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혈증 환자가 증가추세다. 고지혈증은 콜레스테롤이 혈관벽에 쌓여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혈관벽이 터져 뇌졸증이나 심근경색 등의 돌이키기 어려운 심혈관계 질환으로 나타나는 가장 위험한 질병 중 하나다. 혈관이 거의 막힐 때까지 자각 증상이 쉬이 나타나지 않아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과는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및 강동경희대병원 심장혈관내과 박창범 교수(사진)에 따르면 콜레스테롤과 관계 깊은 질환인 고지혈증 환자수가 2012년 1,257,635명에서 2016년 1,800,310명으로 5년새 43% 증가했다. 특히 2016년 기준, 여성 고지혈증 환자 1,090,361명 중 740,760명은 50~60세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심장혈관내과 박창범 교수는 “2016년 기준 50~60대 여성에게서 유병율이 증가하는 이유는 폐경과 호르몬의 변화로 추측되며, 나이가 들면서 체중이 늘어 비만과도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고 말했다. <2016년 남녀 연령층 분포> 고지혈증, 콜레스테롤 정상보다 많은 상태 고지혈증은 한마디로 피 속에 중성지방이나 콜레스테롤 중 한 가지라도 정상보다 많은 상태를 말한다. 체내에 흡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정부의 2017년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에 선정돼 4년간 총 4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 받는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한 이번 사업은 전문의의 실용화 연구기반 구축으로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임상현장의 창의적 과제 발굴을 통한 환자 진단·치료·예방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시행된 것이다. 이번 사업공모에서 전남대병원은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차세대의료기술개발분야의 임상의과학자 연구역량강화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신장내과 김수완 교수가 총괄과제 책임을 맡으며, 총 8개의 세부과제에 대해 특허 출원 및 기술이전 등 구체적인 사업화를 목표로 과제를 추진하게 된다. 이에 따라 전남대병원은 2017년 4월부터 오는 2021년 3월까지 총 연구비 40억원(국비 28억원, 광주시비 2억8천만원, 전남대병원 9억2천만원)를 지원받게 된다. 구체적인 연구내용은 ▲난치성 만성질혼 극복을 위한 진단 및 치료 융합원천기술 확보 ▲기기 개발 ▲실용화 및 특허 출원 등이다. 이를 위해 전남대병원은 산·학·연·병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의료기술 발굴과 사업화 전략 추진을 위한 사업화 지원 전담팀을 구성하고, 임상현장기반의 창의적 아이디어 기반 특허창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원장 조용균)은 지난 4일 7층 소아청소년과 병동에서 소아 환우와 보호자를 위한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간호사들이 포토존에서 입원 환아와 사진 촬영을 하고, 병동을 다니면서 환아에게 풍선과 선물을 직접 나눠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조용균 원장은 “항상 이웃과 함께 하는 병원으로서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의료진이 더욱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상계백병원에서는 소아 병동을 개선하여 우리 병원을 믿고 찾는 소아 환자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진료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또한, 이번 행사를 준비한 신경옥 간호사협의회 회장은 “입원 생활로 힘들어하는 아이들에게 환한 웃음을 선물해 줄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대구 북구 호국로807)이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오는 5월 5일(금) 키즈닥터 페스티벌(Kids Doctor Festival)’을 진행한다. 3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지역 어린이들에게 누구나 무료로 편히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해 주기 위해 칠곡경북대학교병원과 인근기관(50사단, 강북경찰서 등)들의 참여로 마련되었다. 행사는 실내에서 진행되는 병원체험(헬스존)과 야외 행사장에 마련된 펀펀존, 글로벌존, 세이프티존, 푸드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병원체험(헬스존)은 5-9세 어린이 사전신청자 400명에 한해 참가 가능하며 사전접수가 시작된 지난 23일 사전접수가 쇄도하면서 접수가 조기마감 되었다. 