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은 7월 10일(목) 병원 지하1층 강당에서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한 '제5회 헌혈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부족한 혈액 수급에 도움이 되고자 진행된 이날 헌혈의 날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서부혈액원과 진단검사의학과 혈액은행 주관으로 지역주민과 교직원 등 150여명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 졌다. 서진수 원장은 “해마다 헌혈자는 줄고 수혈을 받아야 하는 대상자는 늘어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많다”며, “이번 헌혈의 날 행사를 통해 이웃 사랑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여 헌혈의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혈액은 아직 인공적으로 만들 수 없어 외국으로부터 수입을 하지 않고 자급자족 하려면 연간 약 300만명이 헌혈에 참여해야하기에 일산백병원에서는 매년 헌혈의 날 행사를 개최해 헌혈에 대한 관심을
“병원에 처음 오셨죠?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7월부터 병원을 처음 방문한 환자인 신환을 위해 안내 서비스를 시작했다. 신환은 접수부터 검사, 치료, 퇴원, 수납까지 모든 병원 시스템이 낯설다. 이에 인천성모병원은 환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병원 교직원이 신환 도우미가 되는 안내 캠페인을 진행한다. 인천성모병원은 우선 이번 서비스를 위해 병원 1층 진료지원센터에 신환을 위한 전용 접수, 안내, 수납 창구를 개설했다. 접수를 마친 신환은 병원을 첫 방문했다는 의미로 해바라기꽃 그림이 그려진 신환 봉투를 받는다. 그러면 신환 안내 도우미 교직원이 다가가 도와드릴 내용을 묻고, 진료나 검사 받을 장소까지 동행 안내를 하며 이후 절차에 대해 상세히 소개한다.고객사랑팀 송지용 파트장은 “신환은 병원 이용에 대한 기대감과
병원도 진화하고 있다. 커피전문점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하고 있는 병원이 있는가하면 병원의 갤러리화, 도서관을 표방하여 공부도 가능한 병원대기실등...실로 다양한 분야로 바뀌고 있다.이제는 병원이 단순히 치료만을 받기위해서 방문하는 곳이 아닌,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고 배우는 장소로의 견인역할까지도 톡톡히 하고 있는데 분명 이것은 병원을 운영하는 원장들의 마인드 변화도 크게 한몫했으리라 생각된다. 한 병원의 원장이 갖고 있는 열정이 아니라면 야간진료에다가 토요일까지 진료를 하는 다소 열악(?)한 근무조건속에서 무언가 새로움을 추구하기위한 노력은 결코 쉽지않을 것이다. 요즈음은 본인의 취미 및 특기, 여가생활을 바탕으로 관심분야를 많은 분들과 공유하고 싶어하는 열정적인 원장님들이 많이 계시다. 신논현역에 위치한 닥터베이직의원도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은 추무진 의협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10일 오전, 충북 오송식품의약품안전처를 방문해 정승 처장과 면담을 갖고 천연물신약 범주를 생약제제로 제한한 식약처 고시무효확인소송에 의협이 보조참가인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면담에서는 천연물신약 범주에 한약제제를 포함해야 한다는 것은 이원화된 현재 한국의료체계의 근간을 뒤흔드는 발상으로 의료 직능단체간의 연쇄 갈등을 심화시킴은 물론 의료 및 제약산업에 크나큰 악영향을 줄 것이 명약관화하기 때문에 이해관계가 있는 의협이 반드시 보조참가인으로 참여해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하고 식약처 소관업무 추진시 의료계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줄 것을 제안했다.또한 양병국 질병관리본부장 예방을 통해 대한의사협회와 질병관리본부 공동으로 국
주한미국상공회의소(이하 “암참”)는 7월 11일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2014 주한미국상공회의소 보건의료혁신세미나”를 개최했다. 올해로 5회를 맞는 암참 보건의료혁신세미나는 “미래 성장동력 산업으로서의 보건의료” 라는 주제 아래 헬스테크놀로지(HT)의 전망과 기회, 국내 투자기회 등에 관해 다각도로 논의했다.이번 세미나에는 보건복지부, 충북국제자유구역청, 셀진,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한국화이자제약, 박스터,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 쿡메디칼 코리아, 글락소스미스클라인,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한국릴리, 메드트로닉코리아, 한국MSD, 한국 노바티스 등 굴지의 제약 및 의료기기 업체와 보건복지부를 비롯한 보건당국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특히 한국, 일본, 대만의 주요 보건당국 관계자들이 연사로 나서 각국의 보건산업
