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UN(국제연합)을 중심으로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해외 공공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제약바이오 해외공공조달시장 진출 설명회’를 온라인 ZOOM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보건의료분야 UN 및 미국의 정부 조달시장 동향을 살펴보고, 시장 진출을 위한 고려사항과 사례를 제시하는 한편 기업별 맞춤형 일대일 온라인 컨설팅을 제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공공조달시장은 국가기관을 비롯한 공공기관이 필요한 재화와 용역을 발주해 거래하는 시장이다. 국제기구 등의 조달시장은 외국기업에 개방된 국제입찰로 이뤄지고 해당 국가와 기업들에게 브랜드를 알려 민간시장에 진출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미국 연방정부 조달시장 규모는 2020년 약 6,526억달러로, 전년대비 약 736억달러(12.7%) 증가했고, 코로나19에 대한 대응으로 조달규모는 최대 수준에 달했다. 같은해 UN 조달시장 규모 역시 약 223억달러로, 전년대비 24억달러(12.3%) 증가했다. 이중 2020년 의약품 부문 조달규모는 미국 연방정부가 약 150억달러(약 18조원),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는 31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조사된 ‘2021년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R&D 비용과 연구인력에 대한 조사 결과 보고’를 30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신주영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진행되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에 진출한 글로벌 제약사 31개사에서 2020년 임상연구에 투자한 R&D 총비용(해외 본사에서 직접 외주한 R&D 비용 제외)은 약 5,963억원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전세계적인 코로나19 팬더믹 상황에도 글로벌 제약사들의 R&D 투자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경제에도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2016년부터 지난 5년간 지속적으로 조사에 참여한 25개 회원사를 기준으로 그 증감을 살펴보면, 전체 R&D 투자가 ’16년 3,600억원, ’17년 3,956억원, ’18년 4,576억원, ’19년 4,760억원, ’20년 5,902억원으로 증가하였고, 특히 2020년에는 2019년 대비 1,142억원(2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번 조사에 참여한 31개사의 R&D 활동에 종사하고 있는 인력은 2020년 기준 총 1,8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대표 허경화, 이하 KIMCo)과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단장 성백린)은 백신 개발 등 민관협력 생태계 구축을 위해 27일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KIMCo 허경화 대표, 김휘 전략기획팀장,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 성백린 단장, 박성호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백신실용화 관련 연구과제 공동 발굴 및 수행과 이의 상용화를 위한 제반 협력활동 지원 ▲국내 제약(백신)‧바이오 기업들의 생산 인프라, 신약 개발, 글로벌시장 사업화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백신 신속개발을 위한 글로벌 제약사간 협업이 화두인 상황에서 이번 협약은 국내 제약(백신)·바이오산업 민관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정부의 글로벌 백신 허브 정책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기술이전 및 인허가 관련 지원, 기업 간 파트너십 제공 등 백신을 포함한 제약‧바이오 기업에 실질적 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 KIMCo는 국내 56개 제약‧바이오기업과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공동으로 출연해 2020년 8월 설립된 보건복지부 산하 재단법인이다. 최초의 한국형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으로서 기업과 정부 또는 산‧학‧
국내 제약사들이 멕시코 의약품 시장에 적극 뛰어들고 있다. 보령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한미약품 등이 항암제와 심혈관치료제 등을 바탕으로 멕시코 의약품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산업계의 이 같은 행보는 멕시코 의약품 시장의 환경변화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 의약품 부족현상을 겪고 있는 멕시코 정부는 안정적 의약품 수급을 위해 입찰 채널 확대 등 공급선을 다각화하고 있다. 이와 관련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멕시코 시장에서의 한국의약품 진출 및 협력확대를 목적으로 이달 30일 온라인 방식으로 ‘멕시코 의약품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역량강화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협회는 그동안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및 현지 전문가와 협력을 통해 멕시코 시장 진출을 지원해왔다. 지난 6월부터는 KOTRA 멕시코 무역관과 함께 멕시코 현지 제약사 및 유통사 간의 비즈니스 파트너링을 직접 연계해주는 제약 파트너링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며, 멕시코 굴지의 의약품 유통사 마이포(Maypo) 및 현지 제약사 치노인(CHINOIN)과 국내 관심 기업 간 파트너링이 이뤄지고 있다. 현재 일부 기업들은 제품 수출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국내외 혁신 치매치료제 개발동향과 전망을 소개하는 동시에 치매 극복을 위해 산업계와 정부 사업단이 공동으로 협력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단(단장 묵인희)과 오는 29일 오후 1시 30분부터 ‘2021 치매치료제 연구개발 동향 및 지원방안 세미나’를 공동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협회 유튜브 계정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단(KDRC)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 산하의 사업단으로 치매의 원인 규명부터 진단·치료까지 전주기에 걸친 기술 연구와 국제 연구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치매 예방·치료기술개발 기간을 단축하고자 지난 6월 출범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단 소개(묵인희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단장) ▲국내외 치매치료제 개발 동향(윤승용 울산의대 뇌과학교실 교수) ▲치매 치료제 임상 연구 변화 동향(박기형 가천의대 신경과학교실 교수) ▲주요 개발사 치매치료제 임상시험 사례 공유(김민영 한국에자이 의학부 부장)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이날 치매의 원인규명과 치료를 통한 질환극복이라는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단 간의 업무협약식
