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무호흡증은 수면 중 호흡이 멈춰 체내 산소 공급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는 증상을 말한다. 단순한 코골이와는 달리 질병으로 분류된다. 깨어 있을 때는 아무 증상이 없고 잘 때만 나타나기 때문에 스스로는 알기 힘들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수면무호흡증 환자는 잠자는 중에 숨길이 막히면서 호흡이 멈추게 되고, 신경 센서가 이를 감지해 뇌를 깨워 다시 숨을 쉬도록 하지만, 이후 다시 잠들면 기도가 또 막히는 현상이 수면 중 계속 반복되게 된다. 이렇게 수면 중 불규칙한 호흡이 반복되면 뇌가 위험을 인지해 잠을 거부하게 되고, 중간에 계속 깨게 되는 불면증으로 발전하게 된다. 이런 수면장애 환자가 가장 먼저 찾는 치료법은 수면제 이다. 본인의 수면장애에 대해 잘 알지 못한 채, 일단 자는데 급급해 수면제 먼저 찾는 것이다. 하지만 수면무호흡증을 동반한 경우 수면제 섭취는 매우 위험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수면제는 호흡기능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수면무호흡증 환자에게는 돌연사 등 위험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진규 전문의의 연구에 따르면 불면증 환자 115명을 수면다원검사 등 정밀검사 한 결과 78%인 90명의 환자에게 중등도 이상의 수면호흡장애가 있는 것으로
'명절 증후군'이라는 말까지 생겼다. 명절 내내 고된 가사노동을 하고 난 뒤 고생했던 손발이 신호를 보내기 시작하는 것이다. 작게는 며칠 손목이 저리고 시큰한 것으로 그칠 수도 있지만 심할 경우 병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손목터널증후군’이다. 손목터널증후군은 반복적인 손목 관절 사용으로 손목 통로가 좁아지거나 압박을 받아 나타나는 신경증상이다. 가사노동을 계속하면 손목에 만성적으로 무리가 가게 되고 나이가 들기 시작하는 40대 이후 증상은 본격화된다. 명절에 쉼 없이 일하면 손목에 심한 무리가 가고, 이로 인해 터널증후군이 본격적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이상윤 원장(정형외과 수부상지 전문의)은 손목터널증후군은 간단한 자가진단으로 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다고 말한다. 손목을 굽힌 후 손등을 서로 맞닿게 한 후 안쪽을 향해 가볍게 밀었을 때 30~50초 이내에 감각이 없거나, 통증이 생긴다면 내원이 필요하다는 게 이상윤 원장의 설명이다. 손목이 아니라 팔꿈치가 아프면 ‘테니스엘보’를 의심할 수 있다. 테니스 엘보는 팔꿈치 돌출된 부위에 발생하는 통증과 염증을 말한다. ‘외측상과염’이라는 정식 명칭 대신 테니스엘보라는 이름으로 더 자
수면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을 정도다. 우리 몸은 수면 하는 동안 스스로 회복하고 뇌의 기능도 재생하는 회복과정을 거치게 된다. 문제는 충분한 수면을 통해 통증을 관장하는 신경들도 회복되어야 하는 데, 가령 뇌 신경들도 수면 부족이 반복되면 통증을 억제하는 기능이 점차적으로 떨어진다는데 문제점이 있다. 아델레이드 대학의 Mathias 교수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7,500여명을 분석한 결과 성인 만성 통증 환자에서 수면 질환 보유자가 44% 확인되었다. 더불어, 지난 2015년 미국수면재단이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조사에서 만성 통증에 시달리는 사람 중 수면에 지장을 느끼지 않는 경우는 22%에 불과했다. 이는, 통증을 만성적으로 가지고 있는 남성 환자 두명 중 한 명꼴로 수면 질환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고, 만성 두통을 겪는 10명 중 8명 가량은 수면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말한다. 또한, 보스턴 어린이병원 한 연구에 따르면, 만성적인 수면 부족이 통증 민감도를 높인다는 사실을 밝혀 내기도 했다. 또한, 2017년 Lewandowski Holly 교수는 수면 시간이 짧거나 수면의 질이 떨어지는 경우 수면 후 아침에 통증 정도가
