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임상약리학교실 신재국 교수가 지난 7월 14일부터 18일( 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개최된 ‘2014 세계 기초 및 임상약리 학회 (World Congress of Basic and Clinical Pharmacology 2014)’의 임상약리학회 총회에서 새로운 신임 이사로 선출됐다.이번에 새롭게 선출된 신임 이사는 전 세계 총 10명이며 아시아에서는 신재국 교수 이외 일본인 한명으로 총 2명이 선출됐다. 임기는 2014년 7월부터 4년간이며 연임이 가능하다.신재국 교수는 향후 세계 임상약리학회의 주요한 발전과 전 세계 의약품의 적정 사용 및 최적의 약물치료를 위한 신약 개발 등 관련 학회의 국제 협력 및 각종 정책 결정에 참여 하게 될 예정이다. 신재국 교수는 현재 대한임상약리학회 이사장,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 이사, 동남권 임상시험 협의체 운영위원장,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약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이 소아당뇨병 환아들의 합병증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24일부터 26일까지 2박3일간 임실군 청소년수련원에서 ‘제7회 호남지역 소아청소년 당뇨캠프’를 개최한다.대한소아내분비학회 호남지회가 주관하고 전북대어린이병원이 주최하는 이번 캠프는 소아당뇨병 환아들의 자유로운 야외활동에 대한 자신감을 고취시키고, 나아가 당뇨병의 합병증을 예방해 소아당뇨를 앓고 있는 환아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당뇨합병증’을 주제로 한 이번 캠프에서는 당뇨를 앓고 있는 소아청소년 35명과 전문의와 간호사 등의 의료스텝진까지 총 100여명이 참석해 당뇨병관리를 위한 생활습관에 대한 교육과 소아당뇨병을 가진 친구들이 함께 즐겁고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24일에는
저출산 인구문제가 사회적 위기로 정부 및 지자체에서 출산장려를 독려하고 정관복원수술사업을 적극 홍보, 지원 하고 있는 지금 부산대병원(원장 정대수)에는 정관을 복원 하려는 사람들이 모여들고 있다.부산대병원 비뇨기과 박남철 교수팀은 2014년 7월 22일 정관복원술 1500례를 시술하는 개가를 이루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단일기관의 단일 의사가 시행한 정관복원술로는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예로서 부산대병원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술후 정자 출현율 또한 94.9%로 아주 높은 수준의 수술 성공률을 나타내어 미세수술 술기 뿐만 아니라 생식의학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고 평가되고 있다. 정관복원술은 음낭부위를 절개하여 내부의 정관절제술로 손상된 정관의 일부 절개하여 건강한 정관끼리 이어 주는 방법으로, 정관의 외부 굵기는 1~2mm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류인철)이 7월 31일(목) 낮 12시 치과병원 지하 1강의실에서 “치과 진료를 위한 수면, 전신마취의 오해와 진실”을 주제로 무료공개강좌를 개최한다.치과병원에서 마취는 일반적으로 구강 내 종양 제거나 사랑니 및 매복치 발치, 악안면외상 치료를 위한 수술 등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새로운 마취제의 개발, 마취 장비 발달과 함께 점점 더 많은 치과 치료의 영역에서 마취과의사를 필요로 하고 있다.최근에는 치과 치료를 무서워하는 어린이 환자나 정신지체·자폐·치매 등으로 치료에 협조가 어려운 장애인 환자, 통증에 지나치게 두려움이 많은 환자에게도 진정법 또는 전신마취를 시행하여 아프지 않게 치과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하고 있다.이렇게 치과병원에서 전신마취 및 진정법을 시행 받는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음에도 아직 많은
직장인 유모(31세, 서초구)씨는 1년 전 결혼식을 앞두고 인터넷 직구사이트를 통해 효과가 빠르다는 중국산 다이어트 약을 복용했다. 약효는 금세 나타나 보름 동안 8킬로그램 이상 감량 효과를 보았다. 무사히 식을 올리고 신혼생활을 이어가던 유 씨는 최근 정기검진을 위해 찾은 산부인과에서 자신이 불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담당 의사는 출처가 불분명한 다이어트 약품 복용이 불임의 원인일 수 있다는 소견을 내놓았다. 업자가 해외에서 직접 물품을 구입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판매하는 ‘해외직구’는 비용과 시간 면에서 효율성이 높아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어 왔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4월까지 세관을 통해 수입된 인터넷 쇼핑물품은 4억 8,000만 달러 규모에 달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50% 이상 성장한 수치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해외직구 사이트를 통해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직무대행 김윤하)이 아토피질환 어린이 환우를 위한 ‘국립공원과 함께하는 건강 나누리 캠프’를 오는 27일 전남대병원과 무등산에서 운영한다.전남대병원・무등산국립공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캠프는 아토피질환에 대한 정확한 의료정보를 제공해 예방・관리 인식을 고취시키고, 신속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유도해 만성질환으로 전환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광주시 남구 보건소에 등록・관리 중인 아동과 부모 40여명이 참여할 예정인 이번 캠프에서는 전남대병원 피부과 이승철 교수의 아토피 피부염 관리법에 대한 강의와 상담시간을 갖는다. 