국내 제약바이오산업 환경에 맞는 합리적인 약가제도의 시행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토론회가 마련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김민석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이 주최하고 협회와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회장 오동욱),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회장 이정석)가 공동 주관하는 ‘합리적인 약가제도 모색을 위한 정책 세미나’를 오는 30일 오후 2시에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정책세미나는 유튜브 ‘김민석TV’ 계정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정부의 약가관리 제도 중 ‘실거래가 약가인하’에 초점을 맞췄다. 실거래가 약가인하는 병원·약국 등 요양기관이 의약품을 구입하면, 해당 실제 거래가격에 맞춰 약값을 조정하는 제도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요양기관의 청구내역을 근거로 의약품별 가중평균가격을 산출했을 때, 이 가격이 기준상한금액보다 낮을 경우 약값을 인하하는 방식이다. 이 제도는 약가의 적정성을 확보하고 건강보험 재정 효율을 도모하겠다는 취지로 도입, 2년 주기로 시행되어 2016년 이후 세 차례 약가인하가 이뤄졌다. 그러나 저가로 약을 구매하는 요양기관에 장려금을 지불하는 ‘저가구매장려금 제도’를 통해 이미 약품비 절감효과가 있음에도 다시 제약사의
(재)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o)은 홍릉강소특구와 협력 'KIMCo-홍릉강소특구 기술설명회 및 파트너링' 행사를 오는 29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온라인(유튜브)/오프라인(협회 4층 강당) 방식으로 개최한다. 행사는 산업계 수요기반의 우수기술의 발굴 및 사업화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섬유질환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 ▲pH-감응성 Fc 변이체 ▲암/뇌질환 타깃(EDB-FN) 나노약물전달체 ▲각막 질환의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 ▲염증, 퇴행성뇌질환 관련 저분자 신약 ▲근육질환 치료용 조성물 ▲교모세포종 치료용 약물전달체 등 7건의 사업화 유망기술을 소개에 이어 기술상담·파트너링 및 홍릉특구 벤처기업 소개 순으로 진행된다.
인공지능(AI)과 제약바이오 분야 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이 국내 최초로 개발됐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센터장 김화종)는 AI 신약개발 온라인 교육 플랫폼 ‘LAIDD’(Lectures on AI-driven Drug Discovery, laidd.org)를 개설,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LAIDD는 AI 기술과 화학정보학(Chemoinformatics), 생물정보학(Bioinformatics), 제약, 의료 등 관련 분야의 기초 지식 및 응용 기술을 습득하고 정보를 교류하는 전문 플랫폼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보건복지부가 최근 국내 제약바이오산업 신약개발 효율성 제고의 일환으로 한국제약바이오협회를 ‘2021 AI 활용 신약개발 교육 및 홍보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 지원함에 따라 AI신약개발지원센터를 통해 LAIDD 플랫폼이 구축됐다. LAIDD는 온라인 기반이어서 수강생들은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교육 콘텐츠를 자유롭게 접할 수 있다. 교육은 기초·중급·고급 등 과정별로 수준에 맞게 선택이 가능하며, 이달 현재 ▲화학정보학 개론(김동섭 KAIST 교수) ▲신약개발을 위한 단백질 구조 예측 및
차세대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해 결성된 ‘K-mRNA 컨소시엄(이하 컨소시엄)’의 연구개발 행보가 지원군의 가세에 힘입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한미약품, 에스티팜, GC녹십자와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o)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은 국내 전문의약품 개발·생산 주요 제약사인 동아ST와 바이오 원부자재 전문기업 이셀이 컨소시엄에 추가 참여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6월 컨소시엄 출범이후 사업 진행이 가속도를 내면서 원부자재 기업 등이 협력기관으로 합류하는 모양새다. 동아ST는 국내 제약바이오산업계의 대표적 의약품 R&D기업 중 하나로,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컨소시엄의 향후 mRNA 백신 관련 IND(임상시험계획승인신청), 임상개발, 인·허가 등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 이셀은 국내 최초로 일회용 세포배양기, 일회용 믹서백 등 일회용 바이오 프로세싱장비 및 소모품을 자체 개발한 국내의 대표적 바이오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전문업체다. 컨소시엄 참여를 통해 mRNA 백신 생산체계 구축 과정에서 원부자재의 원활한 우선 공급에 기여할 예정이다. 출범 당시 원·부자재 기업 등과 대학, 연구기관 등의 추가 참여를 확대하겠다고 밝힌 컨소시엄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GMP(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기준)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협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상반기 GMP교육 12개 과정 모두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대체했으며, 정부의 방역수칙 4단계 지침에 따라 9월부터 시작하는 하반기 교육 역시 실시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하반기 GMP교육은 상반기에 신규 개설한 Data Integrity(데이터 완전성)과정을 비롯해 ▲GMP일반과정 ▲품질보증과정 ▲품질관리과정 ▲ICH가이드라인 해설과정 ▲바이오의약품 GMP과정 ▲제조관리과정 ▲밸리데이션 총론과정 등 8개 과정이다. 교육신청은 협회 홈페이지의 ‘알림&신청’→‘교육’ 항목을 통해 들어갈 수 있는 GMP교육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신청기한은 각 과정별 일주일 전까지다. 관련 문의는 협회 교육팀으로 하면 된다. 2021년 하반기(9월~12월) GMP교육일정 과정명 교육기간 교육방식 GMP 일반과정 9. 2.(목)~9. 3.(금) 실시간 온라인 (Zoom 플랫폼 활용) GMP 품질보증과정(QA) 9. 16.(목)~9. 17.(금) GMP 품질관리과정(QC) 10. 7.(목)~10. 8.(금) Data Integrity 과정 10. 14.(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