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폐암환자 중 약 20%는 EGFR(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 세포 내에 자극을 전달하는 중요한 수용체 단백질) 유전자 돌연변이를 가지고 있으며, 이 경우 돌연변이가 환자 생존기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전자 돌연변이가 있는 경우, 일반적인 항암치료 외, 표적치료를 실시해 생존율을 높이는 것이 보통이다. 이 EGFR과 관련해 최근, EGFR 표적치료제 사용 시 내성유발 등 생존에 부정적 영향을 주는 몇몇 다른 돌연변이들이 유전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도출되기도 했다. 그러나, 실제 유전 가능성을 의심할 만한 폐암가족력이 있는 폐암환자에게 EGFR 유전자 돌연변이가 생존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 지에 대해서는 기존에 알려진 바가 없었다. 인하대병원 폐암센터 류정선 교수 연구팀(류정선 교수, 김정수 교수 / 호흡기내과)은 829명의 폐암환자를 대상으로 EGFR 유전자 돌연변이가 생존에 미치는 영향이 폐암가족력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에 주목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전체 폐암환자 중 부모 혹은 자녀가 폐암을 앓아, 가족력이 존재한 경우는 약 9% 정도의 비율을 차지했다. EGFR 유전자 돌연변이는 폐암가족력이
전국 으뜸 의료역량으로 평가받는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의 조혈모세포 이식 현장이 EBS의 메디컬 다큐 ‘7요일’을 통해 공개된다. ‘무균병동의 일주일, 조혈모세포 이식’이라는 제목으로 16일 밤11시35분 첫방송되고, 17일 오후7시55분 재방송된다. 오는 21일 오후8시15분에도 다시 방송된다. 이번 방송에서는 ‘다발골수종’ 3기 진단을 받고 조혈모세포 이식 치료를 받는 서원섭씨의 사연이 소개된다. 4개월간 항암제 치료를 받은 서씨의 마지막 고비는 고농도 항암제 치료. 이 치료를 받게 되면 암세포뿐만 아니라 몸안의 면역세포까지도 전멸하게 된다. 면역력이 약해진 서씨는 무균병실로 입원, 이제중 교수(혈액내과)의 집도로 정상세포의 회복을 위해 조혈모세포를 이식받는다. 서씨의 곁을 지키는 맏딸의 정성어린 간병 모습이 감동을 더한다. ‘다발골수종’은 골수에서 악성형질세포가 만들어져 빈혈, 감염, 전신쇠약, 뼈의 통증과 골절 등을 일으키는 혈액암이다. 인구 고령화와 함께 발병률이 늘고 있다. 화순전남대병원의 조혈모세포이식 치료 우수성은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동종의 시술을 행하는 전국 상급종합병원들에 비해 월등한 치료성공률을 보이고 있다. 조혈모세포란 ‘피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사평가원’)은 3월 7일 바레인 정부와 체결한「바레인 국가건강보험시스템 개혁을 위한 협력 프로젝트」의 첫 대금으로 39억원(전체 사업비 총 155억원의 25%)이 입금됨에 따라 6월 4일 바레인 현지에서 프로젝트 착수를 위한 행사(Kick-Off)를 갖는다. 이번 행사에는 심사평가원 김승택 원장, 바레인해외사업추진팀, 바레인 보건최고위원회 의장, 오만·쿠웨이트 대사 등이 참여하며 프로젝트 수행방법의 세부사항 등을 조율하게 된다. 이 프로젝트는 앞으로 바레인 국가건강보험제도 운영의 근간이 될 ▲국가의약품관리시스템 ▲국가건강보험정보 시스템 ▲국가의료정보활용 시스템 등 3가지 ICT 인프라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약 2년 8개월 간 수행될 예정이다. 계약 체결 이후 양측은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제반 사항들을 준비해왔다. 심사평가원은『바레인해외사업추진팀』을 발족하였고, 바레인 정부도 심사평가원과 협력할『프로젝트관리조직팀(PMO: Project Management Office)을 구성하였다. 시스템 환경 분석설계는 각 시스템별로 약 4~7개월이 소요되며 국가건강보험정보시스템 및 국가의약품관리시스템은 사업 착수와 동시에 분석
