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프리미엄 에스테틱 전문기업 제테마(216080)는 25일 120억 원 규모의 10회차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전환사채 발행은 9회차 전환사채 매도청구권(콜옵션) 행사를 위한 차환(리파이낸싱) 용도로, 제테마는 콜옵션 행사 후 취득한 전환사채를 소각해 오버행(잠재적 매도 물량) 우려를 해소할 방침이다. 발행 형식은 전환사채지만 100% 매도청구권이 존재해 사실상 상환형 채권구조다. 발행 후 1년이 지나야 전환권이 부여되지만 전환 시점과 콜옵션 행사 시점이 동일하게 설정돼 사실상 전환이 차단된다. 특히 사채권자는 콜옵션 행사 기간인 6개월 동안 전환할 수 없도록 의무보유 조항이 존재한다. 결과적으로 전환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구조이며, 발행사는 1년 6개월 후 콜옵션을 통해 조기 회수가 가능하다. 제테마는 이번 전환사채 발행이 주식 지분 희석을 막도록 설계돼 주주 가치를 보호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실상 전환이 불가능한 구조라 전환으로 인한 신주 발행이나 주식 희석 우려, 주가 하락 등의 부정적 이슈 발생 가능성이 낮다는 것이다. 제테마는 주주 가치를 보전하면서 재무적 안정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가 「제23회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2025(이하 ‘인터비즈’)」에서 혁신 바이오헬스 기술을 선보인다. 올해 케이메디허브는 인터비즈에서 차세대 바이오 기술 11종을 공개하고 기술 라이선싱, 공동연구, 사업화 논의를 위한 파트너링 미팅도 함께 추진한다. 케이메디허브가 공개하는 기술은 ▲신규기전 항암제 ▲경구용 당뇨병성 망막증 치료제 ▲대사질환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 ▲건선질환 치료제 ▲PyrH 저해 신규 기전의 항생제 ▲죽상동맥경화증성 혈관질환 치료를 위한 저분자 저해제 ▲골 질환 치료용 조성물 ▲항산화, 상처치유, 피부미백 또는 주름개선용 조성물 ▲비효소적 마이크로 니들 기반 연속혈당 측정 시스템 등이다. 인터비즈는 오는 7월 2일(수)부터 4일(금)까지 제주 휘닉스 아일랜드에서 열린다. 인터비즈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바이오헬스 산업 기술거래 행사로 제약·바이오헬스 분야 기업과 벤처·스타트업, 대학, 병원, 공공기관 등이 대거 참여하는 민간 주도 기술사업화 협력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는 인터비즈 조직위원회로서 이번 행사를 통해 바이오 기술 수요기업 발굴과
'IDEN 2025(International Digestive Endoscopy Network)'가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 34개국에서 90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해 최신 내시경 기술과 임상 적용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IDEN은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KSGE)의 주도로 2011년 처음 시작된 이후, 세계 64개국에서 3,5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국제 학회로 성장해왔다. 특히 2019년 공식 국제 학회로 창립된 이후, 아시아 지역을 넘어 전 세계 소화기내시경 분야를 선도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IDEN 2025에서는 총 24개의 심포지엄, 2개의 라이브 데모, 2개의 핸즈온 세션이 진행되었으며, 진단부터 치료까지 임상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술기와 지식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AI 기반 내시경 영상 판독, ▲정밀 진단을 위한 영상강화내시경(IEE), ▲고난도 병변에 대한 ESD 술기 등 최신 기술의 임상 적용 가능성에 대해 폭넓은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대장암, 염증성 장질환(IBD), 장상피화생 등 주요 질환에 대한 진단
희귀난치성질환 치료제 연구개발 전문기업인 티움바이오(KOSDAQ: 321550)가 ‘2025 유럽생식의학회(European Society of Human Reproduction and Embryology, 이하 ‘ESHRE’)에 참가해 자궁내막증 및 자궁근종 치료제 메리골릭스(Merigolix, TU2670)의 임상 성과 및 치료제 개발 가능성에 대하여 발표한다. ESHRE는 6월 29일부터 7월 2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며, 미국생식의학회(ASRM; American Society for Reproductive Medicine)와 함께 생식의학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학회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티움바이오는 자궁내막증 연구의 새로운 접근과 치료제를 조명하는 세션인 ‘Breaking boundaries in endometriosis: from the microbiome to maternal outcomes’에서 메리골릭스(Merigolix, TU2670)의 자궁내막증 유럽 임상 2a상 연구 결과가 발표된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해당 연구의 책임자(PI, Principal Investigator)인 폴란드의 크시슈토프 쉬마노프스키(Krzysztof
