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랙티컬 프로페셔널 메이크업 브랜드 ㈜클리오(대표 한현옥)가 헬스앤 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의 색조 브랜드 판매 1위를 3년 연속 달성했다. 수 많은 브랜드들이 각축을 벌이는 색조 화장품 카테고리 내에서 거둔 쾌거로, 국내 뷰티 시장의 최고 선두 주자임을 다시 한 번 업계에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클리오의 베스트 셀러 ‘킬커버 파운웨어 쿠션 XP’ 역시 2017년 올리브영 쿠션 파운데이션 부문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올리브영 ‘2017 헬스&뷰티 어워즈’는 자사 매출을 기준으로 소비자에게 가장 많이 사랑 받은 제품에 엠블럼을 부여하는 시상으로, 수상 부문 중 가장 뜨거운 경쟁이 벌여지는 카테고리 중 하나다. 이로써 클리오는 올리브영 ‘탑 브랜드 부문’ 전체 색조 브랜드 판매 1위와 쿠션 부문 1위를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48시간 커버 지속이라는 놀라운 제품력을 지닌 ‘킬커버 파운웨어 쿠션 XP’는 다양한 크기의 파우더 입자가 뭉침 없이 매끄럽게 결점을 커버하며, 병풀 추출물 함유로 겨울철 예민한 피부를 촉촉하게 진정시켜준다. 특수한 하이브리드 클리어 파우더가 다크닝을 최소화해 처음처럼 깨끗한 피부를 유지시켜 줘 고가 브랜드 쿠션 못지않다는 평을 받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치매 유병률 조사에 따르면 2016년 65세 이상 노인의 치매 환자 수는 약 68만 8천명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유병률은 약 10%다. 치매의 유병률은 지속적으로 상승해 2030년에는 약 127만 명, 2050년에는 약 271만 명으로 매 20년마다 약 2배씩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중에서도 알츠하이머병으로 인한 치매는 우리나라 여성의 10대 사망원인 중 하나로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치매 원인 중 가장 높은 비율 차지해 급속한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치매는 삶의 질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각종 사회적 비용을 증가시키는 중요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치매를 유발하는 원인 질환은 매우 다양하다. 알츠하이머병·루이체치매·전두측두치매·파킨슨병치매 등 퇴행성 뇌질환이 대표적인 치매의 원인이다. 그중에서도 알츠하이머병은 전체 치매의 50%를 차지하고 있으며 나이가 들수록 발병률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알츠하이머병은 ‘아밀로이드’와 ‘타우’라는 단백질이 변형돼 뇌에 비정상적으로 축적되면서 신경세포를 손상시켜 서서히 인지기능장애가 발생하는 질환이다. 알츠하이머병 환자는 정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오는 11월 23일(목)부터 25일(토)까지 그랜드 힐튼 서울 호텔에서 열리는 ‘제 1회 소화기연관학회 국제소화기학술대회(KDDW 2017, The 1st Korea Digestive Disease Week)’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대한소화기학회,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대한간학회,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 대한췌담도학회,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 대한장연구학회, 대한소화기암학회 등 총 8개의 소화기연관학회가 주최하고 대한대장항문학회•대한위암학회•한국간담췌외과학회•대한소아소화기영양학회가 참여한다. 올림푸스한국은 학회 마지막 날인 25일(토)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런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아시아소화기병학연구소(Asian Institute of Gastroenterology) 나게시워 레디(Nageshwar Reddy) 교수가 연자를 맡아 최신 내시경 치료법인 ‘Third Space Endoscopy’에 대한 지견을 발표한다. Third Space Endoscopy는 정상 점막을 도려내지 않고 최대한 보존하면서 치료할 수 있는 최신 내시경 술기다. 레디 교수는 올림푸스 제품을 통해 경구내시경근절개술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 사회생활을 하는 직장인 등 외모에 관심이 많은 여성들이 외모 관리의 한 방법으로 치아교정을 시도하고 있으며, 결과에 대한 만족도는 성형수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투명 교정장치 ‘인비절라인’의 시스템 설계, 제작 및 마케팅을 이끄는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얼라인테크놀로지코리아(Align Technology Korea)’는 전국 2030 여성 611명을 대상으로 ‘외모관리를 위한 미용 시술’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여성 뷰티 커뮤니티 ‘여우야’를 통해 2017년 10월 16일(월)부터 22일(일)까지 7일간 진행됐다. 이번 설문의 응답자 중 87%가 외모관리를 위해 성형, 치아교정, 보톡스/필러 등 미용 시술을 경험했다고 응답했으며, 가장 많이 경험한 시술은 성형(55.6%), 보톡스/필러(41.8%), 치아교정(37%), 경락 등 마사지(32.5%) 순으로(복수 응답) 나타났다. 또한, 경험한 각 미용 시술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매우 만족”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치아교정(37.1%), 성형(33.9%), 보톡스/필러(26.7%), 경락 등 마사지(20.1%) 순으로(복수 응답) 높게 나타
㈜코바스(경기도 파주시 신촌로 43 )가 '스팟하이드로콜로이드밴드'를 생산 판매하면서약사법을 위반한 혐의로 경고처분을 받았다. 식약처는 ㈜코바스가 "의약외품인 ‘스팟하이드로콜로이드밴드’의 허가사항 변경 지시(효능효과 통일조정) 후 해당 품목에 대하여 「의약품 등의 안전에 관한 규칙」 [별표4의3 의약품등 시판 후 안전관리 기준 ]제13호 나목에 해당하는 조치를 적용하지 않고 출고" 하는 등 약사법 위반 사항을 적발 이같이 행정조치 했다.
