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벡(대표 정종평)은 글로벌 파트너사에 기술이전한 재생 기반 특발성 폐섬유증(IPF) 치료제의 핵심 원천특허가 최근 유럽특허청(EPO)에 등록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섬유화 예방 및 치료용 펩타이드’ 기술에 관한 것으로, 현재 미국에서 임상 2상 개발이 추진되고 있는 재생 기반 폐섬유증 치료제의 핵심 원천기술이다. 해당 기술은 과도한 섬유화 반응을 유발하는 신호 전달 경로를 조절하는 동시에 손상된 조직의 정상적인 기능 회복을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치료제들이 주로 섬유화 진행 속도를 늦추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는 반면, 나이벡의 기술은 조직 재생과 기능 회복을 목표로 하는 차별화된 접근법을 기반으로 개발되고 있다. 회사는 이번 유럽 특허 등록으로 기술이전된 치료제의 핵심 권리가 유럽 주요 시장까지 확대됐다는 설명이다. 향후 유럽 지역 임상 개발과 허가, 상업화 과정에서 독점적 권리를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이번 유럽 특허 등록으로 나이벡은 미국과 유럽을 아우르는 주요 시장에서 해당 기술에 대한 권리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서울대병원(병원장 백남종)은 진료부원장에 김용진 교수, 소아진료부원장에 채종희 교수, 연구부원장에 권성근 교수, 분당서울대병원장에 전영태 교수, 강남센터원장에 윤영호 교수, 서울시보라매병원장에 송경준 교수를 각각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 신임 진료부원장인 김용진 순환기내과 교수는 1992년 서울의대를 졸업했다. 김 부원장은 서울대병원 대외협력실장, 의료혁신실장, 의생명연구원장, 연구부원장을 지냈으며, 서울대 기획처장, 연구처장·산학협력단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소아진료부원장을 맡은 채종희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1992년 서울의대 졸업 후 서울대병원 진료협력센터장과 정밀의료센터장을 지냈으며, 현재 임상유전체의학과장, 희귀질환센터장, 소아암·희귀질환지원사업단 희귀질환사업부장을 겸임하고 있다. 연구부원장으로 발탁된 권성근 이비인후과 교수는 1996년 서울의대를 졸업했다. 서울대병원 혁신의료기술연구소장과 의생명연구원 연구기획관리실장을 거쳐, 현재 특화연구소 부소장을 맡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장에 취임하는 전영태 마취통증의학과 교수는 1992년 서울의대를 졸업했다. 전 원장은 분당서울대병원 홍보실장, 기획조정실장, 진료부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마취통증의학회 회장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두바이쫀득쿠키(두쫀쿠)’와 ‘상하이버터떡(버터떡)’을 식품제조·가공업 영업등록 없이 불법 제조·판매한 일당 5명(법인 1곳 포함)을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하고 관할 행정기관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식약처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은 경기도 일대에서 두쫀쿠와 버터떡이 불법 제조·유통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해 수사에 착수했으며, 무등록 제조·판매 행위를 적발하고 시중 유통 전 불법 제품 약 2만5천 개를 압수해 유통을 차단했다. 수사 결과에 따르면 무등록 제조자 A는 올해 2월부터 3월까지 약 2개월간 제조시설을 옮겨가며 두쫀쿠 약 7만 개(약 6,000만 원 상당)를 불법 생산해 과자류 제조업자 B에게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B는 이를 자사에서 제조한 제품인 것처럼 속여 유통업자들에게 약 5만5천 개(약 7,300만 원 상당)를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다른 무등록 제조자 C는 올해 3월 6일부터 4월 3일까지 휴업 중인 휴게음식점에서 버터떡 약 1만 개(약 560만 원 상당)를 제조해 커피 프랜차이즈 본사 대표 D에게 납품했다. D는 해당 제품을 프랜차이즈 가맹점 8곳에 공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식약처는 수사 과정에서
