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염호기)이 11월 1일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본관 7층에 운영되는 병동은 1인실 2개, 3인실 2개, 4인실 9개, 5인실 1개 등 총 49병상을 운영한다. 서울백병원은 8월 말부터 2개월간 7층 전체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병실마다 최신식 냉·난방기와 화장실, 샤워실을 새로 설치했으며, 휠체어와 전동침대를 구비하는 등 병실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또 환자 안전과 감염 예방을 위해 출입 통제 시스템을 갖췄으며 7층 내 휴게실을 마련해 환자의 동선을 줄였다. 입원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간호 인력을 현재의 2배 수준으로 증원했으며 나이트전담간호사를 선발해 3교대 간호근무의 부담을 줄였다. 병동을 책임지고 있는 강지연 수간호사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준비하면서 관련 학회와 각종 협회에서 주관하는 교육에 참석해 병동 운영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쌓았다”며 “앞으로 전문적인 간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염호기 원장은 “보호자나 간병인이 환자 곁에 머물지 않아도 24시간 환자에게 입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환자의 입원비 부담을 줄이는 한편 병원 감염과 환자 안전
충북대학교병원 심장내과 조명찬 교수(병원장)가 최근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된 2017년 제61차 대한심장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조명찬 교수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공개한 100만명의진료관련 빅데이터를 국립보건연구원과 함께 분석하여2016년우리나라 심부전 유병률을 최초로밝혔으며,2040년까지 미래의 심부전 유병인구를 예측한 연구를 발표하여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심부전 유병률은 2002년 0.75%에서 2013년 1.53%로 10여년 사이에 2배 가까이 증가하였고, 2040년에는 심부전 유병률이 3.35%로 170만명의 환자가 발생하여 향후 국민 의료비 부담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되었다. 이는전 세계적으로유례없이 빠른우리나라의 인구고령화와의학기술의 발달로 심장질환자의 생존기간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되었다. 따라서 심부전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고 관리하는 정책의 필요성을 제시한 연구로 평가되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신경외과 김범태 교수가 지난 10월 28일 일본 나고야에서 개최된 ‘세계 뇌혈관외과학회’에 초청되어 ‘파열성 뇌동정맥 기형의 뇌혈관내치료’를 주제로 발표했다. 뇌동정맥 기형은 주로 젊은 환자에서 뇌출혈을 일으켜 심각한 장애를 유발하며, 경우에 따라 사망을 초래할 수 있는 중증질환이다. 김 교수는 지난 5년간 순천향의료원에서 뇌동정맥 기형 파열로 인해 뇌출혈로 진단되어 뇌혈관내치료를 받았던 39명의 환자를 뇌혈관내치료와 함께 방사선치료, 미세수술을 병합 치료한 결과, 27명(70%)의 환자가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할 수 있을 정도로 회복되었다고 발표했다. 뇌혈관내치료란 대퇴동맥을 통하여 머리를 열지 않고 뇌혈관 기형을 치료하는 비침습적 치료법으로 최근 새로운 수술기구와 재료가 개발되면서 발전하고 있는 분야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이 10월 31일(화) 재난 상황에서 신속하게 응급환자를 이송하고 진료하기 위해 재난상황 대비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대량 사상자의 병원 이송 상황을 가정해 ▲응급환자를 위한 재난대책 본부 상황실 설치 ▲환자 분류소 및 상황판 설치 ▲보호자 대기장소 ▲임시 진료실 등의 실제 비상사태 대비한 비상진료체계를 갖추었다. 직원들은 휠체어와 들것을 이용해 지정된 장소까지 환자를 이동시키는 등의 훈련과 함께 대기하고 있던 의료진들은 대피한 환자들의 증상과 통증부위 등에 대한 질문으로 상태를 파악하여 중증도에 따라 환자를 분류해 임시진료소로 이동하는 훈련이 진행됐다. 응급의학과 박준석 과장은 “이번 재난 상황 대비 모의훈련은 외부 사고시 인재 발생을 최소화하고 비상진료구역 설치 및 운영 효율성을 점검하여 실제 사고를 대비해 효율적인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하기 위함이다”라며, “앞으로도 소중한 생명을 지켜낼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다지고 재난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더욱 신경 쓰이는 건강관리! 