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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슈, '힐링갤러리 시즌 7' 사전 참가접수

 ㈜한국로슈(대표이사 마이크 크라익턴)는 오는 11월 23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유방암센터(센터장 송병주 교수)에서 유방암 환우를 위한 정서적 지원 프로그램 <힐링갤러리 시즌 7 - HER to Family>를 진행, 사전 참가 접수를 받는다.


힐링갤러리는 2012년부터 유방암 환자들을 위한 정서적인 지원을 위해 마련된 한국로슈의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유방암 진단에서부터 치료까지 긴 과정에서 심리적 부담과 고통을 느끼는 환우들에게 예술을 매개로 심리적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고, 유방암을 경험한 명사가 참여해 공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왔다.


7회째를 맞은 이번 힐링갤러리는 유방암 환우에게 암을 이겨낼 수 있는 가장 큰 원동력이 사랑하는 가족과 지인이라는 점을 고려해, 환우뿐만 아니라 지인까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유방암 환우는 물론 유방암 환우를 곁에 뒀다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서로에게 용기와 사랑의 메시지를 전할 기회가 될 이번 힐링갤러리는 환자들의 접근성을 고려하여 서울 시내 대형 병원에서 진행, 더욱 많은 환우와 가족, 지인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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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영 칼럼/ 현장 외면한 응급의료 개혁은 실패한다 아무리 선의로 출발한 정책이라 하더라도,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지 못한다면 그 정책은 목적을 달성할 수 없다. 특히 응급의료처럼 생명과 직결된 영역에서는 더욱 그렇다. 최근 보건복지부와 소방청이 추진하는 ‘응급환자 이송체계 혁신 시범사업’도 그렇다. 정책의 목표는 ‘응급실 뺑뺑이’ 해소라는 좋은 취지로 보이지만, 현장을 배제한 채 설계된 제도는 오히려 문제를 악화시킬 가능성이 크다. 광주광역시의사회·전라남도의사회·전북특별자치도의사회는 지난 5일 공동 성명서를 통해 “응급실 뺑뺑이라는 중대한 사회적 문제의 근본 원인에 대한 진단 없이, 현상만을 억지로 통제하려는 전형적인 전(前) 정부식 정책 추진”이라며 “시범사업안이 강행될 경우, 이미 뇌사 상태에 가까운 응급의료 전달체계에 사실상의 사망 선언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응급실 뺑뺑이’는 단순히 이송 절차가 비효율적이어서 발생한 현상이 아니다. 응급환자를 수용할 수 있는 병원이 줄어들었고, 응급실 문을 열어두고도 환자를 받기 어려운 구조가 고착화된 결과다. 그런데도 이번 시범사업은 그 원인을 진단하기보다, 광역상황실 중심의 병원 지정과 사실상의 강제 수용이라는 방식으로 현상만을 통제하려 한다. 이는 응급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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