한국-프랑스 공동 연구진이 한국의 첨단 신약개발 기술을 활용하여 통증없이 피부를 손상시키는 부룰리 궤양의 무통증 기전을 규명해 새로운 개념의 진통제 개발 가능성을 제시했다.부룰리 궤양(Buruli ulcer)은열대성 소외질환 중 하나로, 아프리카, 남태평양과 같은 열대·아열대 지역 국가의 15세 미만 유아·청소년에게서 주로 발생하는데, 오염된 습지에 서식하는 세균인 Mycobacterium ulcerans(M. ulcerans, 이하 ‘원인균’)의 감염에 의해 발병한다.한국파스퇴르연구소 프리실 브로딘 박사(공동교신저자) 연구팀과 프랑스 국립보건의학연구원 로랑 마르솔리에 박사(공동교신저자) 연구팀이 공동 참여한 이번 연구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한-프랑스 과학기술협력기반조성사업과 EU-FP협력사업 등의 지원으로 개시․수행되었고, 연구결과는 생명과학 분야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4일까지 독일 남부의 린다우에서 제 64회 린다우 노벨상 수상자 회의가 개최되었다. 이 회의는 역대 노벨 물리, 화학, 생리의학상 수상자들과 전 세계 젊은 과학자들이 모여 강연 및 토론을 펼치는 모임이다. 금년은 생리의학분야를 주제로 개최되었으며,지난 해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한 랜디 세크먼(미국)교수를 비롯한 역대 수상자 37명과 80개국에서 선발된 600여명의 젊은 과학자가 참가하였다. 국내에서는 조영단(사진.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이남규(포스텍), 전소희(가톡릭대학교) 3인이 초청받았다. 린다우 노벨상 수상자 회의는 1951년부터 독일 린다우에서 “Educate, Inspire, Connect(교육, 감화, 소통)”을 모토로 노벨상 수상자들과 젊은 과학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젊은 연구자에게 영감을 제공하고자 개최하는 회의이며, 해당 분야의 뛰어난 연구
㈜한국얀센 (대표이사 김옥연)은 한국화이자제약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2014년 7월 7일부터 화이자 제품인 이팩사엑스알(Efexor XR)의 국내 프로모션을 전담하게 되었다고 발표했다.이팩사엑스알은 국내 최초 출시된 SNRI계열 항우울제로서, 이번 결정은 강력한 효과와 의학적 근거를 가진 이팩사엑스알이 보다 많은 환자에게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양사가 합의한 바에 따른 것이다. 이번 전략적 제휴로 한국화이자제약은 이팩사엑스알의 제조, 수입 및 유통을 담당하고, 한국얀센이 제품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한국얀센 김옥연 사장은 “그동안 조현병 치료제와 항우울제를 중심으로 정신질환 치료제 분야에서 각각 성장을 다져온 양사가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보다 많은 우울증 환자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내 항우울제 시장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이 병원직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암 교양강좌’를 실시한다. 전북대병원 전북지역암센터(소장 김정수 교수)가 주최하는 이번 교양강좌는 암에 대한 지식을 향상시키고 암 검진 및 예방에 대한 인식을 확대시키기 위한 것으로 지난달 25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각 주제별로 총 6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지난달 열린 첫번째 강의 전북지역암센터 김정수 소장이 ‘국가암관리사업’을 주제로 국가에서 실시하고 있는 각종 암 관리 및 예방 사업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두 번째 강의는 오는 24일 12시 암센터 5층 교육실에서 ‘남자의 생명선 전림선압의 예방과 치료’(비뇨기과 김명기 교수)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8월에는 ‘생각없이 먹다간 걸리는 대장암의 예방법’(소화기외과 김종훈 교수), 9월에는 혈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윤리경영 실천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사내 윤리경영 핸드북을 발간했다.대웅제약의 윤리경영 핸드북은 2004년 최초 발간한 책자의 2014년 개정판으로 임직원에게 윤리경영 마인드를 심어줌으로써 청렴하고 건전한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고 기업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발간됐다. 윤리경영 핸드북은 발간사를 포함해 윤리경영의 개념과 목적, 윤리규범의 이해, 행동준칙, 윤리규범 실천위원회 규정, 윤리상담센터와 비윤리행위 신고센터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직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컨텐츠별 다양한 사례를 들어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으며, ‘딜레마 사례집’ 코너를 구성해 선물•금품 수수, 경조사, 회사자산보호, 정보보호, 공정거래 등에 대한 행동규범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또한 시대적 흐름과 변화에 맞게 2004년 책자의 기존 내용
