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과 부천소방서가 25일 소방 합동훈련을 실시해 환자안전 시스템을 강화했다. 두 기관은 매년 소방 합동훈련을 실시해 병원 직원들의 화재 대처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실제 긴급 상황발생 시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훈련은 병원 본관 9층 92병동 공동 샤워실에서 전기합선으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화재 경보가 울리자 순천향대 부천병원 자위소방대와 긴급 출동팀, 기타 지원부서가 초동 조치를 취하고, 대피지원팀이 환자들을 병동 밖으로 안전하게 대피시켰다. 대피 환자들은 인근 타 병원으로 긴급 후송하고, 소방차가 출동해 화재 진압, 인명구조 등을 실시하는 순으로 훈련이 진행됐다.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이 많은 병원의 특성상, 화재는 환자안전과 직결된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직원들은 소방 합동훈련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실제 상황처럼 진지하게 훈련에 임해 각 임무를 숙지하고 대처능력을 키웠다. 이문성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최근 인천 소래포구 및 강원도 화재 등이 발생해 큰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했다. 병원에서 발생하는 화재는 환자의 안전을 위협하므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합동 훈련 및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장대현 교수(사진)가 최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7년 대한재활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장대현 교수는 ‘차세대염기서열분석 패널을 통한 신경근육질환의 분자 진단 검사’를 발표했다. 세계적으로 근육병 관련 패널은 여러 문헌에서 보고되고 있으나 신경근육 질환 전반을 타겟으로 하는 차세대염기서열분석 패널은 없어 다양한 신경근육질환의 진단에 제한이 있었다. 이에 장대현 교수팀은 광범위 신경근육질환의 차세대염기서열분석 패널을 제작했고, MRI 검사, 근육 생검 및 유전자 검사 등의 기존 검사로 진단 받지 못한 신경근육질환 환자에게 적용해 현재까지 국내에서 보고되지 않은 희귀 근육병을 진단한 사례를 보고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장대현 교수팀은 이번에 개발한 광범위 신경근육 질환 차세대염기서열분석 패널의 효용성을 연구하고 있으며 근육병, 말초신경병, 운동신경원병 등 다양한 신경근육질환을 진단해 나가고 있다. 현재 진단율은 약 40% 내외로 진단율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패널 제작의 연구를 추가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장대현 교수는
귀걸이는 여성들이 선호하는 액세서리 중 하나로 귀걸이를 착용하기 위해 귀를 뚫어왔다. 최근에는 연골 부위에도 피어싱을 통해 보다 화려하게 귀를 꾸미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다. 이러한 과정에서 피어싱 부위의 살이 혹처럼 부풀어 오르면서 흉터가 되기도 한다. 켈로이드는 시간이 지나도 자연적으로 호전되지 않기 때문에 오랜 시간 튀어나와있는 흉터라면 켈로이드를 의심해 보아야 한다. 켈로이드는 피부의 상처로 인해 비정상적인 형태로 섬유조직이 뭉치는 것으로 보통 여드름, 수두, 수술, 화상, 귀걸이, 피어싱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 대부분의 경우 튀어나오는 증상이 멈추지 않고 계속 커져 보기 흉하게 되고 통증이나 가려움 등이 동반되기도 하여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일으키기도 한다. 켈로이드 흉터는 원인이 정확하게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가족력이 있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되어 있어 가족 중 켈로이드가 있다면 주의하는 것이 좋다. 특히, 본인이 켈로이드가 있는 경우라면 수술을 받는 경우 미리 의료진에게 알려 예방할 수 있도록 한다. 이러한 켈로이드는 크기가 작을 때 미리 조치를 하는 것이 좋다. 크기가 작을 때는 스테로이드 국소 주사 요법을 통해 빠르게 호전시킬 수
오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앞두고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최근 두 달 연속으로 담배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초 금연 다짐을 이어가는 사람이 줄어든 결과로 보인다. 흡연은 암을 유발하고 장기에 해롭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하지만 뼈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은 모르는 사람이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올 초 한 국제학술지에서 게재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30년 이상 흡연한 중년 남성은 비흡연자에 비해 골밀도가 감소할 위험이 1.5배 높다고 나타났다. 