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은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 치매노인대상 ‘치유동물’ 프로그램을 월 1회 정기 실시한다고 밝혔다. ‘치유동물’ 프로그램은 동물과의 교감을 통한 심적, 신체적지지 활동으로 뉴욕 메모리얼 슬로언 케터링 암센터, 필라델피아 어린이 병원 등 해외 병원에서는 활성화된 프로그램이다. 이에, 2012년도부터 국내 병원 최초로 경희의료원과 (사)한국애견협회가 우리 정서에 맞춘 ‘치유동물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 및 운영, 환자 및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환자 지지프로그램으로 완성했다. ‘치유동물’ 프로그램의 주축인 ‘치유견팀’은 지난 5년간 경희의료원의 의료진과 (사)한국애견협회 전문가의 이론, 실전, 실습교육 및 최종테스트를 거쳐 합격된 소수 정예의 자원봉사팀이다. 치유견 뿐 아니라 견주도 전문가의 지도 아래 일정 시간 이상의 엄격한 교육 이수 후 테스트를 통과해야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테스트 통과 후 자원봉사팀을 정기적으로 관리하는 보수교육 등 체계적인 시스템도 운영하고 있다. ‘치유동물 프로그램’을 기획한 경희의료원 소아청소년과 윤회수 교수는 “동물과 교감으로 치매환자들의 스트레스 완화와 더불어 자발적인 사회적
치아 건강을 위해 칫솔질 열심히 하라는 말은 귀가 따갑게 들었을 것이다. 하루 3번, 식사 후 3분 이내에, 한 번에 3분 이상 칫솔질을 해야 한다는 3-3-3 원칙도 많이 알고 있다. 하지만 현실은 시간 없어서 못 닦고, 귀찮아서 안 닦고, 깜빡해서 못 닦고, 직장이나 학교에서 칫솔질 할 데가 마땅치 않아서 못 닦는 등 갖가지 이유로 칫솔질을 소홀히 하고 있다. 하지만, 칫솔질만으로 치아 건강을 모두 챙길 수는 없다. 다음과 같은 상황이 나와 가족에게 없는지 수시로 확인하고,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치과를 방문해야 한다.■ 젖니니까 좀 썩어도 그냥 두고 흔들리면 빠지겠지?아이를 키우다 보면 젖니니까 조금 썩더라도 흔들려서 빠질 때까지 두어야겠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젖니에 충치가 생긴 채로 진행되면 영구치의 발육에 영향을 줄 수 있고 만약 젖니를 일찍 빼게 되면 영구치의 배열이 흐트러져서 이후에 교정치료를 해야 할 수도 있다.■ 스케일링은 어른 되면 하는 거지?젊을 때는 잇몸이 건강해서 치석이 안 생긴다고 생각하기 쉽다. 대체로 청소년기에는 스케일링(치석제거)를 안 해도 될 정도로 치석이 적게 생기긴 하지만 이를 잘 안 닦거나 음식물 섭취 습관 때문에 치석이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항생제의 적정 사용으로 7회 연속 최고 기관에 선정됐다. 8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표한 ‘2015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 평가를 받았다.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평가는 수술부위 감염을 예방하고 불필요한 항생제 사용으로 인한 내성률 증가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2007년부터 실시해왔다. 전북대병원은 시행 첫해인 2007년부터 2015년까지 7회에 걸쳐 실시한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최근 발표된 평가는 2015년 9월부터 11월까지 768개 의료기관에서 위·대장·갑상선·유방 수술 등 15가지 종류의 수술을 받은 만 18세 이상 입원환자 진료분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평가 항목은 ▲피부 절개 전 1시간 이내 최초 예방적 항생제 투여율 ▲예방적 항생제 병용 투여율 ▲퇴원 시 항생제 처방률 ▲예방적 항생제 총 평균 투여일수 등 총 6개 지표이다. 강명재 병원장은 “이번 평가결과는 항생제의 적정 사용으로 오남용을 방지하고 환자의 감염예방을 위해 전 의료진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최적의 항생제 투여를 통해 환자의 안전을 지키고 의료의 질을 높여 지역민들
서울제약이 동남아 수출시장 확대에 나섰다. 서울제약(대표 김정호)은 인도네시아 제약업체 SOHO社에 자사의 스마트 필름 제조기술을 적용한 실데나필, 타다라필 ODF(구강붕해 필름) 제품을 10년간 796만달러(90억원)어치를 공급키로 계약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되는 품목은 Sildenafil 50mg, 100mg과 Tadalafil 10mg, 20mg 등 4가지 제품이며 개발비는 7만 5천 달러 마일스톤 방식, 최저 구입물량은 SF의 70%로 100% 선수금 조건이다. 서울제약의 이번 인도네시아 수출은 서울제약의 독자적인 스마트필름 제조기술을 적용해 완제품으로 생산•공급하는 ODM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946년 설립된 SOHO(SOHO Global Health)社는 연간 매출액 4,000억원(2015년 기준)의 인도네시아 5위 제약사로 영업사원만 500명이 넘는다 주력품목으로는 당뇨치료제 가브스와 C형 간염치료제 소발디 등이 있으며 바이엘, 얀센, 화이자, 존슨앤존슨 등 다국적제약사와도 활발히 제휴 중이다. 