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결혼을 앞둔 강민아(29세,여)씨는 무월경 때문에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취업준비로 정신 없던 대학교 4학년때는 일년 동안 단 한번도 생리를 하지 않은 것은 물론, 취업 후 회사 프로젝트가 시작되면 3개월 또는 6개월씩 생리를 하지 않는 경우가 허다! 했기 때문이다. 괜찮아지겠지 하는 맘으로 방치했는데, 결혼을 앞두니 불임이 될까 봐 걱정이라며 병원을 찾았다. 강씨처럼 20~30대 가임기 여성에게서 월경이 아예 없거나 극히 적은 무월경, 소량 및 희발 월경을 겪고 있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무월경, 소량 및 희발월경’으로 진료받은 인원이 2008년 35만 8천명에서 2013년 36만 4천명으로 늘어 ! 연평균 0.4%씩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2013년 기준 20대가 4298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30대 3347명, 40대 1479명 순이었다. 이처럼 20~30대 가임기 여성에서 무월경과 소량 및 희발 월경이 느는 것은 각종 시험 및 업무 스트레스의 증가, 단식이나 지나친 운동으로 인한 극단적 체중 감소 등이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는데, 대부분 스트레스의 주 원인이 해결되고 나면 다시
한중교류협회, 재한동포문인협회, 동북아신문과 함께 진행된 이번 의료지원 협약은 국내 및 중국 현지에 거주 중인 중국 동포의 건강 증진과 상호 교류협력을 위해 마련되었다. 앞으로 대림성모병원은 협약을 체결한 중국동포단체의 협력 병원으로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빠른 상담과 예약을 돕기 위한 전담 창구 마련을 비롯해 여성 중국 동포를 위한 유방•갑상선 등 여성 특화된 진료와 검진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중국동포단체는 양국 국민 간의 우호증진과 교류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다각도의 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로서 약 1,000명의 회원이 소속되어 있다. 대림성모병원 김성원 원장은 “국내에서 중국 동포가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고 사회적 여건도 나아지고 있지만 아직도 많은 분이 제대로 된 의료 서비스의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어 안타깝다.”라며 “이번 의료지원 협약으로 보다 많은 중국 동포가 좀 더 신속하고 편리하게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라고 강조했다.
서남대학교 의과대학 의예과 학생들이 지난 3일과 4일 이틀간 서남의대 명지병원을 방문, 원로교수들의 강의와 의학과 선배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갖는 통합수업을 실시했다. 의예과 1, 2학년 학생 97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명지병원 방문 통합수업은 2016년 서남의대 교육과정 개선 활동으로의 일환으로 도입된, 전 학년 인문사회의학 교과목 수업의 하나로 이뤄진 것이다. 의예과 1학년은 ‘의사의 길’, 의예과 2학년은 ‘진로설계와 자기계발’ 과목으로 진행된 이번 통합 수업은 명지의료재단 이왕준 이사장의 ‘경영인으로서 의사의 길’을 주제로 한 특강으로 시작됐다. 이어 간 질환의 명의로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장과 간연구소장, 대한간학회 이사장을 역임하고 지난해 3월 명지병원 간센터로 자리를 옮긴 이효석 교수의 ‘의사(physician)의 길’ 특강과 대한초음파의학회장을 역임한 담도와 간, 복부초음파 진단분야 세계적인 권위자 임재훈 교수(영상의학과)의 ‘저술가로서의 의사의 길’ 주제의 특강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지난해부터 명지병원에서 임상실습 수업을 받아온 의학과 선배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통해 기초의학과 임상실습 교육에 대한 경험을 나누며 선후배 간의 소통과 공감의 시
