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에서는 5월 여성암 예방의 달을 맞아 한 달간 암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을 위한 암 교육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유방암 예방과 최신치료(5월10일 14시, 유방외과 김지영 교수) △부인암 예방과 최신치료(5월18일 15시, 산부인과 백지흠 교수) △여성갱년기 다루기(5월30일 11시, 산부인과 공태욱 교수) 강의를 통해 여성암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최신 의학정보를 제공한다. 암에 관심 있는 일반인은 누구나 행사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강의가 사전예약제이고 신청자가 적은 경우 폐강될 수 있으니 사전에 반드시 전화로 신청해야 한다.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는 2011년에 지정을 받았고, 2016년에 이어 2년 연속 지역암센터 우수사업기관에 선정됐다. 암환자의 치료를 넘어 ‘삶의 질 향상’과 ‘치유와 회복’이 센터가 추구하는 목표이며, 유튜브 동영상 ‘암 아카데미’, 이완요법·상담·운동 등의 암경험자 행복교실, 경기지역암센터 블로그·어플리케이션을 통한 건강정보 등이 센터에서 제공하는 대표적 서비스다. 암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을 위한 2017년 5월 암 교육강좌 일 시 교 육 내 용 강 사 10일(수) 14~16시 유방암 예
개원 13주년을 맞은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글로벌 암특화병원으로서, 첨단의료역량 강화와 새로운 혁신을 다짐했다. 화순전남대병원(원장 김형준)은 26일 원내 지하대강당에서 개원 1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정병석 전남대 총장, 구충곤 화순군수 등을 비롯, 역대 병원장과 교수진, 화순군 기관단체장, 병원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김형준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화순전남대병원의 역사는 ‘불가능한 꿈’을 ‘가능한 비전’으로 바꾼 혁신과 도전,열정의 발자취”라며 “10여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아시아를 대표하는 암특화병원으로 도약한 동력을 발판삼아 ‘새로운 혁신’에 나서자”고 강조했다. 김원장은 보건의료의 패러다임 변화와 제4차 산업혁명에 대비, 선제적으로 혁신해나갈 것을 밝혔다. 정밀의학 인프라 조성, 세포치료와 장기이식 인프라 강화, 병원옆 전남대 의생명융합센터와의 긴밀한 협력, 화순백신특구내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의 핵심역량 증진 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원장은“하나된 마음으로 진료-연구-교육의 메카를 만들어 국내 1위를 넘어 세계일류병원으로 도약해나가자”며 개원 13주년의 의미를 일깨웠다. 정병석 총장과 윤택림 전남대병원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2017년 3월 진료심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자 580-1 인공중이이식 인정여부’ 등 9개 항목을 4월 26일(수)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2017년 3월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심의사례> 연 번 심의 사례 1 진료내역 참조, 자 580-1 인공중이이식 인정여부 2 진료내역 참조, 자580 인공와우이식 인정여부 3 자200-2 심율동전환제세동기거치술(ICD) 인정여부(심부전의 약물치료 적절성 판단 관련) 4 자200-2 심율동전환제세동기거치술(ICD) 인정여부(심실빈맥의 가역성 여부) 5 심장재동기화치료(CRT-D) 인정여부(심부전의 약물치료 적절성 판단 관련) 6 진료내역 참조, Agalsidase 주사제(품명: 젠자임파브라자임주 등) 인정여부 7 임상시험약제 실패 후 투여된 Ledipasvir+Sofosbuvir 경구제(품명: 하보니정) 요양급여 인정여부 8 궤양성 대장염 상병에 증상(복통 및 설사) 악화되어 잠복결핵치료 1주 후부터 투여된 Infliximab 제제(품명: 레미케이드 주 등) 인정여부 9 조혈모세포이식 요양급여대상 인정여부 이번에 공개된 ‘자 580-1 인공중이이식 인정여부’는 감각신경성
지난 25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현대해상 역삼동 사옥 지하 강당에서는 국내 최대 육아 어플리케이션 ‘엄마와’ 회원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형외과 및 가정의학과 전문의들의 강연이 펼쳐졌다. 이번 클래스는 총 3부로 진행됐으며, 1부는 바노바기 성형외과의 가정의학과 복아름 원장이 ‘산후 비만, 출산 전 몸매로 되돌릴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복아름 원장은 임신과 출산으로 인해 갑작스러운 체중 증가로 고민하는 여성들에게 모유 수유, 산후 부기 제거에 도움이 되는 스트레칭, 건강한 식습관 등의 솔루션을 제안했다. 2부 강연은 바노바기 성형외과 피부과 김은진 원장의 ‘임신과 출산 후 발생하는 피부 고민과 개선 방법’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바노바기 성형외과의 반재상 대표원장은 3부 강연의 주자로 나서 ‘산후 가슴 처짐에 대한 성형적인 교정’이란 주제로 산후맘들의 큰 고민 중 하나인 처진 가슴에 대한 이해하기 쉬운 설명과 함께 개선 방법에 대해 강연했다. 