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평원’)은 2017년 3월 6일(월) 오후 4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심평원과 바레인 국가보건최고위원회간 「바레인 국가건강보험시스템 개혁을 위한 협력 프로젝트」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2016년 3월 양해각서(MOU, Memorandum of Understanding), 2016년 10월 사업수행 의향서(LOI, Letter of Intent) 체결 이후, 본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심평원과 바레인 국가보건최고위원회는 그 간 실무협의를 지속해 왔다. 심평원은 바레인 정부와의 사업계약(총 155억원)을 토대로, 2017년 4월부터 2019년 11월까지 약 2년 8개월 동안 ① 의약품 관리, ② 건강보험 정보 및 ③ 의료정보활용 등 세 가지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시스템 종류 세부내용 의약품 관리(Drug Utilization) 의약품 유통정보 관리, 안전점검 및 약국관리 건강보험 정보 (Nat’l Health Insurance Information) 보건의료자원‧급여기준 관리, 청구‧심사, 모니터링 의료정보 활용(Smart Utilization of NEMR) 의료정보 분석 및 활용 심평원(책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준식)이 지난 해 7월 ‘연성요관내시경’을 도입한 이 후 이를 이용한 최소 침습 신장결석 수술을 100례 달성했다고 밝혔다. 최소 침습 신장결석 수술은 기존에 사용하던 내시경과는 다른 자유롭게 굽혀지는 연성요관내시경을 이용해 피부나 신장 신질의 손상 없이 신장 안의 결석을 제거하는 수술이다. 기존에 신장결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충격파로 결석을 분쇄하는 체외 충격파 쇄석술을 이용하고, 이로 해결이 어려운 결석은 수술적 방법으로 치료를 했다. 특히 수술의 경우 개복이나 복강경 수술 또는 옆구리에 구멍을 내고 신장 신질을 뚫어 요로에 내시경을 삽입하는 방법을 이용했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들은 신장에 부담을 주거나 회복이 느린 단점이 있다. 국제성모병원 비뇨기과 정진우 교수는 “연성요관내시경을 이용한 신장결석 수술은 신장 신질의 기능 손상을 최소화시키며 회복이 빨라 환자들에게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한편, 신장결석을 포함한 요로결석은 한 해 진료를 보는 인원이 28만 명(2015년 기준)에 달할 정도로 흔한 비뇨기 질환 중 하나이다.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피부과 변지원 교수가 지난 2월 26일, 서울성모병원에서 개최된 대한미용피부외과학회 제 22차 심포지엄 경연에서 1위를 차지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흉터 치료술(scar treatment)에 관한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서 변지원 교수는 귀에 발생한 켈로이드 및 피부암 수술과 귀 재건술(ear reconstruction)에 관한 풍부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한 설명과 다양한 임상사진을 통해 연제를 진행하였으며, 심포지엄에 참석한 많은 피부과 의료진들의 투표로 진행된 경연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수술을 전문적으로 하는 여러 대학병원의 교수뿐 아니라 일본 Nippon medical school (도쿄)의 성형외과 의사인 Rei Ogawa, 중국 Fudane university (상하이)의 피부외과 의사인 Luan Jing 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낸 성과라 더 뜻 깊은 자리였다. 변 교수는 인하대병원에서 귀 재건술 뿐 아니라 얼굴, 두피 등 여러 곳에 발생한 다양한 피부질환에 대해 고난도의 수술적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변지원 교수는 “이번 수상은 인하대병원 피부과가 수술분야에서 다른 병원으로부터 그 우수성을 인정받은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심경우)은 3일 서울남부지사 스마트룸에서 3년 연속 ‘2017년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공공병원 부문 1위 기관으로 선정에 따른 인증패 수여식을 가졌다.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대상은 기업의 사회, 경제적 역할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신뢰와 존경을 받을 수 있는 바람직한 기업의 역할을 제시하고자 지난 2004년부터 시행해 왔다. 근로복지공단은 산재근로자의 조속한 직업 ․ 사회복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국에 10개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근로복지공단 병원은 풍부한 임상경험을 가진 전문의를 비롯해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등 전문지식을 갖춘 인력을 확보하고 환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재활서비스를 제공하여 조속한 직업복귀에 기여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서울대병원과의 합동 진료와 연구를 통해 산재 의료재활을 표준화하고 선진 재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산재보험 의료기관에 보급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경영개선 활동으로 만성적인 적자를 해소하고‘2년 연속 경영수지 