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1 (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머크 세로노,난임 캠페인 시작

난임부부에게 희망을 위해 학회와 힘을 합쳐

한국 머크(대표이사 미하엘 그룬트)는 아시아태평양생식학회(Asia Pacific Initiative on Reproduction, ASPIRE)가 올해 처음으로 선정한 제 1회 ‘난임 바로알기 주간(Fertility Awareness Week)’을 맞아 대한생식의학회(Korea Society for Reproductive Medicine, KSRM, 회장 최영민)와 함께 난임 관련 지식과 인식을 넓히기 위해 캠페인을 주최한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을 포함한 싱가폴, 말레이시아, 대만, 홍콩, 태국, 베트남, 인도,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10개 아시아 국가의 머크 세로노 사업부가 동시에 진행한다. 또한, 25일부터 30일까지 대한생식의학회와 공동으로 아시아 최초 난임 관련 웹 컨퍼런스도 개최한다.

이번 ‘난임 바로알기 주간’은, 난임과 관련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전문 의료진과의 적극적인 상담과 치료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된 캠페인으로, 기간 중 진행되는 웹 컨퍼런스에서는 ▲난임이란 무엇인가? ▲임신과 관련된 오해와 장벽들 ▲난임 치료에 대해서 등의 소주제에 대해 국내 난임치료 전문가의 강의와 질의응답 세션이 진행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온라인 상에서 진행되어, 난임 문제에 대해 공개적으로 대화나 질문하기를 꺼려하는 일반인들이 익명성을 지킬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난임은 생식기 계통의 병태로 아시아에서는 10쌍의 부부 중 1쌍 꼴로 발생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7쌍 중에 1쌍 꼴로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아시아는 세계에서 출생률이 가장 낮은 지역 중 하나로, 출생률이 이미 인구대체수준 이하로 하락했다. 난임으로 부부들은 자녀를 임신할 수 없고, 다양한 치료방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가임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요인과 원인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기 때문에 난임에 대한 정의와 치료방법 등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난임 바로 알기 주간’을 주관했다.

김영주 머크 세로노 사업부 부서장(Head of Merck Serono)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서 난임 논의에 대한 금기를 깨고 가임능력과 관련한 문제점과 오해를 다루고자 합니다. 또한 다양한 치료방법을 제시하여 참가 부부들이 자신의 문제를 서로 공유하고 의사나 난임치료 전문의와 상담하도록 독려하고자 합니다.”라고 이번 캠페인의 의의를 강조했다.

행사 주간(8월 25일~31일)에는 웹 컨퍼런스를 통해 국내 난임치료 전문가의 강의를 듣고 강의 주제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게 된다.

25일 – 난임이란 무엇인가?
26일 – 난임이란 무엇인가?  - Q&A
27일 – 임신과 관련된 오해와 장벽들
28일 – 임신과 관련된 오해와 장벽들 – Q&A
29일 – 난임 치료에 대해서
30일 – 난임 치료에 대해서 - Q&A

홈페이지: www.fertilityasia.com / www.fertilityasia.co.kr

이번 행사를 통해 현재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난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서, 머크 세로노 사업부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배너
배너

관련기사


배너

행정

더보기
국내 폴리오백신 생산시설, 아시아 최초 세계 세 번째 WHO 밀폐인증 획득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국내 폴리오백신 생산시설이 아시아 최초, 세계 세 번째로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밀폐인증을 획득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이번 한국의 폴리오 필수시설(LG화학 폴리오백신 생산시설)에 대한 WHO의 밀폐인증 획득은 폴리오백신 생산시설의 안전성뿐만 아니라, 국가 생물안전 관리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이는 폴리오바이러스 취급은 물론 향후 발생 가능한 위해성이 높은 신종 감염병 백신 개발·생산시설로서 활용될 수 있는 안전성과 위해관리 역량을 갖추었음을 의미한다. 세계보건기구는 세계폴리오박멸계획(GPEI)을 1988년부터 수립하고, 폴리오(소아마비) 박멸을 위해 국가별 광범위한 백신접종을 요구하고 있으며, 폴리오필수시설은 세계보건기구로부터 2026년까지 밀폐인증을 받도록 하고 있다. WHO 밀폐인증은 폴리오바이러스의 안전한 취급을 위한 밀폐시설 기준과 위해관리 체계를 평가하는 절차로, WHO 지침인 ‘글로벌행동계획 제4판, GAPIV’을 기반으로 이뤄지며, 생물위해 관리체계, 교육‧훈련, 보안, 물리적 밀폐, 비상대응계획 등 생물안전·생물보안 전 영역에 걸쳐 구성된 총 14가지 세부 기준을 모두 충족할 경우, 폴리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일산백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2025 호스피스의날 기념 캠페인 개최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센터장 이언숙)는 10월 20일 ‘언제 호스피스에 가면 좋을까요?’를 주제로 ‘2025 호스피스의날 기념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존엄한 죽음과 삶의 마무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호스피스완화의료 이용 시기에 대해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교직원 6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임종 직전 △암 진단 직후 △항암치료가 더는 가능하지 않을 때 △통증 조절이 어렵고 의식이 흐려질 때 등 네 가지 상황 중 언제 호스피스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에서는 호스피스 이용에는 ‘정답’이 없지만, 가능한 한 이른 시점에서 상담을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실제로는 항암치료가 더 이상 의미가 없을 때 호스피스 입원이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이언숙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은 “예전보다 많은 분들이 호스피스완화의료에 관심을 가지지만, 여전히 막연하게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환자와 가족, 교직원 모두가 ‘언제 호스피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은지’를 함께 고민하고, 존엄한 삶의 마무리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