사랑플러스병원이 개원 13주년을 맞아 “고객감사 MRI(자기공명영상촬영)검진 ”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랑플러스병원 개원 13주년을 맞아 그 동안 함께해준 고객들에게 보답하고자 기획되었으며, 6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3개월간 진행되고 MRI검사가 필요한 모든 이들에게 적용된다. MRI(자기공명영상촬영)검사란 자기장을 발생시키는 원형 기계에 들어가 고주파를 이용해 촬영하는 방식으로 뼈와 연골, 인대 등 주변 조직의 손상을 동반하는 스포츠 손상이나 퇴행으로 인한 척추관절 질환을 검진하는 검사로, 다른 검사로는 발견하기 힘든 통증이나 이상증상의 원인을 정확히 발견할 수 있어 현재 상태나 적절한 치료법 등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된다. 사랑플러스병원에서 운영중인 MRI는 대학병원에서도 사용중인 독일 지멘스사의 1.5테슬라 기종으로 고화질의 영상과 정확한 진단을 제공하고 있다. 사랑플러스병원 국희균 대표원장은 “척추와 관절이 건강하기 위해선 다른 질병과 마찬가지로 조기 검진으로 대비해야 한다”며 “금번 MRI행사를 통해 치료비 부담으로 병을 방치하고 있는 환자나 고가의 치료비로 힘들어하는 환자들에게 다소나마 부담을 덜어 편안히 치료받을 수 있는
회사원 홍은정(여.38세)씨는 과도한 스트레스 탓인지 몇 일 전부터 머리가 지끈지끈 거리면서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을 느꼈다. 게다가 속도 메스꺼려 정상적인 일상생활은 물론 대인관계까지 힘겨울 정도여서 병원을 찾았다. 진단결과 편두통이였다. 편두통은 뇌신경의 갑작스러운 흥분으로 인한 뇌혈관의 이상 때문에 생기는 두통으로 뚜렷한 원인은 현재까지 밝혀진 게 없다. 하지만 편두통이 심하면 구토와 설사, 식욕부진에 대인기피증까지 거의 모든 일상생활이 불가능해져 홍씨처럼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발표에 따르면 ‘편두통(G43)’으로 진료를 받은 사람은 2010년 47만 9천 명에서 2015년 50만 5천 명으로 5.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진료비는 2010년 396억 원에서 2015년 532억 원으로 34.4% 증가한것으로 집계되었다. 또한 ‘편두통’으로 인한 진료인원은 여성이 남성보다 약 2.5배 많았으며, 5년간의 성별 진료인원은 남성은 2010년 13만 2천 명에서 2015년 14만 4천명으로 9.2% 증가하였고, 여성은 2010년 34만 7천 명에서 2015년 36만 1천명으로 3.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바노바기 메디컬그룹 피부과 반재용 원장이 홍콩 국영 방송사인 TVB의 뷰티 전문 프로그램 ‘올 씽즈 걸(All Things Girl)’에 출연해 업계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반재용 원장의 출연은 프로그램 방영 이래 성형외과/피부과 전문의로는 최초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 씽즈 걸’은 홍콩판 ‘겟 잇 뷰티’로 불리는 시청률 1위의 뷰티 전문 프로그램으로, 홍콩 국영 방송사인 TVB의 프라임 타임 대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반 원장은 지난 30일에 출연해 ‘피부전문가와 함께하는 스킨케어 노하우 배우기’라는 주제에 맞춰 피부 타입에 따른 관리법을 소개했다.이 날 방송에서 반 원장은 15년 간의 풍부한 노하우와 축적된 경험으로 직접 개발한 기능성 전문 코스메디컬 브랜드 '바노(BANO)'를 소개했다. 함께 출연한 홍콩의 유명 영화배우이자 MC인 재클린 청(장사민)은 바노의 대표 제품들을 직접 발라보며 “바르자마자 피부가 환해지는 진짜 기능성 화장품”이라고 표현하는 등 남다른 관심을 표현하기도 했다. 특히 재클린 청이 가장 관심을 보인 '바노 화이트닝 듀얼 크림'은 방송 이후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노 화이트닝 듀얼 크림
대학교 4학년인 김나나(여ㆍ24세)씨는 한달에 한번 그날이 되면 견디기 힘들 정도의 통증으로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다. 아랫배를 쥐어 짜는 듯한 통증과 식은땀, 불쾌감등으로 취업준비는 물론 일상생활까지 지장을 초래하며 매달 진통제로 근근히 버텨가고 있는 상황이다. 월경통은 가임기 여성의 약 50%에서 나타나는 흔한 부인과적 증상이나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07~2011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 분석결과에 따르면 월경통으로 진료를 본 환자는 2007년 8만6,187명에서 2011년 12만7,498명으로 47.9%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연령별로는 20대 환자수가 5만3,610명(2011년 기준)으로 전체의 42.1%를 차지했고, 30대인 환자가 3만107명(23.6%), 20대 미만이 2만4,023명(18.8%), 40대가 1만7,364명(13.6%), 50대 이상이 2,394명(1.88%)순이었다. 월경통이란 생리 시작 1~2일 동안 통증이 진행되거나 배꼽 주위, 아랫배, 허리, 허벅지에서의 통증과 유방통이 나타나는 것을 말하는데, 개인별로 차이는 있지만 보통 월경 시작 후 1~2일간 통증이 나타난 뒤 생리가 진행되면서 자연스럽게 줄어든다