이는 흡연과 뼈 건강의 깊은 연관성을 나타내는 결과다. 담배에는 4,700여 가지의 유해성분이 들어있으며, 그중 대표적인 것이 니코틴, 타르, 일산화탄소 등이다. 흡연을 하면 담배 연기로 혈액 내에 흡수된 니코틴과 일산화탄소 성분이 혈관을 수축시켜 원활한 혈액순환을 방해한다. 이는 척추와 뼈로 가는 영양공급이 부족해져 골다공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척추 관절 특화 동탄시티병원 전문의 신승준 원장은 “골밀도가 감소하면 골 감소증이 되는데, 이는 골다공증의 시작단계”라며, “골 감소증과 골다공증은 뼈의 강도가 약해져서 구멍이 뻥뻥 뚫린 상태로 약간의 충격에도 쉽게 골절이 발생할 수 있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암환자와 암생존자들의 심신치유를 위한 원예치료 프로그램 도입에 앞장서고 있다. 화순전남대병원(원장 김형준)은 최근 전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화순군(군수 구충곤)과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3개 기관은 이날 협약에서 병원 안팎 치유정원 조성, 식물(원예)을 이용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식물 등 농업체험 치유효과 증진을 위한 학술적 협력 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치유농업이란 농업의 힐링효과에 주목,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제공되는 모든 농업활동을 의미한다. 유럽에서는 2000년대 들어 주요 이슈로 부각되고 있으나, 한국은 초보단계다. 현재는 원예활동, 정원 가꾸기 등의 프로그램이 주를 이룬다. 김형준 병원장은 “2004년 개원 이후 치료를 마친 암생존자들이 10만여명에 달한다. 다양한 헬스케어 프로그램을 마련, 암환자는 물론 암생존자 · 가족들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암생존자들의 관리와 암 재발 방지 등을 위한 ‘암생존자 통합지지센터’를 준비중이다. 원예치료 등 치유농업이 심신힐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김성일 원장은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
몇 년 전 뉴스에서 배우 안재욱이 갑작스러운 지주막하 출혈로 수술을 받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 후 1년간 재활에 전념, 현재는 전성기보다 더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안재욱이 앓았던 지주막하 출혈은 뇌출혈 중 뇌의 가장 바깥의 막인 지주막 아래에 생기는 출혈이다. 초기 신속한 치료가 진행되지 못하면 사망률이 매우 높고, 인지기능 저하 등 후유장애도 크게 남는다. 특히 기억력, 실행능력, 언어기능에 큰 장애를 남기게 된다. 후유증 없이 일상에 복귀하기 위해서는 초기 신속한 수술과 개인 증상별 맞춤 재활치료가 중요하다. 5년간 17% 늘어난 지주막하 출혈, 후유장애 크게 남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5년간(2012~2016년) 지주막하 출혈 환자가 17% 증가(26,283명→30,804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주막하 출혈은 주로 뇌동맥 파열로 생기는데 대표적인 후유장애는 인지기능 저하다. 발병 후 3개월 동안 가장 흔하게 호소하는 증상으로 6년까지 지속되기도 한다. 구체적으로 1)기억력, 2)실행능력, 3)언어기능에 이상이 생기는데 일상생활과 직업을 유지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게 된다. 1)드라마에서 가끔 목 잡고 쓰러진 뒤 기억을 잃고 사람을 못
전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현대용 전임의의 논문이 최근 대한내과학회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 논문의 제목은 ‘좌주간지 관상동맥 중재술 후에 안정형 협심증과 급성관상동맥 증후군 환자의 2년간 임상경과(Two year clinical outcome in stable angina and acute coronary syndrome after percutaneous coronary intervention of left main coronary artery disease) : 교신저자-정명호 교수’이며, 내용은 전남대병원에서 좌주간지 관상동맥 중재술을 시술받았던 448명의 환자를 2년간 추적관찰 한 결과이다. 이 논문에서 추적관찰 대상 환자들의 2년간 생존율은 안정형 협심증 환자의 경우 93%,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는 93%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고 두 환자군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고 밝혔다. 또 유의한 사망예측 인자는 고혈압·심부전증 발생·대동맥 풍선펌프의 사용 등이었으며, 급성관상동맥 증후군 환자도 좌주간지 관상동맥 중재술이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는 내용이다. 