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헬스케어디자인학회(회장 김세철 서남대 의무부총장) 2017년 추계학술대회가 오는 9월 28일 오전 9시부터 코엑스 3층 E5홀에서 개최된다. ‘고령사회와 헬스케어디자인’을 주제로 한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이미 시작된 고령사회 속에서 구현되고 있는 시니어를 위한 의료서비스 디자인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향후 다가올 초고령 사회에 대비한 헬스케어디자인의 방향과 역할을 모색해보는 자리이다. 또한 특별세션으로 올 가을 시작되는 ‘환자경험평가’에 대비하여 환자의 경험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케어디자인과 공간디자인의 방향성에 대한 최신 정보와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특별세션 주요 연자는 세브란스병원 손종영 QI실장, 명지병원 이경숙 케어디자인센터장, 동서울대 건축학과 윤형진 교수, 계원예술대학 디자인학과 김남형 교수 등이다. 추계학술대회의 기조강연은 ‘고령사회에서 지역사회와 병원의 의료서비스는 어떻게 디자인되어야 하는가?’를 주제로 조선일보 김철중 의학전문기자가 맡았다. 제1세션은 ‘다가오는 초고령 사회와 헬스케어디자인의 역할’로 ‘스마트 시대의 지역기반 헬스케어디자인’(순천향대 정봉근 교수), ‘시대가 요구하는 급성기 병원의 변화’(연세대 보건대학
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김형준)이 글로벌 암특화병원으로 주목받음에 따라 해외인사들의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18일 네팔의 사르와기야 라지 판디(Sarwagya Raj Pandey)씨를 포함, 아시아·아프리카의 시민사회활동가 20여명이 병원을 찾았다. 이들은 5·18기념재단의 해외활동가 연수프로그램 일환으로 초청돼 광주·전남 곳곳의 문화체험과 함께 주요기관·단체를 견학했다. 화순전남대병원에서는 이준행 교수(화순국제백신포럼 추진위원장)의 강의에 이어 첨단의료시설과 병원내 ‘치유의 숲’ 등 자연친화적인 치유환경을 살펴봤다. 특히 방사선치료기인 노발리스TX 등 국내에 몇대 없는 첨단장비 등을 둘러보며 큰 관심을 보였다. 말레이시아에서 온 유런청(Yu Ren Cheng)씨는 “대도시가 아닌 자그마한 군단위에 글로벌한 병원이 있다는 사실이 놀랍다. 산과 숲으로 둘러싸인 전원도시에서 불리한 여건을 딛고, 뛰어난 의료경쟁력을 발휘하고 있어 더욱 인상적”이라며 “역발상과 의료혁신으로 암치료는 물론 지역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어 매력있고, 배울 점도 많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7일과 5일에는 우즈베키스탄 의료진들이 화순전남대병원을 잇따라 방문했다. 특히 지난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4K 화질의 3D 이미징 기술을 탑재해 보다 정밀한 수술을 돕는 수술용 현미경 ‘오브아이(ORBEYE)’를 개발해, 오는 10월 초 일본과 미국에서 출시한다고 밝혔다. 수술용 현미경은 수술 부위를 확대해 입체적인 시야를 제공함으로써, 미세 신경, 혈관 및 기타 작은 기관의 수술을 용이하게 하는 의료기기다. 이번에 올림푸스가 선보이는 ‘오브아이’는 수술 시 조직과 혈관의 미세한 구조를 4K UHD 화질의 3D 영상으로 보여줘 수술의 정확도를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 4K는 풀HD보다 해상도가 4배 높은 초고화질 영상으로서, 보다 넓은 색 영역을 모니터에서 보여줌으로써 선명하고 뚜렷하게 수술 부위를 관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현미경이 비추는 영상을 55인치의 대형 모니터를 통해 볼 수 있어, 현미경의 접안 렌즈에 직접 눈을 대고 확대된 이미지를 관찰해야 했던 기존의 불편함을 없애고 의료진들의 피로감을 줄여준다. 또한 동시에 여러 사람이 관찰화면을 볼 수 있으므로 의료진들이 쉽게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협업할 수 있어 수술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도 기여한다. 아울러 ‘오브아이’는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도입해 기존 모델(19