특히, 여성의 경우 생리로 건강이상 여부를 알 수 있다. 평소보다 생리혈이 많아지고, 생리통이 심해지는 등 다양한 증상으로 신체의 이상신호를 알려주기 때문이다. 정상적인 생리주기는 24~38일 사이로 평균 4.5~8일간 지속되며, 생리양은 보통 20~80mL의 정도이며, 80mL 이상인 경우 월경과다라고 한다. 생리양이 증가하는 원인은 연령에 따라 다양하다. 10대에서 20대 초반 연령에서는 난소 조절 기능이 미숙한 데 따른 호르몬 불균형에 의해서 발생할 수 있고 중년 이후에는 자궁내막암에 의한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그렇지만 가장 흔한 원인은 자궁혹(자궁근종, 자궁선근증)인 경우가 많다. 자궁근종은 소위 '자궁에 물혹이 생겼어요'라고 알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잘못된 표현이다. 왜냐하면 이 혹은 아주 딱딱한 섬유질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 드물게 혹이 오래되면 변성을 일으켜 물집(낭종)으로 변하기도 한다. 자궁선근증은 특정 부위가 혹으로 도드라지게 자라기보다 자궁이 전체적으로 커지는 특성을 가지고 있는데 진단과 치료 과정은 자궁근종과 비슷하다. 자궁근종은 아주 흔해서 주변에서 이 질환을 앓는
경희의료원 간호본부(본부장 유재선)는 10월 20일(금), 정보행정동 제2세미나실에서 수간호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간호본부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조별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했다. ▲병동 적정인력 관리방안(한복희 간호교육행정팀 팀장) ▲간호사 이직률 감소방안(한방간호팀 한상순 팀장, 외래간호팀 박희라 팀장) ▲병동시간 외 근무 개선활동(병동간호1팀 허정자 팀장) ▲ 신규 및 전보 간호사 교육 방안(병동간호2팀 서현기 팀장) 순으로 총 4개조가 발표를 진행했으며 열띤 토론과 함께 간호계의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유재선 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은 주제별 구체적인 방안과 향후계획까지 논의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면서 “주제별 TFT 운영을 통해 사업을 지속시키고 평가를 통해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을 배달했다. 강명재 병원장을 비롯해 병원직원과 가족 50여명은 지난 28일 전주시 서서학동 흑석골 일대 저소득 및 차상위 취약계층 주민 5가구에 연탄 1700여장을 직접 배달했다. 전북대학교병원은 저소득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 2012년부터 매년 500만원 상당의 연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연탄배달이 어려운 지역에 사는 마을주민들에게는 직접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흑석골 일대에서 진행된 연탄배달에는 병원직원은 물론 자녀들까지 참여해 손에 손을 모아 가정까지 직접 연탄을 배달하고 지역주민과 훈훈한 담소를 나누었다. 강명재 병원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기 위해 연탄배달 나눔 행사에 동참해준 직원과 그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직원들의 사랑을 담은 연탄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효성병원(병원장 박경동 www.hshospital.co.kr)은 지난 10월 27일(금) 오후 6시 30분 별관 드림홀에서 매년 개최해온 학술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쳤다. 박경동 병원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날 심포지엄은 유수병원 150여명의 의료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부인과, 유방갑상선 외과부문의 진료영역에서 3개의 세션 ▲이상 자궁경부 세포진검사의 처치 ▲자궁근종과 자궁선근종에서 하이푸(HIFU)치료효과 ▲임산부에 발생하는 유방질환 등 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날 박경동 병원장은 “매년 개최하는 본원의 학술심포지엄이 환자고객들과 의료인 모두를 위해 미흡하게나마 의료 질 향상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며 “유수의 의료인들을 모시고 선진의료기술과 임상경험을 공유하는 의료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고 다음 심포지엄 주제를 기대해도 좋다.”며 소감을 말했다. 한편 대구 효성병원은 대구.