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이 경기도와 함께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국제의료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러시아 모스크바와 이르쿠츠크 지역의 의료기관 및 교육기관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그동안 러시아 극동지역에 집중됐던 의료관광 환자 유치에서 탈피해 서부권 신시장 개척을 위해 추진됐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모스크바 제24시립병원’과 의료전문 인력 양성, 공동 학술대회 개최 등, 상호 협력과 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환자 유치에서도 큰 성과를 냈다. 러시아 유력 보험사인 ‘소가즈(SOGAZ)’, ‘인고스스트라흐(INGOSSTRAKH)’와 환자 송출과 관련해 구체적인 협력을 약속했으며, 보험 처리와 관련한 복잡한 서류 절차의 간소화, 정확한 정보 전달체계 등에 대하여 협의했다. 또, 경기도가 마련한 현지 환자 의료상담 행사를 통해 신장 기능 이상으로 독일에서 신장 이식을 계획하고 있던 신부전증 환자가 한국행을 결심, 현재 세부적인 입국 준비를 하고 있다. 이외에도 지난 6일 모스크바 제1국립의과대학교병원에서 열린 ‘한-러 국제의료 학술대회’에서 김형철 국제의료협력단장이 ‘직장암과 동시에 발견되어 통상적으로 절제가 불가능하다고 생각되는 간 전이를 어떻게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인공와우 수술 환자들 모임인 인공와우 가족캠프를 오는 17일 담양군 용오름에코힐링체험마을에서 개최한다. 인공와우수술은 고도난청환자를 대상으로 전극을 삽입해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만든 인공와우를 귓속에 이식하는 수술이다. 전남대병원 이비인후과·공공보건의료사업실·희귀난치질환통합케어센터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캠프를 통해 다양한 의료정보를 교류하고, 상호 친목을 도모하면서 환자들의 재활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전남대병원 이비인후과 조형호 교수를 비롯해 의료진과 환자·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공예·식물·어류생태 등 각종 체험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8시간 동안 진행될 체험 중 공예체험은 압화양초 및 액자만들기, 식물체험은 다육식물과 식물원 관람 그리고 어류생태체험은 미꾸라지 잡기와 우렁이 및 어류 관찰 등으로 구성된다. 한편 전남대병원 이비인후과는 지난 1990년 영·호남 최초로 인공와우 이식수술을 성공한 이후 현재까지 342건의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어깨질환 중에 갑작스런 어깨통증으로 응급실을 찾게 되는 질환이 석회화건염이다. 서서히 통증이 진행되는 다른 어깨질환과는 달리 석회가 흡수되는 시기에 염증을 유발해 극심한 통증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석회화건염은X-RAY 사진 상 석회가 관찰되지만 평상시 전혀 통증이 없는 경우부터 응급실을 찾게 되는 경우까지 발현 양상이 다양하다. 건강보험심사공단 2015년 발표자료에서도 최근 5년간 석회화건염 환자 연평균 증가율이 10% 이상을 차지한다고 발표한 만큼 아주 드문 질환은 아니다. 칼슘 성분의 석회는 우리 몸 어디든 생길 수 있다. 가장 많이 발생하는 부위가 어깨 회전근개 힘줄이고, 이두근, 삼두근 같은 어깨의 작은 힘줄에도 생길 수 있다. 석회화건염을 “어깨에 생기는 돌이다”라고 표현하기도 하지만 실제 분필가루처럼 딱딱한 석회부터 마치 치약처럼 흐물흐물한 석회도 있다. 석회는 시기에 따라서도 증상이 다르다. 보통 석회가 조금씩 생성되는 초기는 실제 통증이 없고 흡수되면서 힘줄주위에 염증과 함께 부종이 생겨 통증이 심해지게 된다. 석회화건염의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힘줄세포의 퇴행성 변화로 괴사된 힘줄 조직에 석회가 침착 되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사평가원’)은 신속한 이의신청 처리를 위해 이의신청을 전산으로 접수·처리하는 ‘이의신청 프로그램*’을 6월 16일(금)부터 운영한다. 심사평가원은 이의신청 접수 건수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른 이의신청 처리 지연을 해소하기 위해 2016년부터 이의신청 전산처리 시스템 도입을 준비해 왔다. 