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의 거품염모제 버블비가 지난 8월 17일 중국 최대 홈쇼핑인 동방CJ 2TV를 통해 중국 내 가정에 첫 전파를 탔다. 약 30분간 진행된 방송에서 버블비는 방송사 판매 목표치의 180%를 달성하며 버블비의 성공적인 중국시장 진출을 알렸다.동성제약은 이번 동방CJ 방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한 시동을 거는 것과 동시에 향후 전개에 대해 자신감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에 동성제약이 중국에 런칭한 거품염모제 버블비는 2012년 한국 GS샵 홈쇼핑 이미용부문 1위 전체상품 3위에 오르며, 당시 500만개 판매를 기록하는 등 국내에서는 그 제품력과 인기를 이미 검증 받은 바 있는 제품이다. 동성제약은 버블비의 국내 홈쇼핑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국 등 다양한 국가로부터 러브콜을 받았으며 약 1여년간의 중국시장 진출을 준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마약류 취급승인 범위를 확대하는 등 제도 개선 내용을 담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일부 개정(안)을 오는 8월 18일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그간 업계 등이 건의한 사항을 개선하고 마약류 범위와 향정신성의약품의 원료 물질의 취급 제한을 명확히 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주요 내용은 ▲마약류 범위 및 취급 제한 대상 명확화 ▲마약류에 대한 취급승인 범위 확대 ▲마약류 수입 허가요건 완화 ▲봉함증지 제도개선 ▲과징금 체납 시 행정처분 환원 근거 마련 등이다. 현행 법률에 따르면 양귀비, 아편 등에서 추출되는 ‘알카로이드’는 마약으로 지정되어 있으나 이를 화학적으로 합성한 것은 정의가 모호하므로, 앞으로는 화학적으로 합성한 것까지 마약 정의에 구체적으로 기재하여 범위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학장 강대희 교수)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 (소장 이종구 교수)는 2014년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라오스 국립의과학종합대학 (UHS: University of Health Sciences)에서 교수학습 전략(Teaching and Learning Strategies)에 관한 교수개발 워크숍을 실시하고 UHS의 교육시스템 개선방안을 논의하였다.서울의대 신좌섭 교수(의학교육학교실)와 윤현배, 성민선 연구원이 진행한 이번 워크숍은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구(WHO Western Pacific Regional Office)의 재정지원으로 시행되었다. 워크숍에는 라오스 의과학대학 산하의 의과대학, 간호대학, 치과대학, 약학대학 교수진과 중앙병원의 임상과장 및 보건부 교육훈련 전문가 등 총 38명이 참석하였다. 대형 강의, 문제바탕학습등의 다양한 소그룹 학습기법과 더불어 외래, 병동, 수술장 등에서의 교수학습전략을 다룬 이번 워크숍
지난 7일 발표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난청으로 진료를 받은 28만명 중 44.5%가 60대 이상 노인인 것으로 나타났다.난청은 우리 귀의 외이, 중이, 내이와 신경전달경로 등 소리를 듣는 시스템에 문제가 생겨 나타나는 청력 감소 현상으로 크게 전음성 난청과 감각 신경성 난청으로 구분된다. 전문가들은 TV소리를 평소보다 높이게 된다거나 상대방의 목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다면 난청이 이미 진행된 상태이므로 즉시 청력검사를 한 후 보청기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이학선 대한보청기 부사장은 "대부분의 노인성 난청은 보청기 착용을 통해 일반인 수준으로 개선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난청을 오래 방치하면 청신경세포 퇴화가 심해져서 보청기를 착용해도 효과가 없게 됩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보청기를 선택할 때는 자신의 청력상태와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이 환자들의 진료편의를 위해 매주목요일 치과병원 야간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18일 전북대학교치과병원(치과진료처장 박주미)은 낮시간 동안 병원을 찾기 어려운 직장인과 학생들의 진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야간진료를 실시중이라고 밝혔다.목요 야간진료는 치과병원에서 운영 중인 전 진료과에 해당되며, 전문의 진료 등의 진료시스템도 정규시간과 마찬가지로 적용된다. 