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제생병원(병원장 나화엽)이 최근 입사 1주년을 맞는 신입 간호사 대상 간호 술기 교육 & Cheer up 행사를 실시했다. 신입 간호사의 1년간의 성장을 축하하고 간호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분당제생병원 간호부 간호교육팀 주관으로 이뤄졌고, 간호술기교육, 365 퀴즈 올림픽, Cheer up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가 지역사회를 위해 1만 시간 이상 헌신한 적십자봉사원에 대한 신규 등재와 승격식을 개최했다고 20일(화) 밝혔다. 1만 시간 이상 봉사자 명단에는 황복순 오금봉사회, 전길용 둔촌2봉사회, 나을순 신월7봉사회, 남두리 갈현2봉사회, 전병애 상도2봉사회, 송영희 암사1봉사회, 한화춘 시흥5봉사회원이 새롭게 등재됐다. 1만 5천 시간 이상 봉사자 명단에는 박진선 시흥2봉사회, 정인숙 목3봉사회, 최경숙 청운효자봉사회, 최현숙 방화3봉사회원이 승격됐으며, 2만 시간 이상 봉사자 명단에는 김정애 화곡6봉사회, 최남순 도봉2봉사회원이 2만 5천 시간 이상 봉사자 명단에는 김태순 수유1봉사회원이 상향이동했다. 김상준 까치봉사회원은 3만 시간 이상 봉사자로 등재되었다. 이로써 서울 마장동 적십자사 서울지사 1층 로비 벽면에 장식된 명예의 전당에는 총 149명의 1만 시간 이상 적십자 봉사원들의 얼굴이 등재됐다.
대한고혈압학회(이사장:신진호 한양의대 교수)는 한국고혈압관리협회(회장 : 김종진)와 공동으로 세계고혈압의 날(5월 17일)을 맞아 "고혈압 관리를 위한 글로벌 공동 행동 선언(Global Call to Action to Control High Blood Pressure)" 캠페인에 참여하여 국제적 협력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이 캠페인은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보건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고혈압의 효과적 관리와 치료를 강화해, 2030년까지 전 세계 고혈압 조절률을 현재보다 두 배 높은 50%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고혈압은 전 세계 사망의 가장 큰 원인으로 심장마비, 뇌졸중, 치매, 신부전 등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한다. 특히 저소득 및 중소득 국가에서 관리되지 않은 고혈압 환자의 80%가 발생하며, 이는 국가 간 건강 불평등을 심화시키고 있다. 글로벌 공동 행동 선언은 국가 간, 민간 부문과 정부 간의 긴밀한 협력을 강조하며 다음과 같은 4가지 구체적 방안을 제안하며, 이를 통해 각국 정부 및 민간 부문에 대한 구체적인 액션 콜을 수행하고,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등 다양한 디지털 매체를 통해 글로벌 차원의 인식 제고 및 참여 확대를 추진할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윤상덕)은 동국대학교 WISE 캠퍼스와 협력하여 고려인 청소년들에게 경주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체험한다. 세계인의 날(5월 20일)을 맞아 경주여자중학교에 재학 중인 고려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시 관람 프로그램 ‘너, 나, 우리’를 운영한다. 특히 경주 지역에 정착하여 생활하는 고려인 학생들의 한국 문화 이해를 돕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국립경주박물관은 처음으로 고려인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전시품 설명과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단순히 문화유산을 관찰하는 것을 넘어, 체험 활동을 통해 더욱 깊이 있는 학습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또한 고려인 학생들에게 동국대학교의 대학생 멘토가 일대일로 매칭되어 함께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이는 고려인 학생들이 한국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정체성을 확립하고 자긍심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경주박물관장은 “세계인의 날을 맞아 경주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고려인 학생들에게 우리 문화를 소개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소속감을 높이는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국립 박물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중요한 사례로,