한국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회장 이상일)은 5월 19일(금)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2017년 전기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보건의료기술평가와 비급여 의료서비스 관리”로 기조 강연과 3개의 심포지엄으로 구성하였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이영성 원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의학적 비급여 의료기술의 관리 방안」, 「허가범위 외 의약품 사용 관리 방안」, 그리고「포괄수가제도 하에서 신의료기술의 접근성」에 대한 심포지엄이 진행된다. 사회적으로 주목을 받는 주제들로 활발한 토론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이 중 일부는 새롭게 출발하는 정부의 비급여 관리 정책에 반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학적 비급여 의료기술의 관리 방안」세션에서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유미영 급여등재실장이 ‘의학적 비급여 의료기술의 현황 및 문제점’, 한국보건의료연구원 박동아 연구원이 ‘의학적 비급여 의료기술의 근거중심 관리체계 구출을 위한 방안’에 관해 주제 발표를 하고, 관련 학계·정부·의료계·소비자를 대표하는 패널의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허가범위 외 의약품 사용 관리 방안」세션에서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박실비아 연구원이 ‘미용·영양 목적의 의약품 허가범위 외 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손목터널증후군 환자 중 50대 여성이 33%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집안일로 손목을 자주 사용하는 엄마들의 관절 건강에 빨간 불이 켜진 것이다. 흔히 손목터널증후군은 ‘주부병’, ‘살림병’으로 불릴 정도로 주부들에게 많이 나타난다. 손목의 과사용으로 손가락과 이어지는 정중신경을 지나는 통로가 좁아지면서 압박으로 인해 정중신경이 손상되는 질환이다. 이는 손목의 통증과 함께 엄지, 검지, 중지의 감각저하와 저린 증상이 나타난다. 박정민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주부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설거지나 걸레질, 빨래, 청소 등 손목에 무리가 갈 수 있는 집안일을 매일 반복하기 때문”이라며, “증상이 심해지면 손가락 힘이 약해져 젓가락질이 불편해지거나 접시 물건을 자주 떨어뜨리는 등 감각이 더욱 무뎌질 수 있다”고 말했다. 손목터널증후군이 의심될 때는 간단한 자가진단법으로 확인해 볼 수 있다. 손목의 정중신경이 지나는 부위를 손가락으로 톡톡 쳤을 때 저릿한 통증을 느끼거나, 양손의 손목을 굽히고 30~60초 이상 손등을 마주 붙였을 때 손가락에 통증이 발생하면 가능성이 크다. 손목터널증후군이 의심된다면 근본적인 원인
경희대학교한방병원(병원장 김성수) 신경정신과 조성훈 교수가 ‘마르퀴즈 후즈 후 2017 평생공로상’을 수상했다. 조성훈 교수는 SCI급 논문 저술과 학회 발표 성과를 인정받아 평생 공로상의 영예를 얻었다. 조성훈 교수는 침과 한약의 효능을 규명하는 SCI급 논문을 수차례 발표하는 등 한의학의 과학화에 앞장서왔다. 지난 2010년에는 한의계 최초로 보건복지부 암정복 추진연구 개발과제에 선정, ‘암관련 한의학요법의 근거 기반적 평가’ 연구를 이끌었다. 현재는 스트레스연구편집위원장 및 대한약침학회 학술이사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한편,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는 과학, 공학, 예술 등 각 분야의 저명인사와 지도자를 선정해 소개한다. 이 가운데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거둔 이들에게 선발해 평생 공로상을 시상한다.
