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ODM OEM 전문기업 ‘유씨엘(대표 이지원, www.e-ucl.co.kr)’이 여드름성 피부 완화 효능이 있는 당근잎 발효 기능성 성분을 개발하고 이를 주성분으로 적용한 제품으로 식약처의 기능성 화장품 심사를 통과했다. 최근 피지, 여드름 등 피부 트러블에 대한 고민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개발은 클린뷰티, 업사이클링, 비건, 마이크로바이옴 트렌드에도 부합하는 신성분으로 알려져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스트레스, 미세먼지, 환절기, 식습관, 피로 누적, 메이크업 등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는 원인이 다양해지고 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5년간 여드름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사람이 30% 가까이 증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특히 피지로 인한 트러블과 여드름은 피부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재발 가능성이 높아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마스크네(Maskne) 현상으로 표현되는 성인 여드름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유씨엘 연구소는 지난 10년 이상의 자체 연구와 국책 과제를 통해 제주 천연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에 몰두해 방대한 천연물 데이터베이스를 축적해왔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지역특화산업육성+(R&D,
토니모리가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연결 흑자 기조를 이어 나갔다. 토니모리는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363억원, 영업이익 26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토니모리의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04%, 영업이익은 189.9% 각각 증가했으며, 13개 분기만에 연결 흑자전환에 성공했던 1분기 대비 매출은 16.2%, 영업이익은 381.5% 증가했다. 토니모리의 이번 성과는 화장품 성수기 진입에 따른 매출 증가와 자회사 실적 개선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2분기는 계절적인 영향과 더불어, 중국 노동절 및 일본 골든위크 등으로 방한 외국인이 증가하면서 명동, 동대문과 같은 특수상권과 면세채널의 매출이 크게 증가하였으며, 해외사업 부문에서는 미국과 홍콩을 중심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이상 성장하는 괄목할 만한 수치를 나타냈다. 한편, 토니모리의 사업다각화 전략도 23년에 들어서면서 조금씩 실적개선의 모습을 보이는 중이다. 토니모리의 주요 자회사인 메가코스는 신규 고객사 증가와 그동안의 원가 절감 노력을 통해 실적 개선이 이루어지면서 상반기 누적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신기술금융 회사인 토니인베스트먼트는 설립 3년 만에
휴온스그룹의 화장품 부자재 전문 기업 휴엠앤씨가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휴엠앤씨(대표 김준철)는 2023 년 2 분기 개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26 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4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최대 실적 달성 배경은 글라스사업부문의 성장세가 지속되면서 성장을 견인했다. 글라스사업부문의 매출액은 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다. 이는 의료용뿐 아니라, 코스메슈티컬(보톡스, 필러 등 의료용 화장품) 시장의 확대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코스메틱 사업 부문의 매출액은 33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18% 감소했다. 코스메틱 부문은 작년 휴베나 합병 이전 일시적으로 진행하였던 코로나 진단키트 가공 및 유통 매출 감소와 공장 기계 재정비에 따른 국내 사업 매출 감소가 반영된 것으로 파악됐다.
자연주의 제주 화장품 ‘아꼬제’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북미 최대 뷰티 엑스포 ‘코스모프로프 라스베이거스'에 참가해 메이드 인 제주(Made In Jeju) 화장품을 소개했다. '코스모프로프'는 1967년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시작된 세계적인 뷰티·미용 전시회로, 홍콩 등 세계 주요도시에서 개최돼 왔으며 이 중 라스베이거스 전시회는 북미 최대 규모 B2B 뷰티 미용 전시회로 알려져 있다. 아꼬제는 ‘곱다’의 제주도 방언 ‘아꼽다’와 ‘가장 아끼는 것을 주겠다’는 의미가 담겼으며 ‘진정한 제주산 자연주의 화장품’의 콘셉트로 탄생한 브랜드이다. 아꼬제는 제주화장품인증(JCC)을 받은 제품으로 순수 제주산 원료를 다량(리브온 제품의 경우 10% 이상) 함유해야 하고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는 제주의 물을 담아 도내에서 생산의 전공정이 이뤄져야 하는 등 엄격한 품질 관리를 거쳐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보장하는 제품이다. 최근 아꼬제는 유럽 화장품 인증인 CPNP(Cosmetic Products Notification Portal)를 획득하며 시장 진출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품의 비건(VEGAN) 추가 인증 진행으로 경쟁력 확보