우리들병원 이상호 회장은 '북미 척추 학회(NASS; North American Spine Society)' 특별 초청으로 5월 16일~20일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컨벤션에서 열린 '스파인 위크 2016(Spine Week 2016)'에 참석, '내시경 목 디스크 시술' 관련 강연과 심포지엄을 제공했다. '스파인 위크(Spine Week)'는 저명한 척추 석학들이 모여 최신지견을 나누는 세계 최대 규모의 척추 올림픽으로 3년마다 개최되고 있다. 북미 척추 학회(NASS)를 비롯해 유럽 척추 저널(European Spine Journal), 인도 척추 외과의 협회(Association of Spine Surgeons of India), 아시아 태평양 척추 학회(Asia Pacific Spine Society), 아프리카 척추(Africa Spine), 중국 정형외과의 협회(Chinese Association of Orthopedic Surgeons), 브라질 척추 학회(Sociedade Brasileira de Coluna) 등 세계적 학회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학회이다. 이번 '스파인 위크 2016'에는 미국 '예일 정형외과 척추 외과(Yale Orthopa
서울부민병원(병원장 정훈재)은 지난 18일 개원 5주년 기념 특별 건강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건강토크콘서트는 서울부민병원이 지난 5년간 강서 지역을 대표하는 종합병원으로 성장함에 따라, 지역 사회 공헌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기획한 행사이다. 환자와 지역민을 대상으로 평소 의사에게 물어보지 못했던 이야기, 건강한 삶을 위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특별 건강토크콘서트는 서울부민병원의 관절, 척추 치료를 이끄는 이동엽 척추센터장과 김필성 관절센터장이 호스트로 자리했으며, 80여 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하여 건강 관련 이야기를 나누는 등 성황리에 행사가 이루어졌다. 정훈재 병원장은 “서울부민병원이 개원 5주년 동안 강서 지역을 대표하는 병원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병원을 찾아주시는 환자와 지역민들의 신뢰가 바탕이 되었기 때문”이라며, “이번 특별 건강토크콘서트를 통해 평소 못다한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진정성 있는 소통을 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직장인 이모(여, 36세)씨는 최근 생리기간이 아닌데도 계속 출혈을 해 병원을 찾았다. ‘자궁선근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이씨는 평소 생리가 불규칙했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관련 검진이나 치료를 한번도 받은 적이 없던 차여서 계속되는 출혈은 더욱 두렵고 무섭기까지 했다. 이씨처럼 여성은 몸 상태에 따라 월경 이외의 비정상 자궁출혈을 보이곤 한다. 두렵거나 금방 괜찮아질 것이라고 생각해 정확한 원인을 찾지 않고 방치하는 여성이 상당수지만 방치할 경우 불임·유산까지도 초래할 수 있는 위험한 증상이기도 하다. 비정상 자궁출혈이란 정상 월경이 아닌 모든 상태의 자궁출혈을 일컫는데, 여성이 적어도 평생 한 두 번은 경험하는 흔한 증상이다. 가임기 여성의 보통 정상 월경 주기는 21~35일이고, 기간은 2~6일이며, 양은 20~60㎖정도인데 이 범위를 벗어나거나 월경 주기 사이에 출혈이 있을 때는 비정상 자궁출혈을 생각해봐야 한다. 이에 비정상 자궁출혈은 왜 생기는지 구리소재 조은여성의원 조영열 원장을 통해 알아보자 #월경 주기가 불규칙하면 비정상 자궁출혈이 발생한다. 21~35일인 정상적인 월경주기와는 다르게 너무 길거나 짧은 경우에 비정상 출혈이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