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은 지난 7일 ‘2026 인공와우 토털케어 네트워크’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환자와 가족, 의료진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인공와우 치료와 재활 과정을 이해하고, 함께 경험과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와우(달팽이관)’는 귀의 가장 안쪽인 내이에 위치한 기관으로, 소리를 신경 신호로 변환하는 기능을 담당한다. 보청기로 충분한 효과를 얻기 어려운 고도·심도 난청 환자에게는 달팽이관을 통해 청각신경을 전기적으로 자극하는 인공와우 이식술이 활용된다. 수술 후에는 소리를 조절하는 맵핑과 청각·언어 재활 치료가 단계적으로 진행되며, 이러한 지속적인 관리가 치료 성과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환자와 보호자는 치료에 대한 정보가 충분하지 않거나, 재활 과정에서 심리적 부담을 겪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에 센터는 기존 ‘인공와우 환우회’를 ‘인공와우 토털케어 네트워크’로 개편하고, 참석 대상을 수술 환자와 보호자뿐만 아니라 인공와우 수술을 앞두고 있거나 관심 있는 이들까지 확대했다. 행사는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인공와우센터 의료진과 전문가들이 연자로 나서 강의를 진행했다. 이준호 인공와우센터장의 센터 소개를 시작으로 ▲인공와우 관련 행정 변경 사항 안내(인공와우 코디네이터 최지원) ▲소아 인공와우 치료(소아이비인후과 이상연 교수) ▲인공와우 환자 경험담 ▲성인 인공와우 치료(이비인후과 박무균 교수) ▲맵핑과 언어치료(청각검사실 윤영순, 언어치료실 조응경) ▲Q&A 등이 이어졌다. 특히 Q&A 세션에서는 의료진이 수술 이후의 적응 과정과 일상생활 관리에 대한 질문에 답하며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한 환자는 “진료실에서 미처 묻지 못했던 부분을 편하게 나눌 수 있었고, 다른 환자의 경험을 들으며 앞으로의 치료를 보다 구체적으로 준비할 수 있게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준호 인공와우센터장(이비인후과)은 “인공와우 치료는 수술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재활과 관리까지 이어지는 여정”이며 “환자와 보호자가 치료 과정에서 혼자가 되지 않도록 센터가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아주대학교 간호대학이 지난 1월 23일 실시된 제66회 간호사 국가시험에 응시한 학생 61명이 전원 합격했다고 밝혔다. 아주대학교 간호대학은 1998년 3월 제1회 신입생 입학 이후, 전공 교과목 외에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임상실습, 시뮬레이션 실습, 졸업논문 제도, 담임반 및 멘토링 제도 등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대학생활 적응과 전문성 향상을 적극 지원해왔다. 이러한 교육 시스템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글로벌 역량의 예비 간호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매년 졸업생 전원이 간호사 국가시험에 합격하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김춘자 간호대학장은 “올해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전원 합격이라는 값진 성과를 이뤄낸 제자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매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도해 주신 교수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급변하는 의료 현장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대상자의 건강과 안녕을 책임지는 전문성과 따뜻한 인성을 겸비한 차세대 간호인재 육성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최적의 교육과정과 우수한 교육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내 의료기기 업계의 제조·품질관리 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최신 국제 기준인 ISO 14971을 반영한 ‘의료기기 위험관리 가이드라인’을 2월 24일 개정했다고 밝혔다. 