과기정통부는 9월 21일, 부산 기장에 구축 중인 의료용 중입자가속기 사업 추진을 위한 MOU 체결식을 서울대병원, 부산시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중입자가속기는 탄소를 빛의 속도에 가깝게 가속하여 그 에너지를 정상세포를 최대한 보호하며 암세포를 중점 조사함으로써 치료의 효과를 높이고 치료횟수 및 기간을 대폭 단축 가능한 장비이다. 2010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도입을 결정하고 추진해 온 본 사업은 그동안 원자력의학원 분담금(750억원) 확보에 차질이 생김에 따라 관계기관이 함께 대안을 모색해 왔다. 올해 1월 전국단위로 공모한 참여병원 모집에 참여의향서를 제출한 서울대병원이 관계기관 MOU 체결을 통해 참여를 공식화함으로써 중입자가속기 사업의 정상화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되었다. 이번 MOU를 통해 서울대병원이 참여 분담금을 납부하고 사업 주관기관으로 참여함에 따라 중입자치료센터가 2021년 말에 개원하여 환자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말부터 서울대병원이 사업 주관기관으로서 중입자가속기 및 치료시스템 구축을 착수하며, 관계기관의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하여 구축완료 시점과 개원 시기를 최대한 맞출 계획이다. 이번 MOU 체결 시 관계기관이
현대아이비티가 중국 현지 생산공장 생산-판매를 위한 인허가 절차를 모두 완료함에 따라 '비타브리드' 중국 내수판매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코스닥기업 현대아이비티(대표 오상기, 048410)는 중국 현지공장에서 생산한 비타브리드 페이스와 샴푸 등 주력제품 2종이 품질검사에 합격하는 등 중국내수 판매에 필수적인 등록허가 심사가 최근 완료돼, 中 현지생산 및 판매를 위한 중국감독관청 인허가를 모두 취득했다고 21일 밝혔다.현대아이비티는 비타브리드 주력제품에 대한 위생허가에 이어 중국현지생산-판매 인허가까지 완료됨에 따라 안정된 제품 생산기반을 확보해 시장경쟁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현대아이비티는 오는 10월부터 중국 현지공장에서 생산된 중국 내수판매용 비타브리드 샴푸와 페이스 등을 중국 현지 파트너사인 '지훠미디어'를 통해 중국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국내 화장품 기업중 중국 감독관청으로부터 생산-판매 인허가를 취득한 후 중국 현지에서 생산라인을 갖추고 자체브랜드로 제품을 생산공급하는 업체는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등 일부 대기업 브랜드를 제외하면 극히 미미한 상태다. 이들 브랜드들은 현지 생산 이후 중국 내수시장 매출이 급증했다.현대아이비티의 중국 파
조한주 교수는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3년 연속으 건양의대 김안과병원 조한주 교수가 세계적인 권위의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에서 선정한 2017년 앨버트 넬슨 평생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마르퀴즈 후즈 후 평생공로상(Marquis Who's Who Albert Nelson Marquis Lifetime Achievement Award)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가 각 분야에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물을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로 마르퀴즈 후즈 후 인명사전에 등재되어 왔으며, 2015년, 2016년에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에도 연속 등재된 바 있다. 조교수는 그동안 망막 분야 30편 이상의 논문을 SCI급 학술지에 발표하였고, 특히 황반변성의 치료에 대한 방향을 제시한 데 대한 업적이 인정되어 연속 등재되고 있다. 조교수는 2009년부터 김안과병원 망막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다. 마르퀴즈 후즈 후는 1899년부터 발간되어 온 세계 최고권위의 인명사전 발간기관으로 의학, 과학, 공학, 예술, 문화 등 전 세계 각 분야에서 훌륭한 업적을 이룬 인물이나 지도자를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
어린이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세노비스 키즈(www.cenovis.co.kr)가 구강 항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폴리스로 아이들의 튼튼한 일상을 책임져 줄 ‘키즈 프로폴리스’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키즈 프로폴리스’는 아이의 입안에 직접 분사하는 스프레이 형태로 출시되어 간편하고 쉽게 아이의 구강 건강을 챙길 수 있다. 그 동안 주로 성인을 타깃으로 출시됐던 프로폴리스 제품과는 달리 아이들이 섭취하기에 적합하도록 무알코올 추출방식을 사용한 수용성 형태의 호주산 프로폴리스 원료를 사용했고, 달콤한 천연 망고향(부원료)과 벌꿀(부원료)을 함유해 아이들이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여기에 자일리톨(부원료) 성분까지 함유했다. 언제 어디서나 휴대가 가능하며 하루 3회, 2번씩만 간편하게 분사하면 되는 ‘키즈 프로폴리스’는 전국 코스트코와 세노비스 온라인 몰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세노비스 키즈 브랜드 매니저 이혜린 과장은 “단체생활이나 야외활동이 잦은 아이들에게 구강 항균은 가장 기본적인 건강의 기초가 된다”며, “특히 요즘과 같이 아이의 건강이 민감해질 수 있는 환절기에는 프로폴리스를 미리 준비하면 좋다. 어린이용 프로폴리스로 출시 전부터 많은 주