대한신장학회는 지난 21일(토),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5차 국제학술대회(KSN 2025) 정기총회에서 회장과 차기 이사장 선거를 진행하고, 제41대 회장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신장내과 이수봉 교수를, 제20대 차기 이사장에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신장내과 최범순 교수를 각각 선출했다. 회장으로 선출된 이수봉 교수는 부산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신장내과에서 진료와 교육을 맡고 있다. 국내 신장질환 진료 지침 개발과 연구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해 왔으며, 학술과 정책의 균형 있는 발전을 이끌어 온 바 있다. 이 교수는 “의료 현장이 어려운 지금에도 콩팥질환 환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사회적 부담도 커지고 있다”며 “콩팥질환 환자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내고, 임상과 교육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회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기는 금번 선출과 동시에 시작되어 2026년 6월까지 1년이다.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된 최범순 교수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은평성모병원 신장내과에서 진료와 연구를
지난 24일(화)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 권역응급의료센터에서 실시하는 119 대원 및 현장응급의료 종사자 전문 교육이 열렸다. 이 교육은 보건복지부와 중앙응급의료센터 주관 아래 지난 5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전국 40개소 권역응급의료센터가 권역별 현장•이송 단계 응급의료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12개 주제 아래 시행되고 있는 교육이다. 원광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아낙필락시스 자동주입펜을 주제로 해 열린 교육으로 이 전문화 교육 프로그램은 반응•학습• 지표는 당일에, 3개월 후 평가되는 행동•결과 지표 등 4개 지표로 나뉘어 평가된다.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25조에 의거 시행된 이 교육은 현장 응급의료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전문 응급처치 교육(이론•실습)을 통해 업무역량 강화 및 응급환자 적정 처치율 향상을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는데 응급환자에게 보다 신속•적절한 치료 제공과 환자 회복에 필수적인 응급처치 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화 교육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실시하게 됐다.
SK케미칼(대표 안재현)은 온라인몰(바로팜)과 도매 유통을 통해 판매해오던 소염진통제 ‘트라스트 핑거 플라스타 그린(GREEN)’을 초당약품을 통해 독점 유통·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트라스트 핑거 플라스타 그린(GREEN), 이하 트라스트 핑거’는 케토프로펜을 주성분으로 하는 붙이는 소염진통제다. 가로 2.8cm, 세로 6cm 크기의 소형 플라스타(Plaster) 제형으로 손가락·손목 등 국소 관절에 적합하다. 초당약품은 국내를 대표하는 제약유통그룹인 백제약품그룹의 계열사로 일반의약품(OTC)부터 전문의약품까지 폭넓은 유통 전문성을 갖춘 기업이다. 전국 단위의 약국·의료기관 유통망과 체계적인 공급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약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SK케미칼은 초당약품의 유통 역량을 바탕으로 ‘트라스트 핑거’의 안정적인 공급은 물론 약국 채널을 통한 제품 노출 확대와 소비자 접점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신장은 우리 몸에서 혈액 내 노폐물과 수분을 걸러내고 소변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하는 중요한 장기다. 나트륨, 칼륨, 칼슘, 인 등의 전해질 균형을 조절하고, 혈액의 산도 유지, 혈압 조절, 비타민 D 활성화, 적혈구 생성을 유도하는 호르몬 분비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한다. 기능 저하 시 체내 항상성 유지에 문제가 생기고, 골다공증, 빈혈, 심혈관계 질환 등 전신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신장은 양쪽 옆구리 뒤편에 각각 위치하고, 크기는 약 12cm, 무게는 성인 기준 200~250g 정도다. 