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환자들에게 추석, 구정 같은 명절은 이래저래 고민거리를 가져다주기도 하는데, 실제 명절 후에는 평소보다 혈당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인다. (표 참조)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고경수 교수팀이 지난해 당뇨환자 4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보면 추석 전 129㎎/㎗이던 공복혈당이 추석이 지나자 평균 145㎎/㎗로 높아졌다. 혈당 수치는 혈중에 포함된 포도당의 양을 나타내는데, 공복혈당은 당뇨병 위험도를 보는 주요 가늠자다. 정상치가 100㎎/㎗ 미만인 점을 고려하면 짧은 명절 기간에 혈당치가 12.4%나 높아진 셈이다. 이처럼 혈당치가 높아진 것은 기름지고 열량이 높은 명절 음식에 자꾸만 손이 갔기 때문이다. 당뇨병 환자들이 명절에 명심해야 할 주의사항을 고경수 교수의 도움말로 정리해본다. 1. 평소 혈당 조절 상태가 중요하다.평소 혈당 조절이 잘 되던 환자들은 설령 혈당이 높아질 상황에 처하더라도 혈당 조절이 잘 되지 않던 환자에 비하여 혈당 상승의 폭이 그리 크지 않다. 또한 높아진 혈당도 다시 생활을 정돈한다면 평소 상태로 빠르게 회복된다.이는 몇 가지 이유가 있는데, 가장 큰 이유는 평소 혈당 조절이 잘 되던 환자는 췌장 기능의 여유가 아직 남아있다
몽골의 어문고비 아이막(Umnugovi Aimag) 의료연수단이 지난달 25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을 방문, 첨단의료시설과 자연친화적인 치유환경 등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몽골의 ‘아이막’은 행정구역상 우리나라 도(道)단위에 해당한다. 어문고비 아이막 부지사·보건사회국장·도립병원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이들은 방사선치료기인 노발리스TX를 비롯, 병원 곳곳의 첨단장비와 설비를 꼼꼼히 살펴봤다. 국제메디컬센터에선 해외환자들의 치료현황과 진료시스템에 대해 질문을 쏟아내기도 했다. 지방의 국립대병원으로서, 의료비용도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점에 주목하기도 했다. 병원 옥상에선 인근의 무등산 국립공원과 화순알프스의 목장지대 등에 관해 관심을 보였다. 병원 건물 뒤편의 ‘치유의 숲’을 거닐며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연수단장인 어문고비 아이막의 코를르 뱃볼드 부지사는 “한국의 수도권병원들과는 다른 독특한 매력이 있다. 암환자에게 필요한 자연치유환경과 국제적 수준의 의료경쟁력을 고루 갖추고 있다. 몽골도 암환자가 증가추세여서, 이곳을 적극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몽골의 어문고비 아이막은 담양군과 지난 2013년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상호협력관계를 유지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 추석이 다가오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긴 연휴로 인해 가족들과 오랜 기간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설렌다. 명절이면 한동안 보지 못했던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지만, 명절이 지나고 나면 명절 후유증에 시달리는 사람이 많다.특히, 장시간 운전, 명절 음식 준비와 설거지를 비롯한 많은 가사일 등으로 명절 후에 척추 통증을 호소하는 일명 ‘명절 후 척추 통증 증후군’ 환자가 급증한다. 실제로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척추 관절 질환으로 진료를 본 인원은 약 66만 명이었지만, 추석이 있는 9-10월 월평균 진료인원은 약 138만 명으로 다른 달보다 2배가량 급증하였다. 이처럼 명절 후 급증하는 척추 통증과 척추 질환을 예방하는 것은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신경을 쓰면 얼마든지 예방할 수 있다# 운전을 할 때처럼 좁은 공간에서 앉은 자세에서는 척추에 실리는 무게가 크게 늘어나기 때문에 올바른 자세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오랜 운전으로 앉아 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척추와 디스크 등이 압력을 받아 척추 질환이 생기기 쉽고, 특히 등받이를 뒤로 뉘인 상태에서 다리를 쭉 뻗고 운전을 하면 척추 근육이 긴장되어 어깨,
