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1 (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

바이오밀러 민·관 실무협의체 구성

식약청, 국제 경쟁력있는 신성장 동력산업 지원

식약청은  국제 경쟁력있는 신성장 동력산업을 지원하고 국내 개발 바이오시밀러의 세계 시장 진출을 목표로 ‘바이오시밀러(동등생물의약품) 민·관 실무협의체'최근 구성.운영키로했다.
 바이오시밀러의 개발 초기부터 품목허가에 이르기까지 품질, 비임상, 임상, 제조 및 품질관리 등을 포괄하는 전 주기적인 허가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바이오시밀러의 신속한 산업화 촉진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바이오시밀러 민.관 협의체는 바이오시밀러 개발 업체 10개사가 참여하며, 바이오생약국 첨단제제과가 허가․심사분야를 바이오의약품안전정책과가 제조 및 품질관리 분야의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식약청은 국내 바이오제약산업의 국제 경쟁력 제고와 신약개발 역량을 강화를 위해 바이오시밀러의 산업화 촉진이 시급하다고 보고 바이오시밀러를 개발 업체를 대상으로 1: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특히,‘11년에는 바이오시밀러 개발 대상 물질에 대한 제품별 안전성·유효성 평가 가이드라인 발간, 기준규격 마련, 바이오시밀러 개발 허가 관련 정보 제공 홈페이지 운영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세계 의약품시장 시장 규모 약 580조원중 바이오의약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09년 총 136조원으로 23%를 차지하였으나,  ’15년에는 총 189조원 규모로 3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블록버스터급 바이오신약의 특허만료가 도래함에 따라 바이오시밀러 시장 역시 대폭 성장하여 2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주요국의 바이오시밀러 허가현황

□ 유럽

연번

제품명

성분명

제조원

허가일

1

Omnitrope

소마트로핀

Sandoz

2006.04.12.

2

Valtropin

소마트로핀

BioPartners

2006.04.24.

3

Binocrit

에포에틴 알파

Sandoz

2007.08.28.

4

Epoetin alfa Hexal

에포에틴 알파

Hexal

2007.08.28.

5

Abseamed

에포에틴 알파

Medice Arzneimittel Putter

2007.08.28.

6

Retacrit

에포에틴 제타

Hospira

2007.12.18.

7

Silapo

에포에틴 제타

Stada

2007.12.18.

8

Tevagrastim

필그라스팀

Teva

2008.09.15.

9

Ratiograstim

필그라스팀

Ratiopharm

2008.09.15.

10

Filgrastim Ratiopharm

필그라스팀

Ratiopharm

2008.09.15.

11

Biograstim

필그라스팀

CT Arzneimittel

2008.09.15.

12

Filgrastim Hexal

필그라스팀

Hexal

2009.02.06.

13

Zarzio

필그라스팀

Sandoz

2009.02.06.

14

Nivestim

필그라스팀

Hospira

2010.06.08.

□ 일본

연번

제품명

성분명

제조원

허가일

1

Somatropin BS

소마트로핀

Sandoz

2009.06.22

2

Epoetin Alfa BS

에포에틴 카파

(에포에틴 알파 바이오시밀러-1)

JCR

2010.01.20


 세계 바이오시밀러 시장규모 예측 (항체의약품 제외)

  (단위 : 억원)

 

국가

‘09년

’11년

‘13년

‘15년

‘17년

‘19년

미국

382

821

9,672

16,342

14,632

14,486

유럽

1,338

2,362

3,644

4,161

4,364

4,746

일본

11

90

146

191

281

360

합계

1,732

3,273

13,463

20,694

19,277

19,592

   ※ 자료출처: 데이터모니터, Biosimilars series: forecast analysis (’09.6)


배너
배너

관련기사


배너

행정

더보기
국내 폴리오백신 생산시설, 아시아 최초 세계 세 번째 WHO 밀폐인증 획득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국내 폴리오백신 생산시설이 아시아 최초, 세계 세 번째로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밀폐인증을 획득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이번 한국의 폴리오 필수시설(LG화학 폴리오백신 생산시설)에 대한 WHO의 밀폐인증 획득은 폴리오백신 생산시설의 안전성뿐만 아니라, 국가 생물안전 관리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이는 폴리오바이러스 취급은 물론 향후 발생 가능한 위해성이 높은 신종 감염병 백신 개발·생산시설로서 활용될 수 있는 안전성과 위해관리 역량을 갖추었음을 의미한다. 세계보건기구는 세계폴리오박멸계획(GPEI)을 1988년부터 수립하고, 폴리오(소아마비) 박멸을 위해 국가별 광범위한 백신접종을 요구하고 있으며, 폴리오필수시설은 세계보건기구로부터 2026년까지 밀폐인증을 받도록 하고 있다. WHO 밀폐인증은 폴리오바이러스의 안전한 취급을 위한 밀폐시설 기준과 위해관리 체계를 평가하는 절차로, WHO 지침인 ‘글로벌행동계획 제4판, GAPIV’을 기반으로 이뤄지며, 생물위해 관리체계, 교육‧훈련, 보안, 물리적 밀폐, 비상대응계획 등 생물안전·생물보안 전 영역에 걸쳐 구성된 총 14가지 세부 기준을 모두 충족할 경우, 폴리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일산백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2025 호스피스의날 기념 캠페인 개최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센터장 이언숙)는 10월 20일 ‘언제 호스피스에 가면 좋을까요?’를 주제로 ‘2025 호스피스의날 기념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존엄한 죽음과 삶의 마무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호스피스완화의료 이용 시기에 대해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교직원 6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임종 직전 △암 진단 직후 △항암치료가 더는 가능하지 않을 때 △통증 조절이 어렵고 의식이 흐려질 때 등 네 가지 상황 중 언제 호스피스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에서는 호스피스 이용에는 ‘정답’이 없지만, 가능한 한 이른 시점에서 상담을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실제로는 항암치료가 더 이상 의미가 없을 때 호스피스 입원이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이언숙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은 “예전보다 많은 분들이 호스피스완화의료에 관심을 가지지만, 여전히 막연하게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환자와 가족, 교직원 모두가 ‘언제 호스피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은지’를 함께 고민하고, 존엄한 삶의 마무리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