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타로·풍수 등 다양한 운세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운세박람회 Fortune Adventure’(주최: 구오오, 주관: 마인드디자인)가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서울 서초구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박람회 슬로건은 ‘내 인생의 날씨를 읽고, 행운을 챙겨가는 곳’이다. 이번 행사는 미래를 단정적으로 예언하는 기존 점술 소비 방식에서 벗어나 운세를 현재의 자신을 이해하는 언어로 접근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MBTI나 심리 테스트처럼 운세 콘텐츠를 자기 탐색의 도구로 소비하는 흐름을 반영했다. 행사장은 크게 상담존과 체험존으로 구성된다. 상담존 ‘운명기상청’에는 사주·타로·주역·자미두수·관상·수상 등 분야별 상담사 108명이 상주한다. 관람객은 약 10~20분 동안 상담을 받은 뒤 자기 탐색 워크북 형태의 ‘나의 인생 날씨 기록지’를 발급받는다. 이후 체험존 ‘Fortune Adventure’에서는 기록지를 들고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부스를 둘러볼 수 있다. 체험존은 △행운을 상징하는 아이템을 소개하는 ‘개운템’ △풍수와 인테리어를 다루는 ‘공간템’ △명상·웰니스·체질 케어 중심의 ‘몸맘템’ △차 생활·퍼스널컬러·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윤상욱) 종양내과 전홍재 교수가 삼성서울병원 강원석 교수와 함께 간암 환자와 가족을 위해 항암치료 지침서 ‘간암치료의 이해’를 출간했다. 총 3부로 구성된 이 책은 간암의 원인부터 진단검사를 포함해 ▲간암의 국소치료 ▲간암 면역항암 치료▲항암치료 어떤 환자에게? ▲국내 항암치료 현황 ▲간암에서의 항암제 선택 ▲항암치료 효과 예측 등 항암치료의 최신 정보를 폭 넓게 다루며 향후 임상연구와 미래 전망까지 담았다. 전홍재 교수는 국내 간암 치료의 권위자로 면역항암 및 표적치료 분야에서 풍부한 임상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다양한 기초/중개연구, 신약 임상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국내외 제약사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의료원장 겸 병원장 고동현 신부)은 재활의학과 박시운 교수가 변화와 성장의 원리를 다룬 뇌과학 교양서인 ‘살아있는 뇌, 변화하는 뇌(도서출판CUP)’를 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신간은 30여 년간 신경재활 전문의로 활동하고 있는 박시운 교수가 진료 현장에서 경험한 뇌의 변화 가능성을 다양한 사례와 과학적 원리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책에서 박 교수는 뇌를 타고난 능력의 한계를 규정하는 기관이 아닌 ▲환경 ▲경험 ▲훈련 등에 따라 변화하고 성장하는 역동적인 시스템으로 설명한다. 이어 신경가소성(성장과 재조직을 통해 뇌가 스스로 신경 회로를 바꾸는 능력)이라는 과학적 개념을 중심으로 뇌를 통해 인간과 삶을 바라보는 시각을 제시한다. 책은 △1장 모든 것은 뇌 안에 있다 △2장 사용하거나 소멸되거나 △3장 소통과 연합 △4장 학습에 의한 변화 △5장 견제와 균형 등으로 구성됐다.