이러한 신장에 악성 종양이 생긴 경우를 신장암이라 한다. 전체 신장 종양의 약 85%를 차지한다. 신장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렵다. 일부 환자에게서 혈뇨, 옆구리 통증, 복부 종괴,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이러한 증상만으로는 조기 진단이 쉽지 않다. 대표적인 위험인자는 흡연, 비만, 고혈압, 당뇨병, 장기간 투석, 유전적 요인 등이 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비뇨의학과 김정준 교수는 “신장암은 조기에는 대부분 무증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발견 시 이미 2기 이상으로 진행된 경우가 많다”며 “다행히 최근에는 건강 검진을 통한
니드(대표 윌 폴킹혼)는 지난 23일 서울 외 지역에 거주하는 모든 아동이 최선의 암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규 소아암 프로그램인 ‘니드 키즈(Need Kids)’의 공식 출범을 발표했다. 본 프로그램은 지방 거점 국립대 병원들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소아암 치료 환경에서 문제로 제기되는 소아암 전문의의 부족과 지역 간 의료 접근 격차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니드는 1년간 서울 외 지역에서 소아암 치료를 받고 있는 모든 환아들을 대상으로 AI 기반 암보호시스템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부산대학교 어린이병원, 칠곡경북대학교 병원, 그리고 제주대학교 병원을 시작으로 서비스 제공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국내 소아암 치료 체계는 전체 암 치료 생태계 중 가장 취약한 영역으로 꼽힌다. 전국의 소아 혈액종양 전문의는 2022년 기준 총 69명에 불과하며, 소아과 전공의 확보율은 2020년 68.2%에서 2022년 27.5%로 급감한 바 있다. 또한 저출산, 의료 분쟁 위험 증가 등 다양한 요인이 맞물리며 전문의 수급난과 지역 간 격차는 더욱 심화되고 있다. 니드사 지역 병원에 자사의 AI 기반 정보 플랫폼을 제공하여, 병리 검사, 영상 검사, 의무
우리나라가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0%를 넘는 초고령사회에 접어들면서 ‘쉰 목소리’로 병원을 찾는 노인 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 성대도 인체의 다른 기관들과 마찬가지로 나이가 들며 노화 현상을 겪는다. 성대를 움직이는 근육이 위축되고 진동을 일으키는 성대 점막도 얇아지면서 발성 시 성대가 완전히 닫히지 않아 공기가 새고 ‘쉰 목소리’가 발생한다. 의학적으로 ‘노인성 발성장애(presbyphonia)’는 성대 근육의 위축과 성대 고유층(lamina propria)의 퇴행으로 인해 성대 진동이 약해지고 발성이 힘들어지는 현상을 말한다. 쉰 목소리 외에도 ▲말할 때 피로감 ▲큰소리 내기 어려움 ▲음성의 힘이 떨어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특히 이러한 변화는 일부에서 60세 이전에 나타날 수 있어 사회 활동이 활발한 중장년층에게도 의사소통의 큰 장애로 작용할 수 있다. 성대의 노화는 남녀 모두에게 발생하지만, 양상은 다소 다르다. 남성은 성대 근육의 위축으로 인해 목소리가 쉬고 고음 발성이 어려워지며, 여성은 폐경 후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상대적 증가로 인해 중저음의 목소리로 바뀌는 경우가 많다. 쉰 목소리, 초기 성대암 등 다른 질환과의 감별 필요문제
동아쏘시오그룹이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손잡고 장애인 고용 확대에 앞장선다. 동아쏘시오그룹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지난 23일 서울 용두동 본사에서 장애인 고용 및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 실천을 위한 장애인 고용증진 협약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종성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과 김민영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 정재훈 동아ST 사장, 백상환 동아제약 사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아쏘시오그룹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장애인 고용 확대와 고용 안정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장애인 채용 확대 및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추진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장애인 적합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직무발굴, 고용모델 개발, 직무훈련교육을 운영하며 동아쏘시오그룹의 ESG경영을 지원한다. 