의약외품 전문 생산업체인 한국다이퍼주식회사(전남 영암군 삼호읍 자유무역로 194)가 약사법 위반 혐의로 지난18일부터 내년 5월11일까지 6개월간의약외품 공장을 사실상가동할수 없게 됐다. 식약처는 최근 한국다이퍼주식회사에 "의약외품 ‘울트라슬림미유중형’ 등 11품목을 의약외품 품목허가를 받거나 신고를 하지 아니하고 제조·판매한 사실" 등 법 위반 사항을 적용 '전제조업무정지 6개월'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생리통이 너무 심해요. 직장에 나가서도 일을 하지 못할 만큼 아파요” 4살 아들을 둔 36살의 유모씨는 젊어서부터 생리통이 심해 진통제를 먹지 않으면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다. 결혼을 하고 출산을 해도 생리통은 나아지지 않아 진통제를 먹을 때마다 내성이 생기지는 않을지 걱정이 앞선다.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국내 여성의 절반 이상이 생리통을 겪으며 그중 약 20%는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로 심한 통증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리통이란 생리 주기에 따라 생리 무렵에 나타나는 통증으로 가임기에 경험하게 되는 흔한 증상이다. 증상이 심할 때는 일상생활에도 영향을 주어 학교나 직장에 나가기 힘들 정도로 통증이 심하다. 가임기 여성의 50~90%가 경험하는 증상으로, 대부분은 특별한 원인 질환이 없는 원발성 생리통으로 이는 나이가 들수록 줄어드는 경향이 있다. 30세 이하, 체질량 지수 20 이하, 흡연, 12세 이전의 초경, 생리 주기와 생리 기간이 긴 경우, 불규칙하고 생리량이 많은 경우 생리통이 심할 가능성이 높고 상대적으로 어린 나이에 첫 아이를 분만하거나 출산을 많이 한 경우 생리통이 덜하다. 가족력도 조금은 영향을 줄 수 있다. 생리통의 원인은 크게 원발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염호기 원장)은 최근 '한국혈액감시체계 참여 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대한수혈학회가 주관하는 한국혈액안전감시체계는 의료기관의 혈액사용량과 재고량 등 혈액 수요와 공급과 관련된 정보를 신속, 체계적으로 수집·분석하고 의료기관의 적정 혈액수급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구축된 감시체계다. 이에 서울백병원은 원내 혈액은행에서 매일 혈액의 입고 및 출고 정보 입력과 혈액수급관리시스템 간 입고량, 출고량, 재고량 일치 여부를 점검하고 적정재고수준으로 관리하는 등 혈액수급과 수혈안전감시를 통해 국가 혈액 관리에 기여하고 있다. 황동희 수혈관리위원장(진단검사의학과)은 "서울백병원은 혈액수급관련 시스템 등을 보완하는 노력을 통해 한국혈액감시체계 참여 의료기관으로 공식 지정됐다" 며 "앞으로도 적정한 혈액수급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백병원 혈액은행은 정부에 의해 개설된 국립혈액원에 앞서 1954년 국내 민간병원 최초로 개설된 혈액원이라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
만병의 주범 "복부지방"을 측정할 수 있는 획기적 방법이 개발됐다. 의료진단기기 및 디지털 헬스케어 벤처기업 인핏앤컴퍼니(www.infit.xyz, 대표 한성호)는 복부지방율을 5초 만에 측정할 수 있는 헬스케어기기 '벨로'(Bello)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복부과지방은 배 부분의 지방이 과도한 상태를 의미한다. 복부과지방은 췌장의 기능을 떨어뜨려 당뇨를 일으킬 뿐 아니라 고혈압, 협심증, 심근경색증, 뇌경색 등 심혈관계 질환의 주원인이 되기 때문에 ‘내 몸의 시한폭탄’ 이라고도 불린다. 최근 국내 성인의 비만이 40% 이상이라는 보도가 있으며 비만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복부지방을 줄이기 위해서는 운동, 음식 조절 등의 방법이 추천되며 경우에 따라서는 지방제거를 위한 별도의 약품, 주사를 활용하거나 지방흡입시술을 받기도 한다. 하지만, 복부지방 관리를 하더라도 복부지방율을 측정하기는 쉽지 않았다. 체질량지수(BMI) 측정은 몸 전체의 지방 비율을 측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복부의 지방을 측정하는 방법으로는 적합하지 않으며, 최근 북미 주요 언론에서도 “과지방” 이 과체중 및 비만보다도 더 중요한 지표라는 인식을 하고 있으며, 심지어 체질량