태전그룹은 지난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간 KB손해보험 인재니움 수원에서 ‘제4기 희망-실천 컨설턴트 양성과정’ 1차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희망-실천 컨설턴트’ 과정은 태전그룹이 조직 내 차세대 리더를 육성하고, 그룹의 주요 혁신 과제를 현장 중심으로 해결하기 위해 운영해 온 액션러닝 기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지난 3년간 90여 명의 리더가 본 과정을 거쳤으며, 총 17개의 전사 혁신 프로젝트를 발굴·수행했다. 올해 진행되는 제4기는 생성형 AI를 전 과정에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AI를 단순히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영업·관리 현장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와 업무 지원 시스템을 직접 설계하는 과제를 수행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태전약품, 티제이팜, 서울태전, 광주태전, 티제이에이치씨 등 그룹 각 사의 부장·과장급 차세대 리더 32명을 비롯해 러닝 코치 6명, 운영팀 6명 등 총 44명이 참여했다. 1차 워크숍에서는 자기 이해와 팀워크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HABIT 모델 및 에니어그램 기반 성향 진단 ▲라이프크래프트 AI 코칭 봇을 활용한 가치·강점·사명 탐색 ▲생성형 AI 클로드(Claude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제 ‘바로에젯(피타바스타틴 1mg·에제티미브 10mg)’ 출시를 기념해 4월부터 한 달 간 부산, 경주, 서울에 걸쳐 진행한 런칭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4월 출시한 ‘바로에젯’의 임상 3상 결과와 임상적 유용성을 의료진에게 공개하고, 다양한 환자군에서 적용 가능한 대웅제약의 이상지질혈증 복합제 포트폴리오의 치료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부산 그랜드조선, 경주 라한셀렉트,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됐으며, 전국에서 총 210명의 의료진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와 함께 바로에젯의 임상 3상 결과도 발표됐다. 국내 원발성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 129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바로에젯은 8주차 기준 LDL-C를 43.9% 감소시켜 피타바스타틴 1mg 단일요법(29.1%) 대비 우수한 강하 효과를 보였다.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박진오)은 6‧25 전쟁 당시 한국에 파병됐던 에티오피아 참전용사의 후손을 대상으로 거대 간암 절제술을 시행하고, 진료비‧생활비 지원을 통해 회복을 도왔다고 1일 밝혔다. 수술을 받은 환자는 에티오피아 국적 유학생 아베네저 요하네스 씨(29‧남)로, 화천군의 6‧25 전쟁 참전용사 후손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명지대학교에서 석사과정을 밟고 있다. 요하네스 씨는 지난 2월 용인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진료 과정에서 시행한 간 초음파에서 간 종괴가 의심돼 정밀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간 우엽에서 거대 간세포암이 확인됐고, 간문맥 침범이 동반된 진행성 병변으로 진단됐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의료진은 종양의 크기와 위치, 환자의 임상 상태와 향후 치료의 지속성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간암 다학제 진료를 진행했다. 소화기내과‧외과‧영상의학과‧혈액종양내과‧방사선종양학과 등 관련 전문의가 참여해 환자 맞춤형 치료 전략을 논의한 결과, 일차 치료로 외과적 절제술을 시행하는 방향이 결정됐다. 간담췌외과 노승윤 교수팀은 지난 4월 10일 간 우측 절반(우엽)을 제거하는 우간절제술을 시행했다. 수술 직전 시행한 CT 결과, 진단 직후보
올림푸스한국(대표 타마이 타케시)은 암 경험자 주간(6월 첫째 주)을 맞아 대한암협회(회장 이민혁)와 함께 지난 5월 29일 인천 영종도 마시안 해변에서 암 경험자와 함께 걷고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는 참여형 ESG 사회공헌활동 ‘고잉 온 워크(Going-on Walk)’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고잉 온 워크’는 암 경험자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정서적 지지를 위해 대한암협회가 주최하고 올림푸스한국이 지속 후원해 온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암 발병 후에도 아름다운 삶은 ‘계속된다’는 의미를 담아 진행되고 있는 ‘고잉 온 캠페인’의 일환으로, 암 경험자가 단순한 참여자를 넘어 환경 보호 활동의 주체로 함께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은 ‘고잉 온 워크’는 6월 첫째 주 암 경험자 주간을 맞아 암 경험자의 회복과 사회적 연결을 응원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바다의 날(5월 31일)과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앞둔 시기에 진행돼 암 경험자 지지와 환경 보호의 메시지를 함께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암 경험자와 가족, 올림푸스한국 임직원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382kg의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다. 참가자들은 마시안 해