야외행사장에 마련된 펀펀존, 글로벌존, 세이프티존 등은 사전 신청 없이도 현장에서 당일 참여가능하며 에코백 만들기, 인체모형 만들기 ,키즈 건강박사, 심리검사, 외국어 체험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또, 강철 50보병사단과 강북경찰서 등의 지원을 받아 어린이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특수 장비체험과 직업체험 등 이색 행사가 제공될 예정이다. 행사 막바지에는 ‘우니따 어린이합창단(청각 장애 및 비장애 어린이로구성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16년에 지정 취소된* 전북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조건부로 재지정하고, 전남대병원 권역외상센터는 재지정, 지정취소를 검토하기로 한 을지대병원 권역외상센터는 지정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전북대병원, 전남대병원, 을지대병원은 `16. 9. 30. 발생한 ‘중증외상 소아환자 사망사건’과 같은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응급실 과밀화 완화, 중증응급환자 책임진료 강화, 전원체계 내실화, 지역 내 협력체계 구축 등 병원 자체 개선대책을 마련하여 이행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병원들의 개선 대책에 대한 구체성, 적절성, 실현 가능성 등을 평가하기 위해 관련 학계, 공공기관, 시민단체 등과 합동으로 「권역응급․외상센터 재지정 평가단」을 구성하여 사업계획서 서면심사, 병원 현장점검, 대면평가 등을 진행하였다. 평가 결과, 평가단은 3개 병원을 모두 재지정 또는 지정 유지가 가능한 수준으로 평가하였으나, 전북대병원은 개선 대책 이행에 대한 면밀한 사후 관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이에 복지부는 중앙응급의료위원회 심의·의결(`17. 5. 1)을 거쳐 `17. 5. 2부터 전북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전남대병원 권역외상센터를 재지정하고, 을지대병원
이번 5월 가정의 달은 황금연휴가 있다. 미리부터 여행계획을 세운 사람들이 대다수 일 것이다. 특히 여가활동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노년층, 즉 액티브 시니어들의 활동이 더욱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무리한 일정 등으로 건강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요구된다. 가정의 달, 어버이날을 맞아 우리 부모님이 행복한 황금연휴를 보내기 위한 건강정보를 알아보자.장시간 비행, 다리운동과 수분섭취로 “혈전 예방”비행기 안은 지상보다 산소농도와 기압이 낮기 때문에 혈전 생성을 막는 활동을 감소시킨다. 또 습도는 5~15%에 불과해 와인, 맥주 같은 주류를 마실 경우 탈수 현상을 더욱 가속화 시킨다. 여기에 장시간 다리를 움직이지 않을 경우 혈액이 정체되고 그 점도가 높아지면서 혈전이 만들어진다. 증상은 다리가 붓고 저려오는데 오래방치 할 경우 정맥 안에 생긴 혈전이 심하게는 폐동맥을 막아 치명적인 폐색전증을 초래할 수 있다.조진현 강동경희대병원 혈관외과 교수는 “소위 말하는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발뒤꿈치를 들어 올려 종아리 근육을 수축하게 만들어 혈액이 정체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며 “또 기내에서 주류는 가급적 적게 섭취하고 충분한
인하대병원 인천권역 권역응급의료센터(센터장 안승익)는 지난 4월 27일(목) ~ 28일(금)의 기간 동안, 인천광역시의료원 백령병원(이하 백령병원)을 방문해 도서지역 의료취약지 응급의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권역 내 응급의료 종사자 대상’교육을 실시했다. 이틀 간 도서지역 의료진들을 위해 진행된 교육은 ▲ 대한심폐소생협회 인증 전문심폐소생술 교육(인하대병원 인천권역 권역응급의료센터 백진휘 부센터장, 김아진 교수, 교육 담당간호사 2명) ▲ 백령도 심뇌혈관질환자의 원활한 치료체계 구축을 위한 설명회(인하대병원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뇌혈관센터장 현동근 교수, 심혈관센터장 우성일 교수) ▲ 백령도 119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한 응급처치법(전체 의료진)으로 진행되었다. 인하대병원 인천권역 권역응급의료센터 부센터장 백진휘 교수(응급의학과)는 “백령도의 의료진은 체계화된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받기 위해서는 내륙으로 나와야 하는 시∙공간적 어려움이 존재한다. 이에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보유한 인천의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책임감을 다하고자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교육과 더불어 다양한 책무의 수행을 통해 의료취약지 중증응급환자들의 골든타임을 사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중앙대학교병원 (서울시 동작구 흑석로 102)이 약사법 위반(2016년도 3분기 완제의약품 생산실적 기한내 미보고)으로 오는 4일자로 과태료(1백만원) 처분을 받았다.