최근, 스마트폰으로 날씨만큼 자주 체크하는 사항이 있다. 바로 ‘미세먼지’다. 올해는 작년과 달리 미세먼지의 농도가 심해지고 발생 빈도도 증가하는 추세다. 미세먼지는 기도를 자극해 기침이나 호흡곤란 등 다양한 호흡기질화의 원인이 될 수 있고 천식이나 만성폐쇄성 폐질환이 있는 환자는 상태가 급격히 악화될 수도 있다. 특히, 호흡기, 심장질환자, 영•유아와 청소년, 노인, 임산부 등은 미세먼지 노출로 인한 위험성이 일반인보다 훨씬 크기 때문에 무조건 주의해야 한다. 1시간 이상의 외출, 미세먼지 ‘보통’이라도 마스크 착용해야 한국환경공단은 미세먼지를 농도에 따라 ▲좋음(0~30㎍/㎥), ▲보통(31~80㎍/㎥), ▲나쁨(81~150㎍/㎥), ▲매우나쁨(151㎍/㎥~)으로 나눈다. 미세먼지는 단순 농도와 노출된 시간과 활동강도에 비례하기 때문에 1시간 이상의 장시간이면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이라도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미세먼지 평균농도가 300㎍/㎥이상 2시간 이상 지속되면 미세먼지 경보가 발생한다. 이때에는 위에 언급한 민감군은 야외활동을 금하고 일반인도 장시간 또는 무리한 실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부득이한 외출 시에는 황사마스크를 반드시 착용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은 지난 4월, 3박 5일 일정으로 카자흐스탄 알마티(Almaty) 및 쉼켄트(Shymkent) 지역에서 한국 의료관광진흥을 위한 활동들을 전개했다. ‘2017 고양시 의료관광 해외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카자흐스탄 방문은 <글로벌 관광도시 고양시>라는 슬로건 아래 고양의료관광 사업 추진 및 활성화 기여를 위해 진행되었다. 서진수 원장을 비롯한 일산백병원 소속 파견인원들은 카자흐스탄 현지 네트워크 확대 및 발전을 위해 중앙아시아 지역 내 최대 규모 관광전시회인 <Kazakhstan International Tourism Fair(KIFT)>에 참가, 대한민국과 일산백병원의 우수한 진료 역량을 홍보하고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건강상담을 진행하여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뿐만 아니라 일산백병원 파견인원들은 해외의료시장 개척 활동의 일환으로 카자흐스탄 제3의 도시 쉼켄트에서 <고양시 의료관광설명회>를 개최하여 일산백병원과 고양시의 의료관광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홍보하였다. 이번 KITF 박람회장에서는 특별히 감동적인 장면도 그려졌다. 2013년 지속적인 족부 통증으로 일산백병원에서 수술을 받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은 4월 7일부터 29일까지 4주에 걸쳐 서울특별시서북병원과 ‘의료인을 위한 한국형 전문심장소생술(KALS Provider)교육’ 협력 사업을 진행하였다. 보라매병원은 협력 사업을 통해 서북병원 의료진을 대상으로 병원 내 급성 심정지 등 위급상황에 대한 전문적인 응급 조치 교육을 실시하였다. 또한 4월 7일 교육 개회식에서는 김병관 보라매병원장과 박찬병 서북병원장 등 병원 임직원과 주요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양 기관이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심장소생술 교육을 통한 환자 및 서울시민의 안전 강화 △자원의 공유를 통한 서울시 산하병원의 보건의료역량 증대 △발전적 공공의료 모델 구축을 위한 시립병원 간 연계 등 협력 사업에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하였다. 이번 협력 사업을 시작으로 양 기관은 서울시립병원 간 협력관계를 견고히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번 교육은 서울시 산하병원 내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교육 사업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로 협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라매병원은 대한심폐소생협회(KACPR)와 미국심장협회(AHA)에서 인증한 국제심폐소생
전남대학교병원이 최근 80대의 초고령 뇌사자의 간을 40대의 간경변증 말기 환자에게 성공적으로 이식해 화제다. 전남대병원 이식혈관외과 최수진나 교수팀은 지난달 7일 82세 뇌사자의 간을 B형 간염에 의한 말기 간경변증(간경화) 판정을 받은 남성 환자 정 모(41)씨에게 극적으로 이식했다. 간 기증 뇌사자의 연령이 82세의 초고령인 경우는 전국에서 서울·경기지역(83세)에 이어 두 번째이며, 호남·충청지역에선 처음이다. 무엇보다 초고령 뇌사자의 간이식을 기피하고 있는 의료현실 속에서 이번 수술의 의미는 더욱 크다 할 수 있다. 간이식 수술 후 정 씨는 별다른 합병증 없이 순조롭게 회복돼 매우 건강한 상태로 한 달여만인 지난 10일 퇴원했다. 최수진나 교수는 “이번 수술을 통해 전남대병원의 수준 높은 이식수술 역량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면서 “앞으로 말기 간질환이나 급성 간기능부전 환자들에게 새 삶을 제공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간경화 합병증으로 급격히 악화돼 간이식 외엔 다른 치료법이 없었던 정 씨로서는 이번 수술이 너무도 큰 행운이었다. 사실 정 씨의 형과 누나가 자신의 간을 기증하겠다고 나섰지만 안타깝게도 둘
인하대병원 유방갑상선외과센터가 오는 17일 여성암 환우들을 대상으로 ‘Make Up Your Life’를 개최한다. 이번행사는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유어라이프 사업단이 주최하고 인하대병원 유방갑상선외과센터가 주관한다.