(주) 넥스젠바이오가 씨알-5와 토마호크를 인터넷 판매하면서 화장품을 위반 광고정지등의 행정처분을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넥스젠바이오는 해당 제품을 인터넷에서 판매하면서 소비자 오인 우려 및 기능성 오인 우려 표현을 사용해 광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씨알-5는 지난 26일부터 7월25일까지 2개월 토마호크는 5월26일부터 9월25일까지 4개월간 광고등 마케팅을 할 수 없게 됐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신현삼, 이하 ‘경기혁신센터’)가 아모레퍼시픽, 에이바이오테크와 함께 유니콘 브릿지 with 아모레퍼시픽 프로젝트를 One Team 형태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경기혁신센터는 아모레퍼시픽과 함께 ㈜에이바이오테크(대표 서우영)의 BM고도화를 위한 3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바이오 분야의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비건 화장품의 원료가 되는 바이오 합성 소재 개발 관련 BM 고도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에이바이오테크는 바이오 기반 주문형 소재 개발 플랫폼 스타트업으로, 유전자 재조합 및 미생물 배양기술을 보유하여 다양한 산업에 활용될 수 있는 바이오 소재를 개발, 생산한다
로레알 그룹의 ‘액티브 코스메틱(Active Cosmetics)’ 사업부가 ‘로레알 더마톨로지컬 뷰티(L’ORÉAL Dermatological Beauty)’ 사업부로 새롭게 탄생한다. ‘로레알 더마톨로지컬 뷰티’ 사업부는 현대인들의 피부 고민과 미적 요구에 부응하는 상호 보완적인 피부 전문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전세계 No.11) 더모 코스메틱 브랜드 라로슈포제 (La Roche-Posay)와 전세계 No.12) 피부전문가용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 스킨수티컬즈 (SkinCeuticals)를 선보이고 있다. 라로슈포제는 1975년 피부전문가의 연구로 탄생한 더모 코스메틱 브랜드로, 전 세계 9만명 이상의 피부 전문가가 추천한 민감한 피부를 위한 브랜드다. 국내에서도 더모 코스메틱 분야 연구에 집중해 다양한 전문 학회에 참여하고 있으며, ‘대한피부과학회(KDA) 2022 추계학술대회’ 에서는 여드름성 피부에 사용 가능한 제품과 더불어 다양한 피부 고민을 갖고 있는 이들을 위한 라로슈포제의 ‘Fight with Care’ 캠페인을 소개해 주목받기도 했다.
아크네스(Acnes)가 민감 여드름성 피부를 위한 원조 약산성 폼클렌저 ‘더마릴리프 모이스처 폼클렌저’를 리뉴얼 출시했다. 아크네스 ‘더마릴리프 모이스처 폼클렌저’는 화장품 테스트와 성분 분석을 통해 뷰티 아이템을 추천하는 뷰티 멘토 ‘디렉터파이’가 선정한 저자극 약산성 폼클렌저이다. 출시 후 판매 70만개를 돌파하며 높은 재구매율을 자랑한 ‘더마릴리프 모이스처 폼클렌저’가 이번 리뉴얼을 통해 더욱 촉촉하고 순해졌다. 기존 보습 성분을 35%에서 43%로 업그레이드하고, 제주 녹차꽃과 누룩을 이중 발효한 메타바이옴 배합으로 더욱 촉촉한 클렌징을 가능하게 한 점이 이번 리뉴얼의 핵심 포인트이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서경원 원장과 화장품 심사과 김달환 과장 및 임직원이 인체적용시험 대표기관(인체적용시험협의체 회장사 및 국내 최대 규모)인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이하 P&K)를 지난 22일 방문했다. 현장 방문을 통해 국내 인체적용시험 시장 및 글로벌 현황과 인체적용시험을 수행하는 시험운영시스템 및 품질관리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평가실 투어를 통해 기능성화장품 시험뿐만 아니라 표시광고 실증시험에 적용되고 있는 기기들을 확인하고 직접 측정도 해보는 체험을 했다. 서경원 원장은 P&K의 주 고객사인 화장품책임판매업자들이 화장품 제도와 규제의 이해가 부족한 고객들을 위해서 P&K 데이터 사이언스 랩에서 만든 표시 광고 관련 빅데이터를 이용해 인체적용시험 결과 제공뿐만 아니라 광고에 있어서도 법률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컨설팅 활동에 대해서 흥미롭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기타 안건에 대한 논의로 자발적으로 구성된 인체적용시험기관협의회 설치 목적과 활동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앞으로 식약처가 국내 화장품 산업이 지속적으로 글로벌 성장할 수 있도록 인체적용시험 산업을 올바르게 적극 지원하며, 학술적 교류 참석 및 소통을 지속해
멀츠 에스테틱스(대표 유수연, 이하 멀츠)가 2월 20일(월) 서울 강남구 청담스퀘어 13, 14층으로 사옥을 이전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멀츠 사옥은 언제 어디서든 본사와 협업하며 업무를 할 수 있는 ‘스마트 오피스’ 기능과 함께, ESG에 기반한 자연친화적 컨셉을 바탕으로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업무 환경을 조성하는데 중점을 뒀다. 특히 사옥 이전 준비 초기부터 직원들의 의견을 취합, 반영해, 개별 사무공간부터 임직원 소통 공간, 휴식 공간 등 사옥 전체가 직원 중심으로 구성됐다. 각 층별 다양한 규모의 회의실을 구축해 부서간 효율적인 협업이 가능한 환경을 마련했으며,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1인 업무 공간인 포커스룸(focus room), 업무 외 편안한 소통을 할 수 있도록 조성된 캐주얼룸(casual meeting room) 등을 통해 임직원의 성향과 환경에 맞춰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편안한 휴식이 가능한 남/녀 휴게실과 함께 각 층별 커뮤니케이션 라운지를 조성해, 직원들이 언제든지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