균형’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밖에도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의료 인력을 활용하여 홀몸 어르신, 외국인 근로자와 같은 의료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은 박영민 영양사가 식품위생수준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박영민 영양사는 병원환자의 위생적인 급식재공과 운영을 통해 교차오염과 감염요인을 감소시킴으로서 위생적이고 건강한 급식의 질향상과 식품위생 수준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1985년 전북대학교 학생기숙사에서 영양사 활동을 시작한 박영민 영양사는 당시 비전문가에 의해 운영되던 단체급식 관리를 식품위생법 기준에 근거한 운영을 통해 급식의 질향상에 기여했으며, 1990년 8월부터 현재까지 전북대병원에 재직하면서 위생적이고 건강한 급식제공을 통한 환자의 질병치료와 병원 급식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병원이라는 특수한 환경을 고려해 교차오염 및 감염 요인 감소를 위해 오염 구역과 위생구역을 분류해 운영했으며, 2013년에는 환자식당 주방 리모델링을 통해 설계와 설비, 조리도구, 조리과정의 위생·안전관리 시스템을 마련해 환자의 질병치료 및 병원급식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박영민 영양사는 전북대학교 식품영양학과를 나와 현재까지 31년여간 영양사로 활동있으며 대한영양사협회 전라북도병원여양사회 회장, 전북대학
학교법인 인제학원(이사장 이혁상)이 부산지역 백중앙의료원 원장에 부산백병원 외과 홍관희 교수를 신규 임명했다. 홍관희 교수는 1975년 가톨릭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석사, 인제대 대학원에서 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76년 국립의료원에서 인턴, 1981년 서울백병원에서 외과 전공의 과정을 마치고 1981년부터 부산백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했다. 홍 교수는 부산백병원 기획실장, 인제의대 교무담당 학장보를 역임했으며 대외적으로 부산외과학회장, 부산소화기학회장 등을 지냈다. 홍관희 교수는 2019년 2월까지 부산 지역 병원인 부산백병원과 해운대백병원 업무를 통할한다. 인제학원은 그 밖에 다음과 같이 보직자를 발령했다. ▲백중앙의료원 △홍보실장 강재헌 ▲서울백병원 △진료부원장 홍성우 △수련부장 류수형 ▲상계백병원 △학술연구부장 변영섭 ▲일산백병원 △수련부장 임길병 △신생아중환자실장 황종희 △진료지원팀장 김영대 △스포츠건강의학센터장 고경환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은 최근 인천광역시 북부교육지원청 산하의 초,중,고,특수학교 교무담당 등 학사담당 교사 87명을 대상으로 연수강좌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김기환 교수는 ‘학교 감염병의 증상 및 관리방법’을 주제로 소아•청소년에게서 주로 발생하는 감염질환인 수두, 홍역, 수족구, 독감(인플루엔자) 등에 대한 증상과 관리방법, 학교에서의 감염예방활동 등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학교는 학생들이 한 공간에 오랫동안 있으면서 감염 질환에 쉽게 노출되는 것은 물론 많은 학생들을 통해 확산되기 쉽다. 특히 학생들의 감염병은 가정과 지역사회로 확산될 수 있기 때문에 학교 감염병 예방관리는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김기환 교수는 “3월 개학을 맞아 학생들을 중심으로 전염병이 빠르게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며 “이 자리에 계신 선생님들을 중심으로 사전에 감염질환에 대한 철저한 감시와 예방활동을 통해 건강한 학교 만들기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3월부터 부평구보건소, 연수구보건소, 숭의보건지소, 간석건강보건센터에서 찾
■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간호본부장 이혜진 △간호교육행정팀장 김해인 △병동간호1팀장 최정순 △병동간호2팀장 김미희 △특수병동팀장 이인숙 △보험심사팀장 고병재 △영상의학과팀장 이래곤 △QPS팀장 박인선 △국내교류팀장 윤로사 △의무기록팀장 송미라
의료급여법 일부 개정이 지난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따라 급여비용심사기관이 의료급여의 적정 여부를 평가하여 시장‧군수‧구청장에게 알린 경우, 시장‧군수‧구청장이 적정성 평가 결과를 공개할 수 있도록 하여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유도할수 있게 됐다. 또 급여비용심사기관의 처분에 이의를 신청할 수 있는 주체와 대상을 확대하여 수급자의 권익구제 기회를 보다 두텁게 보호했다. 구 분 현 행 개 정 이의신청 주체 의료급여기관 의료급여기관, 보장기관(시・군・구), 수급권자 이의신청 대상 급여비용 심사‧조정처분 급여비용 심사‧조정처분, 적정성 평가, 급여대상여부 확인 그 외에도, 중앙의료급여심의위원회 위원수 확대(현행 10인→ 개정 15인)를 통해 보다 다양한 의견수렴 기회를 보장하고,수급권자가 의료급여를 거부한 당해연도에는 의료급여를 하지 못하도록 한 규정을 삭제하여 상황 변동 시 재수급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제도운영상 일부 미비점을 개선‧보완했다
경희대학교한방병원(병원장 김성수) 피부과는 생리 시작 전후로 여드름이 심해지는 생리통 환자를 대상으로 한약의 생리통과 여드름 증상 완화를 평가하고자 임상시험 참가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만 19세 이상 여성으로 생리통이 있고, 생리 전후 여드름이 심하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참가자는 약 8주간 5회 내원해 치료를 위한 상담과 검사, 치료(약제 포함)를 받는다. 또한, 소정의 교통비가 지급된다.