우리 몸의 노폐물을 거르고 항상성을 유지하는 신장은 한 번 손상되면 회복이 어려워 신장 기능을 대신해 혈액 내 노폐물을 제거하는 혈액 투석을 하거나, 신장을 이식해야 한다. 신장 이식은 이상적인 치료법이지만, 대기자가 많아 혈액 투석을 시행하는 경우가 많다. 혈액 투석은 몸에서 분당 200ml 이상의 혈액을 빼내고 걸러 다시 넣어주는 것이다. 일반적인 말초혈관은 이처럼 많은 양의 혈액을 이동시키기 어려워 동맥과 정맥을 이어 혈관을 확장해 투석용 혈관을 만드는 ‘동정맥루 조성술’을 시행한다. 동정맥루 조성술은 자가 혈관과 인조 혈관으로 시행할 수 있다. 자가 혈관 평균 수명은 5~7년, 인조 혈관 평균 수명은 3~5년이므로 일차적으로 자가 혈관을 이용한 수술을 고려한다. 수술 전 혈관 초음파로 연결할 혈관을 확인하며, 본인의 혈관 상태가 좋지 않으면 인조 혈관을 사용한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흉부심장혈관외과 조성빈 교수(사진)는 “혈관 상태가 좋지 않은데 무리하게 자가 혈관으로 수술하면 조기 폐쇄로 재수술의 위험이 있으므로, 사전에 충분한 검사를 시행하고 의료진과 면밀하게 상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동정맥루 조성술 시행은 신체 어느 부위에나 가능하지만,
수면무호흡증은 수면 중 호흡이 멈춰 체내 산소 공급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는 증상을 말한다. 단순한 코골이와는 달리 질병으로 분류된다. 깨어 있을 때는 아무 증상이 없고 잘 때만 나타나기 때문에 스스로는 알기 힘들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수면무호흡은 수면 중 최소 10초 이상 호흡이 멈추는 경우를 말한다. 환자의 90% 이상은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이다. 대부분은 연구개나 목젖이 비후하거나 편도선, 혀의 비대에 의해 기도가 좁아져 나타난다. 수면무호흡증 환자는 잠자는 중에 혀뿌리가 늘어져 상기도를 막는다. 호흡이 멈추면 신경 센서가 이를 감지해 뇌를 깨워 다시 숨을 쉬도록 하지만 이후 다시 잠들면 기도가 또 막히는 현상이 수면 중 계속 반복되게 된다. 이렇게 수면 중 불규칙한 호흡이 반복되며 뇌 산소 공급을 방해하고 혈중 산소 포화도를 떨어트리면 뇌에 무리를 주어 뇌졸중 발생 위험을 높이게 된다. 미국수면학회 연구에 따르면 뇌졸중의 위험은 경증의 수면무호흡증 환자에게 2배, 중등도 이상의 수면무호흡증 환자의 경우 약 3배 이상 높았다. 이에 대해 한진규 전문의는 “수면은 심장과 뇌가 쉬는 단계인데 쉬어야 할 때에 제대로 쉬지 못하고 계속해서 방해를 받는다면
겨울철 한파로 인해 당뇨병 입원이 1.45배, 사망은 2.02배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아주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김경남 교수는 건강보험공단 청구자료와 통계청 사망자료 두가지 자료를 이용해, 한파 발생 이후 3주동안 발생한 당뇨병으로 인한 입원 및 사망 자료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시계열 자료 분석을 위한 준포아송 회귀모형을 이용해 전국 권역별(도시 및 농어촌 지역 모두 포함)로 한파와 당뇨병으로 인한 입원 및 사망 간의 연관성을 추정한 후 메타분석을 통해 전국 추정치를 산출했다. 한파는 권역별로 11월에서 이듬해 3월까지 5개월 동안 평균 기온이 하위 5% 미만인 날이 2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로 정의했다. 그 결과 한파 발생 이후 3주에 걸쳐 한파 비발생 시기에 비해 입원이 1.45배, 사망이 2.02배 모두 더 증가했으며, 한파의 강도가 강할수록, 지속기간이 길수록 입원과 사망률이 함께 더 높아지는 것을 확인했다. 이러한 원인은 추후 더 연구가 필요하나, 당뇨병 환자에서 추위 노출 시 말초혈관 수축이 충분히 되지 않고, 떨림을 통한 열 생산이 감소하는 등 체온조절 능력이 감소하는데 이로 인해 추위에 더 취약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기존