야간진료 운영은 당일 진료가 가능토록 했으며, 사진예약을 하면 더욱 편리하게 진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박주미 치과진료처장은 “근무나 학업으로 낮시간 동안 병원을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들과 학생들의 진료편의를 위해 야간에도 치과진료를 실시하게 됐다”며 “ 바쁜 일정 때문에 아픈 치아를 방치하다가 질환을 악화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이 ‘부천시민과 함께하는 블라디보스톡 팝스 오케스트라 공연’을 9월 2일(화) 오후 7시 원내 별관 5층 향설대강당에서 개최한다. 본 공연에 앞서 12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본관 1층 로비에서는 블라디보스톡 팝스 오케스트라 현악 4중주 공연이 열린다. 블라디보스톡 팝스 오케스트라는 이번 공연에서 •랩소디 인 블루 •사랑을 찾아 말을 달린다(몽고 노래) •백학(러시아 노래) •찌고이네르 바이젠 첼로 연주 •다이내믹 아리랑 •여인의 향기 •닥터 지바고 라라의 테마 •오페라의 유령 이중창 등 대중에게 널리 사랑받는 영화 및 뮤지컬 음악을 연주한다. 무료 공연이며 부천시민, 환자, 교직원 등 원하는 사람 누구나 참석가능하다. 사전접수절차는 없다.이문성 병원장은 “클래식의 계절 가을의 문턱에서 문화도시 부천시민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식품위생검사기관 등이 농․수산물에 대한 중금속을 분석할 때 검사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검사방법을 표준화하기 위하여 검체 손질 실무해설서를 발간․배포한다고 밝혔다.이번 해설서는 농․수산물에 대한 중금속 분석시 정확한 검체의 가식부위 선정, 검사의 정확성 및 효율성을 확보하면서 검사 대상 전체를 대표할 수 있도록 검체 손질 방법을 상세히 안내하기 위하여 마련하였다.주요 내용은 ▲검사범위 ▲품목에 따른 검체 손질 방법 ▲시험검체 균질화 등이다. 각 품목별 검체 손질법을 상세히 수록하고, 갑각류․패류․두족류 등의 내장, 참외․석류․호박 등의 씨․껍질 포함 여부 등 검사 범위를 명확히 하였다. 또한, 손질과정을 보다 자세히 설명하기 위하여 관련 사진을 제공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함께해요 을지연습, 튼튼해요 국가안보’라는 슬로건으로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국가비상사태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심사․평가업무 수행을 통해 국민의 안전한 삶을 보장하기 위한 을지연습을 실시한다.2014년도 을지연습은 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연습단(91명)을 편성, 본관 1층에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하여 비상사태 대비절차와 방법 등을 숙달하게 된다.중점 실시 내용은 △국가안보의식 고취 △전시 심사․평가업무 수행능력 배양 △평․전시간 조직체제 전환 연습 △사이버테러(악성메일, 모의해킹) 대응 훈련 등이며 특히 1~3일차에는 1급 이상의 임직원이 참여하여 ‘전시 심사 간소화 방안’ 등 비상사태시 발생할 수 있는 현안에 대한 토의과제를 발표․논의하게 된다.
‘말기암’ 이란 용어가 명확한 정의 없이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학교병원 연구팀(윤영호 교수, 이준구 전문의)은 2008년부터 2009년까지 국내 17개 병원의 암환자(1,242명), 가족(1,289명), 암전문의(303명), 일반인(1,006명) 등 총 3,840명을 대상으로 ‘말기암을 어떻게 해석하는지’ 를 물었다.그 결과, 말기암을 시한부 선고(6개월 이내에 사망, 45.6%)로 본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난치암(항암치료에도 암이 진행, 21.2%), 재발 ․ 전이암(19.4%), 임종기(수일 ․ 수주 내 사망, 11.4%), 국소암(초기는 지났으나 완치 가능, 2.5%) 순이었다.의학적으로, 말기암은 환자가 수개월 내 사망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태로, 수술 ․ 방사선 치료 ․ 항암화요법 등 완치나 생명연장을 위한 치료보다는 삶의 마무리를 준비해야 하는 시기다.하지만 이번 연구에 의하면 응답자들
대구 효성병원(병원장 박경동)과 어린이 그림책 전문 여원미디어(대표이사 김동휘)는 8월 13일(수) 오후 2시 모아센터 2층 교육홀에서 문화 나눔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양 사(社)의 인적, 물적 재능의 문화 나눔으로 다자녀. 다문화 가정의 산모와 어린이들을 중심으로 그림동화뿐만 아니라 임신정보와 태교, 태담 등 도서관련 사업을 토대로 협약업무를 진행할 계획이다효성병원 병원장 박경동은 “고객들이 진료 대기하는 동안 무료할 수 있는 시간에 생활, 건강 정보지 등의 책을 건네고 있다.” 