위험관리(Risk Management)는 의료기기 사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체계적으로 분석·평가하고, 이를 허용 가능한 수준으로 낮추기 위한 정책과 절차를 수립·적용하는 전 과정을 의미한다. 이번 개정안에는 글로벌 의료기기 위험분석 기준(ISO 14971)의 최신 개정 사항을 반영해 ▲의료기기 위험관리 절차의 각 단계별 상세 해설 ▲위험통제 방법 ▲생산 후 정보 수집 및 활용 방안 ▲다양한 위험분석 기법 등이 포함됐다.의료기기 위험관리 절차는 △위험분석 △위험평가 △위험통제 △전체 잔여위험 평가 △검토 △생산 및 생산 후 활동의 단계로 구성된다. 특히 ‘위험통제’는 식별된 위험을 규정된 수준 이하로 감소시키거나 유지하도록 적절한 조치를 결정·이행하는 과정을 말한다. 식약처는 이번 가이드라인에 의료기기 설계 단계부터 생산·유통·사용에 이르는 전 주기에서 발생 가능한 위험요인을 분석·평가·관리하는 방법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제시해, 현장 적용성과 이해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개정을 통해 국내 의료기기 제조업체의 국제 기준 부합성과 품질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규제 동향을 신속히 반영해 업계의 안전관리 역량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위펀(대표 김헌)이 롯데칠성음료와 협업하여 진행한 '순하리 자몽진' 오피스 샘플링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캠페인은 연말 시즌 사내 분위기 조성을 목적으로 지난 12월 10일부터 29일까지 바디프랜드를 포함한 주요 8개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사무실 공간에 신제품 '순하리 자몽진'이 제공되었다. 이번 캠페인은 구매력이 높은 직장인이 밀집한 사무실 공간에서 주류를 체험하는 이색적인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사내에서 동료들과 신제품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기업 임직원의 복지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광고주에게는 핵심 소비 타겟과 직접적으로 만날 수 있는 접점을 제공하는 것이다. 위펀이 이미 확보하고 있는 기업 내 서비스 거점을 활용해 브랜드 노출과 소비자 경험을 하나의 구조로 결합한 결과다. 위펀애드는 기업 섭외부터 물류 배송, 현장 운영, 피드백 수집까지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는 원스톱 서비스로 작동한다. 기업별 환경에 맞춰 샘플링 동선을 최적화하고 배포 프로세스를 표준화하여 운영 효율을 높였다.
사단법인 하슬라국제예술제가 오는 10월 열리는 ‘제3회 하슬라국제예술제(Hasla International Festival of the Arts, HASLA, 예술감독 조재혁)’의 서막을 알리는 프리뷰 공연 ‘하슬라 in 서울 ‘추일서정(秋日抒情) : 김광균’’(이하 추일서정)을 4월 1일 서울 GS아트센터 무대에 올린다. ‘추일서정’은 지난해 하슬라국제예술제를 통해 세계 초연돼 뜨거운 찬사를 받았던 작품이다. 서울 관객들에게는 이번이 첫 만남으로, 10월 16일 강릉에서 막을 올리는 본 예술제의 지향점인 ‘장르 간 융합’을 미리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무대로 주목받고 있다. ◇ 시인의 문장이 음악이 되다: 모더니즘의 선구자 김광균의 삶을 감각적으로 재구성 ‘추일서정’은 한국 모더니즘 시문학의 선구자 시인 김광균의 세계를 음악과 시 낭송, 타이포그래피, 미디어아트로 확장한 종합예술 작품이다. 작곡가 최우정과 연출가 박상연이 시인의 절제된 문장을 무대 언어로 재창조해 관객이 시 속을 산책하는 듯한 감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공연은 시인의 대표작 8편을 바탕으로 한 타이포그래피와 김환기, 이중섭 등 시인과 교류했던 예술가들의 작품이 미디어아트로 구현된다. 