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은 9월 29일(금),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개원 4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조인원 경희대학교 총장, 임영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건식 의대병원장, 황의환 치과병원장, 김성수 한방병원장 등 교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개원 기념식은 ▲2017년 경희의료원 주요 추진 사업 소개 ▲기념사 ▲축사 ▲경희의학상, 우수교직원상 등의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임영진 의료원장은 기념사에서 “화합과 협력을 몸소 실천하는 전 교직원이 있었기에 경희의료원이 46번째 생일을 맞이할 수 있었다”며 “우리는 함께 의지하며 정상으로 나아갈 수 있는 동반자다.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빠르게 변화하고 능동적으로 성장해나가는 의료원의 밝은 미래를 기대해본다”라고 밝혔다. 조인원 경희대학교 총장은 “지난 46년의 세월동안 수많은 성과를 이룩할 수 있었던 것은 전 교직원이 맡은 바 책무를 다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오늘을 기점으로 더욱 더 큰 미래를 개척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연구논문분야의 경희의학상은 이비인후과 여승근, 내분비대사센터 황유철, 구강악안면외과 권용대, 사상체질과 이준희, 방사선종양학과 공문규, 한방암센터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은 2016년 KOICA 국별연수사업의 위탁기관으로 선정되어, 올해 9월 10일부터 23일까지 14일간 아프가니스탄 의료진에게 중환자 진료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전수하였다. 이번 연수는 중환자실 프로토콜 △감염관리 △중심정맥카테터 △수액치료 △인공호흡 등에 대한 강의와 실습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의 첨단 시스템과 한강수병원의 화상협진시스템을 견학하며 견문을 넓혔으며 DMZ, 청와대사랑채,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등을 방문하여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도 제공되었다. 아프가니스탄 중환자실 의료진은 수료식에서 자국에 돌아가 아프가니스탄 중환자실 진료 역량 향상의 밑거름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보라매병원은 2011년부터 2015년 5월까지 한국국제협력단의 ‘캄보디아 밧티에이병원 역량강화사업’ 위탁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며, 제3차 후속지원사업으로 오는 11월 밧티에이병원을 방문하여 세미나 개최, 수술 및 협진을 통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올 3/4분기 종합병원급 이상 요양급여비용에 대한심사사례가 공개됐다. 내용은내과, 외과, 산부인과 및 이비인후과 분야 등 13개 유형 39사례를 담고 있다. 심사사례 공개는 심사과정에서 전문적인 의․약학적 판단이 필요하여 심사위원의 자문을 받아 심사 결정한 경우로, 환자특성 및 청구내역에 따라 적용된다. 공개대상은 기준 적용 착오 및 기준 초과 항목 중 심사기준 해석 차이가 있는 항목 등으로 인정 및 불인정 사례(2014년부터 분기별 공개 시작) 등이다. -'17년 3/4분기 종합병원급 이상 요양급여비용 심사사례 공개 목록 유 형 연 번 제 목 내과 나206가 불규칙항체검사(선별) (3사례) 1 확장성 심근병증 등 상병에 시행한 불규칙항체검사(선별) 인정 여부 2 상세불명의 천식 등 상병에 시행한 불규칙항체검사(선별) 인정 여부 3 상세불명의 유방의 악성신생물 등 상병에 시행한 불규칙항체검사(선별) 인정 여부 외과 무릎관절증 상병 등에 미세천공술 후 청구한 자가골연골이식술 (4사례) 4 외측반달연골의 찢김 등 상병에 반월판연골절제술과 동시에 미세천공술 후 청구한 자가골연골이식술 인정여부 5 이단성 골연골염, 관절의 기타 불안정, 발족 및 발 상병에 건 및
충북대학교병원은 충주시청과 지난 9월 15일(금)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충북대학교병원 분원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함으로서 충청북도 북부지역의 취약한 의료환경 개선과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료서비스 제공, 공공의료체계 확립, 충주분원 건립 등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 또한 양해각서 체결 당시 충주시는 분원 부지제공과 조기에 완공될 수 있게 건립과정에 필요한 행정지원을 할 계획이며, 이종배 국회의원(충주)은 연구용역을 통해 건립타당성이 확인되면 분원건립의 재원마련을 위한 정부 예산확보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었다. 충북대학교병원 조명찬 원장은 “분원의 조속한 건립을 위하여 연내에 타당성연구용역을 진행할 것이며, 도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분원 건립을 계획대로 추진하겠다”라고 28일 밝혔다. 