로레알코리아(대표이사 로드리고 피자로)가 스프링샤인 사회협동조합,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대학원과 손잡고 2026년 발달장애 예술인 미술 공모전 ‘크리에이트 유어 뷰티'(CREATE YOUR BEAUTY)를 진행한다. '크리에이트 유어 뷰티'는 로레알코리아가 2022년부터 격년으로 이어오고 있는 장애예술인 공모전이다. 발달장애 예술인의 독창적인 감각과 시선으로 아름다움의 새로운 가치를 선보이고, 우수 예술인을 발굴해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24년 공모전에는 발달장애 예술인 314명이 지원하는 등 매회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 올해 공모 주제는 '내가 발견한 아름다움'으로, 5월 4일 공모를 시작해 6월 26일까지 8주간 후보작을 접수 받는다. 예술에 관심 있는 발달장애인이라면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출품 분야는 회화, 디지털 드로잉 등 재료와 기법에 제한이 없다. 다만, AI로 제작한 작품은 출품이 불가능하다. 대상 1인, 최우수 1인, 우수 1인, 입선 3인 등 총 6명을 선정하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5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대상 수상작은 추후 로레알코리아 이커머스 패키지 디자인에 적용되며, 수상자 전원은 온·오프
‘2026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Korean Buddhism Culture Expo 2026)’가 오는 6월 대구 엑스코(EXCO)에서 막을 올린다. 불교신문과 BBS대구불교방송이 주최하는 이번 엑스포는 전통 불교문화의 계승과 확산을 목표로 이어져 온 국내 대표 불교문화 행사로, 올해 역시 대구·경북의 풍부한 불교 자원과 문화 인프라를 바탕으로 개최된다. 올해 대구·경북 엑스포는 서울에서 열린 ‘2026서울국제불교박람회’의 흥행과 참여 경험을 이어받아, 관람객이 익숙한 체험을 확장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서울에서 큰 호응을 얻은 ‘공 뽑기’와 ‘공 수거’ 이벤트가 이어서 운영되며, 관람객은 서울에서 경험한 콘텐츠를 대구에서도 자연스럽게 이어서 즐길 수 있다. 동시에 대구·경북 엑스포는 지역만의 차별화된 요소를 더해 완성도를 높인다. ‘누구나 좋아하는 불교박람회’를 주제로, 반려동물과 함께 생명 존중과 자비의 가치를 보다 직관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공간과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단순 동반 입장을 넘어 반려동물과 함께 머무르고 경험하는 새로운 형태의 불교문화 행사로 확장된 점이 특징이다. 이러한 변화는 관람객 반응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올해 사전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조좌진)은 '2026 히말라야 SAT PEAK(6,220m) 원정대'가 현지 시각 5월 2일 16시 15분(한국시간 19시 정각), 네팔 히말라야 칸첸중가 지역 샤르푸 산군에 위치한 미답봉 SAT PEAK(6,220m) 세계 최초 등정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원정은 4월 11일부터 5월 10일까지 29일 일정으로, 안치영 원정대장을 비롯해 총 7명의 대원으로 구성됐다. 원정대는 출국 후 나핀다 협곡 상부에 베이스캠프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등반에 나섰으며, 안치영 원정대장과 이상국, 이의준 대원이 정상 등정에 성공했다. 이들은 현재 캠프3로 하산 중이며, 오늘 밤 캠프3에서 비박한 뒤 내일 중 베이스캠프로 복귀할 예정이다. 원정대는 4월 28일 베이스캠프를 출발해 캠프1을 구축하고 29일 캠프2를 구축했다. 30일은 악천후로 캠프2에서 대기, 5월 1일 캠프3를 구축하고 5월 2일 정상에 올랐다. SAT PEAK는 급경사의 설벽과 날카로운 빙능선, 암·빙 혼합 구간이 이어지는 고난도 루트를 갖춘 미답봉으로, 2022년 이탈리아 원정대가 전위봉(약 6,100m)까지 진출했으나 정상 등정에는 실패한 바 있다. 이번 원정대는 해당 구간의