이번 6월 16일(금)부터 운영되는 ‘이의신청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기존에 서면으로 진행하던 이의신청 절차를 전자문서 접수, 전산심사로 진행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접수의 정확성 및 신속성 향상 ▲이의신청 전 과정을 전산으로 작성·관리함에 따른 행정부담 감소 ▲이의신청 처리기간 단축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심사평가원 안학준 심사관리실장은 “지난 몇 년간 이의신청 접수건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처리기간이 지연되어 요양기관의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16일부터 운영하는 이의신청 프로그램을 통해 요양기관의 불편과 행정부담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요양기관의 만족도와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피곤할 때 흔히 겪게 되는 증상 중 하나가 눈 밑이 파르르 떨리는 것이다. 흔히들 마그네슘이 부족해서, 피곤이 쌓여서라며 쉽게 지나친다. 실제 휴식을 취하면 금세 회복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눈 밑이 반복적으로 떨리고 의도하지 않았는데도 강제적으로 눈이 감기게 되는 현상이 생기면 곧바로 병원을 찾아야한다. 혈관이 안면신경을 자극해서 생기는 ‘안면경련’ 의 시작일 수 있기 때문이다. 7 년간 환자 20% 증가, 2명 중 1명은 40-50대 안면경련 환자는 꾸준히 느는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의하면 안면신경장애(질병코드 G51, 안면신경장애)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지난 2010년 이후 7년 사이에 20%이상 증가했다.(2010년 61,645명 → 2016년 79,194명, ▲22.2%) 특히 50대 이상 성인에서는 30% 가까운 증가폭을 보였다.(2010년 32,658명 → 2016년 46,066명, ▲29.1%) 7년간 연령대별로 누적해 합산한 결과 남녀 모두 40-50대 중년층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전체 환자 중 44%를 차지해 안면신경장애 환자 2명중 1명꼴은 중년층이었다. 20-30대 젊은 층의 비율도 20%를 넘어 적지 않게 발생하고 있는
안정미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약제부장의 도움말로 질환별 약복용방법을 살펴본다. 1) 고혈압 의사와 상의 없이 복용을 중단하지 않는다. 고혈압 약은 효과가 서서히 나타날 수 있어, 갑자기 약을 끊을 경우 반동성 고혈압이 나타날 수 있다. 고혈압 약 중 일부는 복용 시 마른기침, 소변량 증가, 쇠약감, 어지럼증 등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증상이 나타나면 의사에게 알려 도움을 받는다. 소염진통제와 동시에 복용할 경우 수분이 몸에 남아 혈압이 상승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또한, 일부 고혈압약은 자몽주스와 복용할 경우 약효가 지나치게 증가하여 독성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하며, 적어도 약 복용 2시간 이후 자몽주스를 마시는 것이 좋다. 2) 당뇨병 당뇨병 약은 복용 중 저혈당 증상 즉 불안, 어지러움, 두근거림, 식은땀, 감각저하 등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사탕이나 음료수를 섭취한다. 혈당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약제인 이뇨제(티아지드계), 스테로이드제, 결핵약, 갑상선 호르몬제, 시럽제 복용 시 주의해야 한다. 혈당증가로 목마름, 피곤함, 잦은 소변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3) 고지혈증 고지혈증 약 중 스타틴 계열 약은 근육병증을 유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사평가원’)은 6월 23일(금)부터 28일(수)까지 서울·광주·부산지역에서 900여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요양급여 적정성평가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지방 중소의료기관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6월 23일(금) 서울, 27일(화) 광주, 28일(수) 부산에서 개최되며, 주요내용은 ▲(서울) 올해 평가결과를 공개한 암*의 항목별 평가결과 및 향후 추진계획 ▲(3개 권역) 호흡기계 질환의 항목별 평가결과 및 향후 추진계획 ▲(서울) 관상동맥우회술(5차) 평가 세부추진계획 ▲(서울)E-평가자료제출 시스템 및 행정비용 보상 안내 등이다. 설명회에 참석하고자 하는 의료기관은 지역별 설명회 내용과 세부일정을 확인 후 ‘E-평가자료제출 시스템’에서 사전등록*하거나, 설명회 당일 현장접수하면 된다. 심사평가원 김선동 평가2실장은 “이번 적정성평가 설명회는 올해 공개한 평가 항목별 전체 의료기관의 결과와 다음 평가 기준 등에 대해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유용한 자리가 될 것이므로, 수도권뿐만 아니라 지역소재 중소병원들도 많이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적정성평가 설명회 세부 일정 】 일시 지역 내용 설명회 장소(주소) 6.