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지역 병·의원과의 원활한 진료협력을 위한 협력병원 간담회를 최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남대병원이 협력병원과의 상호 긴밀한 협력체제를 유지함으로써 지역 내 신속한 협진시스템을 구축하고, 나아가 지역민의 건강증진에 앞장서는 지역거점 병원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7일 광주 무등파크호텔서 열린 간담회에는 광주지역 협력병원을 비롯해 나주·담양·장성·화순·창평 그리고 전북 고창·순창 등 광주 인근지역의 협력병원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활성화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특히 KTX 호남선에 이어 수서고속철도(SRT) 개통에 따른 지역환자 역외유출을 최소화하고, 병·의원간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토론에 앞서 보라안과병원·첨단종합병원·선한병원·광주씨티병원·고창종합병원에 대해 우수협력병원 감사패를, 경희암요양병원·서광요양병원·화순현대요양병원·보궁요양병원에 대해 협력병원 명패를 각각 증정했다. 현재 전남대병원 광주지역 병원 255곳, 전남권 191곳, 전북권 19곳, 서울·경기권 10곳, 대전·충남권 2곳, 제주권 11곳, 경남권 1곳 등 총 489곳과
종이와 연필보다는 SNS나 키보드가 익숙한 시대, 대학병원의 한 간호사가 중환자실에 입원한 환자를 돌보며 손 글씨를 통해 절망에 빠진 환자에게 희망을 준 사연이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미담의 주인공은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의 박하나 전문 간호사다. A씨(76)는 지난 1월 폐렴으로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에 입원했다. 폐렴 치료 후에도 계속되는 호흡곤란으로 검사를 한 결과 심장의 관상동맥 대부분이 막혀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관상동맥의 90% 이상이 막혀있어 관상동맥조영술로도 치료할 수 없었다. A씨는 관상동맥우회로이식술을 받은 후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입원하기 전부터 청력이 낮아 보청기를 착용했던 A씨를 위해 주치의인 윤치순 교수(흉부외과)를 비롯한 의료진은 메모지를 통한 필담으로 의사소통을 시작했다. 하지만 A씨는 자신의 현재 상황을 비관하며 우울감에 빠져들었다. 이에 박하나 간호사는 메모지에 ‘울지 마세요’, ‘용기를 내세요’와 같은 희망의 메시지를 직접 적어 A씨에게 보여주기 시작했다. 이 후 A씨는 혈압, 맥박 등의 바이탈 사인(vital sign)이 좋아져 일반병실로 옮겨졌다. 일방병실로 옮겨진 뒤에도 귀가 어두운 A씨를 위해 의료진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사평가원’)은 강원도 지역발전 및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강원도(도지사 최문순), G1 강원민방(대표이사 조남현)과 4월 28일(금)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업무 협약식은 최문순 강원도지사, 조남현 G1 강원민방 대표이사, 김승택 심사평가원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청(춘천)에서 개최됐으며,협약 이후 세 기관은 ▲강원도의 건강도시 조성‧문화예술 분야 발전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적 개최를 위한 인적‧물적 지원 ▲기관 공동발전을 위한 상호협조 사항 등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심사평가원 김승택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지자체-언론사-공공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심사평가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G1 강원민방과 심사평가원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의식강화 및 붐업 조성을 위해 TV, 라디오 캠페인 각 3편을 공동 제작하여 오는 5월 1일부터 내년 2월까지 송출할 예정이다.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김건식) 류마티스내과 이연아·최지영(사진 우)교수가 4월 20일(토)부터 22일(월)까지 후쿠오카 국제회의센터에서 개최된 제61회 일본 류마티스학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에서 Travel Grant로 선정되었다. Travel Grant란 해외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우수 연구 초록을 채택, 상금과 발표의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이연아·최지영 교수팀은 ‘임상적 관해 환자들의 파워도플러를 이용한 영상학적 관해율과 특징’이라는 제목의 연구로 선정, 발표를 진행했다. 