반 원장은 임신 및 모유 수유로 인한 가슴의 변화와 탄력 유지법, 유방하수(가슴 처짐 현상)의 종류 등에 대해 설명하며, 산후맘들의 고민을 덜어줄 성형적인 교정 방법에 대해서도 실제 사례자들의 예를 들어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은 병원내 불자회 회원들이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해 불우 환우를 위한 후원금 100만원과 휠체어 5대를 후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달식은 병원내 2층 한벽루홀에서 강명재 병원장과 불자회 회장인 이준모 교수,병원호스피스자원봉사자로 활동하는 송광사 상견스님, 전북포교사회 이정상 단장 등을 비롯한 불자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후원내용은 병원내 불자회에서 일요법회 회원들이 십시일만 모은 후원금 100만원과 휠체어 2대, 참좋은우리절에서 기증한 휠체어 2대, 전북표교사회에서 기증한 휠체어 1대 등 후원금 100만원과 휠체어 5대다. 기증된 휠체어는 병원내 필요한 장소에 배치될 예정이며 후원금은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을 통해 형편이 어려운 환자들의 진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전북대학교병원 불자회에서는 이번 후원회에도 매년 병원 내 불자회 회원과 일요법회에 동참하고 있는 불자들의 보시금을 모아 형편이 어려운 환우들에게 자비와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2014년에는 휠체어 1대를, 2015년 휠체어 3대와 후원금 100만원, 2016년 휠체어 2대와 후원금 100만원을 각각 후원했다. 강명재 병원장은 “부처님 오신 날의 의미를 되새겨 어
전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가 오는 29일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명학회관 대강당에서 ‘제3회 인공심박동기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부정맥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부정맥 질환에 대한 궁금증을 덜어주고, 시민과 관련 의료진들에게도 유익한 의료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정맥은 심장의 전기자극이 잘 만들어지지 않거나 자극의 전달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심장박동이 비정상적으로 빨라지거나 늦어지거나 혹은 불규칙하게 되는 질환이다. 부정맥 증상은 가슴 두근거림·호흡 곤란·실신·가슴 통증 등이 발생하고, 심한 경우 심장마비·뇌졸중 등 치명적인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부정맥 치료는 약물 요법, 인공심박동기 이식, 전극도자절제술 등을 시행한다. 이번 행사는 오전 9시부터 3시간 동안 부정맥의 원인부터 증상 및 치료, 합병증 예방법까지 다양한 주제로 1·2부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아산병원 김유호 교수가 진행하는 1부에서는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조정관 교수의 ‘가슴이 뛰고 어지럽습니다. 어떻게 해야 합니까?’, 박형욱 교수의 ’인공심박동기, 어떻게 시술하나요?’, 이기홍 교수의 ‘뇌졸중의 원흉, 심방세동은 어떤 부정맥입니까?’, 윤남식 교수의 ‘갑작스런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역사문화원(문화원장 백재승, 비뇨기과)은 4월 24일 오후 4시 함춘회관 3층 가천홀에서 ‘의학역사문화원 100회 월례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2005년 6월 29일 ‘제1차 병원사연구실 월례세미나’를 시작으로 매년 10여 차례 진행했던 세미나가 12년이 흘러 총 100회에 이른 것이다. 이번 월례세미나에서는 두 가지 강연이 있었다. 첫 강연에서는 이태진 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 최근 의학역사문화원이 입수한 대한국적십자병원 사료를 소개하고 이를 통해 살펴본 옛 대한국적십자병원의 모습을 강의했다. 이어서 김상태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역사문화원 교수가 ‘졸업앨범으로 보는 경성의학전문학교’라는 제목으로 경성의학전문학교 졸업앨범의 면면을 소개했다. 곧 이어진 기념행사에서는 백재승 의학역사문화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서창석 서울대학교병원장의 축사, 이명철 병원역사문화센터 초대 센터장의 격려사가 있었다. 그리고 백재승 교수가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역사문화원의 성과와 과제”라는 제목으로, 의학역사문화원이 진행해온 사업을 소개하고 향후 공공의료와 서울대학교병원을 주제로 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고신대복음병원 이비인후과 이형신 교수가 지난 21일 대한이비인후과학회(회장 노환중)가 개최한 ‘제91차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대회’에서 두경부영역 ‘최우수 구연팔표상(Best Oral Presentation Award)’을 수상했다. 