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민병욱) 위장관외과(상부) 서원준 교수가 절개창 탈장(Incisional Hernia) 환자를 대상으로 단일공 로봇을 활용한 확장 전복막 접근법을 통한 복횡근 이완술(eTEP TAR)을 시행하고, 수술 전 과정을 국내 의료진에게 생중계로 선보였다. 절개창 탈장(Incisional Hernia)은 과거 복부 수술을 받은 절개 부위의 복벽이 약해지면서 장기나 지방조직 등이 밖으로 돌출되는 질환이다. 특히 수술 부위가 넓거나 복벽 결손이 큰 경우에는 단순 봉합만으로는 재발을 막기 어려워, 복벽의 해부학적 구조를 정교하게 재건하고 넓은 인공막(Mesh)을 안정적으로 배치하는 고난도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서원준 교수는 이러한 복잡한 절개창 탈장을 치료하기 위해 단일공 로봇수술을 적용해 확장 전복막 접근법을 통한 복횡근 이완술(eTEP TAR)을 시행했다. 복강 내부로 직접 진입하는 대신 복직근 뒤쪽과 복막 사이의 공간을 따라 수술 공간을 확보하고 복횡근을 이완시킨 뒤 탈장으로 생긴 복벽 결손 부위를 봉합하고, 장기와 직접 맞닿지 않는 복벽층에 인공막(Mesh)을 배치해 복벽을 보강했다. 특히 단일공 로봇 수술을 통한 복횡근 이완술(TAR
인플루엔자(독감) 유행 기준을 넘어서며 예년보다 이른 유행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코로나19 입원환자도 꾸준히 늘면서 두 감염병이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 우려가 나온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8월 넷째 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13.3명으로 전주(9.2명)보다 크게 늘었고, 지난해 같은 기간(6.4명)의 두 배를 넘는다. 개학을 맞은 초등학생(7~12세)을 중심으로 확산 중이며, 코로나19 병원급 입원환자도 4주 새 두 배 이상 늘었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노인·소아·기저질환자가 감염되면 사망률이 높아지고 폐렴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초기 증상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서울대병원 감염내과 박완범 교수는 “최근 외래에서도 발열과 기침을 호소하는 환자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며 “독감을 예방하고 의심 증상이 있을 때 신속히 대처하려면 감기·코로나19와의 차이를 정확히 구별하고, 제때 검사와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 갑작스러운 고열·근육통이면 독감 의심…코로나19는 후각·미각 이상 동반 가능 독감은 일반 감기와 원인균부터 다르다. 감기가 콧물·재채기·미열(
전자의무기록(EMR)의 최초 작성과 단순 열람까지 접속기록 보관 범위를 확대하려는 정부 방침을 놓고 병원 의사들이 제도의 목적과 활용 범위를 보다 명확하게 제한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나섰다. 환자 개인정보 보호와 무단열람 방지라는 취지에는 동의하지만, 축적된 접속기록이 향후 의료분쟁이나 형사수사 과정에서 의료진의 진료행위를 시간대별로 재구성하고 책임을 추궁하는 자료로 활용될 경우 정상적인 협진과 의무기록 작성까지 위축시킬 수 있다는 주장이다. 대한병원의사협의회는 보건복지부가 지난 9일 입법예고한 「의료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과 관련 「전자의무기록의 관리·보존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에 관한 기준」 개정안에 대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 6월 개정된 의료법의 후속 조치로, 의료인이나 의료기관 개설자가 전자의무기록을 추가 기재하거나 수정한 경우뿐 아니라 최초 기재 또는 단순 열람한 경우에도 접속기록을 별도로 보관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개인정보 보호용 기록과 진료행위 감시는 구분해야” 협의회가 가장 먼저 제기한 문제는 접속기록을 수집하는 목적과 향후 활용 범위다. 협의회는 전자의무기록 접속기록을 보관하는 본래 목적은 환자 개인정보에 대한
이삼수 하나제약 생산본부장 사장(前 보령 대표이사)의 차녀 홍주 양이 변성준 군과 화촉을 밝힌다. △ 일시 : 2026년 9월 19일(토) 낮 12시 30분△ 장소 : 셀럽앤어셈 2층 디 아이올라홀(서울 강남구 언주로 711)△ 예식장 연락처 : 02-545-2222
올해 인플루엔자 유행이 예년보다 훨씬 이른 9월 초부터 가파르게 확산하고 있다. 특히 7~12세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외래환자 1천명당 75.1명까지 올라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강한 유행세를 보이고 있다.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인플루엔자 발생이 예년보다 높은 수준을 보임에 따라 의료계 전문가와 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교육부 등 관계부처가 참여한 ‘호흡기감염병 관계부처 합동대책반 제9차 회의’를 열어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11일 0시부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2026~2027절기 유행주의보는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해당 절기 유행기준을 넘고 바이러스 검출률이 5% 이상인 경우 전문가 자문을 거쳐 발령된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38℃ 이상의 발열과 함께 기침 또는 인후통을 보이는 환자를 말한다. 유행기준 12.9명인데 이미 25.3명…한 주 만에 거의 두 배 의원급 의료기관 표본감시 결과 2026년 36주차인 8월 30일부터 9월 5일까지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천명당 25.3명으로 집계됐다. 이번 절기 유행기준인 12.9명의 약 2배 수준이다. 최근 4주간 추이를 보면 33주 7.5명에서 34주 9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지난 1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진행된 제1회 ‘프리 갈리앵 코리아 (Prix Galien Korea)’ 시상식에서 비소세포폐암 신약 ‘렉라자’가 최우수 제약제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프리 갈리앵은 1970년 프랑스에서 시작된 세계적 권위의 생명과학 분야 시상이다. 인류의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한 혁신적인 의·생명과학 기술을 기리는 상으로, 공공 및 민간 연구 성과를 균형 있게 조명하여 대상을 선정한다.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진행된 프리 갈리앵 코리아는 혁신성, 임상적 가치, 사회적 기여도가 가장 중요한 시상 기준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최우수 제약제품을 비롯해 최우수 바이오제품, 최우수 의료기술, 최우수 디지털헬스 솔루션, 최우수 스타트업 등 5개 부문에서 시상이 진행됐다.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는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 돌연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NSCLC) 치료제로 허가된 3세대 EGFR 티로신 키나아제 억제제(TKI)다. 2015년 오스코텍 자회사 제노스코로부터 후보물질을 도입하여 자체개발을 진행한 뒤, 2018년 글로벌 제약사 존슨앤드존슨(J&J)에 기술수출을 통해 글로벌 신약으로 발돋