이종성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동아쏘시오그룹과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 함께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면서, “공단은 장애인과 함께하는 사회적 책임경영 실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민영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은 “장애인의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은 공용윤리위원회가 의료법인 영경의료재단 호성전주병원과 연명의료결정제도 관련 업무 수행을 위한 위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자체적으로 윤리위원회를 설치하기 힘든 중소 의료기관을 지원해 지역사회에서 연명의료결정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호성전주병원은 협약을 통해 연명의료결정제도와 관련된 윤리적 심의 및 행정 절차를 전북대병원 공용윤리위원회에 위탁받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전북대병원 공용윤리위원회는 보건복지부로부터 권역 의료기관윤리위원회로 지정된 후 △엠마오사랑병원 △진안군의료원 △김제우석병원 △전주고려병원 △전주병원 △효드림요양병원 △정다운요양병원 △나은요양병원 △문실버요양병원 △벧엘요양병원 △석정웰파크요양병원 △정읍시립요양병원 △호성전주병원 등 전북도내 여러 의료기관과 협약을 체결하며 제도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한미정밀화학이 국제백신연구소(International Vaccine Institute, IVI)에서 진행하는 펩타이드(Peptide) 기반 원숭이두창(Mpox) 백신 개발에 참여한다. 한미그룹 원료의약품(API) 전문 계열사 한미정밀화학은 최근 펩타이드 기반 백신을 전문으로 하는 바이오 기술 기업 에드젠바이오텍(EdJen BioTech, LLC), 국제백신연구소와 함께 신종 감염병 대응을 위한 Mpox 백신 개발 및 생산 협력을 골자로 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세 회사가 각사의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차세대 백신의 연구개발(R&D)부터 제조, 품질관리, 글로벌 공급까지 전 주기에 걸쳐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Mpox는 ‘원숭이두창(Monkeypox)’으로 알려진 바이러스성 감염병으로, 주로 발열과 발진, 림프절 비대 등을 유발하며 사람 간에도 전파된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며 국제적인 공중보건 위협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Mpox를 겨냥한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 확보가 글로벌 보건 분야의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한미정밀화학의 GMP 기반 펩타이드 생산 기술과 에드젠바이오텍의 혁신적인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항체-약물접합체(Antibody-drug conjugates, 이하 ADC) 전문 자회사 앱티스(대표이사 사장 한태동)와 ADC 신약 후보물질 'DA-3501(AT-211)'에 대해 국내 임상 1상 진입을 위한 임상시험계획승인(IND)을 신청했다고 24일 밝혔다. 동아에스티와 앱티스는 이번 DA-3501 임상이 위암·췌장암 등 치료 난이도가 높은 고형암 정복을 향한 도전의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DA-3501'은 Claudin18.2를 타깃으로 하는 ADC 후보물질로, 위암과 췌장암 등 고난도 고형암을 주요 적응증으로 한다. 특히 앱티스의 독자적인 플랫폼 기술 ‘앱클릭(AbClick®)’이 적용된 차세대 ADC로, 기존 ADC 대비 우수한 선택성과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IND 신청은 앱티스의 비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양사가 공동으로 준비하였으며, 향후 임상 진행을 포함한 국내 개발과 글로벌 개발 전략 등은 동아에스티가 주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태동 앱티스 대표이사는 "DA-3501은 당사의 플랫폼 기술력을 집약한 핵심 파이프라인으로, 임상 개발의 본격화를 통해 새로운 표적항암제
충북대학교병원 충청북도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센터장 방희제)는 지난 24일, 충북북부장애인권익옹호기관(관장 이은정)과 함께 장애인의 건강권 보장 및 권익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내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보건·의료서비스와 권익옹호 활동을 연계하는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권익옹호 및 건강권 보장을 위한 활동 협력 ▲장애인 피해 사례 및 건강 관련 위기 상황 등에 대한 정보 공유 및 현장 기반의 자문 협력 ▲장애인을 위한 보건·의료·복지자원 정보의 제공 및 연계 협력 ▲ 장애인과 그 가족 및 종사자 대상의 교육, 인식개선 활동, 공동캠페인 등의 예방적 홍보사업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