수상 논문은 ‘Development of phlorotannin coated endotracheal tube to prevent tracheal stenosis(기도협착 예방을 위한 플로로타닌 코팅 기도삽관 튜브 개발)’로 이 교수는 해양 갈조류 감태에서 추출한 프로로탄닌을 코팅한 튜브를 기관 내 삽입해 기관협착을 예방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제91차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대회는 국내 이비인후과 의사들이 주축을 이루는 학회 가운데 국내 최대 규모 학회이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세계적인 석학을 포함한 100여명의 해외 참가자들이 참여하는 국제학회로 국내외 이비인후과 학회의 관심을 끌었다. 수상 연구는 해양수산부가 지원하는 해양융복합 바이오닉스 소재 상용한 기술개발 연구단의 지원으로 이형신 교수를 주축으로 한 고신대복음병원 연구팀과 부경대학교 의공학과 정원교 교수 연구팀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이 교수는 한국연구재단의 신진연구자 지원
전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안영근 교수 연구팀이 국내 최초로 심내막 이식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심근경색증 치료를 위한 줄기세포 이식 동물실험에도 성공했다. 심내막 이식이란 3차원 맵핑 카테터를 이용하여 심장의 병변부위를 입체적으로 정확하게 확인하고, 주사바늘이 장착된 특수한 카테터로 심장 안쪽 근육에 약물 또는 줄기세포를 이식하는 고효율 심근경색증 치료시술이다. 현재 심내막 이식시술은 유럽이나 미국에선 임상에 이용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3차원 매핑 카테터만 의료기기로 승인되어 있고, 심내막 이식의 주요 장비인 ‘인젝션 니들 카테터’는 의료기기 승인이 되어있지 않아 비임상 연구조차 진행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이같은 열악한 여건에서 심내막 이식시스템 도입은 국내 의료계에선 획기적인 성과로 받아들이고 있다. 안영근 교수팀(조미영 박사·김민철 교수·강완석 박사·이기홍 교수·김용숙 박사)은 시스템 도입을 위해 심내막 이식에 필요한 인젝션 카테터의 복잡한 수입과정을 직접 처리했으며, 미국의 세계적 제약업체인 존슨앤존슨(주)의 기술지원을 받아 심내막 이식 시스템을 확립했다. 아울러 이 시스템을 활용하여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줄기세포의 심내막 이식까지도 돼지실험을 통해 성공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국내에서 이뤄진 수술 중 최고령 환자인 106세 환자를 대상으로 탈장수술에 성공했다. 25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소아외과 정연준 교수팀이 서혜부탈장이 재발한 106세 환자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106세 환자의 탈장 재발 수술의 성공은 이제까지 국내에서 수술을 받은 환자 가운데 최고령으로 100세 시대를 맞아 건강한 삶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해주고 있다. 주인공은 1910년생으로 올해로 만 106세에 이른 허윤섭 옹. 50여년전 양쪽 서혜부탈장 수술을 했던 어르신은 7년 전부터 왼쪽 서혜부탈장이 재발해 수년간 고통을 받고 있었다. 탈장이 재발되기 전에는 지인들과 정기적인 모임도 갖고 집안의 텃밭을 직접 가꿀 정도로 건강했던 허 옹은 탈장 이후에는 외출은 커녕 통증 때문에 앉아서 식사하거나 잠을 곤히 자기도 어려웠다. 탈장 수술을 받기위해 병원을 찾아다녔지만 고령이라는 이유로 번번이 거절을 당해 수년간 불편한 삶을 감수해야했다. 그렇게 남은 생을 탈장의 고통을 안고 살아야한다고 체념했던 허 옹이 수술을 결심하게 된 것은 지난 7일 전북대병원을 찾으면서부터다. 그러나 수술에 이르기까지는 쉽지 않는 난관이 있었다. 담당
대림성모병원(병원장 김성원)이 지난 24일 ‘병문안 문화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병문안으로 환자와 병문안객 모두가 감염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는 인식을 높이고, 환자 치료 중심의 병문안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대림성모병원은 캠페인을 통해 ▲병문안 가능 시간 ▲병문안 제한이 필요한 대상군을 알릴 예정이다. 또한 병문안 시 준수해야 하는 수칙이 포함된 리플렛을 배포해 보다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한 활동에 힘쓸 계획이다. 