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판막 중재시술의 교육의 장으로써 세계적인 명성을 높이고 있는 ‘제6회 심장판막 중재시술 국제학술회의(6th AP VALVES 2017)’가 오는 8월 16일(수)부터 18일(금)까지 3일간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6회를 맞는 심장판막 중재시술 국제학술회의는 심장판막 질환에 대한 최신 의료 지식을 공유하고 참가자들이 세계적 석학들로부터 교육과 최신 술기를 배울 수 있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심장판막 중재시술의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학회에는 에버하르트 그루베(Eberhard Grube, 독일), 라흐 마카(Raj Makkar, 미국), 앨런 영(Alan C. Yeung,미국), 대런 월터스(Darren L. Walters, 호주),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 박승정 교수, 박덕우 교수, 안정민 교수 등 심혈관 치료의 권위자들을 비롯하여 전 세계 16개국 300여명의 심장전문의 및 관련 종사자들이 참가해 국제학술회의의 위상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첫째 날인 16일에는 경피적 대동맥판막 스텐트 시술을 중점적으로 기초 지식부터 삼첨판, 승모판 등을 포함한 다양한 인공스텐트판막 치환술에 대한 강의 및 토론을 통해 최신 술기를
사회적인 편견과 제약으로 한 여름에도 마음 놓고 수영장을 찾을 수 없는 소아재활 환아들이 의료진과 함께 안전하고 신나는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여름캠프가 마련된다. 서남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형수)은 오는 7월 22일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소재 파라다이스 수영장에서 뇌성마비 및 발달지연 장애아동들과 부모들이 참여하는 ‘야호! 여름이다! 여름캠프 시즌7’을 개최한다. 재활치료를 받는 환아들이 물놀이 체험활동을 통해 사회 적응력을 키우고 환아는 물론 보호자들의 재활 의지를 높이는 기회가 되고 있는 명지병원 소아재활센터 여름캠프는 지난 2010년 시작돼 올해로 7회째를 맞는다. 소아재활 여름캠프는 수영장 체험활동 프로그램에 의료진과 전문 강사진이 함께 참여해 사회적인 편견과 불편한 환경으로 더운 여름철에도 수영장을 찾지 못하는 환아들에게 신나는 물놀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국내 최대 규모와 최고 수준의 진료시스템을 자랑하는 서남의대 명지병원 소아재활센터가 주관하는 여름캠프는 재활의학과 의료진과 재활치료실, 소아재활낮병원, 예술치유센터, 사회사업팀 등이 함께 참여하여 물놀이와 레크레이션, 음악치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와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정보통신기술(ICT)기반 공공서비스 촉진사업의 일환으로 ‘17년도 진료정보교류 지원체계 구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ICT기반 공공서비스 촉진사업’은 최신 ICT를 공공분야에 접목해 각종 사회현안을 해결하고 국민들에게 보다 쉽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미래부는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협력하여 ’13년부터 올해까지 총 55개 과제를 발굴하여 추진해왔다. 그 동안 환자는 병원을 옮길 때마다 진료기록(CT, MRI 등)을 CD 등에 복사해 직접 전달해야 했고, 병원 간에도 환자가 이전 병원에서 어떤 검사와 치료를 받았는지 파악하기 어려웠다. 이에 복지부는 의료법 및 시행령․시행규칙을 개정하여 의료기관간에 진료정보를 전자적으로 전송*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17. 6.21.)하였다 이에 따라, 환자는 병원을 이동하여도 자신의 진료기록을 전자적으로 받아 볼 수 있어 진료기록을 직접 들고 다니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되며, 의료기관은 신속하고 정확한 진료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 복지부와 미래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표준화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사평가원)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노동조합(위원장 장진희, 이하 노동조합)은 7월 10일(월) 제14대 노동조합 집행부의 취임 축하와 노사화합 및 신뢰 강화를 위해 ‘노사 화합의 장’(이하 화합행사)을 개최했다. 이번 화합행사는 김승택 심사평가원장이 취임 시부터 노사 소통을 강조한데 따른 것으로, 지난 6월 28일 새로운 심사평가원 노동조합 집행부가 선출되며 열리게 됐다. 심사평가원과 노동조합은 ‘노사가 함께 가야 멀리 간다’는 인식 아래 상호 존중과 신뢰를 기반으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고, 성과연봉제 폐지 합의(6.19.)에 따른 후속 조치 세부사항을 합의했다. 