인도네시아 인구는 2억 5천만명(세계 5위)으로 의약품 시장 규모는 연간 4조 8천억원(2015년 기준)으로 동남아에서 가장 큰 시장이다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과 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김형준) 교수 15명의 연구사업이 정부의 이공분야 기초연구사업 신규과제에 선정돼 총 43억여원의 연구비를 지원 받는다. 한국연구재단은 지난해 말 창의적·도전적 기초연구 강화와 우수 연구자 양성을 통해 기초연구 성과의 질적 향상을 위해 실시한 2017년도 이공분야 기초연구사업 공모결과, 전남대병원 교수 10명·화순전남대병원 교수 등 5명 등 총 15명의 교수가 제안한 연구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 교수들은 개인연구지원분야의 중견연구(9건)와 신진연구(6건)에서 각각 선정되었으며, 각 사업별로 향후 3~5년간 최대 9억원에서 최소 1억5천만원 등 총 43억9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로써 전남대병원과 화순전남대병원은 미래의료를 선도하는 연구중심병원을 향해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임상교수의 연구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및 연구 분위기 조성에 주력해 온 양 병원 의생명연구원은 이번 사업에 선정된 임상교수의 연구 역량 강화에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의 연구책임자는 다음과 같다. ◇전남대병원(10명) ▲중견연구=김성완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사평가원’)은 6월 12일(월) 오후 1시 심사평가원 서울사무소(서초동 소재) 지하 강당에서 ‘항생제 적정사용 방안 모색’을 주제로 「제39회 심평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항생제 내성균의 발생 및 확산 방지, 약제 가감지급 사업 방향 제시 등을 위해 ‘항생제 적정사용 방안 모색‘을 위한 주제발표와 토론 형식으로 진행한다. 주제발표는 심사평가원 ▲박주희 약제정책연구팀 주임연구원이 ‘항생제 사용량 심층분석’ ▲이연화 평가2부장이 ‘약제급여적정성평가와 항생제 평가’ ▲김지애 약제정책연구팀 부연구위원이 ‘약제 가감지급 사업 모형 개선’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은 이규덕 위원장(심사평가원 진료심사평가위원회)을 좌장으로, 김보연 평가위원(심사평가원), 김양중 기자(한겨레 신문), 서인석 교수(대한의사협회), 엄중식 교수(대한감염학회), 은병욱 교수(대한소아감염학회), 이형민 팀장(질병관리본부), 이재란 과장(보건복지부), 이모세 센터장(대한약사회), 오숙영 운영위원(소비자시민모임)이 토론자로 참석하여 방안 모색을 위한 제안 및 심도 있는 토론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그간 심평포럼은 건강보험정책 현안 등에 대한 연구결과
인하대병원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권역센터장 정한영 교수)가 지난 6월 3일(토) 인하대학교 60주년 기념관에서 ‘제4회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심혈관센터 개원의 연수강좌’를 실시했다. 개원의들과 고혈압, 고지혈증, 심방세동 치료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자 열린 이번 연수강좌는, 심혈관질환 치료에 대한 종합적 영역을 다루어 유익한 정보 교류의 장이 되었으며, 참석자들의 열띤 토론으로 인해 예정된 시간보다 늦은 시간에 강좌가 마무리 되었다. 인하대병원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심혈관센터장 우성일 교수(심장내과)는 “이번 연수강좌를 통해 심혈관질환의 실질적 치료에 대한 정보를 나눌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며, “인천권역의 심혈관질환 골든타임 사수를 위해 인하대병원뿐만 아니라 개원의들과도 지속적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사평가원’)은 6월 4일(일) 바레인 현지 로타나 호텔에서 프로젝트 착수 행사(Kick-Off)를 갖고, 바레인 정부와 체결한「바레인 국가건강보험시스템 개혁을 위한 협력 프로젝트」 성공을 다짐했다. 프로젝트 행사에는 심사평가원 김승택 원장을 비롯하여 대한민국 국회 양승조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구현모 주 바레인 한국대사 등이 참석했으며, 바레인 정부는 한국 대표 인사를 국빈으로 맞이했다. 또한 ‘셰이크 칼리드 빈 압둘라 알칼리파’ 부총리, ‘셰이크 모하메드 빈 압둘라 알칼리파’ SCH 의장, ‘파이카 빈 사이드 알 살레’ 보건부 장관 등 바레인 측 대표인사와 쿠웨이트 대사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라마단 기간이 무색할 만큼 성대한 행사를 가졌다. 