아이의 성적보다 부모를 더 전전긍긍하게 만드는 ‘친구 관계’ 문제에 대해 뇌과학적 관점에서 명쾌한 해법을 제시하는 신간이 나왔다.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김붕년 교수는 자녀의 사회성 발달 증진을 위한 올바른 양육법을 다룬 신간 ‘아이의 친구 관계’를 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많은 부모가 자녀가 겪는 따돌림, 갈등, 소외 등의 문제를 단순한 성격이나 환경 탓으로 돌리며 불안해한다. 하지만 이번 신간은 아이들이 친구 관계에서 상처받고 갈등하는 근본 원인을 전두엽 중심의 ‘사회적 뇌’ 발달 과정에서 찾는다. 타인의 감정에 동화되는 ‘정서적 공감력’과 타인의 입장과 생각을 이해하는 ‘인지적 공감력’의 조화가 진정한 사회성의 핵심이라는 것이다. 이 책은 지난 30년간 진료실에서 축적된 수십만 명의 임상·상담 데이터와 최신 뇌과학 연구 결과를 집대성했다. 책의 구성은 ▲1장 ‘부모의 태도가 아이의 사회성을 만든다’ ▲2장 ‘사회성 발달에 뇌과학이 필요한 이유’ ▲3장 ‘내면이 단단하고 따뜻한 아이로 키우려면’ ▲4장 ‘친구 관계가 아이의 인생을 덮치지 않게 하라’ ▲5장 ‘은밀한 괴롭힘으로부터 내 아이를 지키는 기술’ ▲6장 ‘만약 내 아이가 갈등을 일으켰다면’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사장 방귀희)은 4월 장애인의 달을 맞아 야심차게 준비한 ‘한국장애예술인 역사전 - 길이 된 사람들’이 많은 관심 속에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22일 대학로 이음센터 이음갤러리에서 열린 오픈행사 ‘역사전 인물 이야기 나누기’에는 120여 명이 참석해 전시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축사나 내빈 소개 없이 방귀희 이사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역사전 총괄 자문을 맡은 고려대학교 문화창의학부 정창권 교수와의 대담 형식으로 조선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는 장애예술인들을 조명했다. 먼저 소설가 주영숙, 화가 석창우, 만화가 이해경, 소리꾼 최준, 휠체어 무용가 김용우, 한국 무용가 김영민, 연극인 김지수 등 1세대 장애예술인들이 참여해 각자의 예술 활동을 소개했다. ‘극단 애인’을 창단해 20년간 이끌어 온 김지수 대표는 “장애예술인의 역사를 세우는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소감을 밝혔다. 행사 중간에는 1930년대에 제작된 시각장애인 유동초의 퉁소 연주 음원이 소개됐으며, 자폐성 발달장애인 소리꾼 최준은 판소리 ‘심청가’의 일부를 선보였다. 정창권 교수는 공연에 대해 “‘심청가’가 심청의 효를 강조하는 과정에서 심봉
사랑의전화복지재단(이사장 심정은)은 전쟁기념관 이병형홀에서 국가유공자 헌정 음악회 「OUR HEROES : The Sound of Time」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혓다. 이번 음악회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공연 형식으로 풀어낸 자리로, 전쟁의 기억이 남아 있는 공간에서 그 시간을 지나온 이들을 향한 존경의 의미를 담았다. 이날 행사에는 6·25 및 베트남 참전유공자와 상이군경 등 국가유공자 200여 명이 초청됐으며, 주요 내빈으로 이승우 서울지방보훈청장과 구본욱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서울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육군사관학교 생도 40여 명은 의전 봉사로 참여해 국가유공자를 맞이했다. 무대에는 대한민국 재즈 1세대이자 한국 재즈의 흐름을 이끌어 온 신관웅을 중심으로 트럼펫 최선배, 아코디언 정태호, 드럼 임헌수, 베이스 전성식, 보컬 나나 등 연주자들이 올랐다. 전쟁과 전후의 시기를 살아온 음악가들과 국가유공자들이 한 공간에서 마주한 가운데, ‘When the Saints Go Marching In’을 시작으로 ‘Cherry Pink Mambo’, ‘하숙생’, ‘My Way’ 등이 연주됐다. 행사 중에는 6·25 참전유공자인 허재행(96세) 옹이 꽃다발과 손수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대표이사 유미정, 음악감독 로베르토 아바도)는 오는 5월 17일 제263회 정기연주회 ‘거슈윈, 파리의 아메리카인’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격변의 20세기를 통과하며 살아남은 마스터피스를 통해 혼란의 시대를 살아가는 오늘의 관객에게 음악의 위로와 회복의 힘을 전한다. 공연의 문을 여는 아이브스의 ‘대답 없는 질문’은 고요 속에서 근원적인 물음을 던지는 작품으로, 오늘의 관객에게 사유의 여백을 남긴다. 이어 바버의 첼로 협주곡은 전쟁의 상흔이 드리운 시대에 쓰인 작품으로, 불안과 긴장 속에서도 끝내 아름다움을 포기하지 않는 음악의 힘을 드러낸다. 협연에는 바로크부터 현대음악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온 첼리스트 알반 게르하르트가 함께해 깊은 서정과 치밀한 기교를 선보인다. 이어지는 번스타인의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중 ‘심포닉 댄스’는 충돌과 분열의 에너지를 응축한 작품으로, 갈등 속 공존과 화해의 가능성을 비춘다. 거슈윈의 ‘파리의 아메리카인’은 낯선 도시를 마주한 이방인의 시선과 도시적 감각을 생동감 있게 풀어내며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또한 2024년 말코 지휘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지휘자 이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