대림성모병원 김성원 병원장은 “새로운 병문안 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환자, 보호자, 면회객 모두의 공감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감염의 우려를 최소화하고 환자와 의료진이 회복과 치료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림성모병원이 발표한 병문안 제한이 필요한 대상은 다음과 같다. ▲입원환자에게 감염성 질환을 전파시킬 우려가 있는 사람 ▲스스로 주의 또는 보호가 필요한 사람(임산부, 만 70세 이상의 노약자, 만 12세 이하의 아동, 지속적 치료(항암치료 등)로 면역기능이 떨어진 자) ▲단체 방문자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윤정희 교수가 최근 JMRI(Journal of Magnetic Resonance Imaging)의 부편집장에 위촉됐다. JMRI는 임상 자기공명영상(MRI) 분야의 최고 학술지로, 부편집장에 한국인이 위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 교수는 확산강조영상, 탄성영상, 관류영상기법, 췌장의 기능적 MRI영상, 간세포 특이 조영제를 이용한 간기능 평가 등 복부 MRI의 최신 기법 및 임상적용에 관한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윤정희 교수는 “국내를 넘어 아시아 복부 MRI 분야의 연구 및 임상진료를 선도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의사협회는 23일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제69차 정기대의원총회 갖고 새 예산안과회관신축추진위원회 구성·회관신축기금 특별회계 신설·이익잉여금 사용·분담금 부과 등을 통과시켰다. 회관 신축과 관련 집행부는 대의원들을 상대로 당위성과 긴박함을 자세히설명하는 등 공을 들여 큰문제 제기없이 원안 통과를 이끈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와 관련 추무진회장은 총회 인사말을 통해서도 "45년 전에 지어진 협회 회관이 지난해 실시한 안전진단 결과 D등급을 받는 등 심각한 위험을 안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재건축을 추진하기 위해 집행부 부의안건으로 상정하였다"고 배경 설명을 한 뒤"22일 개최된 사업예결심의분과위원회에서 의결되어 본회의 안건으로 상정되었다고 말하고 대한민국 의사들의 요람인 회관 재건축이 회원님들의 손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해달라"며대의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하기도 했다. 추무진회장은또 "최근 의료계 전체가 위기에 봉착해 있고 일차의료를 담당하는 개원가는 물론 병원까지 어려움은 갈수록 깊어지는 등 국민 건강과 환자안전을 지키기 위한 의료환경은 참담하기만하다"고 운을 뗀 뒤"이러한 난국을 헤쳐나가기 위해서는 우리 의사들이 국민들과의 소통과 공감 노력을 통해 국민
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은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인증을 획득한 국내 최초의 ‘의대·치대·한방병원’ 3개 병원을 포괄한 의료기관으로, 환자 개인별 정밀진단과 맞춤치료를 통해 환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희의과학연구원은 특성화 중개연구의 구심점이자 난치성 질환 및 고난도 중증질환 환자 치료를 위해 2015년 약 35억을 투자하여 개원했다. 특히, 후마니타스 암병원의 2018년 준공을 목표로, ‘정밀의학·정밀수술팀’ 중심의 임상연구와 선도적 암치료법 개발을 통한 산업화, 그리고 국내외 우수 의료기관간 협력 강화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 경희의과학연구원이 중심이 되어 이끄는 대표적 사업 중 하나는 ‘바이오헬스 클러스터(단장 이태원 경희의과학연구원장)’로 경희대학교의 ‘5대 연계협력클러스터’ 중 하나이다. 이태원 경희의과학연구원장은 ‘바이오헬스 클러스터’사업에 대해 총 6개 중점분야를 선정하여 추진하고 있다. 그 중점분야는 △정밀의학(책임교수 응용과학대학 김광표) △재생의학(책임교수 생명과학대학 손영숙) △암(책임교수 경희의료원 외과 이길연) △노인성질환(경희의료원 내분비내과 우정택) △의료기기와 천연물부문으로 구성된 생활건강(책임교수 공과대학
전남대학교병원 인공지능의학연구회(회장 송호천 핵의학과 교수)가 최근 인공지능의학연구회 창립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지난 20일 전남대병원 5동 강당서 열린 이날 행사는 윤명하 진료처장을 비롯해 의료진과 관련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차 산업시대와 의료 인공지능’이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1·2부로 나뉘어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1부 ‘4차 산업시대의 미래의료’, 2부 ‘의료분야에서 인공지능 활용’이라는 소주제로 각각 진행됐다.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조정관 교수의 좌장으로 진행된 1부는 ▲인공지능 시대와 미래의료(김주한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 ▲알기 쉬운 딥러닝 이야기(나명환 전남대자연대 교수)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의 이해 및 활용(이재열 전남대공대 교수)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펼쳐졌다. 2부에서는 김민수 전남대자연대 교수 좌장으로 ▲인공지능 기반 임상의사결정지원시스템(김승환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박사) ▲인공지능 왓슨의 진료현장 적용 경험(김영보 가천대 길병원 교수) ▲인공지능 기반의 의료영상 분석 현황 및 전망(정규환 ㈜Vuno CTO)이라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송호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이라는 말은 불과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