약 2년 8개월 간 수행되는 이 프로젝트는 앞으로 바레인 국가건강보험제도 운영의 근간이 될 ▲국가의약품관리시스템 ▲국가건강보험정보시스템 ▲국가의료정보활용시스템 등 3가지 IT인프라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며, 이번 행사는 프로젝트의 첫발을 딛는 중요한 자리였다. 심사평가원 김승택 원장은 “대한민국 건강보험 40년의 경험을 이번 바레인 프로젝트를 통해 전달하여 바레인 정부의 건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이 더 많은 국내외 환자들을 위해 시도하는 새로운 프로젝트인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이 개원 100일을 기념하여 9일(금), 10일(토) 양일간 개원 100일 기념 ‘행복 나눔 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개원 100일을 맞이하여 기획된 행사로서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자문위원회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 녹색어머니회가 주관하며, 메디플렉스 세종병원과 중외학술복지재단이 후원한다. 9일(금)에는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지하 1층 비전홀에서 전야제가 개최된다. 전야제는 <SBS 김정택의 찾아가는 음악회 공연>으로 가수 김종환을 비롯하여 SBS 오케스트라 단장 김정택, 국악예술가 최정아 등이 참여하여 클래식, 국악, 오페라까지 전 장르의 음악을 연주하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10일(토) 본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병원 곳곳에서 인천미술협회 작가 아트페어(갤러리 전시회), 건강강좌, 병원투어, 먹거리 장터, 차량 무상 점검 서비스,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와 더불어 지역상품 애용하기 운동을 통해 인천 지역 내 기업 제품도 함께 판매할 예정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사평가원’)은 건강보장 도입 40주년을 맞아「건강보험 체험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1977년 건강보장 시행 이후 우리나라의 대표적 사회보장 제도로 자리매김한 건강보험제도가 국민보건 향상과 사회보장 증진에 도움이 된 사례를 발굴하여, 건강보험제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추후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등 건강보험제도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건강보험과 관련하여 겪은 실제 사례를「건강보험 체험수기 공모전」에 응모할 수 있으며, 수기공모 기간은 6월 5일(월)부터 23일(금)까지다. 그밖에 자세한 참여방법, 원고 분량, 당선작 포상 등에 관한 내용은 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사평가원 송문홍 고객홍보실장은 “당선작은 심사평가원 사보(건강을 가꾸는 사람들), 소셜미디어 등에 게재하여 감동적이고 아름다운 사연을 국민들과 함께 나눌 계획이며,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이 2일(금) 원내 순의홀에서 ‘제18차 캄보디아 의사 연수 환영식’을 개최했다. 행사에 참여한 내·외빈과 교직원 60여 명은 1년간 의료연수에 도전한 캄보디아 의사들을 따뜻하게 환영했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과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 한캄봉사회는 3명의 캄보디아 의사 ‘나 반(소아청소년과)’, ‘도은 찬매사(소화기내과)’, ‘크올 카카다(심장내과)’의 연수에 필요한 모든 제반사항을 지원한다. 한캄봉사회는 16년째 캄보디아 현지 의료봉사를 펼치고 있으며, 심장병 어린이 초청 수술, 캄보디아 의사 초청 연수 등의 사업을 통해 순천향의 설립이념인 '인간사랑'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캄보디아 의사 초청 연수사업은 선진 의술을 전수하고 우수한 캄보디아 의사를 배출함으로써, 낙후된 캄보디아 의료 환경의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돕는 사업이다. 신응진 한캄봉사회 회장(순천향대 부천병원 진료부원장)은 “최근 캄보디아가 많이 발전했지만, 지방 지역은 여전히 의료 환경이 낙후되어 우리의 도움을 필요로 한다. 그동안 우리 병원에서 연수를 받고 돌아간 56명의 캄보디아 의사들이 현재 캄보디아 보건 의료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젊은 담석증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서구화된 식습관, 이로 인한 비만과 고지혈증 증가가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특히 20~30대 젊은 여성 환자가 크게 늘면서 예비맘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여성의 경우 임신으로 인한 호르몬 변화로 담석증이 더욱 빠르게 진행될 수 있고, 임신 30주가 넘어서면 수술 치료가 어렵기 때문이다. 