주요내용은 ▲호봉제 기반으로의 보수규정 개정 ▲성과연봉제 확대 조기 도입으로 받은 인센티브 일괄 반납 등이다.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영인)이 11일 병원 성당에서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마리아 병동(호스피스 병동) 자원봉사자 39명을 비롯해 고동현 관리부장 신부, 김현석 원목실장 신부, 병동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사를 시작으로 축사, 임명장 수여식, 선서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새롭게 호스피스 병동 지킴이로 활동하게 된 자원봉사자들은 성실함과 신뢰로 환자를 대하고 상호 존중해 봉사하겠다고 선서하며 마음가짐을 다잡았다. 고동현 관리부장 신부는 이날 참석한 39명의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모두에게 일일이 임명장을 수여하며 따뜻한 격려를 보냈다. 고동현 신부는 “호스피스 봉사는 힘든 일이지만 무엇보다 소중하고 복된 일이다”며 “여기 계신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분들 모두 인생의 참의미를 깨닫고 환자 분들과 공유하는 봉사자들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와 5년 연속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영화제 공식 메디컬 파트너로 나섰다. 지난 6일(목) BIFAN 조직위 사무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문성 순천향대 부천병원장과 최용배 BIFAN 집행위원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많은 인파가 몰리는 개·폐막식 등 영화제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영화제 전용 핫라인’을 운영하고,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응급처치 및 후송 조치를 취한다. 또, 영화제 셔틀버스 랩핑 광고와 옥외 홍보물 설치 지원 등, 성공적인 영화제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이문성 병원장은 “올해로 21주년을 맞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개최를 축하한다. 영화제가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해 지역 문화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2013년부터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후원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부천FC 축구단’과 ‘부천 KEB하나은행 여자농구단’을 의료 후원하는 등, 지역 문화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한편,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오
‘여드름’ 하면 흔히 사춘기에 접어든 중고등학생들의 상징물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최근 발표된 조사 자료에 의하면 여드름의 발병 연령이 점점 낮아져 이제는 어린이들에서도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의 세심한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 소아여드름은 여드름 발병의 주요 원인인 성 호르몬 분비가 본격화되기 전인 12세 이하 연령에서 발생하는 여드름으로 청소년기에 더욱 악화되거나 성인기까지 지속되는 만성화 경향을 보일 수 있어 빠른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다. 여드름은 때가 되면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는 자연스러운 현상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아 자칫 초기에 치료시기를 놓쳐 성인이 되어 후회하게 되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다. 대한여드름학회 조사에 따르면, 초등학생 10명 중 4명꼴로 여드름을 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초등학교 학년별 여드름 발병률은 1학년 20.2%, 2학년 22.5%, 3학년 27%, 4학년 39.7%, 5학년 48.9%, 6학년 54.1%로 나타났다. 소아여드름은 이마와 코(T-zone)에 많은 면포(좁쌀여드름)와 경미한 염증성 모낭염 병변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이와 비슷한 증상을 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사평가원’)은 QI활동*(이하 ‘QI')에 대한 요양병원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의료 질 향상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요양병원 QI 교육과정’을 신설하고, 8월 24일(목) 심사평가원 서울사무소에서 개최한다. ⃞ 이번에 신설되는 ‘요양병원 QI 교육과정’의 주요 내용은 ▲의료 질 평가 동향 및 요양병원 적정성 평가 방향 ▲QI개념 및 방법론 ▲QI활동 사례 공유 등이다. 