삼성서울병원 희귀암센터(센터장 서성욱 정형외과 교수)는 16일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지하 1층 강당에서 ‘제3회 삼성서울병원 희귀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희귀암은 근골격계 및 후복막에 발생하는 육종암, 피부에 발생하는 흑색종 등 종류는 다양하지만 매우 드물게 발생하는 암을 말한다. 제 때 진단과 치료가 쉽지 않은 이유다. 삼성서울병원 희귀암센터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다학제에 기반하여 희귀암을 진단, 치료해 온 경험을 나누고, 해당 분야 최신 지견을 공유한다. 서성욱 센터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희귀암센터에서 경험한 다양한 사례들을 의료진들과 공유하고, 더 발전된 진단과 치료 기법들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면서 “활발한 학문 교류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흔히 구안와사, 입이 돌아갔다라는 표현으로 알려진 안면신경마비는 전체 환자의 30~40%에서 영구적인 후유증을 남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후유증은 평생동안 지속되는 외모적 문제와 생활의 불편감을 유발하여 환자에게 극심한 스트레스를 준다. 하지만, 안면신경마비 후유증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완전한 치료 방법은 없기 때문에 치료를 포기하고 지내는 경우가 많다. 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 안면마비센터 남상수 교수 연구팀이 매선침에 대한 연구와 실제 진료 적용을 통해 안면신경마비 후유증 환자의 불편감을 줄일 수 있는 치료 방법과 임상적 근거를 제시했다. 이를 지난 12월 6일 2022년 한의약혁신기술개발사업단 성과교류회서 발표했다. 안면신경마비 후유증의 증상, 환자의 삶의 질에 치명적안면신경마비 환자 중 마비가 심한 환자의 경우 마비가 불완전하게 회복되거나 신경이 비정상적으로 재생될 수 있는데, 이로 인해 안면비대칭, 연합운동, 구축, 악어의 눈물 증상 등의 다양한 후유증이 발생한다. 이러한 후유증은 외모 상의 문제뿐만 아니라, 뻣뻣함과 같은 자각적 불편감을 유발하여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린다. 남상수 교수 연구팀에서 발병 후 최소 6개월, 평균 45개월이
연세건우병원(병원장 박의현)은 1일, 국제 올림픽위원회(IOC :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international team physician) 팀 닥터로 활동하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슬라이딩센터 전담 주치의를 지낸 정형외과 전문의 조현국 원장을 영입했다. 조현국 원장은 양방향 내시경 척추 수술의 권위자다. 양방향 내시경 수술을 하게 되면 약 5mm 정도의 작은 피부절개만으로 수술이 가능하게 되며 최소한만 절개하기 때문에 출혈량이 적어 수혈이 필요하지 않다. 효과가 좋고 후유증이 적어서 환자들의 선호 또한 높은 수술법이지만 최소침습만으로 진행하는 수술의 특성상 많은 수술 경험과 전문지식이 필요하다.
푸른솔의료재단 김해한솔재활요양병원(이사장 민병훈)은 11일 오전 8시 별관 한솔교육관에서 개원 22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코로나19로 인해 2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린 기념식에는 홍태용 김해시장을 비롯한 외빈과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기념식에서는 2023년 비젼인 “한솔투게더” 선포와 이제상 어린이재활센터장등 16명의 직원이 특별 승진하였고. 모범직원 6명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