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 전문질환센터인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신석)이 오는 14일부터 3개 진료과를 순차적으로 추가 개설해 보다 효율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빛고을전남대병원은 지역민에게 보다 편리하고 체계적인 진료를 펼치기 위해 기존 진료과 외에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외과 등 3개과를 더 늘리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관절염 위주의 전문 질환 치료 뿐만 아니라 다른 질환에 대한 복합적인 치료도 동시에 이뤄질 수 있게 됐다. 예를 들어 관절염을 앓고 있는 산부인과 환자 또는 다른 증세가 있는 어린이 관절질환 환자가 이제는 관절질환 치료 후 타 병원으로 옮겨서 진료 받는 불편함 없이 빛고을전남대병원서 모두 진료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로써 빛고을전남대병원은 오는 14일 산부인과에 이어, 19일 소아청소년과와 외과 진료를 각각 시작한다. 먼저 소아청소년과는 노하영 교수가 매주 4일씩(월·화·목·금요일 오전) 출생 직후 아기부터 청소년까지의 모든 질환을 담당한다. 산부인과의 경우 류현경·문다현 교수가 매주 수요일 오후 일반 부인과 분야(자궁근종·자궁탈출증·골반염증성질환·요실금 및 여성 비뇨기계 질환)를 진료한다. 외과는 곽한덕 교수가
최근 심장판막질환 중 하나인 ‘승모판막역류증’을 내시경만을 이용해 치료하는 수술법이 국내 최초로 성공했다. 이로써 심장판막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수술 부담이 크게 줄고, 빠른 회복과 일상 복귀가 가능해졌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흉부외과 허균ㆍ임재웅 교수팀은 급성 승모판막역류증으로 인해 호흡곤란을 호소하는 48세 남자 환자의 치료를 위해 내시경만 이용하여 수술하는 ‘완전 내시경적 승모판막성형술’을 국내 최초로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달 16일 수술받은 환자는 수술 직후부터 수술 부위의 통증이 거의 없어 일상적인 활동이 가능했으며, 빠르게 회복해 수술 후 4일 만에 퇴원이 가능한 상태로 호전됐다. 대부분 병원에서 시행하는 심장수술법은 일반적으로 가슴 중앙을 세로로 약 20cm 가량 절개하는 ‘정중흉골절개술’이다. 이 방법은 수술 후 통증이 심할 뿐만 아니라 뼈가 다시 붙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고 수술 흉터가 커서 환자들이 심장수술을 기피하는 주요 원인이다. 특히 고령이나 여성 환자에게는 부담이 큰 수술법이다. 최근 일부 대형병원에서는 환자들의 수술 부담을 덜기 위해 가슴 중앙 절개 대신 오른쪽 가슴 아래 약 6~7cm 정도의 피부만을 절개하는 ‘최소 침
출산 후 몸조리에 대한 중요성은 너무나도 잘 알려져 있다. 국민 누구에게나 3개월 출산휴가가 보장되어 있고, 출산후 산후조리원은 필수코스처럼 되어있다. 하지만 유산에 있어서는 그렇지 못하다. 평상시처럼 집안일과 직장업무로 몸조리에 충분한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기 힘들다. 하지만 한번은 유산은 습관성 유산으로 계속될 가능성이 있고, 출산 후 생긴다고 알려진 산후풍은 유산후에도 올 수 있어 체계적 치료가 필요하다. 박경선 강동경희대한방병원 한방부인과 교수는 “출산뿐만 아니라 유산 후에도 조리가 적절하지 않은 경우 냉감, 관절통, 땀이 멎지 않는 증상 등 산후풍 증상으로 고통을 받을 수 있다”며 “동의보감(東醫寶鑑)에서도 유산을 익지 않은 밤송이의 껍질을 억지로 깐 것에 비유했듯이 유산했을 때는 일반적인 출산보다 10배나 더 잘 조리하고 치료해야 한다.”고 말했다. 10명 중 2명 유산, 건강한 임신계획 필요 임신 20주 이전에 초음파 검사에서 태아의 심박동이 관찰되지 않는다면 자연유산으로 진단할 수 있다. 자연유산은 태아의 염색체 이상, 면역학적 요인, 호르몬 이상 등으로 알려져 있지만 원인을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임신 초기에 일어나는 절박유산은 출혈을 보인
대구 효성병원(www.hshospital.co.kr) 박경동 병원장은 9일(금) 대한중소병원협회와 공동 제정한 제 11회 한미중소병원상 시상식에서 올해 봉사상을 수상했다. 제27차 대한중소병원협회 정기총회 및 학술세미나에 이어 진행된 한미중소병원상 시상식은 대한민국 보건의료계의 발전과 병원계 위상을 드높이는데 기여하고, 특히 중소병원의 발전을 위해 이바지한 공이 큰 중소병원장 또는 이사장을 발굴하는 취지에 제정된 상이다. 이날 대구효성병원 박경동 병원장(산부인과 전문의)은 저출산 시대 출산장려를 위한 다양한 의료적, 문화.