매일을 보이지 않는 통증으로 지옥에 사는 사람들이 있다. 복합부위통증증후군(Complex regional pain syndrome: CRPS)은 특정부위가 화끈거리거나 타는 듯한, 손발을 자를 때 보다 더 고통스러운 병으로 말로는 표현하기 힘든 극심한 통증이 만성적으로 나타난다. 남들은 꾀병이라 오인하는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에 대해 일산백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이상일 교수와 알아본다. 원인은 골절, 수술, 염좌, 분쇄, 타박상 등의 외상 또는 장기간의 (석고등의) 고정(immobilization)에 의해서 나타나고 이중에서 약 40% 이상이 골절에 의해서 발생한다. 가장 특징적인 증상은 사소한 초기의 외상에 비해서 과도한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다. 통증은 화끈 거리고 타는 듯한(burning) 양상이 가장 흔하다. 미국과 유럽의 통계에 의하면 10만 명당 약 6~25명 정도의 유병율을 보인다.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약 2∼3배 정도 많이 발생하며, 50세~70세 사이에 가장 흔히 발생하며, 소아에서는 사춘기에 가장 많으며, 6세 이하에서 발생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복합부위통증증후군의 통증은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악화되며, 특별
㈜휴온스내츄럴(대표 천청운, www.huonsnatural.com)은 추석 시즌을 맞아 ㈜광동 생활건강(대표 채승범)과 공동기획으로 “허니부쉬 꿀”과 “허니부쉬 깔라만시” 2종 음료 선물 세트를 출시했다. 이번 출시된 “허니부쉬” 음료 2종은 피부 관련 특허물질인 ‘발효 허니부쉬’에 꿀과 깔라만시를 첨가해 산뜻한 맛을 더하여 피부건강에 관심이 많은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며, 전국 홈플러스 매장에서 오늘(18일)부터 구입할 수 있다.올해 새롭게 선보인 이너뷰티 소재 ‘발효허니부쉬추출액(HU-018)’은 휴온스에서 연구 개발한 천연물 유래 생리활성물질로 ‘허니부쉬’를 추출·발효하여 만든 피부 주름 및 보습 개선용 조성물이다. 지난 3월 식약처로부터 ‘자외선에 의한 피부손상으로부터 피부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의 내용으로 개별인정을 획득했고, 국내 및 미국·유럽에도 특허 등록된 바 있다.
대한류마티스학회(이사장 최정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가 9월 15일 ~ 9월 16일 경주에서 류마티스관절염 환우와 함께하는 힐링캠프를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힐링캠프는 류마티스관절염의 평생 관리를 위해 단순히 치료뿐 아니라 식이, 운동, 심리 등 종합적인 치료관리 로드맵을 전문의와 환우가 함께 설정해야 한다는 것을 알리고, 실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힐링캠프는 ‘전문의가 제공하는 힐링 로드맵’이라는 주제 아래 1박 2일 동안 ▲류마티스 전문의를 통한 조기 진단, ▲환우와 의사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장기 치료 ▲행복한 마음가짐을 위한 전문의의 토탈 케어의 중요성에 대해 환우와 보호자에게 알리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캠프 참가자는 환우 및 보호자와 함께 팀을 이루어 사연과 함께 신청한 전국 대한류마티스학회 소속 의료진들 중 유대현 회장(한양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를 비롯하여 최종 10팀을 선정했다. 캠프는 산림환경연구원, 대릉원 등 힐링투어와 환자교육을 위한 ‘힐링의 밤’으로 구성되었으며, 캠프 전 일정에는 주치의가 각 환우와 팀으로 동행하면서 일대일로 세심하게 관리 할 수 있도록 해 더욱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캠프