흑백의 대비로 나뉜 무대는 예술가이자 가장으로서 갈등했던 시인의 내면을 상징적으로 드러내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달할 예정이다. 최우정 작곡가는 “‘시를 믿고 어떻게 살아가나’라는 시인의 고뇌를 ‘예술을 믿고 어떻게 살아가나’라는 질문으로 확장했다”고 제작 의도를 전했다. ◇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의 만남으로 완성한 깊이 있는 무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하나의 무대에서 만난다. 국민 배우 김미숙의 시 낭송을 필두로 소프라노 이명주, 베이스바리톤 사무엘 윤, 첼리스트 송영훈, 피아니스트 조재혁까지 이름만으로 설레는 예술가들의 조화가 박상연이 구현한 입체적인 연출 속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특히 배우 이제훈이 작품의 처음과 끝을 장식하는 ‘노신(魯迅)’의 낭독에 녹음 음성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이제훈은 “여러 역할을 연기하는 예술의 영역에서 일하는 한 사람으로서 깊이 공감이 되는 시간이었다”며 “예술가의 삶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뜻깊은 무대에 목소리로 함께하게 돼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 10월 강릉에서 펼쳐질 ‘사랑과 우정’의 향연: 제3회 하슬라국제예술제 프리뷰 공연 ‘추일서정’에 이어 오는 10월 16일부터 25일까지 열흘간 강릉 전역에서 열리는 제3회 하슬라국제예술제는 ‘사랑과 우정’이라는 주제 아래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강릉아트센터를 중심으로 초당성당, 갈바리의원, 강릉아산병원 등 지역의 상징적인 공간들을 선율로 물들이며 관객과 가까이 소통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조재혁 예술감독은 “‘추일서정’은 하슬라국제예술제가 추구하는 예술적 정체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작품”이라며 “서울에서 시작된 감동이 가을날 강릉에서 펼쳐질 하슬라국제예술제의 ‘사랑과 우정’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40~64세 중장년을 대상으로 인재 등록부터 경력 진단, 상담, 훈련, 기업 매칭, 사후관리까지 취업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하는 '중장년취업사관학교'를 본격 출범한다. 이번 사업은 그간 개별 단위로 분산 운영되던 중장년 취업 지원 서비스를 데이터 기반의 통합 시스템으로 전면 재편한 것이 핵심이다. 서울시 대표 취업 성공모델인 '청년취업사관학교'의 운영 노하우와 검증된 훈련 시스템을 중장년층에 맞게 이식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2025년 9월 실시한 '중장년 1만 명 일자리 수요조사'에 따르면, 서울시 40~64세 중장년 350만 명 중 82.6%인 289만 명이 향후 5년 내 일자리 전환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장년층은 단순 취업 알선보다 디지털 역량과 직업훈련 등 실질적 역량 강화 지원을 더 필요로 했다. 중장년취업사관학교는 서부·중부·남부·북부·동부 등 5개 50플러스캠퍼스를 거점으로 우선 신설되며, 2028년까지 자치구 50플러스센터와 기술교육원을 포함해 총 16개소로 확대될 예정이다. 취업 지원 전 과정은 중장년 전용 일자리 플랫폼 '일자리몽땅'에서 통합 관리된다. AI 기반 추천 시스템이 참여자의 경력과 희망 조건, 준비 수준을 분석해 적합한 일자리를 정밀 제안하는 방식이다. 모든 참여자는 의사소통 능력과 조직 적응력 등을 점검하는 기초교육을 의무 이수한 뒤, 준비 수준에 따라 탐색반, 속성반, 정규반으로 나뉘어 실전형 취업훈련을 받게 된다. 올해 총 120개 과정, 약 3,000명 규모로 운영되며 전 과정은 무료다. 기업과 중장년을 직접 연결하는 '중장년 경력인재 지원사업'도 대폭 확대된다. 2025년 450명에서 2026년 2,000명으로 4배 이상 늘어나며, 채용형 700명과 직무체험형 1,300명으로 운영된다. 취업코디가 1:1로 배치되어 취업 성공은 물론 고용유지까지 밀착 관리한다.