인제대학교 백병원(이사장 이순형)이 대대적인 혁신 작업에 들어갔다. 먼저 백병원을 운영하는 학교법인 인제학원은 건전한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3대 혁신지침을 발표했다. 지침 위반자에게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무관용 원칙을 적용, 일벌백계할 방침이다. 3대 혁신안에는 첫째, 불합리한 조직문화 및 관행 척결을 위해 세부지침으로 ▲행사 강제 동원 금지 ▲정치참여 및 단체가입 독려 금지 ▲폭언·폭행·성희롱 금지 ▲금품수수 및 금전거래, 추렴 행위 금지 ▲부당한 업무지시 금지가 포함됐다. 둘째, 모성보호를 위해 ▲육아휴직 장려 및 불이익 처우 금지 ▲임신 및 출산 후 1년간 야간·휴일근로 금지. 셋째, ▲퇴근·휴일 업무지시 금지 ▲휴가사용 활성화 등이 세부 이행 사항이다. 혁신안을 발표한 인제학원은 최근 논란이 되는 ‘간호사 갑질’, ‘병원행사 강제동원’, ‘대리처방’, ‘전공의 폭행 사건’ 등 의료현장의 '갑질' 논란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자정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이순형 이사장은 "우리 법인에 남아 있는 불합리한 조직문화와 관행을 뿌리 뽑기 위해 대대적인 혁신을 통해 개선해 나갈 것이며 구성원 간의 관계와 조직의 건강을 해치는 어떠한 행위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글로벌 의료기기업체 바슈롬싸우스아시아인크(솔타메디칼, 대표이사:이지민)는 최근 헬스케어와 미(美)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피부시술에 대한 인식과 이용 행동을 확인하기 위해 소비자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입소스코리아(Ipsos)를 통해 30대 이상 여성 1,14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소비자조사 결과에 따르면, 30대 이상 여성들은 평소 ‘얼굴 피부탄력’과 ‘색소침착’에 대한 고민이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피부 탄력’에 대한 고민은 57.8%로 1위를 기록했으며, ‘색소침착(53%)’ ‘주름(45.6%)’, ‘피부톤(33%)’, ‘모공(27.8)’등이 뒤를 이었다. 보다 근본적인 피부고민 해결을 위해 피부과 시술과 클리닉 시술을 고려하게 되는 계기로는 ‘피부 단점이 눈에 띄어서’가 59.8%, ‘더 이상 홈케어로는 불가능해서’항목이 49.2%를 차지했다. 응답자들은 피부 시술 중 ‘탄력 및 주름 개선 시술’과 ‘레이저 시술’에 가장 관심 있으며, 이 외 ‘보톡스’, ‘필러’등에 대해 관심이 높다고 대답했다. 피부관리 시술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시술의 안전성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허가 받지 않은 불법
아침 저녁의 쌀쌀한 기온이 확연히 가을을 느끼게 한다. 일교차가 10℃ 이상 나는 날씨가 계속되면 우리 몸의 생체리듬은 혼란을 겪게 된다. 공기를 마시고 내뱉는 호흡기는 이 같은 기온 변화에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환절기에는 감기 등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쉽다. 나이가 들수록 세포와 장기의 회복력이 저하되기 때문에 질병에 대한 저항능력, 즉 면역력도 떨어진다. 심혈관 질환을 앓고 있는 고령자의 경우 일교차가 1℃ 커지면 사망률이 2.5%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때문에 평소 건강한 사람이라도 관리를 잘 해야 하며 특히 만성질환을 앓고 있거나 호흡기가 약한 노인들은 특별히 건강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환절기 기관지 관리법 건조한 실내공기는 호흡기의 일차 방어막인 코 점막과 기관지 점막을 마르게 해 바이러스나 먼지 등에 대한 방어능력을 급격하게 떨어뜨린다. 따라서 젖은 수건이나 가습기를 이용해 40~50%의 적절한 실내습도를 유지시켜 호흡기 점막이 충분한 수분을 머금게 하고, 섬모의 활발한 운동을 유지하도록 한다. 단, 가습기는 일주일에 두 번 정도 물로 세척한 뒤 햇볕에 잘 말려 사용해야 한다. 평소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기관지