또한 무등산오감연결길 힐링트레킹, 천연염색, 천연버물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된다.한편 아토피 질환은 주로 유아기 혹은 소아기에 시작되는 만성적이고 재발성의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이 병원 경쟁력을 높이고 환자만족도와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간호시물레이션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경진대회는 전통적인 강의식 이론교육에서 벗어나 문제해결과정과 의사결정능력, 창의적 사고와 같은 임상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간호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간호부(부장 최영란) 주최로 본관 지하1층 모악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간호부서 8개 팀이 참가해 △병동에서의 응급상황 간호 △화재발생시 대처 △투약간호 △격리환자 간호 △입·퇴원 환자간호 △중환자 응급상황 간호 △욕창 및 낙상예방 간호 △수혈간호 상황 등을 가상으로 체험했다. 간호사들은 특히 이번 시물레이션 경진대회에서 실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직접 시나리오로 만들어 체험함으로서 참석한 280여명의 간호사들로부터 큰 공
강동경희대한방병원(원장 고창남) 한방음악치료센터 이승현 교수가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오스트리아 크렘스에서 열린 세계음악치료학회(2014 World Congress of Music Therapy)에 한방음악치료 분야로는 최초로 초청돼 한방음악치료의 우수성을 발표했다.이 교수는 “KOREAN TRADITIONAL MUSIC THERAPY AND KOREAN MEDICINE MUSIC THERAPY(한국전통음악치료와 한방음악치료)”란 주제로 한방음악치료를 소개하고 혈액암 환자에 대한 임상연구 결과를 발표해 학회에 참석한 수많은 학자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뮌헨과 뉴욕에서 심장학과 관련된 음악치료를 연구하고 있는 Dr. Wolfgang Mastnak 교수는 “한방음악치료의 연구방법과 가치는 기존의 심리학을 바탕으로 한 연구들에 비해 새롭고 뛰어나 국제적으로 큰 관심을 일으킬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며, “기회가 된다면 심장혈관 질환에 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이 최근 5년간(2009~2013년)의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 결정자료를 이용하여 ‘연조직염(L03)’에 대해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9년 약 99만 8천명에서 2013년 약 115만 2천명으로 5년간 약 15만 4천명(15.5%)이 증가하였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3.7%로 나타났다. 총진료비는 2009년 약 621억원에서 2013년 약 810억원으로 5년간 약 188억원(30.3%)이 증가하였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6.8%로 나타났다.그림1. 연조직염(L03) 진료인원 및 총 진료비 추이 (2009년~2013년)표1. 연조직염(L03) 성별 진료인원 및 총진료비 현황 (2009년~2013년)최근 5년간 '연조직염’ 진료인원을 성별로 보면 성별 점유율은 남성이 약 48.5%~48.9%, 여성은 51.1%~51.5%로 여성이 약간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표2. 연조직염(L03) 진료인원 성별 점유율 및 변화율 (2009년~2013년)구 분2009년2010년2011년2012년
본격적인 여름 바캉스 시즌이 돌아왔다.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인해 여름을 준비하는 여성들의 마음도 분주해졌다. 올 여름 완벽한 바캉스를 만들고 싶은 여성들을 방해할 수 있는 4가지 요소가 있다. 바로 원하지 않는 임신, 생리 전 불쾌장애, 극심한 생리통, 그리고 노출의 계절 여름에 자신감을 떨어뜨리는 중등도 여드름이다.보통 여성들이 바캉스 일정을 계획할 때 가장 먼저 체크하는 것이 생리주기다. 생리가 겹치면 활동에 제약이 많아질 뿐 아니라, 생리 전 불쾌장애나 극심한 생리통으로 인해 즐거워야할 바캉스 기간이 힘든 시간으로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연인과 함께 떠나는 달콤한 여행, 영화같은 로맨스를 꿈꾸며 떠난 휴가에 들떠서 관계를 가진 단 한 번의 실수로 원하지 않는 임신을 할 수도 있다.실제 한 조사에서도 생리통을 겪는 여성들은 신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소아청소년과(성장클리닉) 박미정 교수 키가 크고 싶은 것은 오랜 인류의 열망이었다. 성서(누가복음 12:25)에 예수님은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자나 더할 수 있느냐?" 라 한 구절이 있는데 당시 유대인들도 키가 크기를 간절히 원했던 것 같다. 세계에서도 자식의 키를 키우려는 지극 정성과 갈망은 우리나라 부모님이 으뜸인 것 같다. 부모님들은 거창한 비법으로 짧은 시간내에 키를 키우기를 갈망하지만 사실 그러한 비법은 없다. 그러나 사소한 노력도 내 아이의 키를 조금 더 키울 수 있으니, 특히 이번 여름에 내 아이 키를 위해 꼭 해야 할 일 7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1. 제대로 된 모기장을 치자 모기처럼 숙면을 방해하는 요소를 제거해야 아이의 키가 제대로 클 수 있다. 여름철 밤을 뜬눈으로 지새게 만드는 주범은 모기이다.