차 의과학대학교(총장 서영거)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단과 AI중심대학사업추진단은 ‘AI 시대, 포천 기업의 생존과 성장을 위한 실전 대응 전략’을 주제로 「2026 포천 CEO 비즈니스 포럼」을 지난 2월 11일 포천비즈니스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RISE 사업의 핵심 가치인 ‘지역 산업과 대학의 상생’을 실현하고, 지역 기업의 디지털 전환(DX) 대응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차 의과학대학교의 전문 강사진과 교육 지원, 포천상공회의소의 협력으로 진행됐으며, 백영현 포천시장, 윤충식 경기도의원, 연제창 포천시의회 부의장, 손세화 의원을 비롯한 지역 주요 인사와 한희준 포천상공회의소 회장, 윤진수 포천식품사업협동조합 이사장, 관내 기업 CEO 및 임원 등 83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지역 기업의 디지털 전환(DX)과 AI 활용 전략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박노일 차 의과학대학교 RISE 사업단장은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과 지역 기업 협력 방향을 제시하며 홍보·마케팅·디자인 분야 등 실질적인 지원 확대 계획과 향후 완공 예정인 복합건물 공간의 지역 사회 공유 비전을 밝혔다. 이어 변형균 교수(前 KT, BC카드 본부장)는 ‘포천 기업을 위한 2026 실전 AI 경영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데이터 기반 AI 적용 방안을 소개했다. 한편 차 의과학대학교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포천시 및 포천상공회의소와 협력해 지역 기업 대상 ‘찾아가는 AI 교육’과 DX 연계 실무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지난 20일 서울시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제1형 당뇨병을 앓는 어린 아들을 위해 규제와 맞서 싸우는 엄마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슈가(Sugar)’의 임직원 시사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아에스티가 자체 개발한 당뇨병치료제 신약 슈가논의 발매 10주년과 전문가용 연속혈당측정기(CGM, Continuous Glucose Monitoring) 케어센스 에어의 출시를 기념해 당뇨병 치료와 관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영업 및 마케팅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임직원들은 당뇨병 환자와 보호자가 일상에서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깊이 이해하고, 치료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김으로써 현장에서 진정한 환자 중심의 케어 가치를 실현하고 당뇨병 토탈 솔루션 파트너로서 사회적 책임의 완수를 다짐했다. 영화 '슈가'는 김미영 한국1형 당뇨병환우회 대표의 사연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특히 인슐린 주사 없이는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아들을 위해 엄마가 혈당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데 필요한 연속혈당측정기를 해외에서 직접 들여오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를 통해 당뇨병 아이를 위해 엄마가 겪는 고통, 제도적 장벽, 그리고 변화를 만들어가는 여정이 담겼다. 대한당뇨병학회는 이 영화에 대해 ‘단순한 상업 영화를 넘어, 기술과 의학의 발전이 환자의 삶에 미치는 영향과 당뇨병에 대한 올바른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는 가치 있는 영화’라고 평한 바 있다.
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가 오는 2월 26일(목) 산학협력관에서 ‘2026 WIDE JOB FAIR 이커머스 박람회’를 개최한다. 제주대학교는 지난해 공공기관, 국제분야, 금융권 등 직무별 WIDE JOB FAIR를 성공적으로 운영했으며, 이번 행사는 2026년의 포문을 여는 첫 번째 특화 박람회로 이커머스 산업의 취·창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대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 지역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26 WIDE JOB FAIR 이커머스 박람회’는 실무 특강과 기업 부스 탐방으로 구성된다. 세션 1(13:00~14:00)에서는 현직 전문가들이 이커머스 운영 전략 및 쇼핑몰 창업 성공 사례를 전수하며, 세션 2(14:00~17:00)에서는 참가자들이 15개 기업 부스를 직접 방문해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한다. 기업 부스에는 연 매출 70억 원대 기업 와이즈팩토리와 B2B 플랫폼 ‘도매꾹’ 운영사 지앤지커머스를 비롯해 오픈마켓, 물류, 자금 조달 등 산업 전반의 전문 기관들이 참여하며 △솔루션 △제품 소싱 △해외 판매 및 자금 지원 등 3개 존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이외에도 AI 면접·자기소개서 컨설팅, 라이브 커머스 촬영 체험, 외국인 유학생 취업 상담 등이 진행되는 이벤트 존을 운영한다. 행사 종료 후에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경품(갤럭시탭, 애플워치 등) 추첨 행사가 진행된다.