경북서 유일하게 보건복지부로부터 산부인과전문병원이자 2주기 연속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한 의료기관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사평가원’)은 2017년 9월 진료심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흉-요추부에 시행된 자46 척추고정술의 수가산정방법’등 8개 항목을 10월 30일(월)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 2017년 9월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심의사례> 연 번 심의 사례 1 흉-요추부에 시행된 자46 척추고정술의 수가산정방법 2 자45 척추체제거술 시 인접부위에 시행한 추간판제거술 별도 인정여부 3 다412가 체부 정위적 방사선수술(SBRT), 다414 세기변조방사선치료(IMRT) 요양급여 인정여부 및 수가산정방법 4 유전성 제8인자결핍 환자에게 시행한 사127주2 근막동통유발점 주사자극치료(myofascial trigger point injection therapy) 및 노보세븐주 인정여부 5 차56 치근낭적출술 후 악골의 골결손부위 골이식 시 자가골·골대체제 병용 사용 적정여부에 대하여 6 말단비대증 상병에서 인슐린유사성장인자-1 상승만을 근거로 증량 투여한 옥트레오티드아세트산염(품명: 산도스타틴라르주사 등) 인정여부 7 면역관용요법(Immune Tolerance Induction) 요양급여대상 인정여부 8 조혈모세포이식 요양급여대상
충북대학교병원(원장 조명찬) 응급의학과 최홍락 전공의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최혜영 연구관과 공동 연구한 “그라야노톡신 중독환자에서 혈중 농도와 임상 증상과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에 관한 논문이 세계적으로 임상독성학 분야에서 상위 학술지로 인정받는 “Clinical toxicology” 11월 호에 게재됐다. 그라야노톡신은 생활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만병초, 철쭉 등 많은 종류의 진달래과 식물과 히말라야 석청 등에 있는 독소로 섭취 시 현기증, 저혈압, 구토, 서맥, 심장이상 등의 중독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그동안 그라야노톡신의 혈중 농도를 측정하는 기술이 어려워 중독환자에서 독성 물질의 혈중농도 측정에 대한 연구 논문이 거의 없는 실정이였다. 이에 혈중 그라야노톡신 분석기술을 자체개발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도움을 받아, 만병초로 담근 술을 마신 후 그라야노톡신에 중독된 환자들의 혈중 농도를 측정하여 세계최초로 독성 농도를 예측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연구를 통하여 향후 그라야노톡신 중독 환자의 치료와 연구에 큰 밑거름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겠다.
충북대학교병원 충북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센터장 한혜숙)는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간 보은군 보건소와 함께 속리산 숲체험휴양마을에서 위암, 대장암, 폐암 경험자를 대상으로 “암경험자 건강나누리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제3차 국가암관리 종합계획에 따른 암생존자 통합지지체계구축 추진과제를 실천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캠프는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의 필요성 ▲암생존자를 위한 맞춤 건강검진 ▲암에 대한 오해와 진실 ▲암종별 경험나누기 및 질의응답등 다양한 주제로 충북대학교병원 암관련 교수진과 임상영양사의 강의가 진행됐다. 또한 암경험자에게 ▲영양적, 정서적, 신체적 지지를 위한 항암식단 만들기 실습 ▲명상 및 건강체조 ▲피로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노래와 웃음요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전남대학교병원 심장질환특성화연구센터(센터장 정명호 순환기내과 교수) 기해진 연구교수의 연구과제가 2017년 제14회 대한고혈압학회 학술 연구과제에 선정됐다. 대한고혈압학회는 최근 학회 정회원을 대상으로 모집한 학술연구과제에서 기해진 연구교수의 ‘히스톤 탈아세틸화 효소 억제제를 이용한 새로운 고혈압 치료제 개발’이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해진 연구교수는 오는 12월부터 내년 11월까지 1년간 고혈압학회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연구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연구과제의 구체적 내용은 선택적인 히스톤 탈아세틸화효소 억제제를 사용해 고혈압 치료제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혈관수축이완 또는 혈관내피세포의 기능장애를 치료할 수 있는 기전연구를 수행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기해진 교수의 히스톤 탈아세틸화효소 억제제가 심장비대증·심장섬유화·혈관재협착·고혈압 등을 억제한다는 연구결과는 Circulation·Vascular·pharmacology·Journal of Hypertension·Scientific Reports 등 세계적 유명학술지에 발표된 바 있다. 이번 연구를 통해 히스톤 탈아세틸화효소 억제제가 현재 임상에서 사용되고 있는 안지오