지난해 대한내과학회지 영문잡지인 ‘Korean Journal of Internal Medicine’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사평가원)은 5월 25일(목)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서울 영등포구) 제2 소회의실에서『국민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건강보험 발전방향』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의원과 전혜숙 의원이 공동주최하고 심사평가원이 주관하는 토론회로서 새정부 출범과 보건의료의 대변혁이 예견되는 시기에 국민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패러다임의 전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토론회에는 김윤 교수(서울대학교)가「가치기반 심사평가 패러다임 전환」, 이소영 연구조정실장(심사평가원)이「4차 산업혁명, 국민 의료 질 향상 전략」을 주제 발표한다. 주제발표에 이어 최병호 교수(서울시립대)를 좌장으로, 이상일 교수(울산대학교), 김태현 교수(연세대학교), 김동섭 기자(조선일보), 김자혜 회장(소비자시민모임), 이재란 보험평가과장(보건복지부), 서진수 보험부위원장(대한병원협회) 등이 토론자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심사평가원 송재동 기획조정실장은 “보건의료의 거시적 효율성 향상을 위해서는 의약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간의 소통과 참여기반 하의 업무프로세스 혁신 및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한 거버넌스
유방암 치료 잘하는 병원 공개 이 공개(상세 내용 유방암 4차 적정성 평가결과 참조)됐다. 40대 중년 여성(34.5%)에서 발생률이 높은 유방암은 전문기관의 평가 결과 전반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종합병원급인 가톨릭대학교성바오로병원,대림성모병원,미즈메디병원,에이치플러스양지병원,차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등이 2등급을,학교법인인제학원인제대학교부속서울백병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중앙보훈병원 등이 3등급을 받는 수모를 당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사평가원’)은 ‘유방암 4차 적정성 평가결과’를 5월 24일(수) 심사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1등급 의료기관 권역별 종별 요양기관명 서울권 상급종합 강북삼성병원 건국대학교병원 경희대학교병원 고려대학교의과대학부속구로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연세대학교의과대학강남세브란스병원 이화여자대학교의과대학부속목동병원 재단법인아산사회복지재단서울아산병원 중앙대학교병원 학교법인고려중앙학원고려대학교의과대학부속병원(안암병원) 학교법인가톨릭학원가톨릭대학교서울성모병원 학교법인연세대학교의과대학세브란스병원 한양대학교병원 종합병원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강동경희대학교의대병원 국립중앙의료원 서울특별시보
1. B형 간염 예방 접종을 받는다. 2. 문신, 피어싱 등 피부에 손상이 가는 시술을 받을 시 감염에 대해 안전한지 확인한다. 3. 알코올성 간 질환이 있거나 B, C형 간염 바이러스가 있는 사람은 금주해야 한다. 4. 만성 간염이나 간경변 환자는 정기적인 혈액검사와 영상학적 검사를 받는다. 5. 건강검진 결과 간 기능 이상이나 종양이 의심된다면 소화기내과 전문의 진료를 받는다. (자료 강동경희대병원 간암치료팀 제공)
남성 3명 중 1명은 암으로 사망하는데 원인은 폐암(27%), 간암(18%), 위암(12%), 대장암(10%) 순이다. 이 중 2위를 차지하는 간암은 침묵의 살인자라 불릴 만큼 증상이 거의 없어 병원을 찾을 때면 치료 시기를 놓친 경우가 많다. 특히 다른 암에 비해 비교적 젊은 층 분포가 높고 40대부터 급증하기 때문에 간암 위험군에 속한다면 2~30대부터 정기 검진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조기 발견 시 완치가 가능하지만, 전이된 경우 5년 생존율이 매우 낮기 때문이다. 만성 간질환 환자... 젊다고 방심 말고 간암 정기검사 필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5년간(2012~2016년) 자료에 따르면, 간암 환자는 남성(254,792명)이 여성(86,596명)보다 3배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의 연령별 분포를 보면 20대 0.2%, 30대, 1.6%, 40대 9.9%, 50대 30.8%, 60대 31.8%로 50~60대가 가장 많지만, 40대부터 급증하는 경향을 보여 다른 암에 비해 비교적 젊은 층에서 특별히 주의해야 하는 암으로 분석됐다. OECD 국가와 비교했을 때 남성 간암 환자는 인구 10만 명당 한국 31.4명, 일본 14.6명, 미국 9.8명으
