰 웃음을 자아냈다. 우여곡절 끝에 주치의가 직접 요리한 음식을 맛보는 환우들은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쉐프 최고!”를 외치기도 했으며, “건강한 요리는 원래 맛이 덜한 법”이라고 서툰 맛을 에둘러 표현하기도 했다. 신 교수에게 유방암 수술을 받고 4년째 치료 중인 조일순 씨(62)는 “의사 가운도 잘 어울리지만, 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식품안전과 HACCP 제도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한‧중‧일 HACCP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HACCP KOREA 2017’을 오는 10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서울시 강남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국제 HACCP 세미나, HACCP 정책포럼 ,전문기술상담, 체험관 운영 등으로 나누어 진행된다.국제 HACCP 세미나는 한국, 중국, 일본 정부 관계자가 각국의 HACCP 제도 및 운영방안을 소개한다. HACCP 정책포럼은 정보통신기술(ICT)과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HACCP, 미래 식품 안전관리, 고령친화 식품관리 등에 대해 논의한다. 또한, 행사가 진행되는 4일 동안(10.25.~28.) HACCP 전문기술상담과 체험관을 운영하여 산업 관계자 뿐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행사 참여의 기회를 제공한다. 식약처는 이번 ‘HACCP KOREA 2017’ 개최를 통하여 아시아의 중심인 한국, 중국, 일본이 함께 식품안전과 HACCP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앞으로도 세 나라가 식품안전 관련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