부천세종병원(병원장 이명묵)이 신종감염병 유행 등 재난 발생에 대비하고자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훈련을 펼치며 만발의 준비를 다 하고 있다. 부천세종병원은 최근 신종감염병 대비 재난 모의 훈련을 시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훈련은 신종감염병 대응 매뉴얼을 점검 및 개선하고, 현장 대응체계와 관계기관 간 협업체계 역량을 강화하며, 원내 임직원은 물론 환자와 내원객의 감염 노출 위험을 최소화하는 데 목적을 둔다. 매년 시행하는 훈련은 가상의 재난 발생 시나리오를 적용, 훈련 집중도를 높이고 있다. 올해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 57 계열) 유행 사태를 시나리오로 잡았다. 이 감염병은 현재 사람 간 지속 전파 단계는 아니나, 감염 시 중증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제1급 감염병이자 고위험군으로 분류되고 있다. 앞서 병원은 지난해 역시 1급 감염병인 페스트(흑사병) 유행 사태를 가상 시나리오로 선정한 바 있다. 병원은 특히 해외 환아 초청 심장병 무료 수술 등 의료나눔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는 만큼, 해외 유입 감염병 발생 가능성을 고려한 시나리오도 훈련에 적용하며 만발의 경계를 세우고 있다.
심장내과 김희열 교수(前 부천성모병원장)가 오는 3월부터 인천세종병원(병원장 오병희)에서 진료를 시작한다. 김 교수는 관상동맥질환과 만성 완전폐쇄병변(CTO) 시술 분야에서 오랜 임상 경험을 쌓아온 심혈관 중재 전문의다. 특히 고난도·복합 관상동맥중재시술과 65세 이상 고령 심혈관질환 환자의 맞춤 치료에 주력해왔다. 그는 연간 1,000례 이상의 관상동맥 조영술 및 중재시술을 시행해 온 숙련된 시술자로, 만성 완전폐쇄병변(CTO) 중재시술 분야에서도 활발히 활동해왔다. 대한심혈관중재학회 K-CTO Club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상임고문으로 활동 중이다. 또한 대한심혈관중재학회 경인지회 초대회장, 대한심장학회 평의원, 대한심혈관중재학회 비상임이사 등을 맡아 학회 발전에도 기여해왔다. 인천세종병원에서는 ▲관상동맥질환 전반(협심증, 심근경색) ▲만성 완전폐쇄병변(CTO) 중재시술 ▲고난도·복합 관상동맥중재시술 ▲65세 이상 고령 및 다질환 환자의 맞춤형 심혈관 치료를 전문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차 의과학대학교(총장 서영거)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단과 AI중심대학사업추진단은 ‘AI 시대, 포천 기업의 생존과 성장을 위한 실전 대응 전략’을 주제로 「2026 포천 CEO 비즈니스 포럼」을 지난 2월 11일 포천비즈니스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RISE 사업의 핵심 가치인 ‘지역 산업과 대학의 상생’을 실현하고, 지역 기업의 디지털 전환(DX) 대응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차 의과학대학교의 전문 강사진과 교육 지원, 포천상공회의소의 협력으로 진행됐으며, 백영현 포천시장, 윤충식 경기도의원, 연제창 포천시의회 부의장, 손세화 의원을 비롯한 지역 주요 인사와 한희준 포천상공회의소 회장, 윤진수 포천식품사업협동조합 이사장, 관내 기업 CEO 및 임원 등 83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지역 기업의 디지털 전환(DX)과 AI 활용 전략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박노일 차 의과학대학교 RISE 사업단장은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과 지역 기업 협력 방향을 제시하며 홍보·마케팅·디자인 분야 등 실질적인 지원 확대 계획과 향후 완공 예정인 복합건물 공간의 지역 사회 공유 비전을 밝혔다. 이어 변형균 교수(前 KT, BC카드 본부장)는 ‘포천 기업을 위한 2026 실전 AI 경영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데이터 기반 AI 적용 방안을 소개했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의 건강기능식품 대표 브랜드 셀파렉스가 청소년 키 성장을 돕는 신제품 ‘셀파렉스 포텐셜 키성장’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셀파렉스 포텐셜 키성장은 식품의약안전처로부터 키 성장 기능성을 인정받은 유산균발효굴추출물(FGO)을 주원료로 사용했으며, 성장 발달이 활발한 청소년기에 필요한 비타민D·K를 비롯해 에너지 생성과 활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B군, 면역 기능에 필요한 아연과 셀레늄을 함께 담았다 주원료인 유산균발효굴추출물(FGO)은 인체적용시험 결과, 섭취군이 대조군 대비 24주 후 신장이 0.87cm 추가 성장한 