국내 자가 혈당측정기 제조 전문업체 ㈜아이센스(대표 차근식, www.i-sens.co.kr)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당뇨병 환자를 위한 지원사격에 나섰다.아이센스는 최근 ㈔한국당뇨협회(박성우 이사장)와 “당뇨병 환자 발굴 및 건강 증진을 위한 당뇨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이번 업무협약은 노인 인구와 비만 인구 증가에 따라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당뇨병 환자를 발굴하여 당뇨 진행에 따른 각종 질병을 예방하고 당뇨에 대한 인식 개선사업을 통해 환자 스스로 당뇨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당뇨관리를 할 수 있게 돕고자 체결되었다.사단법인 한국당뇨협회는 당뇨병 예방과 치료 및 당뇨병 환자의 건강 증진과 더불어 국민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는 모범적인 사회단체로, 올바른 당뇨관리를 위한 당뇨소식 책자 발행을 비롯하여 당뇨측정 캠
베링거인겔하임의 혁신적 항응고제 프라닥사®(다비가트란 에텍실레이트)의 해독제 후보물질인 이다루시주맙(idarucizumab )이 미국식품의약품안전처(FDA)로부터 획기적 치료법(Breakthrough Therapy Designation)으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베링거인겔하임 의학부 총괄 책임자 클라우스 두기(Klaus Dugi) 교수는 “프라닥사®의 항응고 효과를 신속히 되돌릴 수 있는 해독제 후보물질인 이다루시주맙이 미국FDA로부터 획기적 치료제로 선정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를 통해 더욱 신속하게 연구 물질의 개발 및 허가 과정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며, “ 프라닥사®는 대규모 임상 연구와 실제 임상 경험을 통해서 그 효능과 안전성이 입증되었으며, 프라닥사® 해독제 임상 연구 물질도 신규경구용 항응고제 가운데 처음으로 획기적 치료법으로 지정되면서 항응고제 시장에서 그 위
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은 7일(월)부터 11일(금)까지 5일간 경희의료원 정보행정동 지하 2층 제2세미나실에서 해외 연수생을 대상으로 외국인 의사 연수 교육을 실시했다. 연수 교육은 임영진 의료원장, 조중생 국제진료센터장 등 경희의료원 의료진 14명과 러시아와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의 연수생 25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직장암(외과 이길연 교수, 종양혈액내과 맹치훈 교수, 소화기내과 이창균 교수) ▲위암(외과 김용호 교수, 종양혈액내과 김시영 교수, 소화기내과 장재영 교수) ▲선진 방사선 치료기법 및 유방암(임영진 의료원장·신경외과, 방사선종양학과 공문규 교수, 외과 민선영 교수, 종양혈액내과 김시영 교수) ▲암 치료 신기술(비뇨기과 전승현 교수, 종양혈액내과 윤휘중 교수, 외과 이길연 교수)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장기 이식의 임상적 갱신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직무대행 김윤하)이 외국인근로자 가족 무료건강검진을 오는 27일 광주외국인노동자건강센터에서 실시한다.전남대병원・광주시・광주외국인노동자건강센터・(사)굿피플이 공동 추진하고 있는 이번 건강검진은 의료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광주지역 외국인근로자와 그들 가족을 대상으로 질환 중증화와 합병증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5시까지 진행될 건강검진의 검사항목은 혈액검사, 양팔혈압측정, 체지방검사 등이며, 희망자는 당일 신청하면 된다.지난 2012년 12월부터 시작된 외국인근로자 건강검진 사업은 올해는 지난 4월부터 시작해 오는 12월까지 매월 넷째주 일요일에 실시되며, 현재까지 총 800여명이 혜택을 받았다.김윤하 병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건강검진이 정상적인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