동안은 모든 이들의 로망이다. 특히 대표적 동안 스타인 배우 김성령이 얼마 전 자신의 동안 관리법을 공개하며 주름 방지를 위해 낮은 베개만을 사용한다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여성들에게 있어 목주름은 나이를 나타내는 지표로 한번 자리잡으면 좀처럼 고치기 힘든 부위기에 더욱 관심이 집중됐던 것. 목은 늘 외부에 노출되며 자외선에 의해 피부 노화가 가속화돼 주름이 생기기 쉬운 부위다. 특히 장시간 동안 스마트폰을 사용하게 되는 생활습관으로 인해 잘못된 자세가 지속되며 생긴 깊은 목주름으로 고민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목주름 예방, 낮은 베개에서부터 시작 이에 대해 바노바기 성형외과 반재상 원장은 “실제로 낮은 베개를 사용하는 것은 목주름 방지에 효과적이다”며 “높은 베개를 베면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고 장시간 동안 고개가 접혀져서 주름이 생기기가 쉽다. 낮은 베개를 베고 올바른 자세로 수면하는 것이 목주름 예방에 좋다”고 조언했다. 이처럼 낮은 베개를 베는 수면 습관과 함께 생활 속에서 목주름을 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있다. 얼굴과 더불어 목에도 꾸준히 수분크림을 발라줘 수분을 충분하게 해준다면 탄력 저하를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다. 또한 평소에도 계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이 급증하고 있는 미세먼지와 관련해, 인천시의 호흡기 질환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앞장섰다. 2017년 5월 22일(월), 인하대병원은 인천을 대표하는 기관들과 함께 인천시 호흡기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미세먼지에 대비할 수 있는 미세먼지 투과방지 마스크를 기증했다. 인천시청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한 인천시 보건복지국 관계자들, 인하대병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 인천종합에너지, 가천대학교 길병원,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들이 모여 진행된 전달식에서, 기관들은 미세먼지 차단률 식약처 인증을 받은 KF-80 마스크 18만 5천 매(인하대병원 6만 매)를 인천시에 전달했다. 마스크는 저소득층 면역력 저하자, 지역아동센터 관리 아동, 환경미화원, 주차관리원 등 야외환경에 노출된 근로자, 병원에 방문하는 호흡기 질환자 등 미세먼지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시민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여러 기관들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미세먼지로부터의 피해 방지를 위해 건강보호 대책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호흡기질환 개인위생 예방 수칙의 홍보 등 적극적 사업추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영모 병원장은 “인천은 중
전국 국립대병원 감사협의회가 지난 18일과 19일 1박2일 일정으로 전주한옥마을일원에서 개최됐다. 전북대병원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서울대병원을 비롯한 국립대병원과 공공감사협의회 등 15개 기관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국립대병원의 당면 현안을 점검하고 감사활동의 투명성 제고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는 강릉원주대치과병원과 경상대병원, 서울대병원 등 6개 병원에서 감사사례 발표를 통해 우수 사례를 상호 공유했다. 또한 유운영 한국공공기관 감사협의회장과 배성근 중앙교육연수원장이 감사의 전문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한 개선 방안 등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이석 황실문화재단 총재의 특강과 함께 오목대와 향교 경기전 등 역서가 서린 전주한옥마을 현장을 탐방했다. 행사를 주관한 최옥선 전북대병원 상임감사는 “행사에 참석해준 전국 국립대병원의 상임감사 및 감사실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감사관련 정보 공유와 유기적 협업체계를 구축해 감사활동의 품질향상을 높일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척추센터 장동균 교수가 5월 19일부터 이틀간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7년 대한척추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 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젊은 연구자상은 대한척추외과 회원중 학술활동이 뛰어나고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큰 연구자를 선정해서 수여하는 상으로, SCI급 국제학술논문 편수와 영향력 지수 (impactor factor)를 합산해 연구 업적이 우수한 사람에게 수여한다. 장동균 교수는 척추외과학 분야에서 선천성 척추 측만증, 청소년기 특발성 척추 측만증 및 성인 척추 측만증에 대하여 꾸준히 연구하여 최근 3년간 척추 변형과 관련된 10여편 이상의 SCI급 논문을 발표하고, 해외 학회에서 활발히 척추관련 논문을 발표하는 등 우수한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장동균 교수는 노인성 척추질환과 척추 변형 치료의 전문가로서 정확하고 안전한 최적의 척수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2015년에는 미국 뉴욕대학교와 하버드대학교에서 척추 변형과 미세 척추수술에 관한 최신 척추질환의 트렌드에 대해서 배우고 와서 환자 진료에 도입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동물실험을 통하여 척수 손상 기전의 발병 원인과 치료 규명을 위한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