교육적 활동과 함께 다문화가족, 저소득층 주민, 미혼모를 위한 지역주민 건강향상과 보건의료서비스 체계를 구축하는 등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고신대학교복음병원 간담췌내과 박은택 교수가 미국 소화기학회(ASGE, American Society for Gastrointestinal Endoscopy) 초청으로 최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17 미국소화기학회화기질환 주간(Digestive Disease Week, 이하 DDW 2017) 행사에서 “내시경적 역행성 췌담도조영술 후 발생하는 췌장염의 내시경적 및 약물적 예방 (Endoscopic vs. Pharmacologic Prevention of Post ERCP Pancreatitis)”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박 교수의 이번 강연은 췌담도 질환의 진단 및 치료의 필수 장비인 내시경적 역행성 췌담도조영술(이하,ERCP)의 안전 이슈인 ERCP 시술 후 발생하는 췌장염을 최소화하는 최신 내시경적 기법 및 약물 기법에 대해 그간 국내외에서 연구 발표한 내용을 총망라한 것으로 청중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DDW 2017은 전세계 소화기 관련 의사 1만5000명 이상 참석, 연 1회 개최되는 학회로 학회 가운데 세계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세미나 강연은 학회 기간 프로그램 중에도 매우 드물어 지금까지 한국 강연자가 초청받은 사례는 특히
당뇨발은 당뇨 환자의 가장 흔한 입원 원인이며, 당뇨 환자의 약 15%가 일생동안 한 번 이상 앓게 되는 당뇨 합병증이다. 당뇨발의 70~80%가 다리를 절단하게 되는무서운 질환이지만 통증 호소가 적고, 발이라는 이유로 관심이 덜해 진단과 치료가 늦어지는 경우가 흔하다. -예방만으로 절단의 50% 방지 당뇨발이라고 하면 흔히 심한 궤양을 동반한 심부 감염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당뇨 환자의 발에 생기는 작은 상처부터 괴사까지 발에 발생하는 모든 질환을 포함한다. 당뇨 환자는 말초혈관질환으로 인해 상처가 잘 낫지 않는 경우가 많아 작은 상처라도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경희대학교병원 이식‧혈관외과 안형준 교수는 “하루 중 발을 볼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지만 매일 발을 관찰하는 습관을 갖는다면 당뇨발을 예방할수 있다. 특히, 신발 착용 후, 발의 일정 부위가 붉어지거나 평소 굳은살이 많이 생기고 내성 발톱을 갖고 있다면 더욱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예방 습관은 간단하다. 매일 발을 청결히 유지하고, 건조하거나 갈라지지 않게 보습제를 발라준다. 하이힐이나 슬리퍼보다는 적당한 쿠션감이 있는 편한 신발을 신고, 발톱을 일자로 잘라 발가락 상처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8일부터 3일간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와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2017 제15차 광주국제심장중재술심포지엄(Gwangju International Interventional Cardiology Symposium·GICS)을 개최한다. 전남대병원 심장센터 주관으로 매년 6월 열리는 GICS는 세계 각국의 심장학 전문간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심장중재술과 강연·증례 발표 등을 통해 심장중재술의 최신 지견을 교류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학술대회이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일본(급성심근경색증연구팀)의 사토시 야수다 (Satoshi Yasuda)·미국(메이오클리닉)의 아미르 레만 (Amir Lerman)·독일(본대학)의 에베르하르트 그루베 (Eberhard Grube)·영국(브리스톨대학)의 토마스 존슨 (Thomas Johnson) 교수를 비롯한 중국·홍콩·싱가포르·베트남·스페인·이탈리아·이스라엘 등 세계 14개국의 석학 45명이 참석한다. 국내에서도 심장학 명의를 포함한 기초 및 임상 연구자·전공의·간호사·의료기사 등 600여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친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학술대회는 중재적 심장학에 대한 국내외 학술교류를 통해 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사평가원’)은 현장 중심의 심사체계 확립과 지역의료 균형 발전 노력의 일환으로 한방병원 진료비 심사 업무를 10개 지원*으로 이관한다. 7월 1일부터 한방병원 진료비 청구명세서 접수부터 심사, 이의신청, 의료자원 현황신고 등 제반 업무를 각 지역 관할 지원이 수행하게 되며, 7월 인천지원이 신설됨에 따라 한방병원 진료비 심사는 10개 지원 체제로 운영된다. 심사평가원은 ’17년 1월부터 종합병원급 의료기관 진료비 심사업무를 지원으로 이관한 바 있으며, 단계적으로 한방병원(’17.7.1.)에 이어 치과대학부속치과병원(’18.1.1.) 이관을 추진하고 있다. ⃞ 심사평가원은 한방병원 진료비 심사 이관에 대해 해당 의료기관과 관련단체에 안내하고, 심사청구 접수증 및 심사결과통보서에서도 안내문구를 추가하여 발송하는 등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 한방병원 소재 지역별 담당지원 > 소재 지역 담당 지원 서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 부산, 제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산지원 대구, 경북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구지원 광주, 전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지원 대전, 충북, 충남, 세종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