해당 연구는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의 중요한 목표인 관해 기준의 정밀성을 높이기 위해 파워도플러를 이용, 임상적 관해에 도달한 환자들의 영상학적 관해율과 특징을 분석한 점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자궁근종은 자궁의 근육에 생기는 양성 종양으로, 자궁을 이루고 있는 평활근의 조직이 갑작스레 이상증식하며 혹처럼 커지는 것을 말한다. 가임기 여성의 40%~50%에게서 흔히 발견되는 대표 여성 질환으로, 40대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지만, 최근 발병연령이 20~30대로 낮아지고 있어 심각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자궁근종은 무증상이 증상인 경우가 많으나, 크기나 개수, 발생 위치 등에 따라 여러 가지 이상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춘곤증으로 오인하기 쉬운 피로감과 무기력증,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월경과다, 생리통, 하복부 통증, 골반통증, 골반압박감, 빈뇨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또 기미나 손톱과 발톱이 잘 부러지기도 하고 탈모, 숨이 차는 증상, 아랫배가 나오는 증상, 우울증, 생리가 길어지거나 쉽게 짜증이 나는 증상 등이 발생하기도 한다. 하지만 자궁근종은 악성으로 변할 가능성이 매우 낮고 치료도 비교적 쉬운 편이라 조기 치료만 잘 시행한다면 완치도 가능하다. 자궁근종 초기일 경우는 올바른 생활습관과 식습관, 약물치료 등으로 치료가 가능하고, 증상이 심할 경우엔 환자의 연령, 임신계획, 폐경 여부 등에 따라 적극적인 치료법을 선택 시행하게 된다
올 해 들어 미세먼지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졌다. 매일 아침 일기예보보다도 미세먼지 농도를 먼저 확인한다. 뿐만 아니라 제19대 대선을 앞두고 연일 대선주자들의 미세먼지와 관련한 공약이 나오고 있다. 미세먼지는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집안도 미세먼지 위험지대 세계보건기구(WHO) 2012년 자료에 따르면 40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가정에서 요리할 때 발생한 미세먼지와 공기오염 때문에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는데 호흡기 질환이 40%, 심혈관계 질환이 60%를 차지했다. 한 해외연구에 따르면 미세먼지 10㎍/㎥ 증가할 때 마다 천식환자 사망위험은 13%, 폐암 발생위험은 22%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국내 여성 폐암 환자도 늘고 있는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여성 폐암 환자가 2012년에서 2016년 사이에 33% 증가했다고 밝혔다(2만 2천여명→2만 9천여명). 같은 기간 남성이 19%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약 1.7배 많은 비율이다. 폐암은 보통 흡연자의 병으로 알져있지만 국립암센터 조사결과 여성 폐암 환자 중 비흡연자의 비율이 87%에 이른다고 밝혀졌다. 최천웅 강동경희대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집 안에서 음식을 조리 할 때 발생하는 미세먼지가
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은 4월 27일(목),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된 ‘메디컬아시아 2017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서비스’ 양‧한방협진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10회째를 맞은 ‘메디컬아시아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서비스 대상’은 매년 대학병원 전문센터 및 특성화센터 등 분야별 1개 병원을 선정, 시상한다. 국내 최초로 의·치·한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을 받은 경희의료원은 2106년 7월, 보건복지부 의·한의협진 시범사업 기관으로 선정되어 현재 환자 대상 시범적용 중이다. 또한 의학·치학·한의학 간 협진 시스템을 바탕으로 환자 개인별 맞춤치료를 지향하고자 ‘정밀의학’ 분야의 전문성을 키우고 있다. 시상식에 참석한 김성수 한방병원장은 “협진 시범사업 진행 중에 양·한방협진 부문의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세계에서 유일하게 의학·치의학·한의학·약학·간호학 5개 의학계열 분야가 함께하는 경희의료원은 계속해서 협진과 다학제 시스템을 통해 환자 치료성적과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