교육에 관심이 있는 요양병원은 7월 17일(월)부터 28일(금)까지 약 2주간 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 내 ‘E-평가자료 제출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 한편, 심사평가원은 의료기관의 질 향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5월부터 ’QI 교육과정’을 실시하고 있으며, 총 243명이 참여하였고 그 중 232명(95.5%)은 500병상 미만 의료기관 종사자로 참여 비율이 가장 높았다. 교육 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업무 도움 정도와 교육 만족도가 높아 심사평가원의 교육과정이 중소병원의 질 관리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심사평가원 김선동 평가2실장은 “그간 심사평가원이 시행한 QI교육이 중소병원의 의
어느날 혈변을 보거나 점액변, 설사 등의 증상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특히 점액변이나 흑색변, 최근 배변 습관의 변화(정상적인 변을 보던 사람이 점차 설사나 변비 증상이 생기는 것을 말함), 이유 없는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면 이는 대장암을 의심해 볼 수 있다. 혈변을 본다는 것 외에는 통증이나 다른 불편감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직장암을 의심하지 못하고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대장항문외과 김지훈 교수의 도움말로 직장암의 원인과 치료에 대해 알아본다. 직장암이란 직장에 생긴 악성 종양을 말한다. 대장은 크게 결장과 직장으로 구분되는데, 암이 발생하는 위치에 따라 결장에 생기는 암을 결장암, 직장에 생기는 암을 직장암이라고 하며, 이를 통칭하여 대장암 혹은 결장 직장암이라 한다. 직장은 대장의 마지막 부분으로 길이는 약 15cm이며 상부, 중부, 하부 직장으로 나눌 수 있다. 직장암의 원인은 일반적인 대장암과 같이 환경적인 요인과 유전적인 요인으로 나눌 수 있다. 높은 열량의 섭취, 동물성 지방 섭취, 섬유소 섭취 부족, 비만 등이 직장암의 발생과 관련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직장암은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
강동경희대 한방병원(원장 고창남) 한방소아과에서는 여름을 맞아 삼복첩을 시행한다. 삼복첩은 날씨가 가장 더운 삼복날(초·중·말복), 주요 혈자리(배수혈)에 맵고 따뜻한 성질의 약물인 소천고를 붙이는 시술로, 체내에 양기를 기르고 면역기능을 강화하는 한방 치료법이다. 감기, 천식과 같이 겨울철 심해지는 질병을 여름에 미리 다스리는 지혜를 담고 있다. 삼복첩은 감기, 천식, 기관지염 등 겨울철에 발생하기 쉬운 각종 호흡기질환을 예방하며, 겨울에 추위를 많이 타거나, 배가 차고 배앓이를 자주하며, 겨울이면 설사, 위염 등이 심해지는 환자에게도 효과가 있다. 삼복첩은 짧은 시간에 시술이 끝나며 약효가 지속적인데다 통증과 부작용이 드물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시술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시술에 만족도가 높아서 지속적으로 매년 시술받는 경우가 흔하다. 최근 약물의 흡수가 더욱 우수하며 시술이 간편한 파스형태의 제형으로 변경되어 시술과정과 제거가 편리해졌다. 강동경희대 한방병원 한방소아과 장규태 교수는 “삼복첩은 약물이 피부에 스며드는 방식으로 부작용이 적고 안전하여 소아청소년에게 쉽게 적용할 수 있으며, 면역력이 약한 노인에게도 유용하다.”며 “겨울철 천식 악화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은 지난 7월 7일 (금) 병원 지하 1층 강당에서 '장기이식 심포지엄'을 처음으로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신장이식 및 뇌사자 장기 기증의 이해'를 주제로 1부 신장 이식의 이해, 2부 뇌사자 장기 기증의 이해 등 2부로 나누어 진행했으며, 이성순 부원장 비롯해 약 17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전흥만 교수(장기이식센터장, 외과)의 사회로 이성순 부원장의 축사와 한상엽 교수(신장내과)의 ▲일산백병원 장기이식현황 으로 행사는 시작했다. 1부에서는 ▲투석 환자의 이해 및 신장 이식 대상자 선정-생체, 뇌사자(신장내과 한금현 교수) ▲신장 이식에서 수술 전 검사의 이해(신장내과 오세원 교수) ▲생체 및 사체 이식의 수술 전 준비 과정(장혜연 장기이식 코디네이터) ▲수술 및 수술 중, 후 관리(외과 전흥만 교수) ▲신장 이식 시 마취 관리(마취통증의학과 최원주 교수), 2부는 ▲Optimal use of marginal kidney donor(신장내과 한상엽 교수) ▲뇌사자 장기이식의 이해 및 면담의 실제(한국장기조직기증원) ▲뇌사장 발굴 및 관리의 실제(고려대 외과 이재명 교수) 등 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펼쳐졌다. 전흥만