환우와 의료진, 보호자와 예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명지병원 예술치유페스티벌이 10일 개막돼 오는 19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서남의대 명지병원 예술치유센터(센터장 이소영) 주최로 5회째를 맞는 예술치유페스티벌 ‘마음의 소리와 만나다’는 미술과 시, 음악 등이 총체적으로 어우러지고 유명 가수와 전문연주자, 의료진과 환우들이 함께 참여, 힐링하는 축제의 장으로 작품 전시회와 체험마당, 힐링콘서트 등으로 꾸며진다. 특히 올 해는 음악을 소재로 한 영화 ‘다방의 푸른 꿈’의 ‘김대현 감독과 함께하는 영화이야기’라는 새로운 프로그램이 추가되어, 영화 감상은 물론 영화감독과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영화상영은 11일과 17일 오후 1시에 상상스테이지에서 진행된다. 페스티벌은 10일 오후 1시 명지병원 1층 로비 상상스테이지에서 제39회 힐링콘서트 ‘마음의 소리를 듣다’로 개막됐다. 영화배우 겸 국악인 오정해 교수(명지병원 홍보대사)의 사회로 장애인 연주단 밀알앙상블과, 성악앙상블 엘스 등 국내 정상급 연주단과 천재 바이올리니스트로 국제무대에서 극찬 받고 있는 고소현 양의 특별 무대도 선보였다. 오는 15일 오후 1시에는 의사와 환우, 전문 예술인, 병원
지난 5월 8일(월),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청음회관(관장 심계원)과 저소득층 청각장애인 대상 인공와우수술비 지원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하대병원 김영모 병원장, 청음회관 심계원 관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소리를 잃은 아이들에게 인공와우수술비 지원 사업을 통해, 사회참여와 행복한 삶에 기여하기 위한 협약 내용에 합의했다. 김영모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각장애인들에게 많은 희망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 신체적 장애가 사회생활의 걸림돌이 되어 좌절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향후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화통역 봉사단을 운영하며 다각도로 청각장애인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음회관은 한국농아복지회를 창설하고 초대 회장을 역임한 故 운보 김기창 화백이 1985년 사재로 설립한 기관으로, 청각장애인의 평등한 사회참여와 행복한 삶에 기여하고자 복지와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 치주과 홍은진 전공의가 이처럼 임플란트 주위의 염증에 대한 치료법 연구로 지난달 열린 제28회 대한치주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 논문은 ‘임플란트 주위염의 수술적 처치법(Surgical treatment of peri-implantitis)’에 대한 임상증례로 임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임플란트 주위염의 다양한 형태 및 케이스에 따른 치료법을 제시, 향후 임플란트 주위 염증질환의 치료와 임플란트의 생존률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학계의 기대를 모았다. 홍 전공의는 이날 학회에서 방사선사진상에서 관찰되는 골소실 형태 및 정도에 따라 골삭제 수술 혹은 골재생 수술을 시행할지 판단하는 기준에 대한 가이드라인 제시했다. 또한 오염된 임플란트 주위의 염증조직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에 대하여 소개하고 해당 수술법을 통해 효과적으로 치료된 임상케이스를 발표했다. 홍 전공의는 이번 연구와 관련해 “최근 임플란트 환자가 많아지면서 임플란트 주위염의 유병률 또한 높아지고 있는 추세지만 임플란트 주위염의 경우 일정수준의 골소실이 진행되기 전까지는 임상적 증상이 없어 심해지면 임플란트를 제거해야 하는 경우까지
강동경희대병원(원장 김기택)은 가정의 달을 맞아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쾌유와 희망을 전하는 환자사랑 이벤트를 실시했다. 지난 4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입원 치료 중인 어린이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며 소아과 병동 휴게실에서 동요메들리 공연을 펼쳤다. 공연은 원내 교직원으로 구성된 합창단 ‘경희홀릭스’가 어린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율동을 손수 기획해 진행했으며, 치료에 지친 어린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하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경희키즈비타민 등 깜짝 선물을 전달하고 타요버스 포토존, 페이스 페인팅, 풍선아트도 동시에 진행되었다. 8일 어버이날에는 김기택 원장과 간호본부 보직자들이 함께 만 70세 이상 병동 입원 환자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 비누꽃을 전달하며 쾌유를 기원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기택 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입원한 환자분들을 대상으로 위로와 공감의 이벤트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항상 환자의 입장에서 소통하고 공감하며 최상의 환자중심병원으로 더욱더 업그레이드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