며 “산모와 아기를 위한 북카페 운영계획을 일찍부터 해왔는데 이번에 적극 검토하여 북스타트 운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국제의료평가 인증기구인 JCI(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가 9월22일부터 26일까지 JW 메리어트 호텔(서울시 서초구 소재)에서 개최하는 Practicum(Seoul International Practicum on Accreditation and Quality Improvemen)과 23일, 24일 양일간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Seoul Accreditation Update에 참가하는 회원병원을 대상으로 등록비의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Practicum 교육은 인증을 고려중이거나 처음 조사를 준비중인 비인증 의료기관들을 위한 가장 포괄적인 교육이다. 5일간의 교육 기간 동안 발표자들은 JCI의 포괄적인 기준과 준수를 위한 절차를 설명하며 교육 참가자들은 JCI 전문가의 지도에 따라 조사 과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이를 통해 JCI는 의료기관 인증을 위한 조사과정을 상세히 설명하고 JCI 인증을 받은 의료기관의 안전도가 얼마나 향상되었는지를 선보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2014년 상반기동안 의약품 허가 심사와 관련하여 빈번한 질의에 대한 답변을 정리하여 ‘의약품 심사분야 자주 묻는 질의응답집’을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질의응답집은 제약기업 및 의약품 개발자들이 의약품 개발, 허가·심사 및 허가사항 변경 등 의약품의 각 단계 별로 궁금점에 대한 실제적이고 구체적 답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주요내용은 ▲의약품 허가·신고 일반 ▲의약품 기준 및 시험방법 ▲원료의약품등록(DMF) ▲의약품 안전성·유효성 심사 ▲의약품동등성 분야 등이다.식약처는 이번 질의응답집을 통해 의약품 개발자 등과 허가·심사 관련 질의·답변을 공유할 수 있어 효율적인 민원 처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최근 인터넷을 통해 판매가 증가하고 있는 ‘캠핑푸드 및 다이어트 도시락’ 제조․판매업체를 대상으로 56곳을 기획 감시한 결과 33곳을 적발하여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 등 조치토록 하였다.이번 단속은 농산물품질관리원 및 수산물품질관리원과 합동으로 지난 7월 14일부터 8월 6일까지 실시하였다.주요 위반 내용은 ▲무등록․신고 영업(14개소) ▲ 과대광고 및 표시기준 위반(8개소)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목적 보관(5개소) ▲생산작업기록 미작성 등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등(6개소)이다. 이번에 적발된 주요 사례는서울 구로구 소재 OO업체는 식품소분업, 축산물판매업 영업신고를 하지 아니하고 식품․축산물을 소분․분할포장하여 ‘캠핑세트’를 만들어 자사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주문한 전국에 고객에게 2013년 5월부터 2014년 7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진 뇌졸중이 무더운 여름철에도 발병 위험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뇌졸중과 같은 심뇌혈관계 질병은 추위로 인한 혈관 수축이 원인이기 때문에 겨울에 가장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30도를 넘나드는 여름에도 겨울 못지 않게 뇌졸중 환자들이 많다.지난 2012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7~8월의 뇌졸중 환자 수가 약 19만 여 명으로 가장 많은 환자수를 보이는 12월과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처럼 여름철에 뇌졸중 환자가 많은 이유는 바로 무더위로 인한 탈수 증상 때문이다.더위로 인해 입맛이 떨어진데다 열대야로 잠을 설쳐 수면이 부족하게 되면 탈수가 일어나게 된다. 몸에 수분이 급격히 부족해지면 피의 점도가 높아져 혈전 발생이 쉬워지고 작은 혈관이 막히면서 뇌경색 발생 가능성도 높아진다.
직장인 임모(29세)씨는 최근 손발이 시리다 못해 저려 더위에도 이불을 싸매고 있거나 양말을 신을 정도. 처음에는 무더운 여름철에도 손발이 시린 증상이 있는 ‘수족냉증’이나 ‘냉방병’이라고 생각했지만, 증상이 점점 심해져 병원을 찾았더니 병의 원인이 ‘척추관협착증’이었다는 것을 알았다.이와 같이 더운 여름에도 손발이 떨리고 시린 수족 냉증 환자가 적지 않은데, 수족 냉증이란 춥다고 느낄 만한 기온이 아닌 여름에도 손발이 차다고 느끼는 증상으로, 특히 사춘기나 갱년기 여성, 출산 후 산모 등에게 많이 나타난다. 증상원인은 여성 호르몬이나 생리 영향으로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는 경우로 남성보다 여성에게 많이 나타난다.수족냉증 환자들은 적외선을 이용한 온도계로 냉증 부위의 체온을 측정해 보면 다른 부위에 비해 1.5∼2도 낮다. 일반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