간 이식 후 조절 T-세포(regulatory T-cell)를 이용, 면역 관용을 유도하면 18개월 후에는 면역억제제를 완전 중단할 수 있다는 임상실험 결과가 나와, 간 이식 후 장기 생존에 대한 새로운 길이 열리게 됐다. 이 같은 내용은 지난 7일 서남의대 명지병원에서 개최된 ‘이식관용 명지 국제 미니 심포지엄’(The Myongji International mini-Symposium on Transplantation Tolerance)의 연자로 나선 일본 St. Mary Hospital 연구소의 Satoru Todo 박사(사진)가 소개했다. Todo 박사는 “생체 간이식 환자에서 아주 새롭고 특별한 조절 T-세포(regulatory T-cell)를 이용하여 면역 관용을 유도하는 임상실험을 했다”며 “10명의 성인 이식환자에게 이식초기에 T-세포를 주입한 결과, 이식 후 6개월부터 면역 억제제를 점차 줄이기 시작하여 매 3개월마다 줄여서 18개월 후에는 완전히 면역 억제제를 중단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환자에게 주입된 cell은 anti-CD80/86 단일 클론 항체 존재 하에, 환자의 임파구와 방사선 처리된 기증자의 임파구를 2주간 동시 배양하여
어머니의 초경이 빨랐을 경우, 딸아이의 초경이 빠를 위험도가 1.48배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박미정 교수(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소아청소년과)와 이미화 교수(분당차병원 산부인과) 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0~18세 여아 3,409명과 그 어머니를 대상으로 초경연령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2010/2011년 한국여아의 평균 초경연령은 12.4세였다. (2010/2011년 자료에 의하면, 10-11세에 10.3%, 11-12세에 34.6% 12-13세에 62.2%, 13-14세에 92.2%가 초경을 경험하였다.) 어머니가 조기 초경인 경우 딸도 조기 초경일 위험도가 1.48배 증가하였다. 본인이 과체중인 경우 조기초경을 할 위험도가 1.24배 증가하였고, 본인이 저체중인 경우 조기초경의 위험도는 0.27배로 낮아졌다. 부모의 소득수준이나 부모의 교육수준과 조기 초경의 위험도는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화 교수는 “과체중이나 비만일 경우 체지방에서 만들어진 인자 및 효소들이 초경을 앞당길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하며, 그렇다고 무조건 다이어트를 해서 심하게 체중을 감량하는 경우에는 여성호르몬의 정상적인 분비가 억
“세계적으로 알려진 윤택림 박사의 수술법을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귀국하면 주변 동료들에게도 소개해 주고 싶습니다.” 지난 6일부터 이틀간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에서 열린 윤택림 전남대병원장(정형외과)의 라이브 서저리(Live Surgery)를 참관한 멕시코 누에보라레도 병원의 호세 루이스 곤잘레스 로메로 박사가 소감을 밝혔다. 국내 최고의 고관절 명의인 윤택림 병원장은 국제적으로 특허 받은 자신만의 고관절 수술법을 외국의 의료진에게 전수하는 라이브서저리를 매년 2~3회씩 시행하고 있다. 이번 시연에는 몽골(2명)·이란(4명)·시리아(2명)·아르메니아(1명)·베트남(2명)·멕시코(4명)인도네시아(2명)필리핀(3명) 등 8개국서 18명의 의료진이 참관했다. 특히 중남미 멕시코와 중동지역 이란 등 지리적으로 먼 국가의 의사들도 방문해 윤택림 병원장의 세계적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 이틀간 8차례의 시연을 펼친 윤택림 병원장은 근육 보존 인공 고관절 전치환술, 인공 고관절 재치환술, 비구순 파열에 대한 관절경 수술 그리고 미국서 특허받은 두부위 최소 침습법 등을 시행했다. 무엇보다 두부위 최소 침습법은 일반적인 수술법과는 달리 근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신규직원 76명을 대상으로 6일과 7일 양일에 걸쳐 2차 신규직원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2차 신규직원 교육은 병원에 입사한 신입사원들이 의료인으로서의 사명감을 재인식하고 병원생활의 신속한 적응과 고객만족을 위한 직무자세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병원 본관 모악홀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정연준 기획조정실장의 ‘병원의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한 병원의 비전을 알리는 내용을 시작으로 △인사복무 및 후생복지 △의료윤리 △산업안전 및 직원안전 △감염관리 △손위생 및 보호장구 착용 △소방안전 △심폐소생술 △의료질 향상과 환자안전 등 병원 직원이 갖춰야할 기본 소양과 전문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강명재 병원장은 “우리 병원에서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게 된 직원들을 적극 환영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의료기관에 종사하는 직원이 갖춰야할 자질과 자세를 함양해 병원과 사회에서 꼭 필요한 일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