충북대학교병원과 충주시는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있으며, 분원 건립은 정해진 절차에 따라 진행될 것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사평가원’)은 환자분류*와 질병분류**의 이해도를 높이고 활용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제작한 분류체계 교육 동영상을 9월 28일(목) 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를 통해 공개한다. 진단과 시술정보, 기능상태 등을 이용해 환자를 임상적 의미와 의료자원소모 측면에서 유사한 그룹으로 분류하는 체계로, 포괄수가제, 심사․평가 지표, 상급종합병원․전문병원 지정 등 다양한 심사평가 업무 및 보건의료정책에 활용. 질병, 장애, 부상 및 기타 관련 건강상태를 이용하여 그 유사성에 따라 체계적으로 유형화한 분류체계로, 요양급여비용 청구 시 사용되며, 심사․평가, 보건의료통계의 기초자료로 활용. 분류체계 교육 동영상은『환자분류체계의 이해와 활용』,『질병분류체계의 이해와 활용』 총 2편(편당 20분 분량)으로, 해당 업무를 담당하는 차장이 직접 강의하여 이해하기 쉽게 제작되었다. 『환자분류체계의 이해와 활용』은 환자분류체계의 정의, 법적근거, 필요성, 한국형 환자분류체계 종류, 활용범위 등 기본 개념을 소개하고, 『질병분류체계의 이해와 활용』은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KCD) 개요, 건강보험영역에서의 KCD 활용과 청구질
“꼬부랑 할머니가~ 꼬부랑 고갯길을~ 꼬부랑 꼬부랑~ ♬”. 동요 ‘꼬부랑 할머니’의 가사 중 일부다. 왜 할머니는 꼬부랑 할머니가 되었을까? 원인은 바로 척추 후만증 때문이다. 경희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이정희 교수로부터 들어본다. 손주 육아 담당하는 조부모, 척추 건강 적신호 척추 후만증은 등이 솟고 상체가 앞으로 기울어지는 척추의 변형이다. 무게 중심이 앞으로 쏠리면서 오래 서 있거나 장시간 걸을 수 없는 상태로 이어진다. 세월의 흐름 속에 척추의 퇴행성 변화로 생리적인 후만곡이 증가하고, 폐경기 후 또는 노인성 골다공증으로 인한 척추의 압박골절로 발생한다. 최근에는 맞벌이 부부가 늘면서 손주 육아를 담당하는 조부모가 증가한 것도 척추 후만증의 원인으로 볼 수 있다. 경희대병원 정형외과 이정희 교수는 “20~30년 만에 다시 찾아온 육아는 조부모에게 고된 일”이라며 “50~60대 여성이 아이를 안고, 씻기는 등 하루 종일 챙기는 행동은 척추건강에 적신호”라고 밝혔다. 추석에 부모님 허리, 팔꿈치부터 살펴봐야 허리의 굽은 정도를 자각하기는 어렵다. 추석에 부모님을 봤을 때, 허리의 굽은 정도가 이전보다 심한지 살펴봐야 하는 중요한 이유이다. 허리와 함께 살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소화기병센터 문종호 교수팀(문종호 교수, 박정희, 송아리, 황인선 간호사)이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홍콩에서 개최된 ‘아시아 태평양 소화기 주간(APDW)’에 초청받아, 강연 및 내시경 시술 라이브 시연을 성공적으로 펼치며 한국 내시경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문종호 교수팀은 급성 췌장염 후 심한 합병증으로 인해 췌장 가성낭종 및 농양이 발생한 환자에게 문 교수가 직접 개발한 금속 스텐트(Spaxus, 태웅메디칼)를 이용하여 내시경초음파 검사하 배액술을 성공적으로 라이브 시술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새로 개발된 금속 스텐트 Spaxus는 현재 유럽을 비롯한 해외 각국에 수출되어 관련 환자의 치료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문 교수는 담관암을 비롯한 악성 담관 질환 환자에 대한 담도내시경 검사의 최신 지견을 강의하여 많은 관심을 모았다. 또한, 송아리 간호사는 간호 심포지엄에서 중재적 내시경초음파 시술에 대한 전문 간호사의 역할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에 문 교수팀이 초청받은 아시아 태평앙 소화기 주간은 아시아 태평양에서 열리는 가장 큰 규모의 소화기 관련 학회로, 관련 전문가 및 종사자 등 일만여 명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사평가원’)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9월 28일(목) 심사평가원 본원에서 강원 평창군 도성초등학교(교장 이종명)와 도농교류 행사를 가졌다. 