이성열 JW중외제약 개발본부장(전무) 장녀 보영 양이 오는 9월 23일(토요일) 오후 5시 더라빌 1층 그랜드볼룸에서 육동기 씨의 차남 창덕 군과 화촉을 밝힌다.○ 일시 : 2017년 9월 23일 토요일 오후 5시○ 장소 : 더라빌(구.웨딩의전당) 1층 그랜드볼룸 (서울시 강남구 봉은사로 531), 02)541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갑상선센터 이가희 교수(내분비내과)가 2017년 9월 대한갑상선학회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이가희 신임 이사장은 갑상선질환 · 내분비 질환의 권위자로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대한갑상선학회 총무이사, 국제협력이사, 보라매병원 갑상선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은 지난 23일(토) 오후 3시부터 본원 지하1층대강당에서 ‘제8회 일산백병원 내과 연수강좌’를 개원의 및 전공의를 대상으로 개최한다. 이번 연수 강좌의 첫 번째 세션은 최신지견을 주제로 '심방세동환자에서 새로운 항응고제의 올바른 사용'(순환기내과 남궁준 교수), '난치성역류성식도질환 환자의 치료 대책'(소화기내과 김남훈 교수), '허리통증 치료의 최신지견'(재활의학과 이홍재 교수)을 주제로 진행한다. 두 번재 세션은 사례를 통해 알아보는 치료접근법을 주제로 '기침환자의 접근'(호흡기내과 구현경 교수), '부종환자에 대한 내과적 접근'(신장내과 한금현 교수), '일차 진료에서 흔히 접하는 빈혈의 검사와 치료'(혈액종양내과 이성윤)를 주제로 진행된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내과 과장 이성윤 교수는 “이번 연수 강좌는 개원의와 전공의에게 최신 의학 정보와 임상경험을 제공하여 환자 진료와 평생 학습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며, “진료현장에서 실제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주제들로 마련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즐겁게 소통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해외 정보에 따라 프랑스산(원산지: 폴란드) 블루베리잼을 수거·검사한 결과, 수입식품업체 ㈜이마트(서울 성동구 소재)가 수입·유통한 프랑스산(産) 블루베리잼(식품유형: 잼) 제품에서 방사능 세슘(134Cs+137Cs, 기준: 100 Bq/kg이하)이 초과 검출(138 Bq/kg)되어 회수조치 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제조일자가 2017년 2월 27일(유통기한 2021년 2월 27일)인 제품으로, 해당 제품은 올해 국내에 처음으로 1,008개가 수입되어 1,005개는 압류되었고 나머지 3개가 판매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 회수 대상 제품> 제조업체 (제조국) 수입업체 (소재지) 제품명 (식품유형) 제조일자 (유통기한) 수입량 (kg) AGRO’ NOVAE INDUSTRIE (프랑스) ㈜이마트 (서울 성동구) 블루베리잼 (잼) ‘17.2.27. (‘21.2.27.) 342 (340g X 1,008개) 식약처는 관할 지방식약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식약처는 시중 유통 중인 부적합 식품의 유통 차단을 위해 위해식품 판매차단
간과 치아 사이의 상관관계를 찾기 어렵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치과 치료를 계획 중이라면 반드시 치과의사에게 간 질환의 병력여부를 이야기해야 한다. 현재 치과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면 어떤 치료를 받고 있는지, 향후 치료계획, 완치 가능 유무 등을 반드시 확인하여 이차적인 질환을 예방해야 한다. 간 질환자, 출혈이 동반되는 치과 치료에 위험성 있어 치과의사에게 간 질환자 관리는 매우 중요한 과제다. 치과 치료는 일반적으로 출혈을 동반하기 때문이다. 간 질환은 급성 간염에서부터 비알코올성 지방간, 간경변, 약물성 간 장애 등 종류가 다양하다. 급성 간염환자는 응급 상황이 아닌 이상 치료를 연기한다. 만성 간 질환자는 치과 치료가 가능하지만 출혈의 위험성을 배제할 순 없다. 경희대학교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오주영 교수는 “간 질환자는 일반인에 비해 지혈 속도가 느리다”라며 “혈액 응고인자 합성이라는 간의 기능이 정상인보다 떨어져 있어 지혈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간염은 그 형태에 따라 보균자가 타인에게 전파가 될 수 있기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혈액 내 백혈구나 혈소판의 수가 적거나 부신 피질 호르몬제 복용이 병행될 시, 상처 치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