인천광역시의료원(원장 조승연)이 2013년 정신건강의학과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아 지역 정신건강증진의 높은 기여도를 입증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2013년도 의료급여 정신과 적정성 평가'를 실시한 결과 인천의료원이 최우수등급인 1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에서 의료원의 정신건강의학과는 모든 항목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의료급여 정신과 적정성 평가는 환자들의 독립적인 사생활 공간 확보, 위생시설, 지역사회 연계 및 복귀 유도를 위한 적절한 의료서비스 제공 여부 등을 중심으로, 의료급여 입원진료비를 청구한 정신의료기관 461개 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평가항목은 △구조 영역(시설, 인력) △진료과정 영역(약물, 정신요법, 재활치료) △결과 영역(입원일 수, 재입원율, 외래 방문율) △모니터링 영역(입원유형, 외
서울대학교병원(원장 오병희)이 2004년 서울 유일의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지 10년 만에, 성인응급의료센터를 새 단장하고 진료에 들어섰다. 서울대학교병원은 약 15억원의 정부 지원으로 올해 2월 6일부터 6월 5일까지 성인응급의료센터를 리모델링했다.기존에는 응급의료센터 내에 성인응급실과 소아응급실이 있었는데, 소아응급실이 지난 해 9월 어린이병원으로 이전하면서, 기존 소아응급실 자리에 성인응급실이 확장됐다. 이로써 서울대학교병원 성인응급의료센터는 기존 29베드에서 35베드로 늘어났다.이번 리모델링으로 중증응급환자들은 좀 더 신속하게 응급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성인응급의료센터의 입구는 구급차 출입구와 보행자 출입구로 분리되어, 구급차를 이용하는 응급 환자들이 좀 더 빨리 들어 올 수 있게 했다. 입구 바로 앞에는 환자 분류소가
부광약품(대표이사: 김상훈)은 10일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한국상장회사협의회와 한국공인회계사회가 공동주최하고 금융감독원이 후원하는 ‘제15회 감사대상’ 시상식에서 금융감독원장으로부터 감사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감사대상'은 감사기능의 중요성에 대한 기업과 사회의 인식을 제고하고 적합한 감사제도 정립과 투명경영 확립을 지원하기 위해 2000년부터 제정, 시상해 오고 있다.그동안 부광약품은 정도경영을 통하여 신뢰받는 제약회사를 만들겠다는 신념으로 감사위원회, 내부통제기준, 공정거래자율준수 등 제도를 강화하고, 업무프로세스 시스템을 재정비하여 기업경영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부광약품은 리베이트로 제약업계를 보는 국민들의 시선이 어느 때보다 차가운 시점에 부광약품이 정도경영과 투명경영을 추구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직무대행 김윤하)이 지난 8일 전남대병원 백년홀에서 ‘2014장수노화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전남대병원 노화제어 세포재생 특성화사업단(단장 박광성)・건강백세포럼・전남의대 노인의학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전남대의대 박광성 교수, 전남대의대 이정애 교수, 서울대 김태유 교수, 부산의대 김철민 교수, 광주과기원 김철민 교수 등 전문가와 의료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활기찬 노년을 위한 Active Aging’을 주제로 한 이번 포럼은 ‘광주시의 100세 사회에 대응한 클러스터 구축’(김기선 교수), ‘건강장수를 위한 항노화기술개발 인프라 구축’(김철민 교수)의 주제발표와 김태유 교수의 ‘은퇴가 없는 나라’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박광성 교수는 이날 “우리나라가 현재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
오는 7월15일부터 18일까지 선택진료료 및 상급병실료 제도개선 설명회가 대전·부산·광주· 서울에서 개최된다.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선택진료료 및 상급병실료 제도개선에 따른 일선 의료기관들의 내용 숙지와 사전준비를 위해 전국병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지난 8일 병원계에 반대에도 불구하고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를 통해 선택진료료 및 상급병실료 제도개선 방안과 시행일이 확정됨에 따라 전국 병원들의 혼란을 방지하고 충분한 제도 숙지를 위해 병원협회는 설명회를 마련했다. 15일부터 시작되는 설명회에서는 제도개선에 대한 전체적인 내용과 제도개선에 따른 손실보전을 위한 건강보험 변경사항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병원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병원협회 박상근 회장은 “정부의 3대비급여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