방학 시즌을 맞아 해외여행과 유학, 어학연수, 글로벌 캠프 등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설레는 출국 준비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감염병 예방이다. 특히 기숙사나 캠프 등 밀집된 환경에서 단체생활을 시작한다면 치명적인 후유증과 쇼크를 유발할 수 있는 감염병인 ‘수막구균 감염증’ 예방접종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내 수막구균 감염증 환자는 2023년 11명, 2024년 17명, 2025년 10명이 발생했다. 수막구균 감염증은 제2급 법정 감염병으로 뇌와 척수를 둘러싼 뇌수막에 심각한 염증을 일으키는 급성 세균 감염질환으로 질환이다. 감염되면 초기에는 발열과 두통, 구토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으로 시작하지만, 진행 속도가 매우 빨라 뇌수막염과 패혈증으로 악화될 수 있다. 심한 경우 수 시간 내 패혈성 쇼크로 이어질 정도로 위험하다. 대표 증상은 갑작스러운 고열과 심한 두통, 목 경직, 구토, 발진 등이다. 의식 저하나 피부에 검붉은 반점이 동반되면 응급 상황일 가능성이 높아 즉시 응급실 진료가 필요한데 조기 항생제 치료가 생존율을 결정하는 핵심이기 때문이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소아청소년과 홍주희 전문의는 “수막구균 감염은 진행 속도가
JW중외제약은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리바로젯’의 저용량 제품인 ‘리바로젯 1/10㎎’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리바로젯은 이상지질혈증 치료 성분인 피타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국내 첫 2제 복합 개량신약이다. 피타바스타틴은 간에서 콜레스테롤 생성을 억제하고 에제티미브는 소장에서 콜레스테롤 흡수를 저해하는 기전으로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LDL-C) 수치 감소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다. 이번에 출시한 리바로젯 1/10㎎은 피타바스타틴 1㎎과 에제티미브 10㎎을 결합한 저용량 복합제다. 기존 리바로젯 2/10㎎, 4/10㎎에 이어 1/10㎎이 추가되면서 환자의 LDL-C 수치와 치료 목표 등을 고려한 용량 선택 폭이 넓어졌다. 특히 저용량 스타틴 치료가 필요한 환자나 기존 단일제 치료 이후 추가적인 LDL-C 조절이 필요한 환자 등 다양한 진료 상황에서 치료 옵션으로 제시될 수 있다. JW중외제약은 피타바스타틴 오리지널 단일제인 ‘리바로’를 비롯해 리바로젯, ‘리바로하이’, ‘리바로페노’ 등으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피타바스타틴 기반 라인업을 세분화하고 오리지널 복합제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국글락소스미스클라인(대표이사 구나 리디거, 이하 ‘GSK’)는 자사의 골수섬유증 치료제인 ‘옴짜라(성분명: 모멜로티닙염산염수화물)’가 Hb<10.0g/dL(헤모글로빈 검사 수치 10.0g/dL 미만)인 IPSS intermediate-2(성인의 중간위험군-2) 이상 골수섬유증(일차성 골수섬유증, 진성 적혈구증가증 후 골수섬유증 또는 본태성 혈소판증가증 후 골수섬유증)의 치료에서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받는다고 1일 밝혔다. 옴짜라는 JAK1, JAK2뿐만 아니라 ACVR1을 억제해 빈혈 개선과 수혈 의존성 감소를 확인한 치료제로서, 이번 급여 적용으로 빈혈 부담이 있는 골수섬유증 환자의 치료 접근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골수섬유증은 골수의 섬유화로 정상적인 혈액 세포 생성 기능이 저하되는 희귀 혈액암으로 , 골수외 조혈, 비장 비대, 혈소판 감소증, 낮은 혈구 수치, 수혈 의존성을 높이는 빈혈 등이 주요 증상으로 동반된다.4 이 중 빈혈은 흔히 생각하는 어지럼증 이상의 문제로, 정도에 따라 환자의 사망 위험을 약 두 배 증가시키는 위험 요인으로 평가된다. , 실제로 한 연구에 따르면, 일차 골수섬유증 환자의 87%가 진료 의뢰 시점에 이미 빈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