국내에서 처음으로 뇌정위적 방사선수술 1만례를 달성한 서울아산병원이 방사선 수술의 최신 지견을 나누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서울아산병원 방사선수술센터(소장 노성우)는 지난 27일(금) 병원 동관 6층 소강당에서 방사선수술 분야 전문 의료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아산 방사선수술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뇌질환에 대한 방사선수술’을 주제로 진행된 첫 번째 세션에서는 서울아산병원 신경외과 권도훈 교수가 서울아산병원의 1만례 방사선수술 경험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고, 뇌로 전이된 암과 양성 뇌종양, 뇌혈관질환, 동정맥기형, 기능적 뇌질환 등 다양한 뇌질환에서의 방사선 수술 경험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두 번째 세션은 ‘방사선생물학, 저분할치료, 척추 방사선수술’을 주제로 서울아산병원 신경외과 조영현 교수의 강의가 진행되었고, 사이버나이프, 감마나이프 아이콘, 트루빔 등 새로운 방사선수술 장비 및 기법에 대한 발표도 이어졌다. 서울아산병원 방사선수술센터 노성우 소장(신경외과)은 “서울아산병원 방사선수술센터는 지금까지 1만명이 넘는 뇌질환 환자들에게 방사선 수술을 시행해 세계적인 치료센터로 자리잡았다.”며,“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서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임학) 27일 장기려센터 강당에서 말레이시아 의료관광 연수생 55명의 수료식이 개최됐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러시아 의료기관 4곳 및 대만 1개의 협회와의 의료관광 활성화 및 환자송출에 관한 업무협약도 함께 체결했다. 말레이시아 피부, 미용 대표주자인 NIA(니아)그룹 대표단 일행과 55명의 피부 미용관련 연수생들은 미용뿐 아니라 부산의 의료관광, 한국의 감염예방, 건강증진 관련 등을 배웠으며, 고신대복음병원에서 수료식을 마치고 부산원아시아 페스티벌과 서면 메디컬스트리트 축제에 초청되어 부산과 부산의료를 체험했다. 니아그룹은 15가지 전문 프로그램으로 강사교육, 해외연수, 세미나와 피부, 미용관련 전문인들의 재교육을 통해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익히는 시스템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지난 9월 부산의료관광컨벤션때의 인연으로 부산을 대표하는 해외의료관광을 병원인 고신대병원에서 의료관광 관련 교육을 진행 했다. 임학병원장은 수료에 앞서 60여명의 교육생, 대만 대표단 및 러시아 의료진 4명과의 간담회에서 “의료는 물론, 부산의 가을과 부산의 바다와 한국의 전통도 함께 체험하기를 권했다.” 또한 “원아시아 페스티벌과 부산불꽃축제, 서면 SMS축제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식중독의 위험에서 벗어났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식품의약품안전처 의 2012~2016년 평균 계절별 연간 식중독 발생건수 통계에 따르면, 가을철이 84건으로 여름철 94건에 이어 두 번째로 높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가을 식중독의 가장 큰 원인은 일교차이다. 가을에는 낮 기온은 여름처럼 높아서 식중독 균이 자라기 쉽고 상대적으로 가을에는 여름철에 신경 쓰면서 보관하던 음식도 관리를 느슨하게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경우 식중독에 걸리기 쉽다. 식중독의 원인균으로는 세균성으로는 살모넬라(장티푸스, 파라티푸스), 황색포도알균, 장염비브리오, 콜레라, 병원성 대장균, 이질, 캠필로박터, 여시니아,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바이러스는 노로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 장관아데노바이러스 등이고 원충성은 아메바가 있다. 세균성 식중독은 하절기, 바이러스 식중독은 동절기에 발생하며 발생 건수로는 노로바이러스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발생 환자 수는 병원성 대장균이 가장 많이 발생하고 최근 캠필로박터가 늘고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자료에 따르면, 2012-2016 최근 5년간 식중독이 전국적으로 경기(46건), 인천(14건), 서울(12건) 순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