국가바이오위원회(위원장: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주호, 이하 위원회)는 지난 20일 국가바이오위원회 회의실(서울스퀘어 16층)에서 제2차 국가바이오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였다. 1월 정부는 대한민국 바이오를 이끄는 구심점으로 국가바이오위원회를 출범하고 글로벌 바이오 강국 도약을 위한 국가전략으로 ‘대한민국 바이오 대전환 전략’을 발표하였다. 이후 위원회는 산하 3개 분과위원회*를 구성·운영하여 분야별 전문성을 강화하고 ‘바이오 기업협의회’ 개최**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민·관이 함께 국가 바이오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과제를 논의해왔다. 회의는 지난 1월 발표한 ‘대한민국 바이오 대전환 전략’ 추진의 일환으로, 국가바이오위원회가 미래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바이오 혁신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제2차 회의는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비롯하여, 정부·민간위원과 민간전문가 등이 참석하였으며, 안건발표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먼저 민간 전문가인 이명화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글로벌전략실장의 「글로벌 바이오정책 동향 및 우리의 대응방향」 발표를 시작으로, 국가바이오위원회 민간위원인 류성호 순천향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은 본원과 인천본부 합동으로, 19일과 20일 양일간 인천 대청도를 방문하여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 활동을 전개했다. 대청도(인천 옹진군 대청면)는 심사평가원 인천본부와 1사1촌 협약을 맺은 섬으로, 그동안 심사평가원은 대청도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년부터 꾸준히 지원활동을 펼쳐왔다. 올해는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구급용품과 생존 공구, 생존 물품으로 구성된 재난 대비용 가방 등 재난상황 발생 시 필요한 물품을 기부하고, 해양 정화활동도 함께 실시하며 쾌적한 해양 환경조성에 힘을 보탰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우헌, 이하 경북모금회)는 15일, 이씨아이 주식회사㈜(대표이사 이강산)로부터 경북 산불피해 복구성금 3천 만원을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이씨아이(주)의 이번 성금은 산불 피해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임직원이 한 마음으로 마련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경북 5개지역의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생계비와 긴급 주거시설 복구 등에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시중에 판매 중인 중국산 ‘목이버섯’에서 잔류농약(카벤다짐)이 기준치(0.01 mg/kg 이하) 보다 초과 검출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유한회사 신흥농산(경남 하동군)’과 ‘일품농산(대전시 대덕구)’에서 수입한 중국산 목이버섯과 이를 ‘(유)태림에스엠(경기도 하남시)에서 소분·판매한 제품이다.
경희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상현지 교수와 임상의학연구소 연동건 교수팀이 머신러닝 기법을 활용해 향후 5년 이내 제2형 당뇨병 발병을 예측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세계적 국제학술지 란셋(The Lancet) 자매지인 e임상의학(eClinicalMedicine, IF 9.6)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2002년부터 2013년까지 약 12년 간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에 참여한 약 97만 명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5년 이상 추적관찰을 진행했다. 이 중 당뇨병 병력이 있거나 사망 등으로 연구에 부적합한 사례를 제외한 약 39만 명의 데이터를 활용해 머신러닝 기반 예측 모델을 개발하고 내부 검증을 수행했다. 로지스틱 회귀(Logistic Regression)와 어댑티브 부스팅(AdaBoost) 기법이 조합된 앙상블 구조의 예측 모델은 총 18개의 건강검진 데이터를 학습 변수로 활용했다. 그중 ▲연령 ▲공복혈당 ▲헤모글로빈 ▲감마글루타밀전이효소(GGT) ▲체질량지수(BMI) 등이 제2형 당뇨병 발병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모델은 72.6%의 높은 예측 정확도를 나타냈다. 특히, 일본 JMDC(1,200만 명) 및 영국 UK Biobank(41만 명)의 데이터를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정 신)은 관상동맥중재시술에서 석회화 병변을 제거하는 ‘관상동맥 내 쇄석술(Coronary IntraVascular Lithotripsy·IVL)’을 호남 최초로 시행했다.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관상동맥중재시술팀(안영근·김주한·홍영준·심두선·김민철·이승헌·현대용·안준호·임용환·오석 교수)은 지난 7일 기존의 시술방법으로는 치료가 어려운 중증 석회화 병변(病變·병이 원인이 돼 일어나는 생체의 변화)을 동반한 관상동맥질환 질환 환자 2명의 시술을 합병증 없이 성공적으로 마쳤다. ‘관상동맥 내 쇄석술’은 좁아진 관상동맥 혈관을 넓히는 스텐트를 삽입하기에 앞서 석회화 정도가 심할 때 특수 카테터를 이용한 음압 펄스(Acoustic Pressure Pulse)를 방출해 병변을 분쇄하는 시술을 말한다. 관상동맥 석회화가 심한 경우 관상동맥에 삽입될 스텐트가 잘 펴지지 않는 결과를 일으켜 수술 예후가 좋지 않을 수 있다. 이 때문에 ‘관상동맥 내 쇄석술’을 통해 카테터에 달린 에너지 발생 장치에서 순간적으로 고압의 음파를 생성, 관상동맥 내 석회화 병변에 미세한 균열을 만들어 파쇄하게 된다. 특히 ‘관상동맥 내 쇄석술’은 관상동맥 석회화 병변의 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