▲ 간호본부장 유재선 ▲ 경영정책팀장 신학도 ▲ 정보보호팀장 권오관 ▲ 노사협력팀장 박병복 ▲ 직업환경의학과 업무지원팀장 조병호 ▲ 병동간호1팀장 허정자 ▲ 병동간호2팀장 서현기 이상 7명 (3월 1일자)
아주대병원과 아스트라제네카는 호흡기질환/천식 약제 전임상 연구를 위한 공동연구를 실시한다. 이번 공동연구는 아주대병원 알레르기내과 박해심 교수와 아스트라제네카의 RIA iMed(호흡기 질환·염증 및 자가면역 신약연구개발팀)이 주축이 돼 진행한다. 박해심 교수의 공동연구 파트너 선정은 국내 연구진의 높은 의료 수준과 호흡기 질환/천식 치료제 개발에 대한 오랜 노력이 반영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리즈 채트윈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대표이사는 “박해심 교수는 지난 20년간 국내 임상연구와 중개연구를 주도해 온 연구자다. 박 교수가 천식 분야의 기초과학 발전과 치료 연구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온 점을 높이 인정하여 공동연구 파트너로 선정했다”고 설명하고 “아스트라제네카 iMED와 아주대병원의 협력을 통해 아시아에서 여전히 미충족된 의학적 니즈가 많은 호흡기질환 환자의 잠재적 치료를 위한 과학적 혁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공동 연구의 일환으로 아스트라제네카와 박해심 교수는 호흡기질환/천식 치료로 이어질 새로운 타깃 및 치료 개념 연구 확인을 위해 중개연구 분야의 최신 지식과 기술을 교류할 예정이다. 호흡기질환은 여전히 미충족된 의학적 니즈가 많은 분야이다
대장암은 갑상선암, 위암에 이어 3번째로 많은 암으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하지만 대변잠혈반응검사(대변에 묻어 나온 혈액 검사) 결과 암이 의심되면 대장내시경 으로 확진할 수 있기에 비교적 조기 발견이 용이하다. 대장암 조기 발견에 유용한 대변잠혈반응검사, 그렇다면 몇 년마다 받으면 좋을까? 이에 대해 강동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팀이 연구를 통해 고령층(65세 이상)은 1년, 중년층(50~64세 이하)는 2년 주기로 시행하는 것이 효과적인 것으로 제시했다. 대장암, 초기 증상 없어... 조기 발견에 대변잠혈반응검사 유용 소화기내과 차재명·곽민섭 교수팀은 강동경희대병원에서 국가 암 검진 프로그램으로 대변잠혈반응검사(FIT : fecal immunochemical test)를 받은 13,480명을 분석했다. 국가 암 검진 프로그램은 50세 이상에서 FIT를 해마다 받도록 권고하고 있는데, 분석 결과 해마다 받는 사람은 39.6%에 불과해 절반 이상이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층과 중년층의 참여율을 비교했을 때 46.4% 대 36.0%로 중년층의 참여율이 낮았다. 특이할 점은 FIT를 2년 또는 3년마다 띄엄띄엄 받는 중년층은 암이 의심된다는 소견을 듣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사평가원’)이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요양기관 정보화지원서비스 편익효과를 자체 분석한 결과, 2016년 한 해 동안 9,001억원의 경제적 편익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요양기관 정보화지원서비스’는 요양기관의 정보화촉진을 위해 2005년부터 의약5단체(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주 내용은 정보기술 활용, 개인정보보호 지원, IT정보교류 등이다. -‘16년 심사평가원 정보서비스 제공에 따른 요양기관 편익효과 연 번 제공서비스 명 서비스 개시 편익 효과 1 진료비청구포털시스템 서비스 2011. 6월 203억원 2 미 청구자료 안내 서비스 2015. 2월 262억원 3 청구오류 점검 및 청구오류 수정․보완 2010. 8월 2,380억원 4 요양기관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 서비스 2015. 8월 4,930억원 5 진료내역 DB암호화 모듈 제공 2013. 12월 1,067억원 6 보안프로그램(방화벽, V3 등) 제공 2011. 6월 150억원 7 홈페이지 개인정보 노출 진단 서비스 2013. 7월 5억원 8 요양기관 미니홈페이지 제작 서비스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김건식) 진단검사의학과 조선영 교수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의 젊은 우수과학자를 위한 모임인 한국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Young Korean Academy of Science and Technology, Y-KAST)의 창립회원으로 선정되었다. 지난 2월 24일(금)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진행된 출범식에는 창립회원으로 뽑힌 젊은 과학자 73명에 대한 임명식이 있었다. 한국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은 우수한 연구업적을 내고 있는 만 45세 이하의 젊은 과학자들을 위한 모임으로 이번 창립회원은 한림원 준회원과 한림선도과학자 및 젊은과학자상 수상자 중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되었다. 조선영 교수는 60편 이상의 SCI급 논문을 주저자로 발표했으며, 2014년 한림선도과학자에 선정된 바 있다. 또한, 2016년 한국여의사회 주관 MSD 신진연구상과 2012년 청년의사 주관 LG미래의학자상을 수상하였으며, 현재 대한진단검사의학회지(SCIE) 부편집위원장과 대한임상화학회 간행이사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차세대한림원은 세계 유수 연구 집단과의 학술적 교류와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젊은 과학자를 지원하기 위한 기구이다. 한림원은 앞으로 엄격한 심사기준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