임신 3기 발견 시 수술적 치료 어려워... 임신 전 검사가 최선의 예방책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최근 7년간 자료에 따르면, 담석증으로 진료받은 20~30대 환자가 27% 증가(17,584명→22,330명)해 젊은 층에서 눈 여겨봐야 할 질환으로 분석됐다. 2016년 기준, 20~30대 여성(12,970명)이 같은 연령대 남성(9,360명)보다 1.4배 많게 나타났다. 이에 대해 강동경희대병원 외과 주선형 교수는 “20~30대 여성에서 담석증 증가가 두드러지는데 이 때가 여성에겐 가임기에 해당돼 특히 주의해야 한다”며 “만약 임신한 상태에서 담석증을 알게 되면 임신 1,2기에서는 수술이 가능하지만 3기에서는 수술이 어렵기 때문에 평소 위장관 증상이 있다면 담석증을 의심해 임신 전 검사를 적극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임신으로 인한 담석증 증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6월 2일(금), 암통합지원센터(센터장 최선근 / 외과)를 개소해 본격적인 환자 중심 암 치료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암통합지원센터는 진료위주의 암 치료가 아니라 암환자, 가족의 입장에서 함께 접근해 암에 대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기 위한 목적으로 개소했다. 조기발견과 진단, 치료 및 예방과 교육까지 통합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환자 중심의 맞춤형 치료를 진행한다. 세부적으로는 암환자 및 가족에게 암 진단과 치료계획 수립 과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전반적인 치료일정을 관리 및 다학제 치료 계획을 조정의 업무를 담당한다. 더불어 암환자에게 최신정보를 제공하고 증상 관리를 위한 교육 및 상담을 진행한다. 인하대병원 암통합지원센터장 최선근 교수(외과)는 “인하대병원은 인천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 지역사회 암 치료 중심 병원으로 자리 하고 있다. 병원을 찾는 많은 암 환자와 가족들의 걱정을 덜어드리기 위해 암통합지원센터를 개소하게 되었다.”며 “영양 교육 및 상담뿐만 아니라 정서적인 치료를 위한 상담까지 진행하며 암 치료의 처음부터 끝까지, 환자 중심 일대일 원스톱 서비스를 바탕으로 책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사평가원)은 6월 1일(목)과 2일(금) 이틀 간 청렴도 교육 연수원인 경주 최부자 아카데미에서 준감사인(청렴지킴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각 실·지원 준감사인 32명이 참석했으며, 주요 내용은 ▲감사 주요 지적사항과 청탁금지법(‘16.9.28. 시행) 관련사항 안내 ▲각 실의 자체 점검 역할을 확대하기 위한 ‘준감사인의 역할강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 ▲경주 최부자의 청백리의 삶 특강 및 현장 탐방 등으로 진행됐다. 심사평가원 김수인 감사실장은 “준(準)감사인 제도는 사후 적발보다 사전예방을 강조하는 현 감사 트랜드에 맞는 제도인 만큼 준감사인들이 자부심을 갖고 각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심사평가원이 청렴한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은 5월 31일(수),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2017 자원봉사 정기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효종 대외협력본부장, 위욱환 교류협력팀장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어르신에게 흔한 안과질환의 예방과 치료(경희대학교병원 안과 박인기 교수) 건강강좌와 ▲음악공연 오카리나 연주(김현순 자원봉사자)가 진행됐다. 이어진 2부는 ▲‘호스피스’ 봉사를 하며(호스피스 김인자 봉사자)를 주제로 봉사 수기 발표와 ▲음악공연 플루트 연주(플루리스트 강희)로 채워졌다. 김효종 대외협력본부장은 “올해도 많은 자원봉사자분들께서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고 계신다. 그 마음에 대한 감사함은 이루 말할 수 없이 크다.”라며, “아픈 환자들을 대하는 병원 자원봉사가 분명 힘든 점이 많을 텐데도 관심과 사랑을 실천해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한편, 경희의료원은 1998년부터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3년에는 보건복지부로부터 VMS(사회복지 자원봉사 인증관리)인증기관으로 지정받은 바 있다. 연간 약 3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환자 접점부서에서 환자 안내, 물품 지원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