유의미한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인정받은 기능성 원료 홍경천추출물을 함유해, 학업과 학원 생활 등으로 스트레스가 많은 청소년기 환경을 고려한 영양 설계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키 성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스트레스 요인을 관리하고, 활력 있는 학교 생활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셀파렉스 포텐셜 키성장은 정제 2정과 액상으로 구성된 이중 제형 타입으로, 하루 한 번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신제품은 네이버 신상위크 프로모션을 통해 런칭 기념 혜택과 함께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주)프레제니우스메디칼케어코리아(Fresenius Medical Care Korea, 이하 FME Korea, 대표이사 이지형)는 대한신장학회(이사장 박형천, 연세의대)와 함께 고용량 혈액투석여과(high-volume HDF, 이하 HVHDF)의 환자 접근성 확대와 투석 치료의 질적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HVHDF의 임상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임상 현장에서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학회와 FME Korea간 상호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FME Korea는 신규 ‘HVHDF Certified Nurse Program(HVHDF 인증 간호사 프로그램)을 통해 HVHDF에 대한 간호사 교육과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대한신장학회의 공식 승인을 받아 운영되며, 이수자는 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이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투석 치료의 전반적인 수준을 높이고, 환자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박형천 이사장은 “신대체요법이 필요한 국내 만성신부전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치료 현장에서 간호사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대한신장학회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현장 간호 인력의 교육과 전문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해 환자 치료의 질을 높이고, 더 많은 환자들이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메타분석이 중요하다는 사실은 익숙하지만, 막상 시작하려 하면 통계가 먼저 떠오른다.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이창현 교수가 펴낸 ‘의학 연구자를 위한 통계 없는 메타분석’은 바로 그 부담에서 출발한 책이다. 근거중심의학의 핵심 방법인 메타분석은 복잡한 계산과 통계 기법 때문에 실제 수행을 망설이게 만드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 교수는 이를 통계 전문가만의 영역으로 한정하지 않는다. 계산 자체보다 중요한 것은 연구 질문을 분명히 세우고 분석 과정을 이해하는 일이라고 강조한다. 복잡한 수식과 통계 이론을 최소화하고 연구자의 실제 작업 흐름에 따라 설명해, 임상의가 스스로 비판적으로 수행하고 평가할 수 있도록 했다. 책은 주제 선정에서 출발해 자료 유형을 파악하고, 상황에 맞는 분석 방법을 선택한 뒤 여러 연구 결과를 한눈에 보여주는 ‘숲 그림’을 해석하고 논문을 완성하는 과정까지 단계적으로 안내한다. 분석 결과를 제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미 발표된 메타분석을 비판적으로 읽고 오류를 구별하는 기준도 함께 담았다. 최근 늘고 있는 질 낮은 메타분석의 한계를 짚으며 연구자가 갖춰야 할 판단 기준을 분명히 했다. AMSTAR 2, PRISMA, GRADE와 같은 국제적 평가 기준도 실제 연구 상황에 맞춰 소개했다. 메타분석 연구의 질과 신뢰도를 점검하는 틀을 제시해 논문을 검토하거나 연구를 설계할 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유명 의학 저널 사례를 통해 어떤 연구가 신뢰할 만한지, 어디를 주의 깊게 살펴야 하는지도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이 교수는 이번 저서를 통해 메타분석을 단순한 통계 기술이 아니라 근거를 모으고 해석하는 연구 역량으로 제시한다. 의학뿐 아니라 간호학·보건학 연구자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