휴온스그룹이 중동 두바이에서 열린 피부미용 전시회에 참석해 미용(에스테틱) 제품 포트폴리오를 소개하며 글로벌 영향력 확대에 나섰다. 휴온스그룹 휴메딕스, 휴온스메디텍, 휴온스바이오파마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서 열린 국제 피부과·미용의학 학술대회 ‘두바이 더마 2026(Dubai Derma 2026)’에 참가했다고 11일 밝혔다. ‘두바이 더마’는 올해 25회째 개최되는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지역과 인도 아대륙 시장을 아우르는 글로벌 피부과·에스테틱 분야의 주요 학술·전시 플랫폼이다. 에스테틱 의료에 대한 관심과 고품질 시술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전 세계 의료진과 에스테틱 산업 관계자들이 모여 피부미용 산업 발전을 위해 교류하는 행사다. 휴온스그룹은 이번 행사에 참여해 그룹 통합 부스를 마련하고 주요 에스테틱 제품을 선보이는 한편, 현지 의료진과 유통 협력사 및 글로벌 에스테틱 산업 관계자들과의 중동 시장에서의 사업 기회를 모색했다. 휴메딕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대표 에스테틱 필러 브랜드인 ‘엘라비에(elravie)’ 제품을 전시하며 중동 시장 확대를 추진했다. 행사 첫 날인 지난 8일에는
가나와 베트남, 인도네시아, 탄자니아 등 10개국에서 온 보건의료인력 34명이 한국에서 약 9주간 감염병 대응 전문교육을 마치고 자국 현장으로 돌아간다. 이들은 단순한 이론교육을 넘어 귀국 후 소속기관과 지역사회에서 직접 추진할 감염병 대응 실행계획까지 마련했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편성범)은 지난 3일 오전 고려대학교 LG-POSCO경영관 안영일홀에서 ‘2026년도 이종욱펠로우십 감염병전문가과정 통합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려대 의대와 GC녹십자의료재단이 공동 운영한 이번 과정에는 가나, 말라위,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이집트,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탄자니아, 파라과이, 피지 등 10개국에서 선발된 보건의료인력 34명이 참여했다. 연수생들은 약 9주 동안 역학, 임상진단 및 치료, 질병진단 및 연구 등 3개 과정으로 나눠 전문교육을 받았다. 교육 범위도 감염병 감시와 역학조사부터 임상 진단·치료, 감염 예방·관리까지 감염병 대응 전 주기를 아우르도록 구성됐다. 의료기관 및 유관기관 현장 방문과 실습, 사례 토의, 지도교수 멘토링 등을 병행해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이번 연수는 교육 수료 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경기남부본부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직원들의 성향과 의사소통 방식의 차이를 살펴보고 조직 내 소통과 협업 방식을 개선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경기남부본부(본부장 김기원)는 지난 10일 구성원 간 심리적 특성에 대한 상호 이해를 높이고 불필요한 오해와 갈등을 줄이기 위한 ‘소통의 심(心)피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조직 내에서 자신의 생각이나 의견, 질문, 우려 또는 실수를 부정적인 결과에 대한 두려움 없이 표현할 수 있다고 믿는 ‘심리적 안전감(Psychological Safety)’을 높이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경직된 분위기나 방어적인 태도에서 벗어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의견을 제시하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의사소통 환경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에는 경기남부본부에서 동일하거나 유사한 업무를 수행하는 4개 팀 직원 24명이 참여했으며 PTA(Psychological Type Analyst·심리유형분석가) 전문강사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교육 과정은 도형을 활용한 심리유형 진단을 시작으로 자신과 다른 구성원의 성격 및 관계성 이해, 의사소통 과정에서 나타나는 ‘
제테마가 태국에서 학술대회 참가부터 카데바 워크숍, 현지 핵심 의료진(KOL) 대상 심화 세미나까지 연속적으로 진행하며 동남아 에스테틱 시장에서 학술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글로벌 에스테틱 및 바이오의약품 전문기업 제테마(216080)는 태국 방콕에서 ‘2026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 태국학술대회(ASLS BANGKOK 2026)’ 참가를 시작으로 ASLS 카데바 워크숍 메인 필러 공식 후원과 PDO 실 ‘에피티콘(epiticon®)’ 단독 심화 이론 세미나를 잇달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태국뿐 아니라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의료진을 대상으로 히알루론산(HA) 필러와 보툴리눔 톡신 제제, PDO 실 등 제품별 임상 활용법과 시술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 제테마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열린 ASLS BANGKOK 2026에서 단독 부스를 운영하고 HA 필러 ‘에피티크(e.p.t.q.®)’, 보툴리눔 톡신 제제 ‘제테마더톡신주’, PDO 실 ‘에피티콘’ 등 주요 제품을 선보였다. ASLS BANGKOK은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가 주최하는 학술행사로,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의 최신 기술과 임상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태국을 비롯한 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