노인성 안(眼)질환인 황반변성이 40~50대에서도 나타나는 등 발병 연령이 낮아지고 있다. 주요 원인이 스마트폰의 과다 사용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와 관련, 케미렌즈(대표 박종길)는 지난 9일 수원라마다호텔에서 개최한 수원시 소재 안경사 대상 세미나에서 스마트폰에서 방출하는 청색광(블루라이트)과 황반변성 발병이 무관하지 않다”고 밝혔다. 500여명의 안경사들이 참석한 이날 세미나에서 케미렌즈 관계자는 “안경사들이 청색광과 황반변성, 자외선과 백내장 등 안질환의 상관관계에 대한 이해도를 갖고 자외선 및 청색광 안경렌즈를 처방한다면 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황반변성 환자가 매년 10%씩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9만1천명에서 2016년 14만 6천명으로 급증해 5년간 61.2%나 급증한 것이다. 연령대도 노인성 안질환으로만 알려지던 황반변성이 50대에 13.0%, 40대 4.1%를 차지했다. 더이상 노인성 질환으로 치부할 수 없게 된 것이다. 황반변성은 시세포가 집중되어 시력의 90%를 담당하는 황반에 변성이 생기는 질환이다. 시력이 저하하고 물체가 왜곡돼 보이며 색맹 현상도
지방흡입은 지방을 직접 제거하기 때문에 몸매를 가장 빠르고 효과적으로 다듬는 방법으로 꼽힌다. 이에 수많은 ‘다이어터’가 다양한 다이어트를 시도하다 찾는 ‘종착지’로도 불린다. 실제 지방흡입을 고려 중인 고객의 절반 이상이 ‘빠른 효과’와 ‘지치고 힘든 다이어트’ 때문에 지방흡입 상담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 치료·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인 365mc가 지난달 16일부터 28일까지 지방흡입을 시행하는 서울·부산 병원, 대전 센터의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다이어트 경험’에 대한 설문을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다이어트에 비용을 지출한 경험이 있는 응답자는 10명 중 9명꼴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출 항목으로는 ‘운동 관련’(43.8%)이 가장 많았으며, ‘다이어트 보조제 구매’와 ‘다이어트 식품 구매’가 각각 16.9%와 15.1%로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 ‘비만 시술 및 기타’는 11.8%로 집계됐다. 이들이 다이어트에 사용한 1년 평균 비용은 대체로 120만원 미만(43.8%)과 600만원 미만(38.2%)이었다. 1200만원 미만(5.0%)과 2400만원 미만(0.6%)을 지출한 응답자는 소수로 나타났다. 체중 감량, 자신감
남성의 성기에 봉침을 놓는다고 알려진 봉침 목사 사건이 화제다. 무면허 의료 시술로 인한 부작용은 환자가 고스란히 입는다. 벌독의 역사는 기원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고대 문명 발상지인 매소포타미아나 이집트에서 벌꿀을 약으로 사용한 기록이 남아있다. 벌독은 벌침을 직접 몸에 쏘이는 것은 아니다. 벌을 죽이지 않고 벌독을 채취하는 과학적인 방법으로 무균 환경에서 벌독을 건조시켜 벌독 분말로 만든다. 한의사는 환자의 체질과 질병에 따라 적정 농도로 벌독 분말을 희석해 사용하는데, 이것이 봉독약침요법이다. 봉독약침요법은 통증이 심한 자가면역 질환인 류마티스 관절염이나 강직성 척추염, 전신성 홍반성 루프스 및 베체트 병 등에도 효과적이다. 경희대학교한방병원 침구과 이재동 교수는 “봉침의 무면허 시술은 굉장히 위험하다”라며 “특히, 봉독은 독성의 위험성이 있기에 반드시 한의사에게 치료 받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무면허 한방 치료의 위생상태도 문제이다. 한방병원에서는 침, 부황 치료를 할 대, 1회용 의료기구를 사용한다. 사용한 의료기구는 반드시 폐기한다. 하지만 무면허 시술은 사용한 침을 재사용 하는 등 감염 위험도 높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