추석맞이 도농교류 행사는 강원 원주 혁신도시에 성공적으로 이전한 심사평가원이 농촌지역과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농촌지역 학생이 공공기관을 견학하는 진로체험 학습의 일환으로 실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심사평가원 강경수 인재경영실장, 정의선 노동조합 부위원장, 이종명 도성초등학교장을 비롯한 교사와 학생 46명이 참석하였으며, 학생들은 심사평가원 ICT센터 견학 및 26층 전망대 관람 등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이종명 도성초등학교장은 “이번 도농교류행사를 통해 문화 등 각종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지역 학생들이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었고, 앞으로 심사평가원과 지역사회간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심사평가원은 9월 25일(월)부터 10월 13일(금)까지 전 직원이 참여하는 추석 명절맞이 나눔 행사 기간으로 지정하고, 직원 성금과 물품을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나눔으로써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의 사랑나눔의료봉사단이 28일부터 3일간 우즈베키스탄 지작지역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친다. 전남대병원·국제로터리 3710지구·에버그린모터스 공동 주관으로 시행되는 이번 의료봉사는 경제적으로 어렵고 의료환경이 열악한 우즈베키스탄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세계적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우즈베키스탄의 고려인 정착 80주년을 맞이해 현지에 거주하는 고려인들에게도 고국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인술을 펼치게 돼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번 의료봉사를 통해 전남대병원의 위상과 국가의 이미지를 제고시키고, 현지 고려인들에게는 고국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봉사단은 윤택림 병원장을 단장으로, 정형외과·안과·이비인후과·순환기내과·소아청소년과·피부과·치과·응급의학과 등 8개과 의사 12명 등 총 24명으로 구성됐다. 현지 타슈켄트의 아리랑 요양원과 지작병원에 캠프를 마련한 봉사단은 28일부터 현지 주민과 고려인을 대상으로 한 건강검진과 진료 등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지난 27일 출정식을 갖고 우즈베키스탄으로 향한 봉사단은 3일간의 봉사를 마친 후 내달 2일 귀국할 예정이다. 이번 봉사활동 중 국제로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의 환경미화를 담당하는 청소관리 직원들이 추석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펼쳤다. 28일 전북대학교병원에 따르면 병원의 청결한 환경을 책임지고 있는 ㈜에스홀딩스 소속 직원들이 실시일반 모은 200만원을 불우환우를 위해 써달라고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병원에 근무하고 있는 청소관리 직원들이 폐지 및 공병 판매 등을 통해 틈틈이 모은 것으로,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형편이 어려운 4명의 환우들에게 지원됐다. 강명재 병원장은 “힘든 일을 하시면서도 더 힘들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미화원 여러분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하며 성금을 받은 4명의 환우들이 쾌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사평가원’)은 제약업계 신청약제의 신속한 등재 및 원활한 업무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9월 28일(목), 29일(금) 양일간 제약업계 종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심사평가원 서울사무소에서 약제관리 실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9월 28일(목) ‘신약 등재 및 관리’, 29일(금) ‘제네릭 등재 및 관리’로 나누어 진행(각 과정별 50명)된다. ‘신약 등재 및 관리과정’에서는 ▲신약의 급여적정성 평가 및 사례 ▲제외국 의약품 전주기 흐름 ▲경제성평가 및 최근 검토 동향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며, ‘제네릭 등재 및 관리 과정’에서는 ▲제네릭 약제의 상한금액 산정·조정, 가산기준 및 사례 ▲퇴장방지의약품 및 사전약가인하 ▲실거래가 및 유통질서 문란약제 관리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그밖에도 업무별 규정 개정 내용 등을 공유하고 약제급여기준 설정 및 기준, 비급여의 급여화, 의약품 유통정보 관리, 업무투명성 강화를 위한 청렴실천 등 약제관리 업무에 대해 전반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심사평가원 이병일 약제관리실장은 “약제관리 실무사례, 규정개정 내용 안내 등을 통해 약제 등재신청 및 관리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